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기스(나이트런)
네이버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세력.
1. 개요
앤 마이어가 연합의회의 지원을 받아 우주력 422년 벨치스전 직후 만들어낸 대 괴수연구기관. AE의 전술안을 재수립하는 등 여러가지 공헌을 했다. 외부인이 보기엔 탐욕스럽다고 느낄 정도로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복원, 신 기술 개발 등에 집착한다. 기술이란 기술은 죄다 확보하려고 하는 것이 특징. 현재는 설립자인 앤이 사임하고 토르 박사가 총수가 되었다.
드라이의 신연맹 발의 이후 연합 의회의 지원이 끊기자 반 AL 행성국가 산하로 들어가 '''아이기스''' 로 조직명을 변경, 원안보다 축소된 규모의 '''무인건설함단'''(기계들의 사회)을 외우주로 사출한다. 이것은 앤이 토르박사를 끌여들어 연구 중이었던 인명손실제로 '''클린 워''' 플랜의 일부로, 여러 프로젝트가 파기된 와중에도 끝까지 남겨두었던 핵심 계획이었다. 어나더 Extra Story 1화와 작중 여러 언급들을 고려할 때 차후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듯. 아래의 '''유그드라실 떡밥''' 항목 참조.
여담으로 연합의회의 지원을 받던 시절의 P.P.P. 연구원들은 복지와 급료가 빵빵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연합의 지원이 끊기고 스퀘어 오브젝트 때문에 경비수입도 줄어들어, 일반 특수팀은 거의 분리 독립에 함대도 매각 중인 상태. 전력도 뭣도 없고 거의 파산 직전인 최악 최약의 위기이다.
2. 루나 프로젝트
'''Luna Project'''
연합이 진행하는[3] P.P.P. 주관의 괴수방어체계 프로젝트. 앤 마이어가 대표이다. 이름의 의미는 세계의 어두운 곳을 비추는 달빛.
히어로 편에서 AL과 북부 사이의 알력을 해소하기 위해 제 3세력 루트를 밟았다. 절대방위선 수호자들을 영입하고자 융 레온하르트를 통해 스카웃 제의를 보낸 모양이지만, 이들이 전부 리아 자일을 필두로 북부에 모여 신 세력을 결성하면서 무산되었다. 전력은 전함 두 척이 고작. 전투 인원 역시 앤 마이어, 레오, 릭 맥코이, 융 레온하르트, 에이미 마이어, 다니엘 레온하르트로 총 여섯[4] 명 뿐이다. 그 중 AB소드는 레오의 10번검과 다니엘의 6번검 뿐인데다가 앤은 가리안에서 심각한 부상을 입는 등 형편이 그닥 좋지 못한 편.
현재는 P.P.P.의 탐욕스러운 기술 개발/교환/복원을 통한 기술력으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선 전함 중 한 척은 대전쟁시절 바다함을 모체로, 각종 로스트 테크놀로지의 복원과 현대의 기술력을 접목시킨 최신예 하이코스트 함이다. 다만 P.P.P.에 하나밖에 없던 축퇴로를 '기계들의 사회' 진행을 위한 유그드라실에 소모했기 때문에 엔진은 현용 노심을 개조하여 쓰고 있는 중. 후에 나이트폴에서 중파된 알키오네를 견인하여, 블랙홀 엔진과 알키오네의 무장(그래비티 건 등)을 장착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앤 마이어 역시 듀란 맥그루거를 통한 루인사와의 기술 교환으로 재기에 성공, 현재 재활 중이며 AB소드 대체무기인 M4소드까지 받았다.[5] 또한 P.P.P.에서도 자체적으로 '골드 미라쥬', '검의 공주님' 등의 연구를 통해 신 무기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노튼 제독과의 협상으로 알키오네 C타입 2기를 인수받은 바 있다.
후에 나이트폴 19화에서 PPP를 관리하에 두려는 드라이의 명령으로 다니엘 레온하르트까지 일종의 감시역으로나마 합류하여 전력 상승. 이로서 신세대의 영웅들 모두가 루나 프로젝트에 모이게 되었다. 독자들은 그 동안 언급만 되어왔던 레오/다니엘의 성장 포텐셜과 라이벌 구도가 폭발할 것이라 예상 중이다. 하지만 다니엘은 나이트폴 이후에는 도로 빠져나갔으며 레오 역시 문 공략 멤버로 빠져서 남은 멤버들의 단련과 장비 보충으로 전력을 확보하고 있다.
