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나이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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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무기.
1. 개요
2. 등장
3. 시스템 - 레드레이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AB Sword No.88 Buster'''
'''AB소드 88번검 버스터'''
'''마스터피스''' 중 하나이자, '''AB소드 중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검'''. 사용자는 릭 맥코이.
특이한 기능 때문에 이를 쓸 수 있는 공간능력자들에게만 주어지는 검. 공간 능력자가 워낙 희귀한 관계로 지금까지 이 검을 썼던 기사는 단 둘뿐이라고 한다.

2. 등장


원래 어떤 공간 능력자가 기사로서 이 검을 사용했으나, 작중 시점으로부터 10여년 전 릭 맥코이에게 배정된다.[1]
그러나 AB소드 심사관이자 릭과 내연관계에 있던 다나 하프너는 논란을 피해 몸을 피하면서, 릭이 따라오지 않을 것을 염려해 검을 가지고 고향인 파즈 성계로 사라진다.
이로부터 17년 후 파즈에 도착한 릭이 검을 되찾고 래빗과 싸워 이기나, 여왕괴수의 폭발에 휘말려 파손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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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문 오프닝 시점에서, 진 해밀턴의 지시로 근방 수백 킬로를 샅샅이 수색한 끝에 파편들을 꽤나 회수하는데 성공했으며, 아이기스는 이를 넘겨받기 위해 거래[2]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3. 시스템 - 레드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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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 R.E.D.R.A.Y'''
사용자의 공간능력을 이용해 '''공간 자체를 베는''' 기능.
'''사상결계'''를 포함한 어떠한 방어라도 부술 수 있는 힘이라 설명하고, 동시에 우주에서 '''유일한 절대적 절삭력'''이라 말하기 때문에 공격력은 '''사상병기 이상'''인 것으로 보인다. 특수 파동기가 사상력을 모방한 기술인것을 생각하면 현월 이상일 수도 있다.
같은 AB소드 중 그린링 역시 공간을 왜곡하고 비집어 방어를 뚫는 기능이 있지만, 이쪽은 아예 공간째로 썰어버린다는 점에서 급이 한 수 높다고 한다. 그린링은 사용자와 무관하게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능인데 반해, 버스터는 공간 능력자의 능력을 이용하는 식이기 때문. 즉 공간을 다루는 기술력이 아직 공간 능력자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단점은 사용자의 공간능력을 쭉쭉 소모한다는 점. 래빗전 당시 릭은 이 기능을 몇 초 발동시키기 위해 남은 능력을 다 소진하고 신체 일부까지 털어넣어야 했다.[3] 비록 직전까지 래빗과 투닥거리느라 능력을 거의 다 사용하긴 했지만, 그렇다해도 함부로 써먹을 만큼 만만한 기능은 절대로 아닌 듯. 게다가 이 기능을 발휘하기 위한 기믹 때문에, 버스터의 내구도는 그냥 그렇다고 한다.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썩둑썩둑 자르는 공간단열은 같은 능력이나 '''그걸 상쇄시킬 수 있는''' 능력자들도 나오긴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말하면 스포일러가 된다고 한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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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의 칼집
칼집의 압축 기능
  • 릭이 사용하기 이전에, 한 번 부서진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다시 고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뀐 것. 칼집이 야구 방망이가 된 것도 이때인데, 아린 본성의 은퇴한 기사들로 이루어진 야구 팀 나이츠가 유니버스 리그에서 우승한 기념으로 야구방망이 형태가 되었다고.
  • 부서지기 전의 원래 이름은 '레드레이'였다고 한다. 이 과거 이름의 잔재는 버스터의 특수기능인 시스템 레드 레이에서 찾아볼 수 있다.
  • 칼집에는 공간 압축 기능이 있어, 긴 칼날을 집어넣을 시 칼집에 맞게 줄어들게 되어 있다. 이 때문인지 소유주가 아니면 뽑을 수가 없게 되어 있는 모양. 칼집에 꽂아놨을 때는 말 그대로 야구배트다(...)

5. 관련 문서


[1] 정황상 전의 사용자가 사망하고 오랫동안 주인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2] 행성을 구해준 은인인 릭이 아이기스에 있기에 명목상의 거래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빚은 갚아야한다고 말하는 진이나 꾸준히 수색을 한 보람은 있었다는 것을 보면 거래와도 별개로 전투가 끝나고 행성이 안정된 뒤로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찾은 것으로 보인다.[3] 릭 맥코이 항목에 나온 것처럼 릭의 몸 자체가 공간능력으로 존재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신체 일부를 소모했다는 말은 공간능력을 극한까지 소모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