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개미초수 아리분타
츠부라야 프로덕션 공식 유튜브 소개 영상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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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시리즈의 등장 초수. 첫등장은 울트라맨 에이스 5화.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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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공작원 기론인의 수하로, 무기는 뭐든지 녹이는 개미산과 양손에서 내뿜는 화염이 있다. O형 여자의 피를 좋아하며 도시 각지의 O형 여자들을 4차원 공간으로 개미지옥처럼 끌어들여서 피를 빨아먹고 점차 성장해 거대화했다. 그리고 지하철을 습격해 개미산으로 지하철 내의 승객들을 녹여버리기도 했다.[1]
한번은 개미지옥을 역이용해 지저로 침투한 에이스를 상대로 싸워서 기론인과 함께 에이스를 감금하는데 성공했다. 방어형 초수여서 그런지 머리에 메타리움 광선을 맞았는데도 멀쩡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조피가 구조하러 와서 실패했고 지상에서 에이스, 조피와 2대 2 매치를 벌이지만 결국 사이좋게 머리를 들이받고 사망했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개미를 뜻하는 아리+남미 아마조니아에 서식하는 육식 병정개미 '''마라분타'''를 합성한 것이다.
디자인이 괜찮아서 마이너하게 인기가 있었으나 훗날 조피가 재조명을 받은 뒤 최초로 조피가 제대로 싸워서 잡은 최초의 괴수 [2] 로 알려져 인기가 높아졌고 이후 시리즈에서도 자주 등장하게 되었다.
2.1. 울트라 파이트 빅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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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지만 울트라 빅토리 파이트에서 다시 등장한다.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일부로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실로 43년만의 등장이다. 더군다나 슈트도 새로 제작되었다. 눈 색깔은 초대가 초록색이었다면 이번 개체는 노란색이다. 울트라맨 빅토리에 대한 복수에 불탄 야플이 빅토리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데 보냈다.
휴가로 지저 세계로 돌아간 쇼우와 사쿠야를 이차원 개미지옥으로 끌여들였고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 출현했기 때문인지, 빅토리의 울트랜스의 공격을 차례로 견딜 수 있을 만큼 변함없는 터프함을 자랑한다. 스파크 돌즈가 아닌 일반 초수여서 빅토리와 호각으로 싸우고 화염공격으로 괴롭혔다.[3]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울트라맨 히카리의 나이트 슛-나이트 빔 블레이드 콤보로 무력화된 사이에 히카리가 전해준 나이트 팀버로 빅토리가 빅토리 나이트로 파워업해버려 전세가 역전되어버렸다. 마지막은 빅토리 나이트의 나이트 빅토리움 플래시로 쓰러졌다.
그러나 이 전투를 통해 야플은 빅토리의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차원 초인 빅토리 킬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은 일단 제대로 수행했었다. 여담으로, 전투 중에 야플이 사쿠야를 노리고 나타날 때는 손을 흔들어 보이는 어딘가 애교있는 행동도 보였다.
2.2. 울트라맨 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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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에서 등장. 저글러스 저글러가 아리분타 카드를 사용해서 소환해냈다.(기론인과 야플과의 관계는 불명.) 초대와 마찬가지로 개미산과 더불어 양손에서 불을 뿜는다. 스페시움 제페리온과 맞붙었을 때는 개미산으로 오브를 밀어붙였지만 번 마이트에게 사용하려던 화염 공격은 더블 스토비움 카운터에 상쇄당했다. 마지막으로 허리케인 슬래시와 싸울 때는 오브 슬러거를 소환해서 빛의 방패를 만들어내는 행동을 흉내내는 등, 귀여운 행동을 보인다.
허리케인 슬래시에게는 시종일관 밀리다가 전세가 불리함을 알고 땅속으로 도망치려 했으나 오브 슬러거 랜스에 찔린 채로 공중으로 던져져 트라이던트 슬래시의 무참히 썰려 폭사했다.
메피라스 성인 노스트라의 말로는 초수카드는 귀중한 것 같지만 이번에는 행성 침략연합의 면면이 도망가기 위한 시간 벌기와 오브를 처리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참고로 전투중 오브의 대사중에 개미산은 꽤 특이한 것 같다.
2.3. 울트라맨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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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화에서 등장. 초반에 아사히와 친구들이 대화하고 있을때 땅에서 나오면서 등장했다. 등장하자 화염을 뿜으면서 마을을 파괴하고 어디론가로 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미나토 형제가 나서고 이사미가 아리분타를 향해 손을 흔들고 부르면서 시선을 돌린다. 이후에 형제는 롯소와 블루로 변신하고 대결을한다. 이때 아이젠 마코토가 아리분타를 괴수라고 하는 형제를 보고는 "괴수 아니거든? 아리분타는 초수야."라고 말한다. 아사히와 친구들이 응원하는것을 보고 블루는 딴청을 피우는 바람에 롯소가 공격을 당하게된다. 그리고 롯소의 롯소 사이클론과 블루의 파이로 어택의 합동 필살기에 맞고 공중으로 뜨면서 폭사한다.
