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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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幻影旅団'''
'''Phantom Troupe'''
1. 개요
2. 특징
3. 작중행적
4. 입단 조건
5. 규칙
6. 멤버
7. 여담


1. 개요


만화헌터×헌터》의 등장 조직.
幻影旅団 げんえいりょだん
일단 이 작품의 대표적인 빌런들이지만, 이야기 흐름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에 주연급으로 다뤄지는 경우도 많다.

2. 특징


이들의 탄생의 계기는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고 싶다'''는 욕망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안그래도 이질적이라고 평가받는 유성가의 주민들 중에서도 이들은 더욱더 이질적인 면이 강하다. 그래도 유성가에 대한 끔찍한 동족애는 다른 유성가의 주민들과 마찬가지고 유성가가 위험할 때마다 유성가를 돕는 것을 우선시하는 면 덕인지 유성가 주민들은 환영여단이 잘못하면 자신들에게까지 피해가 올 정도로 제멋대로 행동해도 이에 대해 딱히 지적하거나 따지지는 않는다.
유성가에서 클로로 루실후르의 주도하에 창립되었으며, 따라서 단원 대부분이 유성가 출신이다.[1] 초창기 멤버는 클로로 외에 마치, 노부나가, 우보긴, 프랭클린, 파크노다, 페이탄이다.
작중 세계관에서 매우 악명이 높은 범죄집단으로 희귀한 물건이나 대상을 손에 넣는게 주된 일이며 이 과정에서 살인을 할 일이 생기면 거리낌 없이 하는 편. 그리고 가끔 자선활동을 한다고 한다.[2][3]
단원들에게는 신체 어딘가에 열두 개의 다리를 가진 '''거미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그 몸통에는 각자의 단원 번호가 적혀 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시련관 마지타니는 거미 문신만 새겨 놓고 환영여단의 단원이라고 사칭하다가 크라피카에게 처참히 박살났다.
여단원 모두가 넨 능력자이며, 넨의 기초와 응용기를 극한으로 단련했기에 무척이나 강하다. 게다가 전투경험과 두뇌회전도 톱클래스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넨 능력자들조차 손쉽게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실제로 조르딕가의 현 수장인 실버 조르딕이 의뢰 때문에 여단과 싸워 단원 1명을 죽인 일이 있었는데, 수지에 안맞는 일을 했다는 그 나름대로 타겟에 대한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다만 단원 한명 한명이 매우 강하기는 하지만 넘사벽급까지는 아니며, 그 예로 제아무리 갑작스럽게 정전이 일어나 단원 전원의 시야가 몇초간 차단되었고 그 틈을 노린 곤과 키르아에게 허를 찌르는 기습을 당했다고는 하지만 넨의 기초밖에 익히지 못한 키르아나 곤에게 몇명은 팔이 부러지거나 복부를 걷어차여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신체에 데미지를 입었다. 결론을 내리면 전투 전문 단원이어도 넨을 극한으로 단련한 레이저, 겐스루, 카이토 같은 넨 고수들이나 키메라 엔트 후반 시점의 , 키르아, 프로 헌터 중 상위권 강자인 낙클, 모라우와 동급으로 보인다.
위에서도 보았듯이 유성가의 인간들 중에서도 이질적인 면이 더 강한 집단으로 마피아 커뮤니티와 밀월관계인 유성가 출신이면서도 마피아들의 경매품을 털고 마피아 부대를 양학하는 등 유성가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키메라 앤트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성가 의회에서 나름대로 여단을 부릴 수 있거나 의뢰라는 형식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것으로 보인다. 위에 언급된 자선활동의 일환으로 보이니 절대적인 명령 같은 건 아니지만. 쟈쟌이 유성가에 왔을 때는 비록 고향을 위해 자발적으로 움직인 거지만 환영여단이 처리하였으며 쿠르타족의 경우에도 유성가와 엮인 탓에 살해당했다는 떡밥이 있다.[4]
키메라 앤트에 의하여 모습이 괴물같이 변이된 유성가 사람들이 죽여달라고 할때 거절한다. 핑크스는 "싫은데, 자선으로 누굴 죽이는 건 딱 질색이야. 덤벼라, 이 자식들. 너희도 명색이 유성가의 주민이잖아! 마지막까지 근성을 보이란 말이다!!" 라고 말한다. 그 말에 잠깐 미소를 보이던 그들은 덤벼들었고 그렇게 싸우면서 그들에게 안식을 주기도 했다.
악명높은 집단인 만큼 뒷세계쪽 인물들 중에서 이들의 열렬한 팬이 상당히 많다. 여단의 협력을 얻어 카킹을 망칠 계획을 세우는 마피아도 있고, 여단을 감시하는 마피아 조직원이 겉으론 무심한 체하나 속으로는 1대1 상황을 만들어 이야기를 나누거나 사인을 받고 싶어하는 등 여단이 마피아들 사이에서 1년마다 손꼽아 기다리는 옥션을 망친일을 생각해보면 뒷세계쪽에서는 존경과 두려움을 동시에 사는 듯하다.

