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레노프 은동고

 



[image]
'''ボノレノフ'''

'''말을 취소할 필요 없다. 어차피 짐승의 헛소리. 굳이 들을 가치도 없어.'''

1. 개요
2. 작중 행적
3. 넨 능력
4. 기타


1. 개요


만화헌터×헌터》에 등장하는 도적단 환영여단의 단원으로 변화계 능력자. 성우는 /더그 어홀츠.
온몸에 붕대를 칭칭 감고 있는 인물. 첫 등장 뒤 꽤 시간이 지나 키메라 앤트 편에서 본 모습이 드러났는데, 온 몸에 구멍이 뚫려있는 조금 흉칙한 모습이다. 이는 보노레노프가 속한 부족인 규돈돈도 족의 풍습 때문으로, 갓 태어난 아기에게 몸 이곳저곳에 바늘을 꽂고, 자랄 때마다 조금씩 큰 걸 끼워서 '''구멍'''을 만든다고 한다. 온 몸 수십 군데에 이런 식으로 구멍을 뚫으며, 바람이 불거나 몸을 움직이면 구멍 때문에 소리가 나오고 그 음색이 아름다울수록 강한 정령이 깃들었다 인정된다고 한다. 일명 '''버퍼(무투사)'''.
여담으로 저 종족은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빼앗겨 사라졌다고 한다. 보노레노프는 일족의 (아마도) 마지막 전사라고 하며, 자기 종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377화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보노레노프 은동고.

2. 작중 행적


키메라 앤트와의 싸움에서 보여준 기술은 창과 방패를 든 전사의 모습으로 변하는 '''배틀 칸타빌레-서곡(프롤로그)'''과 거대한 목성 형상을 만들어서 도망치던 키메라 앤트를 음속의 속도로 쫒아가 짜부러뜨린 '''배틀 칸타빌레-목성(주피터)'''이 있다.
처음에 온 몸을 보여주며 이 연주를 하는데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는 맞붙은 키메라 앤트가 소음이라고 그의 연주를 비웃자, 굉장히 기분나쁜 반응을 보이며 제대로 보여준다고 하는데 그의 능력인 멜로디 연주가 딱히 악기 같은 걸 쓴다거나 입으로 직접 부른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몸에 뚫린 구멍을 통해 소리가 나는 거라서, 즉 그저 몸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연주가 가능하기에 결국 그 키메라 앤트는 보노레노프에게 허무하게 당한다. 그의 공격을 막자면 온 몸을 막아버리던가 연주를 못하게 지치게 하는 방법인데 그 키메라 앤트가 고른 방법이 연주를 못하게 하던 방법이지만 거꾸로 자신이 먼저 지쳐 허무하게 당해버린다.
하지만 히소카 모로가 환영여단 멤버들을 다 죽여버리겠다고 하면서 보노레노프도 위험해질지도 모르게 되었다. 히소카의 번지 껌은 위에 언급한 구멍을 막는 유용한 방법이기 때문. 어쩌면 진짜로 유성가의 전투에서 나온 말이 복선이 될지도 모른다. 실제로 시즈크와 함께 본인은 히소카의 능력에 불리하다고 언급했고 그 때문에 시즈크와 함께 클로로와 3인팀을 결성해[1] 히소카 추적에 나서고 있다. 자신은 변신 능력으로 돕겠지만 좀 머리가 딸려서 전술은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즈크가 단장의 넨 능력 봉인 노트를 데스노트같다고 할때, 그 말에 클로로가 뚱한 표정을 짓자, 보노레노프는 덤덤하게 "시즈크, 그런 건 생각으로만 해....."라는 핀잔을 준다.

3. 넨 능력


'''「전투연무곡 戦闘演武曲 (배틀 칸타빌레)」'''
보노레노프는 몸을 움직일 때마다 나는 소리로 음악을 연주하는데 이 음악 소리를 전투력으로 변환시킨 뒤 그것을 다양한 모습으로 구현하여 싸운다. 능력 자체가 '소리'의 특성, 즉 노래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발동하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멜로디의 연주이기 때문에 시간을 끌다 보면 어떤 게 나올지 모른다는 무시무시한 점이 있다. 게다가 비록 키르아의 '신속'같은 거랑 비교하면 미묘하긴 해도 어쨌든 음속의 공격이 가능해 상당한 속도를 자랑한다.
악기를 쓰는 것이 아니라 몸 자체가 악기이기에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연주가 가능해 방해하기 힘들다. 달려들어서 연주를 방해하려 해도 보노레노프의 회피 능력과 스태미나가 초인적인 레벨이라 무리다.[2] 약점은 점성이 있는 물질로 구멍을 막아버리는 것으로, 그래서 히소카의 번지껌에 상성이 안 좋다고 한다.
  • 배틀 칸타빌레: 프롤로그
戦闘演武曲:序曲
창과 갑옷, 가면을 구현화해 착용하는 능력. 하지만 대미지는 크지 않은지 키메라 앤트에게 대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 배틀 칸타빌레: 메타모르포젠
戦闘演武曲:変容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
  • 배틀 칸타빌레: 주피터
戦闘演武曲:木星
거대한 목성 형상을 구현화해, 도망치는 키메라 앤트를 음속의 속도로 쫒아가 짜부러뜨렸다. 크레이터의 크기를 보면 우보긴의 초파괴권과 비등할 정도의 위력인 듯하다. 작중에선 한마리를 상대로 썼으나 속도, 위력과 범위를 보면 광역학살기로도 사용이 가능할 듯.

4. 기타


여담으로 환영여단은 전원 몸 어딘가에 거미 문신을 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키메라 앤트 전에서 보노레노프가 전신의 붕대와 양손의 글러브, 그리고 부츠를 전부 벗어던진 상태로 전투를 벌였음에도 거미 문신의 위치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 점을 감안하면 그의 거미 문신은 그 시점에 유일하게 몸에 걸치고 있던 복서 반바지로 가려진 안쪽에, 즉 '''허벅지 상박부''' 아니면 '''엉덩이''' 아니면 '''하복부의 말로 표현하기 난감한 곳''' 부근에 새겨져 있으리라 짐작된다. 아니면 의외로 혓바닥이나 발바닥에 있다던가.
여단 내에서 팔씨름 랭킹은 8위.
[1] 클로로가 히소카를 직접 죽이는 조건이고, 자신과 시즈크는 앞서 설명한 상성 때문에 보조를 맡겠다고 자청했다.[2] 키메라앤트와 싸웠을 때 보노레노프는 땀 한방울조차 흘리지 않았지만 키메라앤트쪽이 지쳐 싸움을 포기하고 후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