전투원들은 대체로 여성이나 애들이 많다. 앤 본인은 전투성향이 적은 이들로 뽑다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대답했으나 잭 노튼은 그냥 앤의 취향이라고 깠다.
참고로 루나 프로젝트는 이미 어나더 Extra Story 1화에서 3세력이라는 언급으로 잠깐 등장한 적 있다. 유그드라실로 추정되는 검은 상자를 다수 낙하시키는 장면도 있었다. 검은 마녀, 1000년의 싸움, 모든 것을 잃고 검은 소녀와 여행을 떠난다는 예언 등등 여러모로 떡밥 투성이 세력 중 하나이다.
2.1. 나이트폴
원래 계획은 북부를 잘 구슬려서 AL의 견제세력 역할을 맡게 하고, 자신들은 두 세력의 중재역으로 남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 계획은 리아 자일에게 "AL이 먼저 북부를 공격하지만 않으면 우리가 먼저 AL을 치진 않겠다" 는 답을 받아냄으로서 거의 실현될 뻔 했다. 하지만 북부 세력의 중심인물이었던 칸이 AL의 폭격 속에 사망하면서 이들은 전면전에 들어갔고, 결국 현재 목표를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이 내전을 승자 없는 싸움으로 어중간하게 망치는 일" 로 수정한다. 뒤이어 나이트폴 23화에서 메이 자일의 의식각성이 성공함에 따라 리아를 상대로한 협상이 한층 수월해질 듯(했지만 수월하지 못했다고...).
우선 AL/북부의 싸움이 다른 곳으로 번지는걸 막기위해 인맥으로 각 성계를 누비며 훼방을 놓는다. 이후 아린으로 워프. 하지만 경계와 0번검이 부딫치며 나온 공간 왜곡, 무원의 성에 그걸 막기위한 대 행성용 기술 3개 등 아린은 인외마경이여서 당분간 그냥 손만 빨고 있었다. 그러다 결국 AL의 승리가 확실해 지는 시점에서 다니엘 레온하르트의 기술과 앤의 입장키로 아린에 난입. 본격적인 개입을 시작한다.
루나 프로젝트 팀은 이 전쟁을 종결시킬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행동을 개시했다.
1. 디오라시스를 리타이어시켜 무원의 성을 철거
2. 키메라의 동력원을 끊은 뒤 북부 함대를 해방
3. 우주에 있던 리아 자일을 비롯한 북부 전력의 귀환으로 양 세력의 균형조정
4. 균형이 조정되면 루나 프로젝트 팀이 나서서 협정을 주도
5. 협정 내용은 금기인 키메라를 전쟁에 활용한 정보로 AL을 협박하고, 회복에 성공한 메이 자일을 내세워 북부연합의 리아 자일을 설득하여 강제 종전시킨 후 두 세력을 냉전 체제로 만드는 것
실제로 3번까지는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앤의 생각과는 달리 북부의 수장인 리아 자일은 도착하자마자 경계병기를 이용, 아린 행성 자체의 붕괴를 시작한 뒤 포로조차 받지 않는 섬멸전을 진행했다. 결국 전화는 다시금 불붙어 아린을 넘어 다른 성계에까지 내전이 확대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확전은 AL의 외부 함대를 지휘하던 레니에게 북부의 게이트/워프 마커 위치데이터를 딱 목표시설만 파괴하고 철수하는 조건으로 넘겨줌으로써 막았다. 종국에는 폭주를 멈추지 않는 북부연합에 맞서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한 앤의 판단아래 북부 연합의 수뇌였던 리아와 가로우를 모두 사살, 내전을 종결시킨다.
