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녹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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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 녹스는 미국의 포르노 배우이다. 남부의 하버드 대학교로 불리는 듀크 대학교라는 명문대 출신이라 '''명문대 출신 포르노 여배우'''로 유명하다. 본명은 미리암 윅스이며 의사인 부모를 두고 있다. 워싱턴 주에서 태어나서 미네소타 주에서 자랐다.
그녀가 포르노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연 7,000만 원에 달하는 학비를 벌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사실 그녀의 외모는 그리 뛰어난 편이 아니라 신인 시절 출연료는 단돈 500달러에 불과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녀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게 된 건 바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어떤 포르노 덕후 덕분이었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어떤 남학생이 "우리 학교에 포르노에 출연한 학생이 있다."고 떠들면서 신상털기를 하면서 역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것. 벨 녹스가 듀크대학교 학생이라는 걸 퍼뜨린 장본인인 그 남학생은 벨 녹스를 '''"학교의 수치"'''라고 비난했지만, 정작 그 남학생은 포르노 다운로드를 위해 1달에 1,000달러씩 쓰고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져 역으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어쨌든 '''명문대 출신 포르노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벨 녹스는, 그 유명세 덕분에 CNN의 유명한 토크쇼인 피어스 모건 투나잇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그때 녹스는 "우리는 너무 억눌린 사회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포르노에 출연하고 발가벗고 성적 자기결정권을 가지면서 자유를 느낍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리고 포르노를 즐겨 보면서 정작 출연한 배우들은 손가락질하는 일부 남성들의 이중잣대도 꼬집었다. 이 토크쇼에 출연한 덕분에 녹스의 출연료는 수만 달러로 치솟았다. 그러나 학교 안에서의 손가락질은 피할 수 없었기에 잠시 휴학을 하기도 했다. 화려한 성산업과 달리 미국은 상당히 보수적이기 때문이다.[1]
2018년에 이뤄진 인터뷰에 의하면, 당해에 듀크 대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뉴욕에 있는 로스쿨에 진학했다고 한다. 학비는 물론 로스쿨 학비까지 모두 충당하고, 깔끔하게 포르노 사업에서 은퇴했으니 본인의 목표는 훌륭히 달성한 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