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인라이트 픽쳐스
1. 개요
중국의 기업. 영화 배급사 및 영화 제작사이다.
2. 상세
베이징 인라이트 미디어에서 2004년 50년간의 활동기한을 달고 물적분할했다. 중국은 국유기업이 아닌 민영기업의 경우 50년간의 활동기한을 받고, 이후 50년의 추가 연장을 받는 식으로 영업하는데, 베이징 인라이트 픽쳐스에 50년의 기한이 달렸다는 것은 곧 '''민영기업'''이라는 뜻이다.
당영기업인 차이나 필름 그룹이나 국유기업인 화샤필름과 달리 민영기업인 베이징 인라이트 픽쳐스는 중국 영화 업계에서 좀 더 실험적인 작품을 많이 내놓는다. 그래봤자 중국 영화 특유의 중국색은 못 빼지만... 2004년 분사 이후부터 차이나필름과 화샤에 이은 3위로 출발하여, 2018년 현재도 중국 영화판 3위이다. 점유율은 대략 10% 정도. 따라서 1류 기업 중 1위 기업으로 분류되어 중국 영화판에서 모든 영화관에 자사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이 회사는 자사의 영화관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 영화판에서 실사영화와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편수의 비중은 대략 6:4. 중국 영화판에서 나오는 애니메이션 영화들은 베이징 인라이트 픽쳐스 것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