참고로 아린전에서 루나 프로젝트가 한 일이 아무 의미도 없는 그저 '''깽판'''이었다고 보는 해석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앤이 가장 우려했던 사태는 AL이나 북부연합 둘 중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종결됐을 때, 승자에 의한 패자의 대대적인 숙청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이를 막기 위해 루나 프로젝트 팀이 각 전투에 끼어들어 전쟁의 균형을 맞추었던 것이고, 실제로도 수장인 앤 마이어의 전황판단으로 어느정도 양 세력의 균형이 맞춰지고 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기도 하였다. 게다가 이 잠깐의 소강상태 동안 이루어진 부상자 구출, 섬멸전에 지친 함대들의 이탈, 아린전의 외부성계 확대저지 등 가웨인의 말에 따르면 이 때 수 만명의 목숨이 살았으니 결코 성과가 없는 것이 아니다. 비록 리아와 가로우를 필두로 한 북부의 폭주로 인해 협상은 불발되었지만, 이것은 루나 프로젝트의 깽판이나 판단착오 때문이라기 보다는 리아 자일이 좀 더 미쳐있었다에 가깝다.
결국 북부연합이 궤멸하며 당초 계획이었던 냉전체제 유지는 실패했지만, 다이크와 거래하여 AL은 과도한 숙청을 하지 않는 대신 P.P.P.는 키메라 관련 자료를 폐기하고 전쟁악역을 전부 떠맡기로 함으로써 궁극적 목적이었던 승자의 학살저지는 이루게 되었다. 다만 리아의 암살 및 북부궤멸 책임을 전부 떠안은 앤 마이어와 P.P.P.가 여론에게 엄청난 지탄을 받는 바람에 P.P.P.는 결국 해산하게 된다.
하지만 앤빠인 드라이가 총수로 있는 AL 인 만큼(...) 리아 자일 살해 재판은 사정을 봐 줬다 수준이 아니라 명백하게 편파적이었다. 피고인 앤은 증거불충분 및 특례인정으로 아예 무죄로 풀려났고, P.P.P.는 해체되었지만 정작 P.P.P.의 유령회사인 TT 코퍼레이션이 AL에 납품계약을 체결하고 P.P.P.의 주요 인물과 기관은 이전과 동일한 구성으로 아이기스를 새로 차리는 등 말 그대로 회사 이름만 바꾼 일종의 쇼였다.
2.2. 문 오프닝
문 오프닝 에피소드에 온 지금은 자금사정은 더 막장이 됐고 함선은 노후화[6] , 기사 전력 전무인데 루인은 앤을 죽여야겠다고 결의까지 한 다음 공격하기 직전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 앤의 옛 제자들을 찾아 전력으로 투입시키기 위해 한 아이돌(...)을 공수하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스파이를 통해 얻은 '차원 서버'의 존재를 확인하고 루인을 나름대로 족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노년의 나이에 재능이 폭발하는 할아버지가 활약 한다.
이후 앤 마이어와 그의 제자들이 루인의 정보수집기 현자의 돌을 함께 파괴하는 데 성공하고, 그들을 잡기 위해 온 오리지널 키메라 2명마저 작살냄에 따라 소원대로 루인 사를 제대로 엿 먹이는데 성공했다.
이후 아이기스의 기지들 중에서도 1급 비밀이었던 헤븐즈 도어 제1 기지 세피로스에 도착, 이후 바다함 함대와 제대로 된 거대 로봇 '거대한 소녀', 검의 공주님, 안정된 노심을 지닌 A-10 기체들 등 최첨단 비밀병기들을 양산함과 동시에 외부 용병 조직을 고용하는 등 루인을 궤멸시킬 수 있는 엄청난 규모의 세력을 기르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후 앤은 모모에게 아이기스의 최고 작전사령관 자리를 물려주고 [7] , 모모는 현자의 돌에서 빼내 온 정보들을 루인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루인을 섬멸시키기 위한 작전들을 조직원들에게 설명하면서 꼬드긴다. 이후 아이기스는 모모의 지시 아래 엄격한 군사훈련을 통해 점점 군사 조직화되어갔으며, 어떤 행성에서 군사훈련을 하다가 카심 블러디가 모모를 만나기 위해 쳐들어오자 대응하는 모습은 어엿한 군사조직.
