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남규

 

[image]
'''이름'''
유남규(劉南奎, Yoo Namkyu)
'''국적'''
대한민국[image]
'''출생'''
1968년 6월 4일(56세), 부산광역시
'''학력'''
영선초등학교
부산남중학교
경성전자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체육교육과 학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체육교육과 석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
'''종목'''
탁구
'''신체'''
170cm, 61kg
1. 소개
2. 선수 경력
3. 감독 경력
4. 방송 활동
5. 수상 기록


1. 소개


대한민국의 前 탁구 선수이자 '''올림픽 탁구종목 최초의 금메달리스트이다.'''[1]
유승민이 등장하기 전까지 김택수와 함께 오랜기간 한국 남자탁구계의 넘사벽 레전드였다.
슬하에 유예린이라는 늦둥이 외동딸이 있다. 유예린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탁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4월 9일 44회 회장기 전국초교탁구대회 4학년 부에서 우승을 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 선수 경력


부산 광성공업고등학교(現 경성전자고등학교)와 경성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하였다. 1988 서울 올림픽 탁구 결승전에서 김기택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3. 감독 경력


현재 S-OIL 탁구단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임했다. 다만 S-OIL 탁구단은 해체가 예정되어 있고, 유남규 감독의 임기도 2016년 2월까지다. 이후 삼성생명 탁구단 여자 팀 감독으로 부임하였는데, 이는 한때 그가 코치로도 있었던 농심삼다수 탁구단이 해체될 당시 추교성 감독의 행보와 비교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당시 추교성 감독은 팀 해체에도 선수들을 독려하고 타 팀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한 반면, 유남규 감독은 곧바로 새로운 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기 때문이다. 선수단을 지도하는 방식은 전형적인 "천재가 범재를 가르치는 형식"이었다. "야~ 이렇게 하면 돼" 하면서 알려줘도 선수들이 못했다고 한다.[2] 후에 자신의 지도 방식에서 문제점을 깨달아 선수들에게 알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꾸었고 이후 선수들이 잘 따라와주면서 괜찮은 성적을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바꾸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탑급 선수들과 갈등을 빚었고, 급기야는 2019년 11월엔 서로 갈등이 심했던 전지희가 대화 내용을 녹음한 뒤 탁구협회에 제출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후 유남규 감독은 한달 뒤인 12월에 자진 사퇴했고 두 사람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탁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힘을 빌리기로 결정했다. 스포츠공정위에서는 이미 사퇴한 유남규는 참고인이라 징계대상이 아니고 전지희에게만 견책 처분 결정을 내렸다. 탁구협회 스포츠공정위에 따르면 유남규의 부적절한 발언이 있었던건 사실이라고 한다.
기존의 여자 탁구 대표팀 선발 방식은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선수들끼리 선발전을 치루었으나 유남규는 세계랭킹 기준을 없애고 감독의 자의적 판단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선수들을 선발전을 치뤄서 뽑는 식으로 바꾸었다. 언론에서는 무한경쟁 체제를 도입하고 그로 인해서 선수들의 반발이 있었다는 말이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유남규식 추천선수 선발 방식은 이전의 세계랭킹이라는 객관적 기준과 상관 없이 국가 대표 감독이 임의로 국대를 선발하는 방식이라서 무한경쟁과는 더 멀어진 방식이다.
전지희와 유독 갈등이 있었던 이유는 전지희가 세계랭킹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국내외 대회성적도 월등히 뛰어났음에도 추천 선수로 뽑히지 못했고 전지희보다 랭킹, 성적, 실력 모든 면에서 상대가 안되는 선수들이 추천선수로 뽑혔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남자 탁구 대표팀은 기존 여자 대표팀 선발과 같이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추천선수를 뽑고 나머지 인원을 선발전을 통해서 뽑는 방식이다. 남녀 대표팀 선발 기준이 다르게 바뀐 것이다.

4. 방송 활동


선수 말년에는 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본명 유남규로 출연하였다. 배종옥을 좋아하며 그녀에게 추근댈 때 '세뇨리따' 라고 말하는 느끼한 라틴댄스 수강생으로 등장했으며, 탁구 강사, 신문 배달부등으로도 나온다. 노홍렬(이홍렬), 박정수, 노구(신구) 등에게 얄밉게 구는 배역이었다.

5. 수상 기록


올림픽
금메달
1988 서울
단식
동메달
1988 서울
남자 복식
동메달
1992 바르셀로나
남자 복식
동메달
1996 애틀랜타
남자 복식
세계선수권
금메달
1989 도르트문트
혼합 복식
은메달
1993 예테보리
혼합 복식
동메달
1987 뉴델리
남자 복식
동메달
1993 예테보리
남자 복식
동메달
1995 텐진
단체전
동메달
1997 맨체스터
단체전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86 서울
단체전
금메달
1986 서울
단식
금메달
1990 베이징
단체전
은메달
1986 서울
남자 복식
은메달
1990 베이징
혼합 복식
은메달
1994 히로시마
단체전
은메달
1994 히로시마
남자 복식
은메달
1994 히로시마
단식
은메달
1998 방콕
단체전
동메달
1990 베이징
남자 복식
동메달
1990 베이징
단식
동메달
1994 히로시마
혼합 복식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988 니가타
혼합 복식
금메달
1990 쿠알라룸푸르
혼합 복식
은메달
1988 니가타
단체전
은메달
1998 오사카
남자 복식
은메달
1998 오사카
단식
동메달
1988 니가타
남자 복식
월드컵(단식)
동메달
1992 호치민
단식
월드컵(복식)
금메달
1990 서울
남자 복식
금메달
1992 라스베가스
남자 복식
월드컵(단체전)
금메달
1995 애틀랜타
단체전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986 나고야
단체전
동메달
1986 나고야
남자 복식
동메달
1986 나고야
단식
[1] 탁구는 1988 서울 올림픽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었고 홈그라운드에서 그는 최초의 탁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2] 대략 이런 스타일이다: "쟤가 뿅 때릴 땐 한발 물러서 있어. 그리고 얘가 이렇게 나오면 라켓 딱 올리고 따닥따닥 괴롭혀. 무슨 말인지 알겠지. 따닥따닥" - 실제 2012 런던 올림픽 남자단체전 포르투갈전 중 유승민 선수에게 2세트 종료 후 전달한 작전 사항 중에 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