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극

 

바람의 나라의 등장인물이자 악역.
1. 만화
2. 소설
3. 드라마
4. 뮤지컬
5. 게임


1. 만화


고구려의 공신. 본인은 자신의 권세를 확고히 하고자(무휼이 부여와 낙랑을 노리는 것을 허황되다 여기는 입장이었다), 무휼은 그의 군사력을 부여 정벌에 동원하기 위해서 서로 사돈을 맺는다. 배극은 이지대무신왕에게 시집보낸 후 왕실의 외척세력이 되어 백성들의 재물을 빼앗는 등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나 더 과욕을 부려 나중엔 무휼을 제거하고 왕위를 찬탈하려는 야욕을 보였으나 낌새를 눈치챈 대무신왕의 명으로 일가족이 숙청된다.

2. 소설


소설판은 만화책 1권의 절반만 다루기 때문에 특별한 비중은 없이 조금만 등장한다. 영채를 후원하여 유리명왕후궁으로 들였는데 모략가답게 영채가 유리명왕의 아들을 낳으면 무휼을 밀어내고 그 아들을 태자로 세울 계략을 세우기도 한다.

3. 드라마


바람의 나라의 등장 인물. 정성모가 연기한다. 비류부 상가의 수양아들로 권력욕이 강한 인물이다.
만화판의 허접한 퇴장과 다르게 스케일이 큰 반란을 일으킨다. 배극은 부여와 동맹을 맺고 유리왕의 목숨을 인질 삼아 무휼에게 투항을 요구하지만 반란은 실패한다. 배극은 부여로 도망가고 무휼에게 복수를 꿈꾸나 후에 부여성에 쳐들어온 무휼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4. 뮤지컬


훌륭한 랩 실력을 보여주었다.(...)

5. 게임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에는 한때 배극의 이름을 빌린 서버가 존재했다. 원작 만화 바람의 나라에 나왔던 배극의 악역 설정에 걸맞게 이 서버의 의의는 '''유일한 PK 허용 서버이며 PK서버라서 청소년 이용 불가 서버이다.''' 이 PK에 제한 따위는 없어서 마음만 먹으면 강자가 약자를 보이는대로 죽이고 다닐 수 있었다. 때문에 유저 수 자체가 극히 적었고, 뉴비는 마을을 돌아다닐 수도 없는 '마굴'이었다. 죽으면 떨어지는 아이템도 함부로 끼지 못했으며 고가의 물품이나 돈은 모두 주막에다 맡겨야 했다. PK가 허용되어 불신이 이리저리 깊은지라 그룹 사냥 하기도 힘들었으며 애써 유저를 찾아 그룹 사냥을 해도 언제 그룹해제하고 바로 배신할 지 모르는, 그야말로 배틀로얄 같은 서버.
도적, 도사가 인기가 있었고 전사가 가장 인기가 없었다. 도적은 투명을 배우고 난 후에는 남들 눈에 안 띄게 다닐 수 있었고 도사는 보호/무장/각종 기원류 마법과 상태 이상 해제 마법의 존재로 초기 버전에서는 CC기가 흔치 않은 게임이라 혼자서 동렙 도사를 죽이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씹고 가는 도사를 저지할 방법이 없고 부활이라는 마법을 통해 죽더라도 언제든지 다시 부활하여 전국을 유람할 수 있었다. 주술사는 주술사는 6렙때 신수 마법을 배우는지라 초보자존 한정 일찐이 될 수 있었다. 초보존에서 여포짓을 하는건 대부분 주술사였고 다만 위에 나열한 도적과 도사의 편의성 보다는 떨어지기 때문에 배극서버가 어떤 서버인지 잠깐 키워보고 접는 사람이 다수 였다. 전사는 근거리에 투명도 안 되기 때문에 지나가다 고렙 유저를 만나면 죽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다.
2014년 서버통합이 진행되어 배극이라는 이름의 서버는 사라졌다. 원작에서도 최후를 맞이하듯 게임에서도 결국 최후를 맞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