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시움 제페리온
1. 스펙
2. 상세
'''테마곡'''
쿠레나이 가이가 오브 링에 '''빛(光) 속성의 울트라맨의 카드 + 고대(古) 속성의 울트라맨 티가의 카드'''를 리드하여 퓨전 업한 '''반짝임(煌)을 상징'''하는 형태. '''울트라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쇼와 시대의 초대 히어로와 시리즈를 부활시킨 헤이세이 시대의 초대 히어로의 힘을 빌린, 가장 먼저 등장한 퓨전 업'''이다. 변신장면은 초대 울트라맨과 티가를 합친 것으로 맨 처음에는 울트라 Q의 오프닝을 오마쥬한 장면[2] 이 지나간 후, 초대 울트라맨이 거대화하는 붉은 배경에서 티가가 거대화하는 형형색색의 배경으로 전환되고 변신 효과음도 하나로 합쳐져 있다.[3]
전체적인 균형이 잘 잡힌 두 울트라맨인 초대와 티가의 능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고 힘과 속도, 기술이 모두 균형 잡힌 형태로 격투전과 광선기를 주력으로 한다. 하지만 공개된 스펙 수치를 비교해보면 오브가 가진 모든 폼 중에서도 스펙이 뒤떨어진다. 전체적으로 오브 오리진보다 모든 면에서 약간씩 뒤떨어지는 정도. 초대 주인공과 30주년 기념작의 주인공 힘을 빌린 것치고는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지만 최초의 퓨전 업인데다, 폼 자체가 가진 어마어마한 상징성과 멋진 디자인 덕분에 인기는 굉장히 높다.
사실 다른 폼들의 스펙이 전부 높아서 그렇지 스페시움 제페리온의 스펙 자체는 굉장히 준수하다. 당장 티가 멀티타입과 비교해도 완벽한 상위호환에 가까운 수준. 게다가 티가의 능력으로 상황에 맞춰서 파워나 스피드를 자유자재로 올릴 수 있으므로 실제 능력은 스펙 이상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스피드로는 한참 앞서지만 나머지 스펙은 밀리는 허리케인 슬래시에 비하면 여러모로 대접도 좋은 편이다. 울트라 파이트 오브와 지드 극장판 등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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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타이머 점멸 시에는 오브의 컬러 타이머 뿐만 아니라 '''합체된 티가와 울트라맨의 컬러 타이머도 점멸하는 잔상이 나타난다.'''[4] 일명 '''울트라 유체이탈'''이라고 하는 오브의 또 다른 상징이다.
3. 기술
3.1. 스페리온 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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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초대의 '''스페'''시움 광선+티가의 제페'''리온''' 광선. 스페시움 제페리온의 주력 광선기로 전형적인 스페시움 계통의 십자형 광선기이다. 다만 시전 시의 모션은 오히려 와이드 샷 계통의 L자형 광선기 모션으로 시작한다.[5]'''"스페리온 광선!"(スペリオン光線!)"'''
3.2. 스페리온 광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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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스페리온''' 광선 + 초대의 야츠자키 '''광륜.''' 스페리온 광선을 초대의 야츠자키 광륜(울트라 슬래시)의 원리로 응용해서 사용하는 광선기. 극중에서는 마가밧사가 회피해서 건물에 맞을 뻔하자 고속이동해서 붙잡아 던지는 식으로 재활용도 한다.'''"스페리온 광륜!(スペリオン光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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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는 마가판돈을 감싸고 있는 불덩어리를 없애기 위해 강화 거대화판인 기가 스페리온 광륜을 사용했으나 막혀버렸다. 그 이후에도 스페리온 광륜 자체는 여러 번 등장했지만, 젯판돈과 마가타노오로치한테는 한 입에 먹혔다.
3.3. 스페리온 수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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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한 소형 스페리온 광륜을 연사하는 기술. 다만 마왕수 마가젯파의 단단한 껍질 때문인지 모조리 튕겨져나갔다.
3.4. 스페리온 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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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등장한 기술. 마가그랜드킹의 마가천공을 반사하여 역으로 데미지를 주었다.
3.5. 오브 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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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의 울트라 수류를 이어받은 기술로 양 손에서 쏘아내는 초고압 수류. 마가판돈의 불덩어리를 꺼 뜨리려고 했으나 전혀 통하지 않았다.
3.6. 셧다운 프로텍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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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으로 괴수의 움직임을 멈춰, 거대한 구체에 격리하는 기술. 심해괴수 구비라를 바다로 돌려보낼 때 사용했다. 초대가 사용했던 울트라 에어 캐치의 오마쥬 격인 기술이지만, 비살상용이다.'''"셧다운 프로텍트!(シャットダウンプロテクト!)"'''
3.7. 울트라맨 티가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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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티가의 힘을 직접 사용하는 것으로 파워 타입일 때는 붉게 빛나면서 힘이 강화되고, 스카이 타입일 때는 보라색으로 빛나며 초고속 이동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1화에서는 스카이 타입의 힘으로 건물에 충돌할 뻔한 스페리온 광륜을 붙잡아 던졌고, 4화에서는 마가판돈의 마가불덩이를 없애기 위해 초고속 이동을 응용한 분신술로 연발 스페리온 광선을 사용하기도 했다. 2화에서는 파워 타입의 힘으로 마가그랜드킹과 격투전을 벌이고 스카이 타입의 힘으로 마가그랜드킹의 공격을 회피했다.
[1] 실제로는 쮋에 더 가깝다. 국내 팬들은 대체로 이쪽으로 표기하는데, 중구난방인 다른 울트라맨 기합소리와 달리 티가는 이쪽으로 통일되어 있다.[2] 울트라맨의 오프닝이 울트라 Q 오프닝 이후에 시작하는 것을 오마쥬한 것이다.[3] 이 장면뿐만 아니라 오브의 모든 퓨전 업 장면이 쇼와-헤이세이의 변신장면을 합친 형태라, 옛날에 리얼 타임으로 감상하던 시절이 생각난다면서 감동한 팬들이 많다.[4] 마치 스탠드가 연상되는 연출이라 일각에서는 오브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할 때, 티가와 초대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집에 가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라고 개그를 쳤는데, 픽시브에서는 이 개그에 착안해서 진짜로 팬아트가 만들어졌다. 7화에서 드디어 번 마이트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했으나 아쉽게도 타로와 뫼비우스의 컬러 타이머가 점멸하는 잔상은 tv판 종료는 물론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허리케인 슬래시가 11화와 15화에서 점멸 잔상을 보여주었다.[5] 정확히 따지면 에이티의 사크시움 광선 모션을 반대 방향으로 한 것이다. 에이티는 왼팔을 수직, 오른팔을 수평으로 뻗지만 스페시움 제페리온은 오른팔을 수직, 왼팔을 수평으로 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