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스토리 4
1. 개요
토이 스토리 3의 후속작.
《토이 스토리 3》 이후로 9년 만에 개봉한 속편이다.
2. 개봉 전 정보
짐 모리스 픽사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3부작과는 상관 없는 별개의 이야기이며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라고 한다. 또 존 라세터에 따르면 회의 과정에서 아주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한다.
1, 2편의 감독이었던 존 라세터가 다시 연출을 맡으며, 라시다 존스[5]와 윌 매코맥이 각본을 맡는다. 그리고 3편과《코코》를 연출했던 리 언크리치,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 등을 연출한 피트 닥터, 《니모를 찾아서》, 《월-E》, 《도리를 찾아서》 등을 연출한 앤드루 스탠턴 등 잔뼈가 굵은 픽사 감독들 역시 프로젝트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그러나 존 라세터는 성추행 논란으로 하차했다.#
모리스 대표의 발언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4》와 《인크레더블 2》를 마지막으로, 현재 더 이상 후속편이 계획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따라서 다른 픽사 작품들의 후속편은 한동안 기대조차 불가능하다는 사실에 많은 팬들이 절망에 빠졌다.
2018년 6월에 보 핍 역의 애니 포츠가 밝히기를 라시다 존스와 윌 매코맥이 쓴 스토리의 75% 가량이 폐기되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초 공개되었던 개봉일을 2017년 6월 16일에서 2019년으로 연기하고 《인크레더블 2》와 《카 3: 새로운 도전》의 개봉시기를 앞당겨야 했다.
==# 예고편 #==
3. 시놉시스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는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고 그녀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한편, ‘버즈’와 친구들은 사라진 ‘우디’와 ‘포키’를 찾아 세상 밖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4. 등장인물
5. 줄거리
6. 평가
7. 흥행
8. 수상 및 후보
-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장편 애니메이션상 수상
- 골든 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
- BAFTA 애니메이션 영화상 후보
- 미국 제작자 조합 시상식(PGA Awards) 애니메이션 제작자상 수상
- 미국 편집자 조합상(ACE Eddie Awards) 최우수 영화 편집상(애니메이션 부문) 수상
9. 기타
- 엠파이어지 인터뷰에서 조시 쿨리 감독은 《토이 스토리 3》의 개봉 전 이미 4편의 각본이 비밀리에 작업중이었다고 고백했다. 4편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이 후속작의 필요성에 의문을 던졌었지만, 사실 이미 3편도 개봉하기 전부터 철저하게 계획되었던 작품인 것. 당시 비밀리에 4편 각본의 아웃라인을 작성한 사람은 《니모를 찾아서》의 감독이자 지금까지 나온 모든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각본에 관여한 앤드루 스탠턴인데, 픽사 직원 중 아무도 비밀리에 후속작의 각본이 작업 중이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그는 3편의 스토리에서 더 이어질 수 있는 플롯이 나올수 있겠다 생각하고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 《머펫 대소동 2》에서 나오는 노래 중에 머펫들이 자기네가 속편을 만든다면서 부르는 노래가 있는데, 곤조가 이 노래를 부르면서 "톰 행크스가 토이 스토리 4를 만드는 걸 기다릴 수 없다고"[11] 하는 바람에 곤조가 예언한 게 되었다.
- 픽사의 단편 애니 중 하나인 틴 토이에서 나온 주인공 장난감이 특별출연한다.
- 우디 역을 맡은 톰 행크스가 《토이 스토리 4》의 마지막 장면의 녹음 당시 너무 감정이 북받쳐 올라 앞에 있는 스태프에게 등을 돌리고 겨우 힘겹게 녹음을 끝마쳤다고 한다. 또한 버즈 라이트이어를 연기한 팀 알렌은 4의 마지막 장면이 전작인 3의 그것을 뛰어 넘는다고 말한 바 있다.
- 전작에 11년만에 돌아온 3편에선 그래픽, 애니메이션 모든 부분에서 발전해서 더 이상 더 좋아질 게 없을 것 같았지만 이번 4편에선 그래픽이 실사영화 수준이 돼서 돌아왔다. 고양이의 털 표현이 2편의 버스터를 생각하면 정말 격세지감이다. 그외에도 우디, 보핍의 천 재질, 버즈라이어트의 흠집난 플라스틱, 그리고 포키의 눈 주변에 있는 접착제등등 정밀한 재질 묘사로 큰 호평을 받고있다.
