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프 크로조
[clearfix]
1. 개요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데이비드 왈드.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 때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서 이적(개종)해왔다. 과거 헤파이토스 파밀리아원 중에서는 비교적 신참이다. 꽤나 소탈하고 털털한 성격이며, 벨이 산 갑옷을 만든 인물.
헤파이스토스 본인이 직접 그에겐 재능이 보인다고 할 정도로 실력 내지는 잠재 능력이 있는 듯하나, 동시에 감성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감스러운 인간이라는 평가도 들었다. 한 마디로 작명 센스가 꽝이라는 소리로,[4][5] 벨이 처음으로 발견해 구입했던 벨프가 만든 갑옷의 이름은 '''깡총이 MK.2'''. 그리고 새로이 벨에게 선물한 갑옷이 '''깡총이 MK.3'''다. 그 외의 작명 센스라면 벨의 무기 중 하나인 '''소돌이(우시와카마루)'''나, 미코토에게 만들어 준 무기인 얼룩이(코테츠) 등. 대개 주인들이 극구 말려서 정상적인 이름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6][7][8] 이 극악의 작명 센스는 조상인 초대 크로조에게서 물려받은 것으로, 메모리아 프레제의 2주년 이벤트, 아르고노트에 등장한 초대 크로조도 '''미노타우로스를 쓰러트리기 위해 탄생한 검''', 줄여서 '''미노탄'''이라는 극악의 작명 센스를 선보였다.[9] 심지어 이쪽은 한술 더 뜨는게 이 검, '''마검'''이다. 물론 이건 친우를 위해 고심해서 붙인 이름이니 당연한걸지도. 또한 외모나 성격이 아무리 조상이라지만 지나치게 똑같은 것을 볼 때 사실상 벨프의 경우는 '''초대 크로조의 환생인듯.'''[10] 이것이 크로조 가문에 실전되었던 크로조 블러드가 발현된 이유일지도 모른다.
벨에게는 처음 생긴 남자 동료이자, 의지할 수 있는 큰 형 같은 인물. 헤스티아 파밀리아는 부단장이란 직책이 나누어 있지 않지만 사실상 부단장에 위치한 인물로, 그만큼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일원 중 벨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전투력 역시 파밀리아 내 2위로 보이며, 작 중 보여주는 마검의 위력을 생각하면 벨프 역시 매우 사기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11]
8권 초반에서 요리 실력이 나오는데 익히기만 하는 야매요리이다.
작가의 4권 후기에 따르면 대장장이란 모름지기 강하다! 중후하다! 멋있다! 성황십자검! 이래야한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남자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이 고려했던 캐릭터만큼 강하지도 중후하지도 멋있지도 않고 성황십자검을 쓰는 것도 아니라고.[12][13]
덧붙여서 본편의 벨프가 범용성이 높은 무기나 양산형 무구보다 원오프 타입의 특주형 무기를 선호하는 것도 '어두컴컴한 공방에 틀어박혀 새빨갛게 타오르는 화로를 앞에 놓고 높은 소리를 울리며 희망과 고뇌를 담아 하염없이 무기를 벼리는 모습'이 생각난다고 하는데 대장장이의 모티브가 모티브다보니 아마 이 무기는...
벨의 장비 만큼은 어떻게든 온 힘을 다해 만든 자신의 장비를 사용하게 하고 싶어한다. 골라이아스의 경피로 만든 고성능의 방어구를 릴리와 하루히메에게 주었을때 릴리가 이런 방어구는 전열에 서있는 벨에게 주는게 좋지 않냐고 묻자 벨에겐 몬스터의 소재만으로 만들어진 장비가 아닌 자신이 직접 만든 장비를 입히고 싶다고 말하며 이 생각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한다.[14]
2. 작중 행적
3. 스테이터스
4. 스킬
4.1. 크로조 블러드
- 마검 제작 가능.
- 제작 시 마검능력 강화.
하지만 5권의 사건에서 헤파이스토스에게서 '고집과 동료의 목숨을 저울질하는 건 관둬라'라는 충고를 받고 실제로 5권에서 동료가 죽을 뻔한 경험을 한 이후로는 마검에 대한 감정에 다소의 변화가 생겼고, 이후 저 충고대로 이제 고집과 목숨을 저울질하는 건 관두기로 했다면서 6권에서 급조 마검을 준비해 오기도 하고, 동료들에게 비상용을 위한 마검을 제작해서 나눠주기도 한다. 단지 본인 생각으로는 일단 정말로 위험한 상황을 대비한 비상용으로 쓰라고 준 거다 보니 던전 공략 중에 릴리가 몬스터의 대량 습격에서 마검을 사용하면 비상용인데 그렇게 너무 간단히 쓰지 말라고 언쟁을 벌이기도 한다. 마음가짐을 다소 바꾸기는 했으나 여전히 마검을 좋아할 수는 없는 듯.