3. 구성원
- 토르 공방
- PPP 연구플랜트
- 리아나 - 유그드라실의 개발 책임자로, 어렸을 때 앤이 구해준 것을 계기로 유그드라실을 만드는 연구원이 됐다. 유그드라실을 완성하자 이제 백수가 된다며 앤과 함께 가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해 허락을 받는다. 그런데 발사 직전 루인에서 온 댄 마르노에게 맞서다가 사지를 찢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사망 직전 기지를 발휘해 긴급 발사 시스템을 가동해 결국 씨앗을 쏘아올리는 데 성공한다.
- 디아나 - 리아나의 자매로 어렸을 때 앤이 구해줬다. 댄이 습격했을 때는 자리에 없다가 디아나가 죽고 나서야 뒤늦게 곁에 와 눈물을 흘린다. 그래도 리아나의 죽음을 극복하고 리아나가 쓰고 다니던 토끼 머리띠를 쓴다. 이후 루인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뚱뚱한 검의 공주님을 완성해 앤에게 내려보내고 파동 충전검을 수십 개 이상 만드는가 하면 앤의 복제에 성공하는 등 토르만큼 천재로 보인다. 토르가 생물학은 별로라며 디아나와 공동 개발하겠다고 말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후 앤이 가져온 루인의 기밀 정보에서 해석한 사상조율의 정보를 알려준다.
- 드레이센 社
- 대기사 용병부대 '화이트 플래그'
- 전 아린 특수전 전투공병 혼합부대
- 기타
- 릭 맥코이
- 융 레온하르트
- 윤
- [9]
- 줄리아 - 나이트런 사이드에서 함에 탑승한 채로 레오에게 첩보를 말해주는 역으로 등장. 이후 샤미르의 경호원에게 맞아가며 앤을 구하러 온다. 그냥 조종사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앤의 제자로, 검은 힘을 쓰는 검사였다. 문 오프닝에서는 레젠드 키메라 세븐과 잠시 대치하고 디오라시스에게 여친있냐며 말을 걸기도 한다. 골드타워에 침입했을 때는 보석을 쓰는 13과 멤버와 싸우며 각오를 다진다. 육체가 약해 최강의 힘을 가지고도 몇 격이 한계였으나 루인 습격전을 계기로 단련했다.[10] 원래 암살검 가문의 첫째였던 것 같다. 하지만 마음이 여려 사람을 죽이지 못하고 어중간한 재능만 남아 있어 파문당해 앤이 진짜 재능을 알려주겠다며 데려왔다. 여러 남자와 하렘(...)을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동생이 하나 있다.
- 마야 - 원래 기사단 에이젼트였으나, 앤이 포섭해서 임시 계약직으로 들어왔다. "대체 언제적의 끄나풀이야?" 라고 할 정도로 기사단 붕괴 이전의 아주 오래전의 연락선이었던 것 같다. 쿠노이치 컨셉. 루인 습격전에서 합류해 줄리아를 위기에서 구해주며 줄리아의 마음씨에 감동받아 자신을 희생해서 구하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팔 하나를 잃고 온 몸이 굴려지지만 이후 각오를 다진 줄리아에게 구해지며 아이기스에 취직. 정규직이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걸 보면 비정규직으로 아이기스에 취직, 첩보부 요원이 되었다. 팔도 새로 달고 안드레이 바란타를 습격할 때 코로나가 오기 앞서 죽을 뻔한 여자아이를 구해줬다.
- 코로나 - 원래 루인 소속 아이돌이었으나 앤의 침공 때 합류해 아이기스 전투요원이 되었다. 종종 노래를 부르다 목소리가 갈라지고 본래는 명문혈통의 왕족[11] 이었다는 떡밥이 나오더니, 결국 드러난 정체는 프레이식 권투(!)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전투 공주님이었다. 정치적인 이유 때문에 앤과 서류상으로 결혼한 낭군 중의 하나였던 것은 덤. 목소리가 갈라진다는 떡밥은 헤비메탈(...)을 하고 싶었다는 소망으로 드러나는데, 전자기타를 켜고 사용인들과 함께 앰플을 이용하자 수십기의 키메라들을 소탕할 정도의 출력을 냈다. 평소의 조신한 아이돌의 모습과 하이레그 복장으로 프레이식을 도입한 권투로 적을 제압하는 갭이 심하다. 혈통 때문에 성장력은 사기적이지만, 앤은 코로나가 타락하질 않길 바라서 후방에 놔두고 싶어하고, 모모(나이트런)도 앤의 결정을 따른다. 하지만 앤에 대한 사랑이나 혈통상의 투쟁심 때문인지 루인사 공격에 따라나서려고 한다. 모모를 만나려고 쳐들어왔다가 코로나의 복싱을 상대로 교전을 경험해본 카심의 평가에 의하면, 제대로 된 전투지원을 받은 것이 아닌데도 이미 기사단 하부조직 단장급의 전투력을 지녔다. 아이돌+로커+복서+공주님이라는 모에속성의 집합체. 오리지널 키메라와의 모의전이나, 코로나 전용 슈츠를 착용하고 안드레이 바란타의 교전에서 쉽게 승리했다.
