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의 TEN/꼰묘꼰묘해
1. 소개
'''대화가 안 통하지 싶다면, 남의 행동이 눈에 거슬린다면,'''
'''자꾸 나도 모르게 잔소리를 하게 된다면, 당신도 꼰대일 수 있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헷갈리는 당신의 꼰대 지수를 콕 집어 평가해드리는 시간!'''
'''(지애) 아이쿠 내 맘이 정말 꼰묘꼰묘해~'''
- 오프닝 곡 : Riddle of the Model(싱 스트리트 OST)
사전 코너 <쿵짝쿵짝해>[1] 에서는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해지자는 의미로 A vs. B 형식의 텔레파시 게임을 한다. 텔레파시가 통할 경우 본방송 중에 문자를 보낸 청취자들 중 추첨을 하여 선물을 증정한다.
본 코너 <꼰묘꼰묘해>는 내가 꼰대인지 아닌지 묘한 순간을 사연으로 보내면 지애가 꼰대지수를 판단해주는 코너이다. 사연은 유료 문자 및 배텐 게시판을 통해 받고 있다.
2. 방송 목록
2.1. 2020년
2.2. 2021년
3. 여담
- 코너의 이름과 코너지기는 2020년 7월 16일 배텐 인방 배성재그리기 콘테스트 본선 말미에 공개되었다.#
- 코너 첫 방송에서 배성재가 "배텐에 올 때마다 맹활약을 해서, 배텐에서도 언제 데려올까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유지애는 배텐에 출연할 때마다 굵직한 임팩트를 남겼다. [6][7] 다음은 그간 활약에 대한 첫 방송 소개 멘트.
>2016년에는 배텐을 듣는 이상하고 희귀한 걸그룹 멤버였습니다.
>2017년에 배텐 첫 출연, 2018년에 배텐에 또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고,
>2019년에는 마피아 게임으로 레전드를 찍더니!
>2020년, 드디어 BTU에 입성했습니다!
>배텐과의 찰떡 케미를 끊임없이 증명해 온 바로 그 분! 러블리즈의 유지애 씨, 환영합니다!
>2017년에 배텐 첫 출연, 2018년에 배텐에 또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알리고,
>2019년에는 마피아 게임으로 레전드를 찍더니!
>2020년, 드디어 BTU에 입성했습니다!
>배텐과의 찰떡 케미를 끊임없이 증명해 온 바로 그 분! 러블리즈의 유지애 씨, 환영합니다!
- <쿵짝쿵짝해>에서는 텔레파시가 통하는 경우가 살짝 많지만, 특이하게도 통하면 후토크에서 의견이 갈리고, 안 통하면 후토크에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 코너 기획 의도는 배성재의 꼰대력과 그에 질색하는 지애를 보는 것이었으나, 방송을 거듭할수록 반대로 지애가 꼰대몰이를 당하고 있다. 지애의 높은 꼰대력에 배성재마저 가끔씩 당황하고 있다. 배성재도 '제작진들이 원하는 대사를 서로 바꿔서 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생녹방 두 번 만에 '지애 우승'이라는 채팅이 쏟아졌다. <꼰묘꼰묘해> 코너지기로 합류한 이후 V LIVE나 배텐 생녹방에서 간접적으로 했던 언급을 보면 종종 악질적인 꼰대라는 식으로 지애에게 악플이나 악성 DM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 듯하다. 방송 캐릭터는 캐릭터일 뿐 오해하면 심히 곤란하다.
- 꼰대를 다루는 코너 성격상 러블리즈의 막내 예인이나, 소속사 후배인 로켓펀치가, 그 중에서도 리더 연희가 자주 소환된다.[8] "연희 씨가 ○○했으면 지애 씨는 어떨 것 같아요?"라는 식으로 사연에 대입되거나, 지애가 꼰대력 높은 발언을 할 때에는 채팅창이 "연희야 ㅠㅠ"로 도배되는 식. 꼰대지수 별점 5점을 받는 사연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나, 지애 스스로의 꼰대지수가 만점이라(...) 5점 나오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이에 배성재와 팟수들은 코너명을 '유지애를 이겨라'[9] 로 바꿔야 되겠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 매 방송마다 주옥같은 꼰대 발언을 하고 있는데, 특히 2020년 10월 2일 생녹방에서 발언한 "사무실이 쉬는 공간은 아니잖아요?"라는 말에는 배성재, 팟수, 제작진과 더불어 부스 밖에서 생녹방을 같이 지켜보던 매니저까지 소스라치기도 했다.