효과는 마검 제작. 본래 마검은 '단야'스킬을 가진 고위 대장장이들 중에서도 극소수만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크로조 블러드'는 단야 스킬이 없어도 마검을 제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심지어 '크로조 블러드'에 의해 제작된 마검은 그 성능이 다른 마검과는 격을 달리한다. 본래 마검은 영창도, 정신력도 필요 없이 마법을 즉각 발동시켜주는 엄청난 편리성을 주지만 그만큼 위력 자체는 마법보다 떨어지는 아이템임에도, '크로조 블러드'에 의해 제작된 마검들은 위력이 반감되긴 커녕 진짜 마법보다 더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그 위용은 그야말로 '바다를 불태웠다.'라는 전설에 어울리는 무지막지한 위력.
실제로 5권에서 골라이아스는 Lv.4인 류의 루미노스 윈드[16] 를 맞고 회복하면서 돌진할정도였지만 벨프가 마검 카즈키의 진명을 해방하면서 마검을 휘둘렀을때에는 골라이아스의 회복력을 웃돌았다.
11권에서 사용한 빙한 마검은 1급 모험자인 가레스에게 '''오라리오 최강의 마법사'''와 동급이라는 평까지 받으며 한층 더 사기성을 과시했고 미코토가 히류테 자매를 후방으로 날려버린 바람의 마검은 아이즈의 에어리얼로도 일으킬 수 없는 바람이라고 나온다...
벨프가 마검을 만들 때는 벨프 주변에 붉은 빛 입자가 반짝거리며 마치 벨프를 연모하듯 주변을 돌아다니거나 다가오거나 한다. Lv2가 돼서 단야 스킬을 얻자 작업 중인 두 손이 붉은 빛으로 이글이글 타오르기까지.[17]
…그런데 이걸로 끝나면 다행인데, 14권에서는 드디어 '''파괴되지 않는 마검'''을 제작하고야 만다. 우연히 던전에서 얻게된 초경금속 아다만타이트를 이용해 '''던전 안'''에서 파괴되지 않는 마검의 제작에 성공하며 파티를 위기에서 구한다. 벨프가 마검을 만드는 것을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마검은 사용자를 타락시키고 제 일이 끝나면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파괴되는 꼴을 참기 힘들어서였는데, 그 원인인 언젠가 파괴된다는 것 자체가 날아갔다. 게다가 이 새로운 마검은 사용자의 마인드를 연료삼아 발동하기 때문에, 대가 없이 적을 쓰러트릴 수가 없어서[18] 사용자의 타락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마검은 횟수제한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마검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는 등 그 사기성을 과시한다.
다만 제작 당시 벨프의 피가 스며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벨프가 잡지 않으면 위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정확히는 '''벨프가 사용할 시에만 벨프의 【정령의 피】가 공명하여 크로조의 마검과 동등, 그 이상의 위력이 가산된다'''라는 효과가 존재한다. 반대로 말하면 벨프가 사용하지 않으면 크로조의 마검 이하라는 소리.
이렇게 벨프의 성장을 보여주는 진화이긴 하지만, 의외로 대장장이로서는 살짝 아쉬운 성장인데, 벨프만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벨프의 전투력으로서는 훌륭하지만 무기를 만들어서 모험자에게 건네줘야 하는 대장장이로서는 사용자를 극도로 가리는 건 살짝 불량품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다만 이건 벨프의 피가 들어갔기 때문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아닐 수도 있는 단점이다. 애초에 크로조의 마검이 누가 써도 오라리오 최강의 마법사급 공격이 가능한 개사기템일 뿐 그 이하의 마검도 충분히 강하다.
각성 당시 자기 내면의 자신의 질문을 받는다.
대충 질문들을 요약해 보면,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이 질문이 벨이 마법을 발현할때의 문답과 상당히 비슷하다.'''들려줘'''
'''너는 무엇을 위해 망치를 휘둘러?'''
'''너는 왜 무기를 쳐?'''
'''내가 듣고 싶은건, 네가 지금 필요한 건, 그런 대답이 아니야. 들려줘. 너는 무엇을 위해 무기를 치고 있어?'''
