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밀리온(닌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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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성원
2.1. 시곗바늘 형제
2.2. 마키아 총사령관
2.3. 래그멍크 장군
2.4. 블렁크 장군
2.5. 버프밀리온
2.6. 슬락조
2.7. 버민
2.8. 리벳
2.9. 타닌
2.10. 아이언 둠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닌자고 타임블레이드의 주적.
40년 전, 가마돈 형제에게 패한 시계바늘 형제 크럭스가 40년 동안 준비해온 군대. 이들은 본래 '''위대한 파괴자의 1세대 자손'''[1]들이며 크럭스가 위대한 파괴자가 남긴 알을 이용해 유전자 개량을 통해 만들어진 뱀 군단이다.
형태는 메두사에 가까우며 버밀리온들은 단독 개체라기 보단 일종의 군집 생명체로 여러마리의 뱀들이 뭉쳐서 한 명의 버밀리온 전사를 이루는 형식이다. 다만, 형태가 꼭 일정한 것은 아니다. 보통은 한 명의 전사로 모습을 갖추지만 갑옷들이 뒤섞일 경우 기괴한 모습으로 모습을 만드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마키아 장군은 이 특성을 이용해 버프밀리온 전사를 양성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명령을 이해할 순 있지만, 상당수를 지휘할 때는 장교 개체를 통해 텔레파시로 교신을 한다.
처음에는 이름이 안 나와 몰랐지만 제이네 양부모님의 고철상을 습격할 때 제이가 그들과 싸우면서 버밀리온 군단이라고 언급을 하게 되고 나중에 제이가 다른 닌자들에게 버밀리온 군단이라고 알려준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주황색의 버밀리온 전사가 나왔지만, 레고 제품에서는 래그뭉크 사령관과 블렁크 사령관을 제외하고는 주황색 뱀은 나오지 않았다.[3]

2. 구성원



2.1. 시곗바늘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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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부족과의 전쟁에서 가마돈 형제들과 함께 싸운 원소마스터 형제로 시간의 원소마스터들이다. 형은 크럭스, 동생은 아크로닉스이며 둘은 쌍둥이다. 크럭스가 아크로닉스보다 3분 일찍 태어났다고 한다.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찾아오자 자신들이 닌자고를 지배하기 위해 배신을 했다. 이들을 쓰러트리기 위해 가마돈 형제는 크로노스틸이라는 물질로 만든 타임 블레이드로 이들의 원소의 힘을 빼앗아 타임 블레이드를 시간의 틈으로 날려보낸다. 이들 형제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타임 블레이드를 쫒아 시간의 틈으로 날아가 행방불명이 되었고 이 싸움은 큰 벽화에 기록되었다. 마스터 우는 크럭스도 아크로닉스와 같이 시간의 틈으로 날아가 사라진 것으로 믿었지만, 크럭스는 시간을 되감는 타임블레이드와 닌자고 세상에 되돌아왔고, 오랫동안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다가 아크로닉스가 돌아오자 닌자고를 지배하려고 한다.
시계의 시곗바늘처럼 한 번에 둘이 시간의 힘을 지배했다는 걸 감안하면 이 캐릭터와 포지션이 같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스토리 등장시기는 반대로 시곗바늘 형제는 작은 바늘에 해당하는 크럭스가 먼저 등장하지만, 이쪽은 긴 바늘에 해당하는 알파가 먼저 등장한다.

2.2. 마키아 총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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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와 같은 머리카락을 가진 마키아 장군은 세 마리의 버밀리온 사령관 중 하나인데, 전투 스타일이 공격적이고 전략적 사고에 뛰어난 것이 특징이에요. 사실 마키아는 가장 공격적이고 가장 전략적이죠. 그래서 최고 사령관으로 승진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또한 의지가 강하고 위압적인 마키아는 사이러스 보그를 특별 감시할 정도로 똑똑하기까지 해요. 은근한 위협을 가하여 그가 시간 여행 장치를 계속 만들 수밖에 없게끔 하고 있죠. 다른 사령관들과 마찬가지로 마키아도 텔레파시로 버밀리온 전사들의 집단지능을 조종하는데, 그 능력이 너무 뛰어나 위대한 장군조차 그녀 앞에서는 쓸모가 없어 보일 정도예요.
성우는 윤미나.
버밀리온 군단의 3 장군들 중 홍일점으로 래그멍크와 블렁크보다 유능하지만 이 둘의 바보같은 행동 덕분에 더더욱 유능해보인다. 타임 블레이드 탈환때 겸사겸사 마스터 우도 납치해 온 공적으로 버밀리온 군단의 총사령관으로 임명된다.
지휘관으로서의 능력과 별개로, 마키아 장군의 전투 능력은 제대로 묘사되지 않았다. 타임 블레이드 쟁탈전에서 잠시 싸운 적이 있지만, 스핀짓주 무술 한방에 패배하는 장면 외엔, 전혀 싸우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아이언 둠에 탑승해 과거에서의 최종결전을 치르게 된다. 허나, 레이와 마야로 위장한 카이와 니야가 버밀리온들의 공략법을 알려 밀리게 되고, 블렁크와 래그멍크처럼 장군 직위를 박탈 당한다.
무시무시한 생김새와 별개로, 아름다운 외모를 하고 있는 설정인지 아크로닉스가 관심을 가지기도 했다.

