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여러 모로 미스테리에 싸여 있는 배우.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봐도 그녀의 대한 정보는 빈약하다.
2. 활동 내역
2007년 MBC 일일 연속극 아현동 마님에서 서아가[3] 라는 역할로 나오면서 처음 데뷔하였다. 이후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주인공 단사란의 의붓동생 단공주로 출연하며 4년만에 복귀하였다. 이후 JTBC 드라마 신드롬에 단역으로 출연하였고 2015년에는 MBC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육선지역으로 출연하였다.
신드롬을 제외한 출연작 모두 임성한 작가의 작품이기 때문에 임성한 작가의 친척이 아니냐는 말들이 있었는데, 임성한 작가의 전 시누이[4] 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실제로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질녀이며, 손문권 PD 장례식때도 힘들어 하던 임성한 작가는 질녀 백옥담이 떠다 준 물만 마셨다고 한다.
임성한 작가가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백옥담의 연기 활동의 앞날도 불투명해지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는데, 일단 압구정 백야가 종영하고 얼마 안 돼서 KBS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 출연함으로써 고모의 절필과 관계 없이 본인의 연기 활동은 계속 하게 되었다. 캐스팅 당시만 해도 다소 부정적인 여론이 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이 작품에서 열등감 때문에 악역으로 흑화하는 배역을 무난하게 소화해내었다. "임성한 작가의 질녀라는 이유로 캐스팅 덕을 많이 본다"라고만 하기엔 억울할 정도로, 연기는 꽤 잘하는 편이다.
이후 2016년 12월 소속사를 명성당엔터테인먼트에서 한아름컴퍼니로 옮기고 연기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4년이 넘은 현재까지 영화 시사회 참석 외에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는 상태이다.
은퇴 선언을 했던 임성한이 갑자기 복귀 선언을 하고 2021년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돌아오면서 자연스럽게 백옥담이 이 드라마에 출연할 지 관심이 모였으나, 결과적으로 이 드라마에서도 백옥담은 캐스팅되지 못했다.
3. 사건/사고
3.1. 특혜 논란
오로라 공주 출연 당시 주인공 오로라 역의 전소민과 황마마 역의 오창석의 분량이 줄고 백옥담이 맡았던 노다지 역의 비중이 늘자 특혜 논란이 일게 된 것. 그러나 이에 대해서 소속사는 아무 반응이 없었고, MBC도 '백옥담과 임성한 작가가 혈연 관계인 줄 몰랐다'고 모르쇠로 일관하여 논란이 증폭되었다. 이후로도 그녀의 출연장면이 조금 늘 때마다, 혹은 좀 잠잠해졌다 싶으면 어김없이 '조카 백옥담 특혜 논란' 식의 기사가 업데이트된다. 그간 연기력 면에선 문제없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출연작이 하나 빼고 전부 임성한 작품이라...다른 작가의 작품에 주연/메인 조연급으로 출연하지 않는 한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그녀를 따라다닐 꼬리표다. 이 논란은 2014년 드라마인 압구정 백야에서도 계속되었다.백옥담이 '위아래' 춘다고 '압구정백야' 잘될까?
4. 출연 작품
4.1. 드라마
5. 여담
- 신기생뎐 출연 당시 탕웨이 닮은 꼴 이라는 대사가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압구정 백야' 2회에서 몸에 달라붙은 짧은 원피스를 입고 춤을 추는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큰 재미를 줬다는 반응과 함께 뜬금없는 장면이라며 시청자들의 호불호가 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