- 케이트 - 정식 직원은 아니고 루미너스 타워 습격에서 회장이 잊어버린 걸 납치해서 아이기스 기지로 데려왔다. 현재 하는 일은 화장실 청소 등 잡일 담당.
3.1. 이안 스쿨
토발에 위치한 P.P.P. 산하의 공학 스쿨. 토발 성계 탑 클레스의 명문교.
토발의 그라운드 제로 발굴 및 P.P.P. 연구원의 육성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토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 성계 학생들이 오는 편이다. 학교 건물은 산 정상에서 위치하고 있으며 청화전쟁 당시 파괴되었다고 복구된 것으로 보이는데 청화전쟁 이전만해도 모노레일이 있어 간편하게 등교를 했으나 전후 현 이사장이 모노레일 재설치를 반대해 작중에는 학생들이 걸어서 등교하는 실정이다.
청화전쟁 이후로는 여러모로 전후지원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이미지가 좋은 학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모종의 사건으로 토발 내에서 이미지가 폭락했다.[13]
4. 떡밥
4.1. 유그드라실이 무엇인가?
'''나이트런 최대의 떡밥 프로젝트'''.
P.P.P(아이기스)는 히어로편에서 유그드라실을 포함한 무인함대를 외우주로 워프 발사했다. 이는 괴수와의 전쟁에서 인류의 피해자를 0으로 만들기 위한 "클린 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괴수들을 퇴치하는 인형들의 사회를 외우주에 건설하는 무인건설함대 로만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엄청난 떡밥이 숨겨져 있음이 폭로되고 있다.
리아나: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구한 '함대워프용 블랙홀 엔진'을 탑재한 기함과 최신기술이 담긴 함선 180척. PPP가 모든 돈과 마지막 총력을 기울인 최후의 무인함대. 우리 은하를 넘어 외우주로 끝없이 여행을 떠날 하나의 가능성이야. / 이게 어떻게 될지는 나도 몰라. 하지만 이건 알아. '''앤 언니는 미쳤어'''.[14]
[15]
루인 사의 회장 진 테슬러는 '''앤이 새로운 종의 씨앗을 우주로 발사했다''' 라고 해설했으며, 이후에는 앤이 뿌린 씨앗이 루인의 인조생명체 키메라(나이트런)의 적이 된다고 말한다. 루인과 아이기스 사이에서 '''종의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이를 볼 때, 유그드라실은 제3세력이자 루인사에서 제조한 키메라의 적이 되는 새로운 종의 씨앗으로 추정되고 있다.소피아 비스타: 몇 년인지 몇십년인지 '''그것이 발현했을 때''' 생각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각오하거라. / 이 인간 불신자들. 너희는 바르지 않아. 너희도 드라이도 이 세계를 엇나가게 할거야.[16]
루인(나이트런)과 아이기스는 "키메라"와 "종의 씨앗"이라는 인형종족들을 사용하여, 반대의 목표를 행하는 세력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덤으로, AL의 문 공략이 성공한다면 AL와 루인도 서로 적이 되어, 3파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17]
4.2. 인간통제 기계설
나이트런의 괴수(나이트런)들은 인류가 없는 행성은 공격하지 않는다. 유그드라실은 이 점에 착안하여, 괴수를 퇴치하는 무인건설 함대를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A-10(나이트런) 시리즈의 본래 명칭은 Angel(천사)였다. 그런데, 이 인형들은 히어로편부터 '''살인'''이 허가되는 모습까지 보여준 적이 있다. 이를 볼 때, 유그드라실은 단순한 인류의 도우미 이상의 권한을 받은 인형들이라는 가설이 있다.
