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클레이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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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h(영어), ベス(일본어)
'''클레이모어 데이터북 능력치'''
요력
민첩
근력
정신
탐지
통솔
S
A+
A+
A+
A+
E
클레이모어의 등장인물. 클레어 세대로부터 클라리스 세대로 이어지는 조직의 넘버 2로, 넘버 1인 쌍둥이 자매 알리시아가 각성하면 요기 동조로 그녀의 심신과 요력을 조종하며, 인간으로 되돌리는 역할도 한다.[1] 조직 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알리시아보다 훨씬 더 고통스러운 역할이라고 한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알리시아와 베스가 쌍둥이이며, 전사로 만들 당시에 같은 요마를 써서 둘의 요기를 100% 동조시키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자매들은 각성체가 될때 옷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2]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된 검은 옷을 입고 있으며 이는 헬렌의 양팔과 다리에 있는 장비와 동일한 소재로 보인다.
게다가 심연의 강자급 요기를 지닌 알리시아를 통제하기 때문에 베스 역시 그와 동급의 요기를 지니고 있다. 실제로 베스의 스텟은 알리시아와 동일하며, 알리시아와 베스가 완성되었다는 7년 뒤에는 알리시아의 요력을 컨트롤 하는 와중에도 더프의 공격을 피하는 등 단신의 전투력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알리시아도 베스의 상황이 안 좋아지자 역할을 서로 바꾸기도 하는걸 보면 실제로는 어느 한쪽만 요력 동조를 담당하는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둘다 전투가 가능하도록 훈련받았다고 보는게 옳다.
그러나 심연의 강자들에게 대항하기 위해 어렸을 적부터 알리시아와의 요력동조만을 반복해 온 탓에, 둘은 인간으로서의 감정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3] 이후 95화에서 베스가 파괴자의 사출물에 복부를 직격당한 여파로 특유의 칼날과 사출물의 성질을 동시에 보이는 형태로 각성,[4] 이후 근처를 지나가던 프리실라와 싸우다 뒷부분의 목 없는 전사 몸체를 본 프리실라가 날아와 어느쪽이 몸통? 하면서 몸체를 손쉽게 찢어버리고 속살을 씹어대자, 베스의 죽음을 직감한 알리시아는 조직의 명으로 한창 썰어대던 리플을 방치하고 냉큼 베스쪽으로 달려와 각성해 두 명 모두 인간으로 돌아갈 길을 포기했다. 이후 알리시아가 프리실라에게 참수당하자, 베스는 눈물을 흘리며[5] 최후의 발악을 하나 결정타는 되지 못한 채 산산조각나 알리시아의 뒤를 따른다.
라파엘라의 과거 이야기에서 스쳐가듯이 조직에서 한 쌍둥이 자매를 내놓으라 졸랐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마 그 자매가 바로 알리시아, 베스 쌍둥이일거란 추측이 있다.

[1]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의 역할을 바꾸는 모습도 보인다.[2] 매번 옷을 조달하기는 번거롭다고 한다.[3] 프리실라는 조직이 만들어낸 완성도 높은 인형이라고 평가했고 갈라테아는 이런걸 만들어 낸 조직의 인간들을 구역질이 난다고 평했다.[4] 이 때 알리시아와의 요기 동조가 깨져 알리시아가 전사 모습으로 되돌아간다. 게다가 왜인지는 모르나 침식당해 각성하면서 머리가 목 밑에서 치솟아온 촉수들에 붙들려 하반신 밑으로 쑤셔지는데 정황상 사출물 속으로 이동한 듯 보인다.[5] 이걸 본 프리실라는 태연히 조직에서 볼때 실패작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