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씨 부인 스캔들

 

'''변씨 부인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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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15년 4월 2일~2015년 10월 3일
'''연재 횟수'''
96화
'''장르'''
사극 로맨스
'''작가'''
육시몬
'''삽화가'''
still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작가
5. 이야깃거리
6. 작가의 다른 작품


1. 개요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5년 4월부터 매주 목요일, 토요일에 연재하고 있는 역사로맨스 소설. 등장인물들부터 이야기전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패러디를 활용한 소설이다.
수위가 꽤 높은데 회차의 제목부터가 상당히 자극적인 암시를 주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중반부는 변백영이 왕인 이율에게 불려가 정조의 위협을 느끼며 소설을 읽어주는 전개. 더욱이 주인공이 색정소설의 작가라는 설정이기에 소설에 등장하는 작품 속 작품의 묘사도 대단히 수위가 높은 편이다. '춘향뎐'의 텍스트라던가(...) 물론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 중인 많은 작품들이 '변씨 부인 스캔들' 보다 높은 수위지만 네이버 서비스가 전체이용가인 점을 고려하면 수위가 제법 높은 건 사실이다.
작가는 육시몬. 일러스트는 still이 담당한다.
가상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춘향이 찾기.

2. 줄거리


“이리 오너라 벗고 놀자!” 파격적 색정멜로 춘향뎐으로 유명한 막장 작가 ‘미상’. 그 정체는 놀랍게도 장안 최고의 정절녀 변씨 부인이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세 남자, 자체발광 꽃미남 점쟁이 완얼 선생과 그의 술고래 호위무사 고량주, 위숙휘! 게다가 광기의 폭군 이율까지 변씨 부인을 색탐하게 되며 이들의 로맨스가 조선을 핏빛으로 물들이는데…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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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씨 부인
본명은 변백영. 16살에 이몽룡과 결혼했으나 첫날밤 이몽룡의 정인이 있다는 고백으로 소박맞고 3일만에 남편 이몽룡이 죽어버려 시가(媤家)에서 3년 동안 수절하며 살아왔다. 세간에는 정절녀 변씨 부인이라 널리 알려져 칭송받고 있지만, 사실 그 정체는 '콩쥐팥쥐뎐', '옹녀뎐', '선녀와 나무꾼-완전한 사육', '별주부뎐-자라부인의 역습', '이솔낭자뎐-아오 , 이솔아!', '진주난봉가', '이십팔색기가(二十八色妓家)' 등,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는 소설 의 작가, 미상이다.
첫날 밤 자신을 소박맞히고 끝까지 정인의 이름만을 불렀던 서방 이몽룡에 대한 원망인지 신작을 이몽룡과 춘향의 이야기로 만들었는데, 이몽룡은 이도령이라 고쳤지만 춘향은 그대로 이름을 써서 책을 쓴다. 그러나 이 춘향뎐의 작가라는 이유로 가면자객에게 살해위협을 받고, 그 때 마침 지나가던 점쟁이 완얼 선생과 그 호위 위숙휘, 고량주의 도움으로 살아남게 된다. 하지만 대신 몸종 점순이가 납치되고, 점순이를 구하려다 시가의 오해를 사, 백영은 시어머니에 의해 연못에 던져지나, 또다시 완얼 선생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이후 자신의 장례식이 치뤄지는 것을 보고, 변씨 부인이 아닌 변백영으로 살기로 마음먹으나..... 인생이 참으로 험난해 채홍사에 의해 붙잡혀 폭군이라는 왕에게로 가 그의 소유물이라는 표식[1]이 몸에 새겨지고, 완얼군으로 밝혀진 완얼 선생과 그의 호위무사, 위숙휘와 고량주와 함께 춘향이를 찾기 위해 남원으로 떠나간다.(그녀에게는 오라비가 한 명 있어 그 오라비가 거의 업어키웠다는데, 그 오라비가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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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얼 선생
자칭 조선의 최고 점쟁이이자, 완전한 얼굴, 완벽한 얼굴, 완얼 선생이라고 말하는 사내. 점쟁이 완얼 선생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정체는 조선의 제 육왕자 완얼군 이검이다. 백영을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녀와 엮이게 된다. 선왕의 총애를 제법 받았던지, 이복 형인 이율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하고 있다. 완얼이 좋아하는 모든 것에 이 의 표식을 남겼다고. 왕위 계승을 할 수 있는 왕자라 이율의 표적이 될 뻔했지만, 신기가 있음을 이유로 왕위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이 행동하며 떠돌아다녔다. 살기를 느낄 수 있고,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 2번이나 죽을 뻔한 백영을 살렸다. 이후 이율의 표식을 받은 백영과 함께 남원으로 향하면서, 백영과 서로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백영이 과부였다면, 완얼군은 홀아비로, 예전에 '소원'이라는 처녀와 혼인했으나, '소원'이 죽은 이후로 홀로 살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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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숙휘
완얼군의 호위무사 중 하나. 평소에는 완얼군을 나리라고 부르나, 간곡히 부탁할 때는 대감이라 부른다. 약간 마른 듯하면서도 긴 팔다리가 돋보이는 기럭지에 작은 얼굴, 조각 미남은 아니지만 단정한 이목구비 아래 차가운 도성 남자 의 매력이 풍기는 호위무사이다. 완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챙겨준다. 차분하고 지적인 이미지가 강하나, 고량주가 가끔 무식한 소리를 일삼을 때 울화통을 터뜨린다. 막장 소설을 싫어하는지, 미상의 소설을 무시해 백영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기도 하고 백영의 면전에 과부가 싫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2] 학식이 높고 깊으나, 과거에 응시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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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량주
완얼군의 호위무사 중 하나. 덩치가 크고 야성미 넘치는 얼굴에 호탕한 언행이 누가 봐도 무인이라 한다. 그러나 백골난망을 색골난망이라고 하고, 노자 도덕경의 "지인자지 자지자명(知人自知 自知者明)"을 듣고 음란한 말이라고 하는 등, 무식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 덩치가 큰 만큼 일행 중에서는 가장 힘이 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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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율
조선의 왕이자 폭군이며, 완얼군의 이복 형. 연산군을 모델로 창조해낸 캐릭터라고 한다. 어머니가 폐비 되었고, 아버지인 선왕에게 그다지 사랑을 많이 받지는 못한 듯하다. 한 때는 완얼군에게 좋은 형님이었으나, 총명한 머리와 선왕의 총애, 하늘의 가호, 그리고 여자[3]까지 자신이 탐내는 모든 것을 가진 완얼군에게 질투와 열등감을 느껴 흑화한 듯. 자신의 생모인 폐비와 백영이 상당히 닮아 백영의 가슴팍에 자신의 것이라는 乙자를 새긴다.[4] 춘향이를 찾기 위해 남원으로 사람을 보내지만 보내는 족족 죽어서 오자, 이번에는 백영과 완얼에게 춘향이를 찾아오라는 어명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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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 장씨
모델은 장녹수...인듯 하다. 이 율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하나 가지고 있으며, 그 아들을 원자로 세워 차기 왕으로 만들고자 하는 야심이 있다. 교태와 색기가 넘쳐 이 율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후궁이나, 이 율이 자신을 비롯해 그 누구도 받지 못한 이 율의 乙자 표시를 백영의 몸에 새기자 자신의 위치가 위태로워지는 것은 아닌지 경계하게 된다.
변학도
숙원 장씨와 손을 잡고 완얼의 목숨을 위협하는 자로, 좌승지이며, 그리고 백영의 오라비였다. 지독히도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어린 누이와 어머니의 생계를 책임졌는데, 어린 누이와 어머니를 굶기지 않기위해 음란소설을 썼다고 한다. 이 때의 필명은 쌍봉거사(...). '수박부인 걽핥기', '호박부인 넝쿨째 굴러 핥기', '광박부인 흔들고 핥기', 단 3편만으로 음란서생의 양대 산맥으로 불린 인물. 이후 약관의 나이로 장원급제를 했고 이 소설들은 싹 다 모아 태워버렸다고 한다.[5] 장원급제 이후로는 어사또로 활동하였는데, 남원에서 춘향이를 만나 수청을 강요했다고 한다. 그러나 실은 춘향이에게 놀려면 더 큰 물에서 놀라는 충고를 한 것이었고, 춘향이를 꼭두각시로 내세워 그 미색으로 임금을 움직이려 했다. 그러나 춘향이가 그 날 광한루에서 몸을 던졌고, 춘향이 대신 숙원 장씨를 궁으로 데려왔던 것이다. 백영이 왕의 표식을 받았고, 완얼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지만, 백영을 살리기 위해 왕에게로 보낸다.