3. 작중행적


본편 시점으로부터 약 4년 전, 쿠르타족을 학살하고 그들의 붉은 눈을 몽땅 뽑아다 암시장에 팔아넘겼다. 그래서 일족의 유일한 생존자인 크라피카가 복수귀가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그리고 헌터시험 편에서 히소카가 여단의 멤버라는 떡밥이 슬쩍 소개되었고, 천공격투장 편에서 또 다른 단원인 마치가 히소카의 앞에 나타나 몇달 뒤에 요크신 시티에서 모든 단원들이 집합할 거라는 언급을 한다. 이후 그 말대로 요크신 시티 편에 돌입하자 모든 여단원이 등장한다.
단장 클로로의 명령에 따라 요크신 시티 지하경매에서 마피아가 거래하기로 한 경매 물품들 몽땅 빼앗기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데, 처음엔 네온 노스트라드의 경고성 예언을 받은 십로두의 빌밀지령을 받은 음수가 경매품을 미리 빼돌렸기 때문에 획득엔 실패한다. 이 과정에서 경매에 참여한 마피아 수 백명을 행방불명으로 만든데다 경매품을 훔쳤다는 죄목까지 씌아져 마피아들이 눈에 불을 켜고 이들을 찾는데, 우보긴 단 한 명에 의해 추적조가 개발살남과 동시에 십로두의 실행부대인 음수 절반이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남은 절반도 죽이고 유일하게 살려둔 운반책인 음수 올빼미를 고문해 넨 능력을 빼앗고 사라진 경매품도 몽땅 손에 넣는데는 성공한다.
그런데 음수 병든개+거머리에게 당해 몸이 마비된 우보긴이 크라피카에게 납치되고, 이후 다른 단원들의 도움으로 탈출하긴 했지만 무력하게 당한데 열받은 우보긴이 사슬잡이를 찢어죽이기 전까진 복귀안한다고 화내면서 일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우보긴은 단원들의 암묵적 동의를 받고 독자행동에 들어갔다가 크라피카의 넨 능력에 의해 살해당하고, 클로로가 네온의 예언시 능력을 통해 우보긴의 죽음을 확인하자 그의 영혼을 달래는 의미로 도시에서 학살극을 벌인 후 넨으로 복제된 경매품을 팔아치운다.[5] 이후 복수를 위해 요크신 시티에 남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부나가의 의견을 클로로가 빼앗은 네온 노스트라드의 예언시 능력을 통해 논파하며 유성가로 돌아가자는 쪽으로 일이 정리는듯 싶었으나....
클로로와 반드시 싸우고 싶었던 히소카가 깜짝 택스쳐로 자신의 예언시를 조작해 여단이 요크신 시티에 남도록 만들고, 크라피카도 여단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눈치채면서 여단 Vs 크라피카&곤&키르아 구도가 펼쳐지게 된다. 결국 크라피카가 클로로를 인질로 붙잡고 여단쪽에 잡힌 곤&키르아와 맡바꾸자는 거래가 성립된 이후 파크노다가 크라피카의 저지먼트 체인에 당해 사망하고, 클로로는 당분간 단원들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6]
이때 히소카가 본 점괘에 따르면 단원은 진작에 여섯명이 되었어야 한다고 언급되는데, 당시 단장의 의지를 따라 사슬잡이를 패러 가자고 옥신각신하던 녀석들은 아마 이때 돌격했으면 크라피카에게 끔살당했을지도 모른다. 혹은 당시 몇몇 단원들이 사슬잡이에게 조종당한다고 오해하여 죽인다는 소리가 오가기도 했으므로 여단원들의 대립끝에 자멸하는 것을 암시했을 지도 모른다. 사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단장의 생사를 두고 내분이 일어나 여섯만 남고 죽는다는 것이다.
이후 클로로는 네온의 예언시에 적힌대로 동쪽지역을 이잡듯 뒤지다 그리드 아일랜드의 존재와 거기에 제넨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곤, 히소카에게 의뢰를 넣어 그를 찾도록 한다. 그리드 아일랜드에 관심이 있어 재미삼아 플레이하던 다른 여단원들도 히소카와 만나 이 사실을 듣곤 이래저래 발품을 팔아 제넨사 아벵가네를 찾아 거래를 하게 된다.
키메라 앤트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사단장 중 하나인 쟈쟌이 유성가에 자리잡고 여왕임을 자칭하며 유성가 주민들을 해치자 핑크스, 페이탄, 샤르나크, 카르토, 보로네노프, 시즈크 6인방이 찾아가 그 둥지의 개미들을 전부 박살내버리기도 했다. 다만 부대장급이나 병사급 키메라 앤트랑 붙다가 하츠를 써서 이기거나, 사단장이랑 붙은 페이탄은 코를 쓰고서도 상처를 주기는 커녕 검이 부러지고 반격으로 중상까지 입어 안습. 이후 실버 조르딕이 다른 사단장인 지트를 한방에 쓰러뜨려서 더 안습해졌다. 하지만 멜레오론 같은 경우를 생각해보면 같은 사단장끼리도 실력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페이탄이 약하다기보단 변신한 쟈쟌의 방어력이 다른 사단장들보다 월등히 높았다고 봐야한다.[7][8] 실제로 쟈쟌은 변신하기 전엔 코나 교는커녕 우산 꼭지에서 발사된 탄환에 상처를 입었다.
