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로니카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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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티미의 못 말리는 수호천사의 등장인물. 금발에 포니테일을 한 소녀로, 트릭시 탱의 추종자이다.
2. 작중 행적
트릭시 탱과 다른 두 명의 남자아이들과 한 세트로 다니는 걸 보면 부잣집 아이로 추정된다. 속으로는 티미 터너를 좋아하고 있으나[2] 겉으로는 찌질이 취급하고 있다. 트릭시와 어울리기 위해서인 듯 싶지만 여러모로 복잡한 인간이다.
트릭시에 대한 집착이 정상이 아니다. 스스로 트릭시로 분장하기도 하고, 트릭시가 없으면 정서불안 증세를 보인다(...). 겉으로는 친한 척하지만 뒤돌아서서 어째서 자기보다 잘났냐며 트릭시 인형을 마구 내려친다. 열등감이 집착이 된 듯. 트릭시와 함께 있으면 츤데레인데, 트릭시가 없으면 얀데레로 변할 정도. 이 때문에 티미는 베로니카가 속으로 자신을 좋아한다는 걸 알면서도 쓰레기통에 처박아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유는 '''싸이코 같아서 싫다고(...).''' 투티에 대해서조차 그런 소원을 빈 적이 없다는 걸 보면 베로니카가 정말로 싫은 듯하다.[3]
트릭시와 함께 다니긴 하지만 '''트릭시 본인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티미가 여자가 된 에피소드에서 티미와 베프가 되자 망설임 없이 베로니카의 사진을 찢어버리고 옆에 있는 베로니카를 대놓고 무시했을 정도. 티미에 의해 세상이 만화 속 영웅들 세상으로 바뀌었을 때는 호크걸[4] 로 변하는데 능력이라곤 느려터진 비행밖에 없어서 트릭시가 "쟤랑 같이 다녀야 해?"라고 불평했다. 얼마나 잉여인가 하면 해당 에피소드 후반에 네가 친에 의해 모든 사람들이 슈퍼 파워를 잃었는데 '''얘만 능력을 안 잃었다.''' 빤히 지켜보던 체스터 역시 "쟨 원래 영웅도 아니었어"라고 말한다. 사실 영웅이 됐으면서 아무것도 안 한 트릭시와는 달리 악당이 된 비키와의 전투에 참가하기도 했지만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