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카(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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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의 전신 일러
'''베르카'''
클래스
드래곤 나이트
고유스킬
기습 임무[1]
레벨

마력
기술
속도
9
13 (30)
0 (10)
14 (55)
9 (30)
HP
행운
방어
마방
이동력
23 (45)
10 (45)
14 (40)
7 (25)
7
1. 개요
2. 게임상 성능
3. 지원회화 및 결혼
4. 작중행적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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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르카''' ''Beruka'' ''ベルカ''(베루카)
파이어 엠블렘 if》의 등장인물. 성우타자와 마스미/스테파니 셰(Stephanie Sheh).
카밀라를 섬기는 여성 드래곤나이트. 클래스는 드래곤 나이트 계열 상급직, 엑스 파이터 계열 상급직.

2. 게임상 성능


성장률 자체는 그럭저럭 준수하고, 카밀라와 A+를 찍으면 우수한 클래스인 버서커를 넘겨줄 수 있기에 육성 시 자체 성능 이상으로 메리트가 있다. 자체 스킬로 반격이 불가능한 적에게 4추가 데미지를 주기에 근접 공격이 거의 불가능한 궁수계열 캐릭터에게 유용하다.
문제는 마방 성장률이 지옥과도 같아서 마방 성장을 보기가 어렵다는 점과, 개인스킬을 살리려면 원거리 공격을 갖춰야 하는데 도끼로 그짓 하기가 참 힘들다는 것. 마력 성장율도 바닥인지라 레브넌트나이트 전직이나 볼트액스 활용도 생각하기 힘들고....
어떻게든 살리고 싶다면 연인이나 파트너를 활용해서 닌자 계열로 전직, 암기류를 들려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고, 특전이나 DLC로 얻을수 있는 마전사로 전직하면 암기도 쓸 수 있고 성장율 약점도 모두 보완되기에 쉽게 에이스로 쓸 수 있다.
이름이 붙은 장비로 '베르카의 살육 도끼'가 있다. 모델링은 철도끼에 검붉은 칠이 있고 자체 성능은 조금 더 안정적인 대신 추가 피격에 당하기 쉬워지는 킬러 액스.

3. 지원회화 및 결혼


매운 요리를 잘 만든다. 본인 취향인 모양. 맛없는 요리를 먹을 경우 "...너, 암살자 해도 되겠다." 라고 한다(...)
'''살인인형'''이라는 이명으로 꽤 유명했던 암살자였던 모양으로, 어릴때부터 마음이 망가져 감정이 희미하지만 나름대로 카밀라나 동료인 셀레나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딘과의 지원회화에서 원치 않는 자식이어서 빈민가로 버려졌다는 시궁창스러운 과거가 밝혀진다. 또 무슨 일이든지 암살 혹은 살인 의뢰로 연결하여 생각하는 습관이 있다.
본래 카밀라를 암살하러 고용되었으나 암살은 실패했고 되려 카밀라에게 그자리에서 스카웃 당한다. 누군가가 카밀라보다 더 많은 돈을 주거나 더 믿을 만하면 당신을 다시 암살할 수 있다고. 하지만 카밀라보다 더 돈이 많고 더 믿을만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어릴적에 부모에게 버림받고 빈민가에서 살인과 강도짓을 하며 자랐고 10살도 채 안 됐을때 처음으로 살인을 했다고 한다.
북미판에는 사이조와의 C랭크 지원회화가 '''짤렸다.''' 일판에서는 두 사람의 과거 암살 경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딱히 심의에도 걸릴 내용이 없는 멀쩡한 대화였는데, 북미판에서는 줄임표 네 개만 나오는 대화로 대체되었다. 문제는 B, A랭크 회화는 그대로라 영문을 모르는 북미 유저들은 '왜 C랭크에서 아무 얘기도 안한 애들이 친근하게 대화하는 거지...'라는 의구심을 품을 정도. 한글판에서는 회화 내용이 짤리지 않고 그대로 수록되었다.[2]

4. 작중행적



엔딩 이후에도 평생 카밀라의 곁에서 일한다. 그녀를 스카웃하려는 세력이 많았지만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전쟁 후에는 얼음장 같던 분위기가 많이 누그러져 부드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고 한다.
DLC 낙원쟁탈전에서는 카밀라의 비키니 사진을 보고 '''크다'''고 중얼거리는데, 카밀라의 가슴을 보고 한 말이 아니라 난생 처음 본 바다를 보고 중얼거리는 말이어서 셀레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을 낚는다. 영판에서는 암살에 관련된 것만 생각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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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카의 마이룸 포트레이트. 공식 인기투표에선 여성 캐릭터 12위를 차지했다.
일어판 이름인 벨카(Belka)는 슬라브 어로 다람쥐를 뜻한다.
파이어 엠블렘 if에서는 부모자식 뿐만 아니라 왕자/공주와 그의 가신들도 필살/오의 시 공통된 대사를 하는데, 카밀라, 베르카, 셀레나의 경우는 영문판 기준 '''"Time to play!"'''다. 의역하자면 "놀아줄게!" 정도이다. 일어판도 동일. '''"You won't survive this!(이 공격에 살아남지 못할거다!)"''', '''"Be ready!(각오해라!)"''', '''"Finishing the mission!(임무를 종료한다!)"'''
DLC 인연의 암야제에서는 페리와의 이벤트 회화가 열리는데, 잠꼬대가 평소의 베르카랑은 다르게 귀엽다는 설정이 붙었다. 평소 자고 있을 땐 누군가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지면 바로 일어나서 무기부터 잡을 정도로 매우 예민하지만, 매우 피곤해서 거의 기절해 있다시피 자고 있을 때는 눈치채지 못하는 모양. 페리는 잠꼬대 소리에 깨서 주의를 주려고 다가갔다가 베르카의 자면서 대답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껴서, 가끔씩 자고 있는 베르카와 대화하러 가게 되었다고 한다. 페리의 말로는 잠꼬대를 하는 베르카는 '다음에 또 얘기할까?'라는 물음에, 웃는 얼굴로 '할래, 할래'라고 대답할 정도로 매우 귀여운 상태라고 한다. 페리의 말을 듣고 크게 충격을 먹는다.

[1] 공격시에 적이 반격하지 못할 경우, 데미지 +4.[2] 대화 내용은 서로가 암살의뢰를 받아서 베르카는 백야의 고위집안 가장을 죽였고 이에 대한 복수로 사이조는 백야의 귀족 가장을 암살했다는 것. 서로 허무함을 느끼고 사이조가 그런 악연을 끝내자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