그리드 아일랜드에 침투했을 때는 단원 여럿이 운영자인 레이저 하나에게 시원하게 쫓겨나는 바람에 이후 평가가 깎이기도 했다. 물론 레이저가 여단원을 발라버린 게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운영자 특수능력을 써서 그리드 아일랜드에서 쫓아내 버린 거니 전투력과는 무관한 부분. 하지만 얼마 후 레이저와의 피구시합에서 히소카가 손가락이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고전하는 바람에 이런 평가는 상당부분 불식되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대규모의 학살도 개의치 않는 잔인무도한 조직임은 분명하나, 단원들끼리는 끈끈한 동료애를 가지고 있다. 우보긴을 잃었을 때, 원년 멤버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한 그에게 정이 많이 들었었는지 클로로와 노부나가는 눈물까지 보였다.[9] 또한 클로로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더라도 여단을 지키고 싶어했으나 단원들의 상당수는 단장이 죽는 것을 싫어했다.[10]
뜬금없이 극장판 관련 헌터×헌터 0권 인터뷰에서 토가시 요시히로 본인이 스스로 엄청난 발언을 했다. '앞으로 크라피카와 환영여단은 어떻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전부 죽습니다'''"라 답한 것. 정말 뜬금없지만 '''정말이다'''. 하지만 다른 만화들과는 달리 지금까지 면식이 있던 등장 인물이라도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나가는 헌터×헌터의 세계에서 이는 별로 놀랄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토가시의 작품에서 '악역이니까 언젠가 죽는다' 이렇게 쉽게 예측은 할 수 있지만 그 죽음까지의 전개가 굉장한 임팩트를 줬던 케이스는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단순히 '작가가 스스로 스포일러하냐' 라는 생각만 하지 말고 과연 어떤 처절한 전개가 나올지 기대되는 것도 사실이다.
아방가네를 통해 클로로에게 걸린 크라피카의 저지먼트 체인이 풀리고, 약속대로 히소카는 클로로와 싸우려고 했으나 여단쪽에서 도망치는 바람에 곧바로 일기토를 벌이진 못했다. 그러다 천공격투장에서 클로로와 히소카의 데스매치가 벌어지는데, 철저히 준비한 클로로의 노림수에 넘어가 히소카가 사망하고 만다. 그런데 히소카는 번지껌에 사후넨을 걸어둔 덕분에 부활하고 순식간에 샤르나크콜트피를 죽이고[11], '''여단 전원을 죽일 것을 암시'''하는 대사를 남기면서, 이것이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이 장면에서 앞으로 10명 남았다는 말과 함께, 다리 10개가 남은 거미가 그려진 걸로 보아 우보긴과 파크노다의 자리는 채워진 듯하다.
히소카에게 구속된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언급이 안됐던 마치는 무사하다는게 확인이 되었으며, 현재 모든 여단원들이 암흑대륙 원정대 배에 탑승한 상태다. 목적은 '''원정대 배에 숨어든 히소카의 말살'''과 암흑대륙에 있는 미지의 보물획득.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냉정함을 유지하던 클로로가 제대로 열받아서 반드시 히소카를 자신의 손으로 담가 버리겠다고 벼르는 중이며, 다른 여단원을도 비슷한 생각으로 뿔뿔이 흩어져 정보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히소카가 워낙 꽁꽁 숨어서 관련된 단서 하나도 얻지 못한 상태이며, 핑크스&노부나가&페이탄 등은 원정대 배 상층 - 카킹 제국의 왕족들 & 경호원들이 득실대는 특별구역에 그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들어가기 위해 연줄을 찾고 있다. 카킹 제국 소속의 마피아들과 그 뒷배들도 여단의 악명을 들은터라 일단은 협력하는 선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간을 보는 중.[12] 한편 두 명이 죽었는데도 357화 기준으로 총 10명이 남았다고 하니 그 사이에 새로운 단원이 들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우보긴의 11번 자리는 이르미 조르딕이 이어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여단원이 되어 자신을 추적해 죽이라고 히소카가 의뢰를 넣었다고.[13]