- 꼰대 캐릭터 외에도 지애의 여러 캐릭터가 발굴되고 있다. 영어를 잘 못 알아듣고, 자막이 지나가는 게 너무 빨라서 외화를 잘 못 보고, 오로지 국산 드라마나 영화만을 챙겨본다고 이야기해서 흥선'쟤'원군, 쇄국돌 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MCU의 '인피니티 사가'는 오로지 '어벤져스: 엔드게임' 단 한 편만을 봤고, '인사이드 아웃' 정도를 제외한 외국 영화나 애니메이션을 거의 보지 않았다고 한다. "○○ 봤어?"라고 물어보는 족족 "아니요."라 답하자 무너지는 배성재의 표정이 압권. 2021년 들어서는 톰 행크스도 모르고 아카데미상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팟수들에게까지 충격을 줬다.# 덕분에 조작가가 "영어권은 아예 차단하고 사는구나"라고 평하기도 했다.
- 더불어 '애늙은이' 캐릭터도 같이 생겼는데, "만화 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애기들이 보는 거다.'라는 말로 배성재의 복장을 뒤집어 놓았다.[10] 배성재의 추천에 막상 보고 나서도 별 감흥이 없다고 말해 배성재를 더 열불나게 했다. 또, 취미는 드라마 시청으로, 모든 지상파와 케이블의 아침, 일일, 월화, 수목, 금토, 주말 드라마를 챙겨본다고 밝혔다. '애기'를 '애↗기'라고 발음하거나 '대여섯'을 '다여섯'으로 말한다던가, 수를 셀 때 "하나 둘 셋 넷 다 여 일곱 여덟..." 로 세는 등, 동안 외모와는 도저히 매칭이 안 되는 캐릭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 윗 세대들이 쓰던 단어를 지금도 사용하는 것[11] 은 어릴 때 조부모와 같이 살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다보니 "1993학번이냐", "1983년생이냐" 같은 의심을 하는 팟수들이 많다.
- 2020년 8월 21일에 처음으로 생방송을 진행했다.[12] 배텐의 새 굿즈인 배노답삼형제 티셔츠를 걸고 전화연결 대결을 하는 "받말받말해" 특집으로 꾸몄다. 사전토크에서는 토이 스토리 4에 대한 심드렁한 후기와 포키를 쓰레기나 포크로 부르며 배성재를 킹받게 하는 등 기세가 좋았지만, 본 게임에서는 아니나다를까 배노답티로 대동단결한 팟수들에게 탈탈 털렸다. 결과는 2승 6패인데, 그마저도 지애보다 치킨이 주목적이었던 1인과 통화연결음이 로켓펀치의 노래였던 사람에게 얻어낸 승리라[13] 전패와 같은 찜찜한 기분을 느꼈다. 이에 그간 지애에게 온갖 수모를 당하던 배성재는 배비스콘을 언급하며 지애를 신나게 놀려먹었다. 하이라이트는 문자의 '여자 팬'이라는 단어와 배성재의 '여성 팬들이 성공률이 높다'는 구슬림에 넘어가 한껏 기대에 부푼 채로 전화연결을 한 건에 청취자가 너무나 간단히 '배노답'을 외치자 멘탈이 완전히 나가버린 지애의 모습. 방송 이후 배텐과 지애의 인스타그램에 터덜터덜 퇴근하는 비하인드 사진이 업로드되었다. 2주 후, '프로듀스 1077'에서 이 날이 가장 잊고 싶은 기억이라고 이야기했다.
