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TV타워

 

Der Berliner Fernsehturm
(Fernmeldeturm 32, FMT 32)
[image]
1. 개요
2. 역사
3. 특징
4. 위치


1. 개요


독일 베를린에 있는 TV 송신용 . 둥근 부분의 아래층에 전망대가 있다. 높이는 368미터.

2. 역사


동독 정부가 서베를린에서도 보이도록 높고 간지나는 선전용 구조물 겸 방송 송신탑으로 지었다. 그런데 햇빛이 비추면 둥근 스테인리스 돔에 십자가 모양의 빛이 생기는 걸 보고 교황의 복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다른 사회주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동독도 가톨릭을 포함한 모든 종교들을 탄압했기 때문.

3. 특징


독일에서 제일 높은 구조물로, 베를린 시내는 물론 일부 외곽 지역에서도 보일 정도다. 이 아래로 2~8위까지는 순수한 방송 송신용 안테나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람이 올라갈 수 있는 구조물 중 2번째로 높은 것은 프랑크푸르트유럽타워(9위)와 코메르츠방크타워(10위)이다.

4. 위치


구 동베를린 지역인 알렉산더 광장 근처에 있으며, 베를린 S반 알렉산더플라츠역이 가깝다.[1] 서울이나 뉴욕과 달리 높은 빌딩이 적어서 독일 국회의사당 정도만 올라가도 시내가 조망되는 베를린의 특성 상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다.


[1] 가까운 정도를 넘어 아예 바로 옆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