- 전작들은 전부 16:9 화면비로 제작되었으나 이번 4편은 2.39:1의 시네마스코프 비율로 제작되었다.
-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쿨리 감독이 이번 《토이 스토리 4》에는 픽사 영화 사상 역대급으로 많은 이스터에그가 들어가 있으며, 지금껏 나온 모든 픽사 영화들의 이스터 에그들이 다 나온다고 언급하였다. 거의 어느 장면이던지 일시정지하면 뒷배경에 이스터에그가 있으므로 영화를 보면서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을 것.[12]
- 엔딩 크레딧에 3개의 쿠키 영상이 있고, 픽사 로고의 패러디까지 포함하면 총 4개다.
-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 후에 성우 녹음 도중에 별세한 배우들의 이름들이 나오면서 추모의 글을 남겼다.
- 영화의 맨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픽사 로고가 평소와 다르다. 《월-E》 때와 마찬가지로 극중 등장인물을 이용한 개그. 오프닝의 디즈니 캐슬 3D 로고도 기존의 월트 디즈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랑 다른데, 오프닝 로고 바리에이션은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실사영화에서도 흔하지만, 이 영화는 엔딩 로고도 3D를 한번 더 레프라이즈 했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 (보통 엔딩에서는 그냥 디즈니 캐슬 스틸컷만이 나온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픽사 로고의 자체 패러디가 나오고 영화가 종료된다.
- 픽사 사상 24년만에 처음으로 상영 전에 틀어주는 단편 애니가 없다.
- AMC 극장에서 토이 스토리 시리즈 마라톤 상영회를 가진다.#
- 음향 효과는 스카이워커 사운드가 담당했다.
- 픽사의 모든 시리즈들 가운데 최초의 4편이다.
- 토이 스토리 1에 등장한 주유소가 약10초간 상영됐다.[신기한게 주유소에 있는 글자는 다이노코다.]
[image]
- 1부터 버즈 라이트이어를 담당한 한국판 성우 박일이 약 개봉 한달 뒤 별세를 하게 되면서 유작으로 남겨졌다.
- 2020년 2월 5일부터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이다.
[1] 인사이드 아웃의 각본가 중 한명으로 원래는 존 라세터와 공동으로 감독을 맡을 예정이었으나 2017년 라세터가 감독직에서 내려오면서 홀로 감독을 맡게 되었다.[2] 토르: 라그나로크의 각본을 맡았다.[3] 전작은 미국 개봉일과 같은 날짜다. [4] 픽사 작품이 한국 개봉일을 미국 개봉일보다 빨리 잡은 것은 카 2 이후로 8년 만이다. [5] 전설적인 프로듀서 퀸시 존스의 딸로 유명한 배우 겸 작가다.[6] 디즈니 코리아가 이번에는 북미 예고편이 올라온 지 이틀만에 공식 한국판 예고편을 올렸다! 원래 디즈니 코리아는 보통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고 4~5개월 가량 후에 한국판 예고편을 업로드하며 개봉일도 미국 개봉일의 1~2개월 이후에 잡지만, 토이 스토리 4는 미국 개봉달과 같은 6월에 개봉이 확정되었다! [7] 참고로 이 두 캐릭터의 성우는 반전의 반전의 반전과 오바마의 분노 통역사로도 유명한 Key & Peele 코미디언 콤비이다.[8] 미국 시각 2월 3일 슈퍼볼이 끝난 뒤 TV에서 상영된 광고 예고편이다.[9] 이번에도 디즈니코리아가 북미 메인 예고편이 나온지 6일만에 올렸다. 비치 보이스의 명곡 God Only Knows가 사용되었다.[10] 카니발 어드벤처 예고편의 15초 버전이다.[11] Can't wait for Tom Hanks to make Toy Story 4[12] 쿨리 감독은 인터뷰에서 "영화를 보면서 어느 프레임이건 간에 화면을 정지시키면 뒷배경에 뭔가 보일 것이다. 특히 영화속 고물가게(앤티크 가게)에는 지금껏 나온 모든 픽사 영화들의 이스터 에그들이 다 들어있다. 이번에는 고물가게에 10,000개가 넘는 아이템들이 들어있어 기술적으로 힘들었는데 모든 아이템들을 만들고 세팅하고 옷도 입히고 다 했다. 컴퓨터로 가능한지 모를 정도로 최대한 작업을 했고 고물가게에 가능한 많은 아이템들이 들어가게 했고 결국 이번 영화는 역대 가장 많은 이스터 에그들이 나올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