4. 입단 조건


기본적으로 기존에 있는 멤버와 싸워 이기면 교체된다. 단, 그 외의 요인으로[14] 결원이 생긴다면 단장이 직접 새로운 단원을 스카웃 해오거나 단원의 추천을 받아 입단시킨다. 우보긴이 죽고 난 후 노부나가키르아의 입단을 추천하려고 한 것이 그중 한 예시.
단원 대부분이 넨을 극한으로 단련한 고수들이지만, 단장의 허가가 있으면 강함은 딱히 상관없이 입단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예로 의 기초밖에 안배운 요크신 시티 당시의 곤을 노부나가가 우보긴과 닮았다는 이유로 입단시키려 했고, 클로로도 '''재밌어 보이지만 본인이 입단할 것 같지는 않다'''라며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넣어주겠다는 투로 말했다. 단, 노부나가는 곤의 천부적인 재능도 파악해서 입단을 추천한 것이고 클로로도 노부나가의 눈썰미를 알기 때문에 강함에는 상관없더라도 재능과 발전능력이 매우 우수하거나 한가지 분야에 대해 매우 전문적인 자들을 우선적으로 영입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5. 규칙


'''여단의 절대적인 룰'''. 룰의 부정은 여단의 부정. 그것은 단장마저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룰을 절대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1. 단원의 생사보다 여단의 존속을 우선시할 것[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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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원들 사이의 의견 충돌이 생길 시 동전 던지기를 시행하여 이긴 쪽이 우선권을 갖는다.[17]

