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슬래시
1. 스펙
2. 상세
'''테마곡'''
쿠레나이 가이가 오브 링에 '''방패(盾) 속성의 울트라맨 잭#s-6의 카드 + 참격(斬) 속성의 울트라맨 제로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창(槍)을 상징'''하는 형태. 둘 다 '''울트라 브레슬랫을 사용하고, 암살우주인 너클 성인-경호원괴수 블랙킹, 촉각우주인 배트 성인-젯톤 콤비와 싸운 적이 있으며 근접 던지기 기술인 울트라 허리케인을 공유'''한다.[2] 변신 장면은 울트라맨 잭의 변신배경에서 시작하여 제로의 변신장면이 합쳐진 형태로 거대화하며, 앞선 두 퓨전 업과 더불어 변신 효과음도 합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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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브레슬랫의 바리에이션 중 하나인 브레슬랫 랜서를 오마쥬한 '''오브 슬러거 랜스'''와 제로의 제로 슬러거에서 차용한 오브 슬러거를 무기로 하며 전투 시에는 날카로운 빛의 에너지를 휘날리며 격투기와 스피드 중심의 전투를 벌인다. 다른 퓨전 업에는 없는 텔레포트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마가오로치 전에서 점멸 잔상을 보여준 이래 '''점점 취급이 안 좋아졌다.''' 복귀전인 갤럭트론과의 싸움에서도 갤럭트론에게 밀리고 점멸 잔상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복부 관통을 당했고, 젯판돈과의 싸움에서는 빅 뱅 스러스트를 사용하다가 젯판돈의 열기에 오브 슬러거 랜스가 녹아버리고 얻어터지는 참패를 겪었다. 메트론 성인 그란데전에서는 초반에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다가 그란데와 그의 원반의 합동 공격에 무참히 당하고 바로 오리진으로 교체되었다.
스피드를 앞세운 타입이다보니 오브의 퓨전 업 중에서는 가장 몸이 가벼운 대신, 반대급부로 잭의 방패 속성이 무색할 정도의 유리몸이 되어 버렸다. 사실상 tv판 퓨전 업 중에서는 스페시움 제페리온에 버금가는 최약체 폼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샌드백 취급당한다. 거기다 24화~25화에 이어진 최종결전에서는 가이는 한번도 이 퓨전 업으로 변신하지 않았는데 24화 초반부에 변신은 했지만 별다른 전투없이 끝났다. 안 그래도 마가타노오로치는 썬더 브레스타와 오브 오리진 등의 최고 전력조차도 압도할만큼 강한 상대였기 때문에 마가오로치한테도 완전히 개박살이 났던 허리케인 슬래시가 나설 자리가 없었다고 볼 수 있다.
극장판에서는 사데스와의 싸움에서 번 마이트 다음으로 등장했으나, 그로기 상태에서 점멸 잔상을 보여준 것도 모자라 '''잔상 채로 사데스의 싸대기를 맞고''' 정신 차리란 소리를 듣는 개굴욕을 당했다. 이 덕분에 tv판 이후에도 모든 퓨전 업 중에서 '''점멸 잔상이 가장 많이 나온 형태'''가 되었다. 게다가 이 좋지 않은 취급은 지드 극장판-울트라 갤럭시 파이트로까지 이어지는데, 지드 극장판에선 지드 아크로 스매셔와 함께 등장한 지 30초만에 각각 번 마이트/매그니피센트로 교체당했고[3],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에선 X 다크니스와 지드 다크니스의 맹공에 에너지를 빨리다가 울트라맨 빅토리의 도움으로 간신히 퇴각했다. 팬들은 아예 이 퓨전 업으로 교체하는 것을 패배 플래그 취급한다(...)
이와는 별개로 원작부터 취급이 별로 좋지 않았던 울트라맨 잭이 비록 제로와 공동이긴 하지만, 쇼와 시대의 선배 울트라맨으로서 메인이 되는 유일한 케이스[4]다 보니 변신 장면에서 포즈를 취할 때 유난히 역동적이다. 함께 포즈를 취하는 제로와 한 눈에 비교가 될 정도로 힘이 넘친다.
3. 기술
3.1. 오브 슬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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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의 제로 슬러거에서 차용한 부메랑. 단, 제로와 달리 분리해서 날아가진 않고 에너지 형태로 쏘아낸다.