2.3. 래그멍크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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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그멍크 사령관은 크럭스와 아크로닉스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거예요. 하지만 별로 똑똑하지를 못해서 점점 덜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어요(블렁크와 마찬가지로요). 그러다 보니 증명해 보일 건 많고 잃을 것은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이보다 위험한 존재가 어디 있겠어요. 그는 자신의 헬멧을 이용해 버밀리온 전사들의 집단지능을 조종해요. 결국 라그뭉크는 크럭스와 아크로닉스에게 얻어맞고 여러 마리의 뱀으로 분해되었으며, 아이언 둠을 텔레파시로 조종할 수 있는 헬멧도 빼앗겨 버렸죠. 이제 그의 성격과 음성은 아이언 둠 안에 녹아들어 있어요.
성우는 임채헌.

2.4. 블렁크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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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렁크 장군은 비록 맹렬한 전사이기는 하나 불안정한 데다가 다른 자들(특히 래그멍크 사령관)이 자신의 공로를 가로채 간다는 생각만으로도 벌컥 화를 내곤 해요. 또한 다른 사령관들의 결정 사항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때마다 수동적인 동시에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지요(특히 야전 작전에 이름을 붙일 때). 게다가 배고픈 것을 참지 못해 밥을 먹느라 임무를 게을리 할 때가 종종 있어요. 래그멍크와 마찬가지로 블렁크도 마치아 장군을 두려워하며, 그녀가 덤빌 기세만 보여도 재빨리 몸을 사리곤 해요. 결국 크럭스와 아크로닉스는 블렁크의 갑옷을 깨뜨리고 그를 여러 마리의 뱀으로 분해해 버렸어요. 그의 텔레파시 헬멧을 이용해 아이언 둠을 조종하기 위해서죠. 뱀들은 아이언 둠 안으로 흡수되었으며, 블렁크의 성격과 음성이 섞여 있는 것은 바로 그 때문이에요.
성우는 심규혁.

2.5. 버프밀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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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넷 달린 이 희귀한 병사는 버밀리온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크고 사나워요. 탁월한 힘을 가진 버프밀리온은 무거운 것을 들거나 압도적인 힘으로 싸움을 벌여야 하는 임무를 수행하기에 제격이에요. 그들은 언제나 임무만을 생각하며 조용하고 무자비하게 임무를 수행해요. 그런 데다가 덩치까지 크다 보니 버밀리온 전사들 중에서도 가장 막아내기가 힘들겠죠. '''그런데 헤비메탈 작전이 완료된 후 버프밀리온 한 마리가 실수로 닌자고 시티에 남게 되었다는 걸 아시나요?'''[4]

2.6. 슬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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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외양의 버밀리온 잡졸이며 전투 시에80%의 병사는 얘네이다. 여담으로 애니에만 존재하는 주황색 버전의 슬락조가 있다.

2.7. 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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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렁크와 같은 차림을 한 빨간 버밀리온 뱀. 에피소드에선 등장이 없지만, 레고 닌자고 2017년 제품 70623 "데스티니의 셰도우" 제품에만 있다.

2.8. 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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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그몽크와 같은 차림을 한 빨간 버밀리온 뱀. 래그몽크와 같은 사령관으로 보이는데, 에피소드에선 등장이 없지만 레고 닌자고 2017년 제품 70621 "버밀리온의 공격"과 70625 "사무라이 VXL" 제품에만 들어있고 다른제품엔 없다.

2.9. 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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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아이언 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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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곗바늘 형제가 만든 거대병기로 버밀리온 뱀들로 움직인다. 여기에 보그박사가 만든 장치와 타임 블레이드를 장착하면 시간여행이 가능해진다. 40년 전 과거로 날아갈때 모든 버밀리온들이 아이언 둠으로 흡수되었고 미래로 날아가던 중 마스터 우가 타임 블레이드 하나를 뽑아버리면서 시곗바늘 형제, 마스터 우와 함께 시간의 소용돌이 속으로 사라진다.

3. 기타


버밀리온 전사들은 개개인의 개인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까지 나왔던 적측 세력들이 졸개들도 어느 정도 대사가 있거나 분량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꽤나 이례적일 정도로 대사 자체가 없다.
첫등장 때, 닌자들을 비웃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그뿐. 때문에 작중 닌자들이 버밀리온으로 변장했는데 제이가 인사 한번 하자마자 바로 들켜버리는 해프닝이 있었다. 해당 장면에서 블렁크가 허락 없이 말해라고 했냐는 말을 하는 걸 보면, 병사들은 말을 하지 못하게 명령을 내린 모양.

4. 관련 문서



[1] 이때문에 위대한 파괴자처럼 눈앞에 있는건 모두먹어치운다고 스케일스가 언급함[2] 카이와 제이는 이름을 듣고 웃긴 이름이라고 하지만 쟌은 버밀리온이라는 이름이 진홍색이라는 의미에 불멸이라는 의미도 있어 어울린다고 말한다.[3] 아마 블렁크 사령관과 구분짓기 위해 주황뱀이 안나온듯[4] 후기 작품에서 닌드로이드나 해골 군단처럼 카메오 분량으로 재등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