- 2020년 8월 10일 생녹방에서 배노답티를 받자 컴백 시 음악 방송 출근길에 입겠다는 말을 하였는데, 약 1달 뒤 'Obliviate'로 컴백했으나 코로나19 이슈로 공개 출근길이 사라져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되었다. 이에 컴백 직후인 9월 8일 생녹방에서 출근길 인증 대신에 안무 영상을 배노답티를 입고 찍었다고 말했으며, 9월 16일 배노답티를 입고 찍은 '이야기꽃' 안무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9월 10일에 'Obliviate' 안무 영상이 올라왔으나 배노답티가 아닌 의상이었고, 이에 악성 네티즌들이 왜 거짓말을 했냐는 식으로 악성 DM을 보내어[14] 인스타스토리와 9월 14일 생녹방에서 이에 대해 해명하였다. 안무 영상 촬영 당일에 오블리비아테와 이야기꽃[15] 모두 촬영을 했으며, 멤버들끼리 맞춘 의상을 입고 촬영한 타이틀곡 오블리비아테 안무 영상이 먼저 업로드되었을 뿐이고 배노답티를 입고 촬영한 이야기꽃 안무 영상이 나중에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 첫 방송인 7월 24일에는 <꽁냥꽁냥해>였으나, 두 번째 방송부터 코너명을 변경하였다. [2] 번외로 처음으로 먹는 부위도 했으나 이것도 '머리배 vs 꼬리쟤'로 엇갈렸다.[3] 2020년 12월 21일 생녹방에서 받은 배텐 팀복을 입고 생녹방에 출연했다.[4] 유용준 PD의 휴가로 동기인 백준식 PD가 함께 했다.[5] 작가가 선택지를 바꿔 평균 기온 30도 여름을 제안했을 때 배성재는 그대로 겨울을 택했으나 유지애는 선택지를 바꿔서 여름을 택했다.[6] 유지애가 배성재의 텐에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 시기는 네이버 나우의 어벤걸스의 쇼호스트에서 하차하여 지애의 스케줄이 비고, 배텐도 '쇼미더 펭픽 시즌2'가 끝나 고정 게스트 자리가 빈 시기가 맞물린 때였다. 그간 합이 잘 맞았던 지애가 배텐에 합류하면 좋겠다던 팟수들과 러블리너스의 염원과 추측이 있었고, 이는 현실이 되었다.[7] 합류 발표 며칠 전 지애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축구 관련 사진을 올렸는데, 첫 생녹방에서 밝히길 나름 스포일러였다고 한다(...).[8] 2월 1일 생녹방에서는 골든차일드의 앨범을 배성재와 제작진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9] 사실상 준공식 부제 2. 본 코너 시작 전에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언급하며, 채팅창에서는 아예 도배 수준(...)으로 언급한다. 심지어 저 키워드로도 이 문서에 들어올 수 있다.[10] '토이 스토리'를 추천한 배성재에게 우디와 버즈의 이름을 못 외워 각각 '카우보이'와 '로봇'으로 지칭하며 배성재에게 충격을 줬다.(2020년 8월 14일 생녹방) 나중에는 윤태진과 이말년에게 일러바치기도(...) 했다.[11] 광고를 선전이라고 말하는 등.[12] 당일 러브FM 야간 정시뉴스 담당이 배성재라 오프닝 멘트를 미리 녹음하였는데, 녹음된 멘트가 흘러나오는 중 정시뉴스를 마치고 방송 부스에 유유자적 들어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멘트를 립싱크(!!!)를 하는 배성재를 보고 채팅이 폭발했다.[13] 정확히는 첫 번째 청취자는 팬은 맞는데 '치킨이 더 끌려서' 선택했다고 하며, 두 번째 청취자는 러블리즈와 로켓펀치를 모두 좋아하는데 로켓펀치의 활동기간이라 통화연결음이 로켓펀치의 '여름밤'이었다고 한다.[14] 회사에서도 걱정할 정도로 많이 왔었다고 한다.[15] 해명할 당시에는 안무 영상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곡이라고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