4.2. 염화창화(베리타스 번)
- 불꽃에 대한 고내성.
- 불꽃 속성에 관한 공격시 효과 증폭.
다른 파밀리아 구성원들처럼 14권의 원정을 겪은 뒤 각성. 벨프의 마검이 대다수가 불꽃의 마검이며, 시코우 카즈키도 불꽃의 마검이므로 이 스킬의 영향으로 안 그래도 강한데다가 벨프가 쓰면 더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 마검이 더욱 강해지게 생겼다. 2중 강화 보정...
5. 마법
5.1. 윌 오 위스프
- 영창식
'''【燃えつきろ、外法の業】'''
'''【불타버려라, 외법의 업.】'''
- 안티 매직 파이어.
몬스터들의 마력속성공격에도 효과는 발휘하지만, 정작 벨프가 들어 갈 수 있었던 상층에는 마력속성공격을 하는 적이 없었기 때문에, 몬스터를 상대로 한 실전은 벨과 파티를 맺고 중층에 내려갔을때가 처음. 그럼에도 조난됐을 때 헬하운드들의 브레스를 능숙히 봉쇄하며 안전지대까지 돌파하는데던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6권의 워 게임에서는 좁은 복도에서 밀집해 영창하고 있는 마도사들을 한꺼번에 마력폭탄화시켜 터뜨림으로서 사격준비로 같이 대기하던 아처들까지 폭발에 휘말려 전멸케 하는 활약을 보여준다.
즉, 이 마법은 단문영창인 주제에 시야내에 있다면 대충 유효범위일정도로 사거리도 나쁘지 않은데다 한번에 다수를 대상으로 사용가능하며, 짧은 시간내에 여러번 영창하는걸 보면 쿨타임도, 마력의 소모도 부담되지 않는 사기마법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런주제에 본인이 크로조 블러드의 힘으로 광역마법을 연사할 능력이 있다는걸 감안해보면 불합리가 따로 없다.
굳이 마법이 발현할 이유가 없는 벨프에게 이런 사기성 짙은 마법이 발현한 건 아마 마검에 대해 반발하는 정신 때문일 것이다.
참고로 이 마법의 첫 대상자는 자신의 전 파밀리아 동료였다고. 동료들이 써보라고 해서 상호 합의하에 써봤다고 한다. 물론 그 결과는.
14권에서 암피스바에나의 푸른 붗꽃과 붉은 안개를 봉쇄못했는대 암피스바에나의 불꽃과 안개는 신체능력이라 효과가 없다고
소드 오라토리아 12권에서는 에뉘오와의 결전에 투입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핀에게 지휘권을 양도받은 릴리에 의하여 각지로 분산되는데, 리베리아와 회그니, 헤딘이 이 마법을 보고는 아주 경악했다. 묘사에 따르면 '''마력에 불씨를 던져넣어 자폭시키는 마법'''은 마도사들로서는 졸도할 정도의 물건이라고. 실제로 데미 스피리트가 모아놓은 마력을 통째로 유폭시키며 당시 이 3부대의 그 누구보다 커다란 데미지를 주는데 성공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엘프중 반이 벨프를 적으로 돌렸을 때[19] 를 상상하고 얼굴이 시퍼래졌고, 나머지 반은 크로조 일족과의 인연에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단, 어느쪽이든 데미 스피리트와의 전투에서 벨프가 지닌 가치는 모두가 인지했다고. 리베리아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 보내준 특급 선물에 진심으로 갈채를 보냈을 정도다.
이후 작가가 트위터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리베리아나 레피야처럼 장문 마법을 쓰는 상대로는 그야말로 극상성이지만 벨의 파이어볼트처럼 벨프보다 빠른 초단문영창 마법을 쓰는 상대로는 효과가 없다. 그리고 만약 리베리아와 싸운다면 마법을 못 쓰게 만드는 효과는 있겠지만 기본 능력치 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그냥 지팡이에 두들겨 맞아 진다고 한다.
6. 장비
6.1. 대도
- 폭이 넓은 외날. 대형.
- 벨프의 자작무기. 상층에서는 충분히 통할 만한 위력.
- 자기 전용 무기이므로 고유명은 없다. 타인을 위한 무기가 아니면 벨프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
6.2. 키나가시
- 원래는 대장장이용 작업복. 불과 열에 내성이 있지만 방어력은 낮다.
- 보통은 이 위에 방어구를 걸친다.
6.3. 시코우 카즈키
- 장검형 마검. 속성은 불.
