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명호
1. 개요
한국의 종합격투기 선수.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출생하였다. 훗날 부산으로 이주하여 부산 서대신동에 위치한 경성전자고등학교[1] 전기과를 졸업했다. 소속된 MAD체육관도 졸업한 고등학교 근처인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2]에 위치해 있어서 대신동을 지나다니면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배명호는 팀매드의 주장이자 LFC(Legend Fighting Championship)의 마지막 챔피언이다. 김동현의 오랜 스파링 파트너로도 유명하다. LFC에서 5연승 가도를 달리며 국내 파이터 가운데 UFC 진출에 가장 가까이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UFC로부터 러브콜까지 받았던 배명호지만, LFC가 놔주지 않았다. 기회를 놓친 배명호는 결국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년간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이후 로드FC에서 가진 앤드류스 나카하라와의 경기 후 90% 이상 찢어진 양쪽 어깨의 인대와 목 디스크를 치료하기 위한 큰 수술까지 치렀다.
2016년 6월 30일에 소집해제했다.
2017년 2월, 국내 신생 격투기 단체인 Angel's Fighting에서 4월 29일 복귀전을 가진다고 발표했고, 암바 서브미션승을 거두었다. 동년 7월엔 키르기스스탄의 베크나잘을 상대로 웰터급 챔피언 결정전을 치러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3월 Angel's Fighting 6 대회에서 브라질의 클레버 소우자를 상대로 2라운드 TKO승을 따내며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2019년 4월 AFC 엔젤스파이팅 11대회에서 조나스 보에노에게 니바 서브미션패로 타이틀을 상실했다. 2020년 2월 28일 One Championship에서 무라드 라마자노프를 맞아 1라운드 TKO로 패배하였다.
여담이지만 부산공고 재학시절 학교의 대장이었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각종 격투기를 섭렵한데다 골격근량이 59kg정도로 측정되었다.[3]
위 편집을 정정하자면 근육량 59kg의 배명호 인바디 수치는 내장근을 포함한 수치이다. 배명호의 평소체중은 80후반이고 인스타에 인증했던 인바디는 체중 86kg에 골격근 48kg이다 (물론 이것도 어마무시하다)
2. 전적
- 주요 승: 리징량, 로드니 맥스웨인, 아담 카윰, 맷 케인, 에릭 오가노프(2), 켄타 다카기, 베크나잘, 클레버 소우자, 나카시마 유우토
- 주요 패: 마리우스 자롬스키, 파비오 나시멘토, 조나스 보에노, 무라트 라마자노프
- 무승부: 앤드류스 나카하라
https://www.tapology.com/fightcenter/fighters/myung-ho-bae-wolverine
최근 브라질의 조나스 보에노, 러시아 선수한테 패배했다.
최근 양감독TV에서 메인MC 역할을 하는중. 부쩍 눈물이 많아졌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