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마이트
1. 스펙
2. 상세
'''테마곡'''
쿠레나이 가이가 오브 링에 '''불(火) 속성의 울트라맨 타로의 카드 + 검(劍) 속성의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불꽃(炎)을 상징'''하는 형태. '''빛의 나라 세계관의 대표적 사제관계'''인 타로와 뫼비우스의 힘을 가진 형태로 3화에서 등장. 변신 장면도 처음에는 타로의 장면으로 시작하다가 뫼비우스 특유의 폭발 연출로 거대화하면서 타로와 뫼비우스의 변신장면이 합쳐진 형태로, 스페시움 제페리온과 마찬가지로 변신 효과음도 합쳐져 있다. 뫼비우스와 타로가 지닌 불의 힘과 격투전을 활용한 파워 위주의 화력전이 특기이며, 테마곡도 일렉기타 사운드가 강조된 에너지 넘치는 리듬이라 평가가 좋다.
그러나 시리즈 굴지의 인기 캐릭터인 타로와 뫼비우스의 퓨전 업임에도 이상하다 싶을만큼 극중 비중이 처절하게 낮다. 초반부까지는 다른 퓨전 업과 비슷하게 나왔고, 최강 포지션으로 강적을 상대로 등판하여 잘 싸웠지만 12화에서 썬더 브레스타가 등장하면서 힘캐 포지션을 빼앗겼다. 그리고 '''5주 만에 복귀한''' 16화에서 젯판돈과 싸운 이래로 '''다시 6주 만인''' 22화에서야 겨우 복귀했을 정도로 분량이 없어져서 잘 안 쓰이는 퓨전 업이 되었다.
25화에서 3회 만에 멋지게 등장해 점프하면서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로 마가타노오로치에게 킥을 먹였지만 효과는 없었다. 초반부 최고 전력이란 수식어가 걸맞지 않게 후반으로 갈수록 너무나도 적은 분량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가장 아쉬움이 많은 형태이다. 후반까지 꾸준히 나왔던 허리케인 슬래시와 대조적으로 12화 이후의 등장 에피소드는 16, 22, 25화로 총 3번만 나왔다. 실현되지는 않았지만 하다못해 타로와 뫼비우스를 모두 고전시켰던 상대(ex. 바돈, 인페라이저)가 tv판에 등장했다면 그나마 분량이 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
오브의 기본 3퓨전 업 중에서 단 한 번도 점멸 잔상이 나오지 않은 유일한 퓨전 업이긴 하지만, 23화부터는 최종장이기 때문에 번 마이트가 설 자리는 더더욱 없었고 점멸 잔상은 끝까지 나오지 않았다. 오브 극장판과 울트라 파이트 오브, 지드 극장판에서도 모두 등장. 물론 셋 모두 tv판과 마찬가지로 타로와 뫼비우스가 허우적대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다. 이 점에서는 점멸 잔상이 3번이나 나온 허리케인 슬래시나 초반에 두 번 나온 스페시움 제페리온보다는 그나마 취급이 좋은 편이다.
3. 기술
3.1.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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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뫼비우스의 뫼'''비움 다이너마이트'''. 스토리움 광선 특유의 무지개빛 광학 연출에 효과음이 들리면서 전신에 에너지가 집중되고 불꽃이 온 몸을 감싸면 이를 일시에 폭발시켜 적에게 돌진, 일격에 파괴한다. 다만 적과 함께 자폭한 뒤 부활하는 방식의 뫼비움 다이너마이트와 달리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는 그냥 몸통박치기.'''"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ストビュームダイナマイト!!!)"'''
썬더 브레스타와 오리진 등장 이전엔 퓨전 업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기술이었다. 타로나 뫼비우스처럼 수명이 줄어들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는 등의 부작용이 있는지는 불명이나 극중에서의 모습으로 보면 그냥 몸통박치기 기술인 특성상 부작용은 없는 듯하다. 11화에서 대마왕수 마가오로치를 상대로 최후의 일격으로 사용되었지만, 역부족이었다.[3] 그리고 이 기술을 쓴 후 오브는 힘을 거의 다 쓰고, 마가오로치의 마가신뢰를 맞아 한쪽 무릎을 꿇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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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는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의 불길을 두른 채로 스왈로 킥을 시전하는 일명 다이너마이트 킥을 선보였다. 다만 상대가 마가타노오로치였던지라 큰 데미지는 없었다.
3.2. 스토비움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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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기술의 모티브는 뫼비우스의 라이트닝 카운터. 초전집에서 기술명이 확정되었다.
3.3. 스토비움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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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 슬라이딩 킥을 날린다. 참고로 이 기술은 울트라맨 타로 19화에서 타로가 화산괴조 바돈과의 마지막 싸움에서 사용한 슬라이딩 킥의 오마쥬이다.
3.4. 스토비움 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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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타로의 '''스토'''리움 광선+뫼비우스 버닝 브레이브의 뫼'''비움 버스트'''. 가슴의 불꽃 문양에 불꽃의 에너지를 모아서 압축, 적을 향해 쏘아내는 기술로 스토비움 다이너마이트처럼 이 기술에도 스토리움 광선 특유의 효과음이 들린다. 원전인 뫼비움 버스트와 비슷하지만 화염구 주변에 스토리움 광선 같은 무지개빛 에너지가 감돌고 있다. 마가판돈의 몸을 둘러싼 불꽃을 제거했다.'''"스토비움 버스트!!!(ストビュームバース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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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는 양 손으로 사용해서 큰개미초수 아리분타의 화염공격을 상쇄했다.
3.5. 스토비움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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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울트라맨 오브 인연의 힘 빌리겠습니다!에서 등장하는 신 필살기. 이름의 유래는 스토리움 광선 + 뫼비움 슛. 스토리움 광선과 뫼비움 슛을 합친 자세로 에너지를 모은 후에 발사한다.'''"스토비움 광선!!!(ストビューム光線!!!)"'''
3.6. 스왈로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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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타로를 상징하는 타격계 기술이자 전투개시 기술. 타로의 힘을 이은 번 마이트 또한 사용 가능하다.
3.7. 화염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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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에서 사용. 블랙킹이 쏜 헬 마그마 광선을 한 손으로 받아내 그 불꽃으로 스토비움 카운터를 작렬해 그대로 돌려주었다.
3.8. 스토비움 디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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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에서 처음 등장한 번 마이트의 배리어 기술. 모티브는 뫼비우스의 방어기인 뫼비우스 디펜서클. 마가오로치의 마가신뢰를 막으려고 했으나, 이미 에너지가 다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펼치자마자 깨져버리고 마가신뢰를 정통으로 얻어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