- 이후 벨프가 만들게 될 연작 시리즈 《시코우》의 기념비적인 첫 작품.
- 사용자의 『마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용한계가 없으며, 스스로 부서지는 마검의 운명에서 벗어났다. 위력 또한 사용자에 맞춰 변동한다. 벨프가 창조한, 기존의 무장에는 없었던 새로운 마검.
- 사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헤스티아 나이프》를 헤파이스토스가 스미스로서 《사도의 무기》라 칭했던 반면, 벨프는 마검 대장장이로서 《지고》를 『정도』라 긍정했다.[20]
- 벨프가 사용할 때만 『정령의 피』와 공명해, 그가 벼렸던 다른 『크로조의 마검』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위력이 가산된다.
기존의 마검 자체의 힘을 사용하며 그 결과 한계에 다다르면 부서져 버렸던 '크로조의 마검'과 달리 사용시 사용자의 마인드를 대가로 사용자의 마력에 기반한 화력을 내는 다시 말해 마검 자체의 힘을 사용하지 않아 파괴되지 않는 '벨프의 마검'이다.
벨프의 피에 섞인 정령의 피와 공명하기 때문에 벨프가 장비했을 때 위력이 가장 강하다. 재료는 아다만타이트 광석이며 모티브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벨의 헤스티아 나이프. 이름인 카즈키(煌月)는 벨프가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 입단할 당시 입단시험으로 만들고, 5권에서 골라이아스전에서 파괴되었던 카즈키(火月)와 같은 발음이다. 참고로 시코우의 표기는 지고(至高)가 아니라 시고(始高)다. 사도라고는 해도 지고의 기술인 헤파이스토스가 벼린 헤스티아 나이프를 참고로 자신만의 새로 시작하는(始) 길을 나타내겠다는 작명법.
6.4. 휴대용 화로 및 스미스 도구 일습
- 벨프가 마련한 정비 및 수용 작업도구. 같은 【파밀리아】 동료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번 원정을 위해 많은 자금이 날아가버렸다.
[1] 8권에서 확정. 不冷(불냉)이라고 쓰고 이그니스(イグニス, Ignis)라고 읽는다. 이명의 유래가 재밌는게, 벨프가 헤파이스토스한테 고백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때 헤파이스토스는 여러 이야기를 하며 거절했었는데, 자신의 얼굴에서 안대에 가려진 부분이 추하다는 이야기도 했었다. 신들조차도 헤스티아를 제외하면 다들 비웃거나 역겨워 한 흉한 얼굴이라고. 그러자 벨프는 직접 안대를 벗겨 그 부분을 본다음, 웃으면서 '당신한테 단련된 철(나)의 열은 이런걸로 식지 않아.' 라는 이야기를 했다. 이후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랑 술을 마시던중 술이 들어간 헤스티아가'나랑 벨은 러브러브 한데 헤파이스토스는 그런거 없지?'라고 약올렸고, 이에 열받은 헤파이스토스가 대항의식+술이 들어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위의 대사를 말해버렸는데 그게 신회에까지 이어져 벨프의 이명이 不冷(불냉, 차가워 지지 않음)이 돼 버렸다. 신회의 이명센스(주신은 절규하고, 권속은 눈을 빛내며, 지켜보는 신들은 그 갭을 보면서 폭소하는)에 너무나 부합하는 상황이라 빼도박도 못한다. 덧붙이자면 이 이명에는 헤파이스토스뿐만 아니라 벨프도 이불킥을 한다. 보통 '아이들'은 신들께서 하사해주신 자신의 이명을 진심으로 멋지다고 기뻐하는게 대부분인걸 감안하면 굉장한 특이 케이스이기도. 확실하게 특이한게, 정상적이라면 주신이 이불킥하고 권속이 눈을 빛내고, 주변 신들이 폭소해야 하는데, 이 이명은 반대로 주신은 좋다고 내놓고, 다른 신들은 폭소하는데, 정작 전 주신과 본인이 이불킥을 하는 이명이다.[2] 왜냐면 이 불냉, 그러니까 식지 않는 열이라는 게 '''당신에 대한 나의 사랑은 그 정도로 식지 않아'''라는 벨프의 발언에서 나온 거기 때문. 