3.2. 오브 슬러거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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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오브 슬러거''' + 잭의 울트라 브레슬랫의 울트라 '''랜스''', 허리케인 슬래시의 고유 무기. 삼지창 형태의 무기이며 중앙의 짧은 날이 있고 양쪽에 제로슬러거와 비슷한 모양의 날이 돋아있다. 오브 오리진 때 잃어버린 오브 칼리버를 대신한 새로운 근접전용 무기로 오브 슬러거를 이용해 빛의 방패를 만들어내서 상대의 공격을 차단한 후, 에너지 소용돌이 속에서 오브 슬러거 랜스를 소환해낸다. 레버를 당기고 아래의 붉은 버튼을 누름으로써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아예 여러가지의 형태로 변환하면서 다채로운 사용법을 자랑하는 울트라 브레슬랫에 비하면 빛이 바래는 감이 있다.'''오브 슬러거 랜스!(オーブスラッガーランス!!)'''
훗날 이 무기의 금형은 울트라맨 Z 전용 무기인 '제트 랜스 애로우'로 재활용된다(...).[5]
3.2.1. 오브 랜서 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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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한 번 당기고 버튼을 눌러 오브 슬러거 랜스의 날에서 발사하는 필살 광선. 모티브로 추정되는 기술은 제로 트윈 슛.'''오브 랜서 슛!!(オーブランサーシュート!!) (헤앗!!) (데앗!!)'''
3.2.2. 빅 뱅 스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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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 슬러거 랜스를 상대의 몸에 찔러넣은 뒤, 스위치를 두 번 당기고 버튼을 눌러 에너지를 주입해 내부부터 파괴하는 기술.'''빅 뱅 스러스트!!(ビッグバンスラスト!!) (야앗!!) (하앗!!)'''
3.2.3. 트라이던트 슬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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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를 세 번 당기고 버튼을 눌러 오브 슬러거 랜스의 날에 에너지를 모아 눈에 보이지 않는 빠른 속도로 잔상을 형성하며 연속으로 베어낸다. 명실상부한 허리케인 슬래시의 최강 기술이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피니시 전적이 낮다.'''트라이던트 슬래시!!(トライデントスラッシュ!!) (셰앗!!) (슈앗!!)'''
3.2.4. 슬러거 랜스 토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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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 슬러거 랜스를 회전하여 상대를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빛의 회오리. 이 기술로 우주흉험괴수 케르빔을 날려버린 후에 트라이던트 슬래시로 끝장냈다.
3.2.5. 광선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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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 슬러거 랜스를 회전하여 상대의 광선기를 되받아치는 방어막형 기술. 블랙킹의 헬 마그마 광선을 반사해냈으나 블랙킹도 마찬가지로 아무렇지도 않게 양 손으로 막았다.
3.3. 오브 허리케인 스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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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잭과 제로의 울트라 허리케인으로 근접한 상대를 빙빙 돌려 집어던지는 기술.
3.4. 유성 슬래시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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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은 잭의 유성 킥. 공중으로 점프하면서 급강하하여 킥 공격을 가한다. 위력은 높지 않지만 빠른 속도를 활용한 기술이다. 참고로 움짤에 나오는 장면은 울트라 세븐에서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과의 전투장면을 오마주한것.
3.5. 오브 텔레포트(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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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드래곤볼을 연상케 하는 초고속 텔레포트 기술. 효과는 울트라맨 사가의 것과 유사한데, 처음부터 이쪽에서 모티브를 따 온 듯 하다. 하이퍼 젯톤 데스사이즈의 텔레포트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했다. 시전 시의 효과음은 울트라맨 제로의 변신 완료음.[6]
[1] 더빙판에서는 "날카로운 맛으로 부탁합니다!".[2] 다만 제로나 잭 둘 다 극중에서 어떤 접점도 없었기 때문에 발표 당시에는 '''"공통점은 알겠는데, 이게 무슨 조합이냐?"'''라고 의아해하던 팬들이 많았다.[3] 다만 이때는 스피드를 살려서 갤럭트론을 난도질하는 나쁘지않은 활약을 보이긴 했다.[4] 잭의 팬들한테는 아쉬운 일이지만, tv판과 퓨전 파이트를 통틀어 허리케인 슬래시가 잭의 힘이 반영된 유일한 퓨전 업이다. 이는 울트라맨 넥서스도 '스페시움 슈트롬' 하나만이 유일한 퓨전 업으로 동일한데, 심지어 그나마 넥서스는 퓨전 라이즈에서라도 1번 더 쓰이지만 잭은 이 허리케인 슬래시 이후로 퓨전 라이즈에서도 안 쓰인다.[5] 문제는 '''디자인이라고는 창날이랑 래버만 바꿔놓은 게 전부'''라 도색이 다름에도 재탕한 티가 너무 난다(...) [6] 더 거슬러 올라가면 울트라 세븐의 변신 완료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