3. 단원들끼리의 심각한 싸움은 금지.(원문은 マジギレ 금지. 직역하자면 진짜로 빡쳐서 싸우는 걸 금지한다는 뜻. 대상이 여단이니 죽고 죽이는 싸움을 금지한다는 정도의 의미로 보는 게 적절하다.)[18]

단, 같은 단원에게 선제공격당하거나 배신자로 의심되는 단원, 혹은 단원이 조작계 능력자에게 조종당한다거나 하면 대응해도 되는 모양이다. 실제로 마치, 노부나가, 콜트피사슬잡이에게 조종당한다고 의심했던 페이탄이 잠깐이지만 죽일 의도를 보여 내분이 일어날 뻔 했다.

6. 멤버




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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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단원 간 팔씨름 랭킹이 공개되었다.

'''여단 팔씨름 랭킹'''

1. 우보긴

2. 핑크스 마그카브

3. 히소카 모로

4. 프랭클린 보르도

5. 페이탄 포토오

6. 마치 코마치네

7. 클로로 루실후르

8. 보노레노프 은동고

9. 노부나가 하자마

10. 샤르나크 류세이

11. 파크노다

12. 시즈크 무라사키

13. 콜트피

그리고 단원들 사이에 애칭 비스무리한 것도 있는 모양이다. 예를 들면 우보긴은 '우보', 샤르나크는 '샤르', 페이탄은 '페이', 보노레노프는 '보노', 파크노다는 '파크', 콜트피는 '콜'.
여담으로 31권에서 해당 권에 등장한 환영 여단 멤버의 영문 풀네임이 공개되었고, 원작 377화에서 사망자들을 제외한 여단 전원의 풀네임과 번호가 공개되었다.
여단원 모두가 죽는다는 것을 작가가 미리 쐐기를 박아놓긴 했는데, 저 발언이 작가가 해당 발언을 한 시점에서의 여단원들만 확정적으로 죽는다고 발언한 것인지 아니면 미래에 여단원이 된 자들까지 모두 포함해서 환영여단이 완벽하게 절멸한다는 의미에서 그리 말한 것인지는 불명. 아무튼 여단원 전원에겐 일단 사망 플래그가 모두 주어진 셈이 되었고, 실재로도 극이 진행하면서 몇 명이 이미 사망하고 넘버를 이어받은 후임 여단원들이 입단한 상황이다.[19][20] 덤으로 크라피카 역시 원수인 환영여단과 함께 사망 플래그가 확정되었는데, 크라피카가 여단원 전원을 죽이고 공멸하는 전개가 될수도 있다.
그런데 죽은 사람이 사후넨으로 부활 가능한 것이 밝혀지면서 생존 가능성이 0은 아니게 됐다. 작가는 인터뷰에서 죽는다고 밝혔지, 죽은 후에 어떻게 될지는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팬들 중에선 일단 한 번 죽은 후에 사후넨으로 부활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다.
사망한 멤버가 모두 유능한 멤버였기 때문에 여단의 미래가 밝지 못한 상황이다. 파크노다와 샤르나크는 여단의 정보처리 부대였고, 파크노다와 콜트피의 능력은 대체하기 힘든 능력이다.

