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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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잠자리목 뱀잠자리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뱀잠자리라는 이름은 길고 둥근 머리와 긴 앞가슴 모양이 마치 뱀이 머리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과 유사하여 붙여졌다.
이름에 잠자리가 들어가지만 잠자리목에는 속하지 않는다.
성충은 몸과 날개가 큰 중형에서 대형으로 몸은 연약하고, 날개폭이 약 12㎝에 달하는 종도 다수가 있다. 몸길이는 약 40mm, 날개 편 길이는 85~95mm로 몸빛깔은 노란색이나 황갈색 등이다. 머리는 편평하고 머리 뒤에 4개의 흑갈색 무늬가 있다. 또한 전구식 또는 하구식이다. 또한 구기는 저작구기이다. 잘 발달된 겹눈은 크며, 홑눈은 좀뱀잠자리과의 경우 3개가 있지만, 뱀잠자리과는 가지고 있지 않다. 더듬이는 사상 실 모양이며, 길고 여러 마디이다.
가슴은 잘 발달되어 있고 자유롭게 움직인다. 앞가슴 양쪽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은 넓다. 날개는 2쌍으로 거의 같은 모양으로 기능적인 막질의 날개가 있다. 연문은 없다. 맥상은 복잡하고, 많은 수의 가로맥이 있으며, 뒷날개의 후연부는 폭이 넓다. 뒷날개의 뒤끝이 넓으며 착지시에는 때는 접어서 겹친다. 다리는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발끝 마디는 5마디이다.
배는 짙은 빛깔로 가늘고 길며 유연하다. 가시복절은 10마디이며, 미모와 산란관이 없다. 내부기관의 구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소화관으로 등쪽 가운데에 먹이 저장소가 있다.
유충의 경우 수서생활을 한다. 몸은 굵은 원통형에 가깝고, 겉은 단단하게 경화되었다. 유충은 길이가 길어서 어떤 종은 8㎝에 달한다. 머리는 전구식이며 입은 저작형이다.
앞가슴은 크고, 3쌍의 기능적인 강한 다리가 있다. 배에는 7쌍 또는 8쌍의 옆쪽 배아가미(측복새, 기관아가미)가 있다. 번데기는 저작형이며, 나용이고, 고치에 싸여져 있지 않다. 자유용이다.
성충은 5~8월에 나타나며 완전변태를 한다. 유충은 계류의 돌밑에 살며 초여름에 수면 밖으로 나와 흙을 파고 들어가 번데기가 되는데 고치는 만들지 않는다. 제1~8배마디의 각 마디에 옆으로 1쌍씩의 아가미 기관이 있어 지네와 모양이 비슷하다. 먹이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강도래 등 작은 수서생물을 잡아먹는다.
계곡이 있는 야산에서 볼 수 있고 야행성으로 낮에는 큰 나무의 밑동이나 가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밤에 활동하며 등불에도 날아들기도 한다.
일단 징그럽게 생긴데다 무척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일단 만난 사람은 대부분 꽁지빠지게 도망치기 일쑤이다. 하지만 방어무기도 없고 움직임도 둔해서 왕사마귀 등한테 신나게 잡하먹힌다.
풀잠자리나 강도래랑 가까운 관계지만 다른종이다.
세계적으로 600여 종, 우리나라는 2과 4종이 기록되었다.
1. 개요
뱀잠자리목 뱀잠자리과의 곤충으로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뱀잠자리라는 이름은 길고 둥근 머리와 긴 앞가슴 모양이 마치 뱀이 머리를 치켜세우고 있는 모습과 유사하여 붙여졌다.
이름에 잠자리가 들어가지만 잠자리목에는 속하지 않는다.
2. 해부적 특징
성충은 몸과 날개가 큰 중형에서 대형으로 몸은 연약하고, 날개폭이 약 12㎝에 달하는 종도 다수가 있다. 몸길이는 약 40mm, 날개 편 길이는 85~95mm로 몸빛깔은 노란색이나 황갈색 등이다. 머리는 편평하고 머리 뒤에 4개의 흑갈색 무늬가 있다. 또한 전구식 또는 하구식이다. 또한 구기는 저작구기이다. 잘 발달된 겹눈은 크며, 홑눈은 좀뱀잠자리과의 경우 3개가 있지만, 뱀잠자리과는 가지고 있지 않다. 더듬이는 사상 실 모양이며, 길고 여러 마디이다.
가슴은 잘 발달되어 있고 자유롭게 움직인다. 앞가슴 양쪽에 흑갈색 줄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은 넓다. 날개는 2쌍으로 거의 같은 모양으로 기능적인 막질의 날개가 있다. 연문은 없다. 맥상은 복잡하고, 많은 수의 가로맥이 있으며, 뒷날개의 후연부는 폭이 넓다. 뒷날개의 뒤끝이 넓으며 착지시에는 때는 접어서 겹친다. 다리는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발끝 마디는 5마디이다.
배는 짙은 빛깔로 가늘고 길며 유연하다. 가시복절은 10마디이며, 미모와 산란관이 없다. 내부기관의 구조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소화관으로 등쪽 가운데에 먹이 저장소가 있다.
유충의 경우 수서생활을 한다. 몸은 굵은 원통형에 가깝고, 겉은 단단하게 경화되었다. 유충은 길이가 길어서 어떤 종은 8㎝에 달한다. 머리는 전구식이며 입은 저작형이다.
앞가슴은 크고, 3쌍의 기능적인 강한 다리가 있다. 배에는 7쌍 또는 8쌍의 옆쪽 배아가미(측복새, 기관아가미)가 있다. 번데기는 저작형이며, 나용이고, 고치에 싸여져 있지 않다. 자유용이다.
3. 생태
성충은 5~8월에 나타나며 완전변태를 한다. 유충은 계류의 돌밑에 살며 초여름에 수면 밖으로 나와 흙을 파고 들어가 번데기가 되는데 고치는 만들지 않는다. 제1~8배마디의 각 마디에 옆으로 1쌍씩의 아가미 기관이 있어 지네와 모양이 비슷하다. 먹이로는 잠자리, 하루살이, 강도래 등 작은 수서생물을 잡아먹는다.
계곡이 있는 야산에서 볼 수 있고 야행성으로 낮에는 큰 나무의 밑동이나 가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밤에 활동하며 등불에도 날아들기도 한다.
일단 징그럽게 생긴데다 무척 크고 아름답기 때문에 일단 만난 사람은 대부분 꽁지빠지게 도망치기 일쑤이다. 하지만 방어무기도 없고 움직임도 둔해서 왕사마귀 등한테 신나게 잡하먹힌다.
풀잠자리나 강도래랑 가까운 관계지만 다른종이다.
세계적으로 600여 종, 우리나라는 2과 4종이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