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부스러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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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tion Stardust'''

'''"이 일격은 역사를 바꾸게 될 것이다."'''

존 코웬 자브로에서 헌병에게 연행되는 도중, 자브로 상공을 지나 북아메리카로 떨어지는 콜로니를 바라보며..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서 나오던 작전으로 메인 스토리라고 할 수 있다. 일본어로 星の屑, 호시노쿠즈(말 그대로 별 부스러기, 쓰레기)라는 명칭 때문에 90년대 초반 국내 게임지에선 <별 쓰레기 작전>이란 이름으로 나왔고 MBC에서 방영된 더빙판에선 영어명인 스타더스트 작전으로 나온 바 있다. G제네레이션 초기 번역에는 별가루 작전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스타더스트 메모리'''라는 제목도 이것이 주제임을 암시한다.
요지는 지온 잔당에 의한 '''브리티시 작전의 재현'''. 지온의 잔당인 데라즈 플리트가 계획하고 실행한 작전으로, 이를 위해 건담 시작 2호기의 탈취, 이동 중인 콜로니의 탈취 등 대규모의 작전을 적은 전력으로 성공시켰다.
GP-02A아토믹 바주카로 우선 연방의 함대를 쳐 큰 피해를 줌과 동시에 탈취 중인 콜로니의 존재를 은폐한 후, 실질적 목적인 콜로니 낙하를 성공시킨다는 것이 그 골자.
기실 연방군에 비해 한 줌 전력밖에 되지 않은 게릴라 부대로 기적적으로 성공한 작전이며, 핵 바주카로 연방 함대의 3분의 2를 날렸지만 전력상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등 완벽한 테러 및 게릴라 작전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데라즈 플리트 전 함대는 거의 전멸했지만 작전은 성공하여 콜로니를 지구에 낙하시키는데 성공한다.
하나 의문스러운 점은 분명 이들의 목표가 연방군 사령부가 있던 자브로라고 예상되었으나, 마지막에 애너벨 가토가 입력한 낙하 지점은 북미 대륙의 곡창 지대라는 것이다. 어째서인지는 불명. 다만 이를 두고 몇몇 의견으로는 서투르게 파편을 모아 쏴댄 솔라 시스템(바스크 옴이 직접 쏴버린)에 맞고 남미에 있던 자브로로 떨어질 예정이던 콜로니가 북미까지 가도록 했다는 의견도 있다.
또한 다른 의견으로는 곡창지대인 북미의 황폐화를 노리고 저지른 것이며 식량생산에 타격을 주어 콜로니의 식량생산에 의존하도록 만들어 장기적으로 콜로니의 영향력 높이려는 의도였다는 추정도 있다.[1] 근데 잘 생각해보면 자브로에 콜로니를 떨어뜨리는 것은 군사적인 작전 행위라고 해석할수도 있지만 북미 곡창 지대는 엄연한 민간인 구역이다. 즉 이 쪽 목적이었다면 이는 엄연한 테러 행위이자 무차별 폭격.
게다가 콜로니의 식량생산에 의존시키겠다는 심보와는 달리 콜로니는 이후로도 식량 자급자족을 못했는지 우주세기 말년에는 식인용 인간인 쿤타라까지 만들게 될 정도로 지구는 물론 콜로니까지 식량상황이 열악해졌다. 결국 전 인류에 대한 거대한 패악질이었던 셈. 거기에 이 사건으로 인해 티탄즈가 결성되었으며 이는 기동전사 Z건담으로 이어져 이전의 지구연방과는 비교하면 지구연방이 신사였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었다.

[1]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이쪽 의견을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