즉, 자기 사랑고백을 이명으로 달고 다닌다는 거다.[3] 자신이 직접 만든 무기, 자신이 쓰는 무기에는 이름을 붙이지 않는다.[4] 그래도 여러모로 관점이나 성향이 신에 가깝다. 아무리 자기랑 관련이 있다 해도 다른 모험자였으면 이그니스(불냉)이라는 이명에 눈을 밝혔을 것이다.[5] 실제로 거의 유일하게 신의 관점에 가까운 리베리아는 로키가 입힌 세라복에 수치스러워했지만 아이즈, 티오나 등은 별 생각이 없었고 심지어 베이트, 가레스 등의 남성진들도 치마임에도 오히려 수군의 군복이라 생각하며 아무 반응 없었다.[6] 단 처음 내뱉는 이름들(괄호속 이름)은 전부 괜찮은 이름들이다. 하지만 직후에 저 괴상한 작명센스를 발휘해서 문제지... 사용자들 모두 처음 게 좋다는 반응을 하며 처음에 나온 이름을 사용한다. 깡총이 시리즈도 처음에 내뱉은 이름은 아마 나쁘지 않은 이름이었을지도...[7] 벨프에게 있어 저 처음 내뱉은 이름은 소위 '''되는 대로 대충 짓는 이름'''이라는 것이 던만추 6권 리플릿에서 밝혀졌다. 즉, 저 이름 뒤에 내뱉는 이름은 벨프가 고심해서 붙인 이름이라는 소리. 마검들의 이름만 유달리 정상적인 이유도, 언젠가 박살날 마검에게 정을 주지 않기 위해 이름을 지을때 대충 짓기 때문이라고 한다. [8] 참고로 하루히메는 이 괴악한 센스의 이름들을 귀엽다고 좋아한다(...). [9] 참고로 벨 크라넬#s-10.1.4.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벨프가 벨을 위해 처음으로 만든 무기 역시 '''첫 이름은''' 미노땅(미노탄)이었다.[10] 다른 동료들은 모두 환생했으므로 크로조 역시 후손인 벨프로 환생했다는 것이 자연스럽다.[11] 능력의 활용도와 포텐셜만 따진다면 벨을 뛰어넘는다.[12] 하지만 온통 여자뿐인 벨의 주변인물들 중에서 유일한 '비중있는 인남캐'이기도 하거니와, 작중 상당히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벨에 비하면 직접적인 전투묘사는 적지만, 얼마 안되는 전투묘사를 보면 중후하고 묵직한 전투방식이 딱 '남자'라는 느낌이 드는 캐릭터[13] 본작14권, 혹은 외전12권 시점에선 Lv.2치곤 어마무시하게 강한 사기캐릭터라 평가받기도한다. 무한의 '마검'을 만들며 주무기가 '마검'으로 정착했으며, 마도사나 타락한 정령등 '마력'을 사용하는 몬스터나 모험가에게 하드카운터 마법을 지니고있기에, 사실상 마인드만 보충해준다면 최강급의 화력을 난사하며 나아가는데 마법으로 한방을 노리지도 못하는 답없는 파괴전차가 되버리기때문...[14] 다만 13권에서 카산드라의 부탁으로 골라이아스의 피부로 방어구를 만들어 주는데 이때 고집과 친구를 저울질 하는건 그만뒀다고 하는 걸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사상이 바뀌어 가는 듯.[15] 이 스킬로 만드는 마검은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단장으로 오라리오 최고의 대장장이로 인정받는 레벨5 의 츠바키 콜브란드가 만드는 마검보다 더 강하다고 한다. 츠바키가 혹시 벨프의 이름센스를 따라하면 넘어설수 있을까 싶어 마검의 이름을 벼락벼락검이라고 지었을 정도.[16] 류의 종족이 순혈 엘프이고 엘프가 마법에 특화된 종족인걸 생각하면 매우 강력한 마법이다.[17] 이건 단야 스킬 얻으면 다 나타나는 현상인 듯.[18] 무턱대고 사용하면 정신피폐 에 빠지기 쉽기 때문.[19] 좋은 예로 리베리아가 레아 레바테인이나 윈 핌불베트르를 캐스팅하고 발사했는데 그 순간 마력이 유폭한다고 생각해보자. 심지어 이 마법. 초단문영창이라 어지간한 마법에 전부 끼어들 수 있다.[20] 다만 헤스티아 나이프는 벨과 함께 나이프 자체가 점점 강해져서 사도라고 불리웠지만,벨프의 마검은 주인인 벨프가 성장할수록 사용시의 위력이 강해지긴 하나 검 자체는 달라지는 게 없다.만약 벨과 벨프가 레벨이 1로 초기화되거나 하면 헤스티아 나이프는 강한 채로 남지만 벨프의 마검은 약한 위력만 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