한마디로, 인류의 전쟁(괴수와의 전쟁, 인간끼리의 전쟁)을 떠맡는 동시에 감시하는 기계사회라는 가설. 유그드라실과 함께 연구되었던 프로젝트가 스퀘어 오브젝트였으므로, 유그드라실도 인류와 괴수를 모두 심판하는 제3의 기계세력이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
'''문 오프닝 EX에서 진 테슬러의 분석에 의해서, 유그드라실은 이 항목에 가장 가깝다는 추측이 내려졌다'''. 즉, 유그드라실은 인간과 같은 눈높이를 지녔으나 합리적인 컴퓨터의 판단이 공존하는 인형을 파견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현지 사회가 인간적인 도리를 벗어난 전쟁을 벌인다면, 전우주에서 워프가능한 블랙홀 엔진함대와 인형들을 소환하여 전쟁에 대한 교섭을 시도하는, '''인류의 전쟁 행위 감시 시스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이 대전쟁 이전의 금기였다는 이유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결국, 어떤 세력에도 소속되지 않는 제3의 무력집단이자, 어떤 세력의 이익을 위한 전쟁 행위라도 훼방 놓을 수 있는, 철저한 중립의 무력기관이 되는 셈이다. 달리 보자면, 모든 인류의 이익추구 전쟁에 대한 전쟁 행위자들이다.(...)[18] 심지어, 이것이 제3의 종이 되는 기계종족이 되는 규모에서 타락한다면, 단순히 어느편도 아닌 엇나가는 세력이 될 수도 있다.[19]
4.3. 새로운 괴수 역할설
프레이 마이어와 기도 전쟁 이후 괴수들은 "인간"을 닮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 문(나이트런)에서 드라이 레온하르트가 괴수의 통제 시스템으로 예상되는 것을 손에 넣게 된다면, 앤과 드라이는 적이 된다는 예언이 내려졌다. 예언에 따르면, 앤은 모든 것을 잃고 인류의 심판자가 된다.
앤이 검은 심판자가 된다는 예언을 중시해서 본다면, '''인류를 뭉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적'''일지도 모른다. 예를 들자면 '''프레이 마이어의 씨앗 혹은 새로운 괴수를 뿌렸을지도 모른다는 가설이다'''. 유그드라실이 발사될 때 '''"나의 기도(pray)가 하늘에 닿기를"'''이라는 앤의 대사, 그리고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프레이편 말미에 앤의 눈동자가 붉게 빛나며 푸른꽃 수십기를 은하외곽으로 워프 시켜놓은 것들이 그 근거로 사용된다.[20]
하지만, 문 오프닝 EX 에서 진 테슬러의 분석으로 유그드라실의 의도가 위 항목("인간끼리의 전쟁을 감시하는 기계사회")라는 쪽으로 어느정도 해설이 내려진 상태. 물론, 진의 해설이 전부가 아니거나 틀렸을 수도 있다.
또, 앤이라는 개인에 대한 예언과 유그드라실의 목적이 겹치지 않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검은 힘"은 여러 떡밥에서 인류를 멸할 힘으로 묘사되는데, 앤은 자신 안의 검은 힘이 해방되면 자신이 지금과 달라질 것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루인사 혹은 문 너머의 계약에 의해서 앤인 본의가 아니라 강제로 검은 왕이라는 모습이 되는 것이고, 현재의 "인간" 앤이 실행하는 아이기스의 목적은 "검은 힘"과는 다른 것일수도 있다.
