방충망
防蟲網 / Insect Net / Screen (door)
1. 개요
벌레들을 막기 위한 망. 모기장은 방충망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창문에 철사 방충망이 흔히 설치되어 있다.
2. 상세
흔히 창문의 철사 방충망들의 구멍은 초파리를 포함한 미세 곤충들은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것이 많다. 또한 철사 재질의 특성 상 내구성이 약해 부식되기 쉽고 약간의 충격에 쉽게 뜯어져서 방충망에 구멍이 생기거나 방충망 창틀이 맞물리지 않고 틈새가 생긴 경우도 있고 배수구를 통해서도 들어올 수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특수섬유 재질의 미세 방충망[1] 과 배수구 방충망을 설치해야 완벽한 차단이 가능하다.
방충망은 달고 빼기 쉬운 걸로 다는 게 좋다. 어디나 그렇지만 특히 대도시라면 먼지가 한가득 묻고 바람 불면 그 먼지가 방안으로 들어와서 청소가 필요한데, 아무래도 고정형보다 청소하기 편하다. 최근 벨크로식으로 된 방충망이 나오는데, 품질이 좋은걸 사두면 틈새가 생기거나 잘 떨어지지도 않고 더러워지면 찍 떼어내서 빨아버리듯이 청소할 수 있어서 굉장히 편리하다.
바깥에서 호스로 물을 쏴대면 어지간한 먼지는 쉽게 청소할 수 있다. 그러나 베란다 없는 고층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방식일 것이다.
한국은 대부분의 건물에 방충망이 기본적으로 달려있지만 유럽권 국가들은 창문에 방충망이 없을 확률이 높다. 이유는 우리나라는 옆으로 여닫는 미서기창을 사용해 방충망을 다는데 용이하지만 유럽권 국가들은 안쪽으로 여닫는 틸트 창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당연히 유럽도 벌레가 존재하므로 틸트창에 이런식으로 직접 DIY 방충망을 달기도 한다.
방충망이 있더라도 물구멍이나 창문 틈을 통해 벌레가 잘 들어올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물구멍 틈으로 빛이 나오기 때문에 물구멍 방충망으로 막아야 벌레가 못들어온다. 또한 문풍지, 풍지판 등으로도 틈을 보수해야 한다.
태풍이 오면 방충망이 떨어져 나갈 수 있으므로 실리콘건이나 글루건을 붙이거나 전동드릴로 구멍을 내서 나사를 박아 고정시켜 놓는 것이 좋다. 특히 발코니/베란다 쪽의 대형 방충망은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쪽은 반드시 고정시켜야 한다. [2]
위기탈출 넘버원 2006년 5월 6일 40회 방송분에서는 방충망 추락사고를 방영했다. 방충망은 창문처럼 튼튼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기대는 행동은 절대 금지
선경 0.16mm 정도의 미세 철사나 스테인레스 방충망이 워낙 약하여 (반려동물이 뚫고 간다던가 맨손으로 뚫는게 가능하다던가 등등 ) 보완하고자 다양한 제품이 나와있다.
선경을 대폭 강화하여 0.36 이나 0.6, 0.7 로 하여 안전을 강화하거나 화이바글라스로 재질을 바꾸는 다양한 제품이 있다.
선경이 굵어질수록 다루기가 힘들고 가격 상승 폭이 커서 오히려 기대한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선경이 굵어질수록 다루기가 힘들고 가격 상승 폭이 커서 오히려 기대한만큼 효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
3. 종류
- 롤방충망
문에 설치하는 방충망으로 형태는 가로형이 흔히 많이 쓰이나 세로형도 있다. 방범을 목적으로 창살 대신 방충망을 달아놓은 문도 있다. 양 쪽에 사각형 망을 달고 자석을 일정 간격으로 달아서 고정시키는 것도 있다.
- 접착식 방충망[3]
- 창틀 배수구(물구멍) 방충망
방충망 밑의 창틀 배수구를 막아 벌레의 출입을 막는 목적으로 쓰인다. (예시 사진)
- 방충망 테이프
구멍난 방충망을 보수할때 쓰인다. 손쉽게 구멍을 막을수 있어 셀프로 보수하기 편하다.
- 모기장
- 안전 방충망
업그레이드된 방충망으로 방범 기능을 더한 방충망이다.
추락사고 방지와 고양이 탈출 방지용으로도 사용 가능이다.
사람이 뚫기란 매우 힘들어져서 방범용으로도 사용가능해 부가적인 잠금장치 부착은 필수적이다.
추락사고 방지와 고양이 탈출 방지용으로도 사용 가능이다.
사람이 뚫기란 매우 힘들어져서 방범용으로도 사용가능해 부가적인 잠금장치 부착은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