2.4. 울트라맨 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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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 등장. 빌런 길드의 암살자인 우주제왕 바드 성인의 수하인 초수로 우주인을 잡기위해 지구인과 우주인을 구별하는 장치 CQ를 개발한 모토미야 사치코를 노리고 총을쏘나 그의 옛친구 미스티가 구해줘서 실패하고 소우야 호마레가 뒤쫒아서 잠시 싸운 바드 성인이 불러내서 지상으로 올라왔다. 올라온후 바드 성인은 아라분타의 어깨에 올라타고 본인은 호마레를 향해서 개미산을 발사한다. 그리고 바드 성인과 함께 땅속으로 들어가서 사라졌다.
한참이 흘러서 호마레가 미스티와 빌런 길드 인원이 있는 현장에가서 상황을 알아내고 미스티를 범인으로 착각하고 붙잡자 이 틈을타서 미스티의 배신을 안 인원들이 다시 불러내서 지상으로 올라왔다. 나오자마자 개미산을 발사하여 근처의 공장 탱크가 녹아내렸다. 바드 성인이 사치코를 인질로 붙잡고 협박을하자 사치코는 바드 성인의 발을 밞아서 벗어났고 호마레와 미스티는 인원들과 싸운다. 바드 성인이 일어나려고 할때 이들이 있는곳에 화염을 발사한다. 이때 사치코는 미스티가 지켜줘서 부상을 입지않았다. 그리고 쿠도 히로유키는 바로 타이타스로 변신한다.
타이타스는 바로 달려들고 펀치로 공격한다. 펀치를 맞은후 달려드나 타이타스가 발동한 타이타스 플래닛 해머를 맞고 넘어진다. 타이타스가 즉시 점프해서 깔아뭉개고 공격하려고 할때 개미산을 발사해서 공격한다. 그리고 바로 땅속으로 들어간다. 타이타스가 방황할때 뒤에서 올라온후 타이타스의 다리를 공격하고 양손으로 공격한후 타이타스의 펀치를 맞자 다시 땅속으로 들어간다. 또 다시 뒤에서 올라오고 화염을 발사하고 다시 땅속으로 들어간후 정면에 올라와서 공격한다. 직후 다시 땅속으로 들어간다. 타이타스는 소리를 감지해서 위치를 추적하고 올라오자 바로 잡아서 던져버린다. 그리고 타이타스는 바로 타이가와 교대한다. 타이가가 전격으로 공격하기위해 고로썬더 링을 사용해서 발동한 고로 타츠마키를 맞고 감전된다. 이후 타이가와 육탄전을 벌이고 아래의 호마레 일행은 사쿠라 사장도 출동해서 바드 성인과 인원 2명을 제압했다. 그리고 타이가는 즉시 트라이 스토리움으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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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는 즉시 달려들어서 공격했고 처음에는 막아냈으나 이후 타이가의 연속 공격을 맞게된다. 화염을 발사했으나 타이가는 화염을 베어버렸고 즉시 날아오르고 내려와서 한쪽 등의 뿔을 베어버린다. 호마레 일행은 바드 성인과 인원 2명을 체포했고 본인은 타이가가 발동한 트라이 스토리움 버스트를 직격으로 맞고 폭사한다.
여담으로 전작들과 다르게 후반부에 나와서 그런지 땅속으로 들어갔다가 올라와서 공격하는등 강한 전투 능력을 보였다.
3. 여담
능력 자체는 매우 높았지만, 원작에서 너무 어이없게 쓰러졌는데, 아리분타를 쓰러뜨린 울트라맨으로 인해 오랫동안 불평등한 대우를 받고 있던 초수의 1체였다. (일설에서는 오일초수 오일드링커보다 더 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던가...) 그러나 헤이세이 2기 시리즈에 들어가면서 객원 기회가 많아짐으로써 서서히 복귀하고 있다.
사족이지만 이 녀석은 개미를 모티브로 제작이 되었는데, 하는 행동을 보면 개미의 천적 중 하나인, 명주잠자리의 애벌레인 개미귀신인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일 것이다.
[1] 이 장면은 사람이 산 채로 개미지옥으로 끌려들어가는 건 물론이고 사람이 녹아서 백골이 되는 등 울트라 시리즈에서도 손에 꼽히는 고어한 장면 중 하나이다.[2] 그나마도 1VS1이 아니라 에이스랑 같이 잡았다는 라는 점에서 조피의 승리로 카운트하지 않는 팬들도 있는 편이지만 제대로 이기긴 했다.[3] 빅토리가 사쿠야를 말려들게 할 뻔했기 때문에 직접 더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