5. 관련 문서
[1] 프레이편 1권 한정판 스티커에서는 'Project for Permanent Peace(영구 평화를 위한 계획)'이었으나, 2권 부록의 유니버스 가십에서는 'Perfect Peace Project(완벽한 평화의 계획)'로 언급된다. 설정이 바뀐건지 단순한 오류인건지 불명.[2] 토르박사의 대표 취임 후 변경된 정식 명칭은 아이기스(Aegis)지만, 작중에서는 P.P.P.로만 언급하기 때문에 혼용해서 작성. 나이트폴 22화에 와서야 아이기스로 개칭한다는 말이 나왔다.[3] 히어로편 3화 레오의 대사 참조[4] 다니엘은 당분간만 함께 행동하기로 했다[5] 치료를 받았음에도 상태가 좋지 못한 편이라 전투 참여 여부는 불투명하다.[6] 바다함이 직접 '''"수리 좀 해달라고, 거지새끼들아. 돈도 없냐? 확 자폭해버린다. 멍청한 인간 놈들..."'''이라고 불만을 표했다(..)[7] 공조능력과 현란한 말솜씨로 누군가를 죽이기 위해 군중을 설득하는 능력이 상당하고, 무엇보다 겉으로 정의를 행하는 악인이기에 누구보다 정의의 사도에 잘 어울린다고 앤이 설명했다.[8] 나이트폴 종료 시점. 앤은 리아자일 건과 더불어서 디비젼 셀 조정을 위해 몇주간 콜드 슬립에 들어가면서 사퇴한걸로 보인다.[9] 잠시간의 일시협력이였으며 내전 종결 후 다시 AL로 돌아갔다.[10] 다만 모모의 '레오 오빠같은 존재는 될 수 없다' 라는 말을 봤을 때 단련해도 모모와 다른 제자들의 도움 없이는 완벽한 제 힘을 내지는 못하는 걸로 보인다.[11] 투린 황족의 후손[12] 다만 줄리아는 수술까진 못하고 보조로만 들어갔다. 줄리아가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나이라는 걸 생각하면 그것도 엘리트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의료 행위가 가능한 면허일 뿐 직원 하나하나가 수술이 가능한 레벨은 아닌 것 같다.[13] 그리고 이안 스쿨의 이미지가 폭락하게 된 로버트 넬슨의 정치질을 기점으로 토발에 생지옥이 펼쳐졌다.[14] 히어로편 6화에서 유그드라실의 총 책임자이자 함대를 발사한 리아나의 설명만을 이어붙인 대사.[15] 이에 대한 앤의 대답도 떡밥이다. "하지만 미치지 않고서는 세상을 바꿀 수 없어." "부디 내 '''기도(pray)'''가 하늘에 닿을 수 있기를."[16] 문 오프닝 EX 108화. 앤 마이어가 산반법술의 제자가 되어 테라코드를 통하여 루인사를 움직이는 문의 진실을 비롯한 과거 기억에 접근하자, 소피는 테라코드의 수호자로서 앤이라는 위험분자의 제자인 레오를 묶어두기 위해 결혼을 했고, 앞의 대사는 마침내 레오에게서 앤의 계획을 알아낸 뒤의 반응이다. 두 사람에게 한 말이 섞여있다.[17] AL은 인류의 적을 모조리 없애기를 원하는 세력이며, 루인이 원하는 자유로운 키메라와 해방되는 검은 힘은 여러 떡밥으로 봤을 때, 인류의 적 중 하나이다. 이미 수십년 후를 그린 어나더 EX 1화에서는, 아이기스의 괴수퇴치 팀인 루나 프로젝트를 "제3세력"으로 언급하기도 했다.[18] 나이트런 세계관의 "인류의 적"들이 사실은 각 인류세력의 이익을 위한 전쟁병기(괴수,키메라)로 밝혀진 상황에서 보자면, 결국 루나 프로젝트와 하는 일이 같다. 인류끼리의 전쟁을 막기 위해, 본인들도 더 죄가 크다고 판단한 인류세력과 전쟁을 벌인다.[19] 낮은 가능성이지만 인류의 구분이 명료하지 못할 때, 가령 괴수나 키메라 기반의 새로운 인종이 탄생한다면 신인류를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는 기계종족이 탄생할 수도 있다. 현재의 강화인류를 괴물로 규정한 지구연방과 큰 차이가 없어지는 셈. [20] 기도전쟁에서 탄생한 인류를 멸망시킬 정도의 수효인 수십기의 푸른꽃이 이동되어 사라진 괴수들의 묘지라는 장소 또한 은하외곽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