4. 작가


항목 참조

5. 이야깃거리


작가인 육시몬이 나무위키를 찾아와 해당 문서를 보고 리뷰글을 남겼다. 본인은 나무위키에 등재되어 있는 것에 대해 홍보도 되고 내용이 재미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듯.
야하다는 항의를 받을 때도 있으나 본인은 어디가 야하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한다(...).
2015년 10월 현재 단행본 작업을 앞두고 있다. 출판사는 청어람.
변씨 부인 스캔들은 '부인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이다. 변씨 부인 스캔들이 완결되면 '부인시리즈'의 후속작을 준비한다고 한다.[6] 유부녀물이 아닌이상 미망인 설정이 될 것인데[7] 과부가 될 후속작의 XX부인 지못미.[8]

6. 작가의 다른 작품


육시몬
조선기생 홍금보
사이코 칸타타
마씨 부인 로망스
드라마 썸머가이즈

[1] 폭군 이율은 자신의 것에 乙자 모양 표식을 새긴다.[2] 그런데 이것은 백영이 먼저 위숙휘의 뭔가를 건드린 것 같다.[3] 백영을 말한다.[4] 그 이전에는 물건에 乙자 표시를 새긴 적은 있어도 사람에게 새긴 적은 없다고 한다.[5] 약관은 20세이므로 변학도는 미성년자 때부터 음란소설을 쓰며 이름을 날린 셈이다(...)[6] 엄밀히 말하면 정식연재된 첫 번째 작품이다. 먼저 쓰여지기 시작한 작품이 있지만 변씨 부인 스캔들이 먼저 연재된 것.[7] 네이버 웹소설에 연재된다면 불륜을 소재로 삼긴 힘들것이다.[8] 부인시리즈 차기작은 외전에서 그 윤곽이 드러났다. 마씨 부인 로망수. 불쌍한 마씨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