[1] 확실한 것은 창립 멤버들만 해당되며, 나머지는 불명이다. 히소카는 출신 불명이고 카르토 조르딕은 조르딕가 출신. 다만 어머니 쪽이 유성가 출신이긴 하다. 또 보노레로프는 확실히 자기 부족의 전사였다고 말한다. 멸망한후 유성가로 흘러갔을수도 있지만.[2] 정황상 이 살인자 집단이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한 진짜 자선활동을 할 가능성은 낮고, 유성가를 지키는 행위등을 자선활동으로 칭할 가능성이 높다.[3] 히소카가 정보 교환 명목으로 언급했으며, 크라피카 역시 알고 있는 정보라 말한다.[4] 다만 유성가는 자신들 입장에서 유성가 출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위해를 가하진 않는다. 쿠르타족 사건은 여단 특유의 소유욕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5] 아이러니하게도 경매장에서 여단원들이 크라피카에게 직접 상품을 포장해 건네주면서도 서로 못알아봤다. 크라피카는 여단이 전멸했다는 뉴스를 듣고 넋이 나가서, 여단은 경매를 조작하느라 정신이 없어서지만, 경매원이 크라피카에게 노스트라드 일원이라는 인삿말까지 했는데도 알아차리지 못했다[6] 넨능력의 사용금지 및 단원들과의 접촉도 일체금지의 조건이 걸렸다.[7] 같은 사단장인 웰핀의 방어력은 이카르고의 라이플에 맥없이 뚫리는 수준이다.[8] 카이토가 손쉽게 쓰러뜨린 윤쥬는 아직 키메라 앤트들에게 넨이 알려지기 전에 싸운 최약체 사단장이라 예외.[9] 그 모습을 보고 곤은 "동료를 위해 울 줄도 알면서 왜 그런 마음을 너희들이 죽인 사람들을 위해서는 베풀어주지 않았지?"라고 반발했다. [10] 심지어 단장을 잘라내더라도 여단을 중시해야 한다는 쪽이었던 핑크스도 단장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11] 둘 다 클로로에게 능력을 빌려준 직후에 아직 돌려받지않아서 넨 능력(정확히는 하츠)이 없기에 초살당했다. 안습. 만약 있었다면 여단에서 약한축인 이들이라도 전투력이 어느정도 있기에 몇 합은 겨뤘을 수 있다. 콜트피는 전투능력을 보여주지 않아서 추측일 뿐이지만.[12] 여단이 요크신 시티 편에서 십로두를 작살내준 덕분에 마피아계의 세력판도가 바뀌어 카킹 제국 미피아들이 득세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여단에게 고마움을 표시 + 당장 싸워봤자 이득에 없으니 협력.[13] 즉, 현재로서는 조르딕 가 사람이 두 명이나 여단의 멤버가 되었다.[14] 몇 년 전 실버가 의뢰를 받아 여단 단원 중 한 명을 죽였고 수지 안 맞는 일을 했다며 최고의 찬사를 남겼다.[15] 여단 창설당시 클로로가 멤버들에게 알린 지침이다.[16] (파크노다의 회상에서)클로로: '만약 내가 죽는다고 해도 누군가가 내 뒤를 이으면 되는거지. 경우에 따라서는 손발이 머리보다 중요할 때도 있으니까. 중요한 사실을 혼동하지마, 내 명령은 최우선이다. 하지만 내 목숨까지 최우선으로 하라는건 아니야. 나 역시도 여단의 일부분. 살려야하는건, 개인이 아니라 여단. 그 사실을 잊지마'[17] 보통은 단장이 명령을 내리고 거기에 대해 의견충돌이 일어나면 이 방식으로 해결하지만 단장이 납치당하고 사슬잡이를 추적하자(단장이 죽음) / 사슬잡이의 지시를 따르자(단장을 살리자)로 의견이 갈렸을땐 이 방법도 통하지 않았다. 단원들 입으로 직접 '그건 사소한 안건일 때 이야기고'라고 한 걸로 보아, 여단의 존속과 관련된 중대 사안일 때는 예외로 삼는 듯.[18] 실제로 등장 초반에 노부나가와 프랭클린이 사소한 입씨름 끝에 싸우는 장면이 나왔는데 다른 단원들도 말릴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잡담만 했다. 여단원이니만큼 그 정도의 싸움은 투닥거림 정도로 취급하는 듯...[19] 그중 조르딕 가문의 자제가 무려 둘. 조르딕 가문도 유성가와 연이 깊다는걸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덤으로 저 여단원 전원 사망이란 플래그가 현재 여단에 입단한 카르토 조르딕과 이르미 조르딕에게도 적용된다 친다면 키르아는 동생과 형을 둘 다 잃게 되는 전개를 맞이할 수도 있다.[20] 조르딕 가문은 남자 구성원들의 아내를 유성가에서 들여오기에 자식들은 무조건 유성가 혼혈이 되며, 사실상 남자 구성원 슬하의 자식들의 외가는 유성가가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