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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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정성모(鄭性模)
출생
1956년 10월 20일 (68세)
출생지
전라북도 장수군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영화과 / 전문학사)
가족
3남 2녀중 장남 배우자 장소현(1962년생), 딸 정정연(1987년생), 아들 정현우(1990년생)
혈액형
B형
데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
1. 개관
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1. 개관


대한민국배우.
MBC 15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원래는 연극계에 있다가 각 방송사에 7번에 걸친 도전 끝에 공채 탤런트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동기들보다도 나이가 꽤 많았다. 1985년에 신인상을 받은 후 한동안 슬럼프[1] 겪다가, 1990년KBS 2TV겨울나그네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재기에 성공하여 선악을 넘나드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1995년, 모래시계에서 이종도 역[2]을 맡아 전국구적으로 유명해지며 안재욱과 함께 겔포스 광고에도 출연하게 된다. MBC 공채이긴 하지만, 시험을 핑계(?)로 여러차례 방송국을 들락거린 인연으로 KBS에도 자주 출연하였다. 80년대까지는 안경쓴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에는 렌즈를 꼈으며 요즘은 다시 안경을 쓰는 모습[3]을 보인다. 또한, 정하연 사단#s-3의 주요 인물이기도 하다.
동기가 매우 빵빵한데, 조형기, 최상훈, 박찬환, 이영범, 맹상훈, 이동신, 서갑숙[4] 등이며, KBS 사극에 단골로 출연하는 김기복씨도 원래는 동기가 될 수 있었으나 KBS에 잔류했다고 한다.
정성모 슬하에는 1남 1녀가 있으며, 아들 정현우 군은 2014년에 서울 시내 모 대학교에 2014년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공학계열이 전공이라고...
고향전라북도 장수군이나, 중학교 시절 서울로 이사하는 바람에 서남 방언을 잊어버려 모래시계 촬영을 앞두고 다시 익히느라 고생했다고 한다. 결혼을 꽤 늦게 했는데, 1993년무려 14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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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은근히 동안 속성이 있다. MBC 영웅시대에서 국대호 대한그룹 창업주의 차남 국철승 역으로 열연했는데, 참고로 작중에서 국대호의 장남 철민, 즉 형 역으로 나온 이효정 씨보다 외려 5살 연상(...)이며, 이름을 알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도 박태수 역을 맡은 최민수의 부하로 나오고, 나이도 최민수와 동년배 쯤으로 묘사되지만, 실제로는 최민수보다 6살이 더 많다.

2. 출연작



2.1. 드라마/시트콤


주로 껄렁껄렁한 건달 역이었다.
  • 1985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 임해군, 오카모토 류노스케[5]
  • 1990년 KBS2 겨울 나그네 - 현태 역
  • 1990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 1991년 MBC 여명의 눈동자 - 민족주의자 청년 이성도 역
  • 1992년 MBC 일출봉 - 윤진성 역
  • 1993년 MBC 제3공화국 - 전재구
  • 1993년 KBS1 먼동
  • 1994년 MBC 야망 - 이승훈 역
  • 1994년 MBC 맞수 - 인수 역
  • 1994년 MBC 서울의 달 - 임승규 역
  • 1994년 SBS 좋은걸 어떡해 - 황보 장수 역
  • 1995년 SBS 모래시계 - 이종도 역
그의 악역 역할 중에서도 원탑을 자랑할 만하다.
이창희 새한미디어 창업주를 모델로 한 캐릭터.
정말 몇 안되는 선역이다.

2.2. 영화


  • 1986년 서울 황제
  • 1988년 성공시대[7]
  • 1992년 언제나 막차를 타고 오는 사람
  • 1995년 손톱
  • 2002년 4발가락
  • 2004년 도마 안중근
  • 2006년 모노폴리
  • 2008년 신기전
  • 2009년 킬미
  • 2017년 더 킹

[1] 배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이 시기에 자만했다고 한다. 경쟁이 치열한 곳에서 다른 실력자들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관리에 소홀했다는 말인 듯. 1988년 안성기 주연의 성공시대에 반쯤 보조출연자 수준의 단역으로 나오는 등 배우로서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2] 최민수를 배신하고 조직폭력배 두목자리에 올라 계속 계략으로 괴롭힌다. 리얼한 악역연기로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3] 제빵왕 김탁구의 한승재 실장역 때.[4] 누드화보를 찍어 더욱 유명해졌다.[5] 을미사변에 가담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일본 공사관의 무관이다. 대원군에게 접근해 그의 환심을 사며 명성황후를 시해하고 대원군을 허수아비 섭정으로 내세워 조선 침략을 도모하기 위해 뛰어다닌다.[6] 태국어불효자라는 뜻이다. 사업에 실패해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봉양하기 힘들어진 아들이 효도관광을 구실로 아버지를 태국의 관광지에 버리고 도망가고, 아버지는 아들을 찾다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다는 내용의 드라마.[7] 면접생으로 나와서 만년필을 팔아먹으려고 갖은 설명을 하지만 안습... 면접 방식이 자기 소지품 중 아무거나 하나를 면접관에게 판매하라는 것이었고 면접관이 물건을 구매할 경우 채용되는 방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