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님이 캐리해!

 



'''보살님이 캐리해!'''
'''장르'''
액션
'''작가'''
스토리: 성코
작화: 콩자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11. 01.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등장인물
5. 불교와의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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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액션 웹툰. 스토리는 성코, 작화는 콩자가 담당했다.[1]

2. 줄거리


'''억겁의 시간을 넘어 환생한 보살들이여 야차들의 습격에서 평화로운 일상과 법화를 수호하라!'''

중학생 때 부터 동물과 대화하는 능력을 가졌던 용지용.

남들처럼 평범한 고등학교 생활을 지내고자 정체를 숨기기로 마음먹은 입학식 당일 날! 지용을 괴롭히던 녀석이 괴물로 변했다.

혼란속에 어디선가 나타나 단숨에 괴물을 해치운 동급생 보현은 지용에게 다가와 지용보살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은 환생한 보살들이라 하는데?!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11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된다.
회차 목록 ▼
'''EP'''
'''제목'''
'''1'''
보살 등장!
'''2'''
법화의 힘으로
'''3'''
제바달다
'''4'''
최후의 요새
'''5'''
법기, 지혜의 검
'''6'''
보현과 문수
'''7'''
허공회
'''8'''
유정과 비정
'''9'''
팔풍 소환
'''10'''
오광
'''11'''
신통력
'''12'''
동방청룡 광덕왕
'''13'''
어명산으로
'''14'''
허공장보살
'''15'''
각성과 격돌
'''16'''
바로 당신!
'''17'''
팔부신중
'''18'''
제석천의 마음


4. 등장인물


  • 용지용
중학생 때부터 동물과 대화하는[2] 능력을 가진 남학생. 막 고등학생이 된 후 과거에 괴롭혔던[3] 안희중을 만났는데 위기에 빠진 걸 보현이 구해주었다. 이마에 여드름이 났는데, 보현에 따르면 그것은 그가 보살임을 나타내는 백호상이었다. 몸에 법화[4]를 지니고 있다고 소개되었다.
  • 용지혜
지용의 여동생. 이번에 막 중학생이 되었다.
  • 안희중
지용을 과거에 괴롭혔던 남학생. 1화에서 지용과 한 반이 되었으며 반에서 딱 봐도 힘깨나 써 보이는 남자애 하나를 '서열정리'라는 이름으로 날려버리며 등장했다. 지용을 벌레라고 부르며 괴롭히다 보현에게 걷어차였는데, 그 시점에서 인간이 아닌 뭔가 괴이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스포일러] 결국 보현에게 걷어차여 천정을 뚫고 날려갔다.
  • 박보현
지용을 도와준 남학생. 1화부터 학교[5] 교정의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가부좌 틀고 명상하고 있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선생님에게 말하기를 "저는 여기서 제가 평생을 지켜야 할 한 사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이걸 본 지용은 이상한 놈 취급하면서 지나쳤다. 보현을 구해준 뒤에 그 자리에서 끌어안으며 스스로를 십제자의 선봉인 보현보살이라고 소개했다. 품속 주머니가 이공간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곳을 통해서 그 안으로 이어져 있는 대장간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아 쓴다. 3화에서 자신의 앞에 나타난 제바달다에게 허공회에서 맹세한 대로 스승 석존의 예언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하는데, "모든 것이 정해진 운명대로만 된다면 이 우주는 얼마나 지루하고 구속된 것이냐"라는 제바달다의 질문에 "그건 정해진 운명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고자 하는 미래"라고 받아친다. 3화에서 입학식을 맞아 진행되는 동아리 홍보 와중에 "동아리에 들어가면 친구나 선배가 잔뜩 생기겠느냐"라는 지용의 질문에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더니만 이 학교에는 자신과 같은 사명을 가지고 있지만 정체를 숨기고 있거나 잠시 기억을 잊는 있는 보살이 아홉 명이 더 있다면서 '보살부'를 만들자는 제안을 한다. [6]
  • 문수아
십제자의 일원인 지혜 제일의 보살 문수보살의 화신. 법화고 검도부 소속.
  • 지용의 부모님
1화에서 제바달다와 충돌하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3화에서 등장한 제바달다가 보현의 앞에서 스스로를 "그대의 스승을 죽인 자"라고 자칭하는데, 확실한 것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제바달다[7]
1화에서 팔부신중사천왕을 쓰러뜨리고 석가모니와 대면하는 장면으로 등장, 향후 주요 빌런으로 활약할 것을 예고했다. 석가모니를 "나의 옛 스승"이라고 부르고 있다. 2화에서 공간을 깨뜨리고 등장해 지용과 보현 앞에 나타났으며, 지용을 두고 "나와 같은 운명을 지닌 소년", 보현을 두고 "옛 사형"이라고 불렀다. 3화에서 밝히기를 석가모니를 죽이고 그의 법화를 자신의 몸에 취하기는 했지만 그와 동시에 석가모니의 결계에 자신의 몸과 정신이 갇혀버려, 인계에서는 정신만 움직이는 것도 잠시만 가능하다고 한다. 정해진 운명대로만 된다면 이 우주는 지루하고 구속된 것이라며, "그것이 미래라면 이쪽에서 거절한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 대장간 노인
보현의 주머니에서 무기를 제련하는 대장장이들의 리더.

5. 불교와의 관련성


제바달다가 주요 악역으로 등장하고, 허공회(虛空會)[8]라는 법회가 거론되거나, 지용보살 혹은 보현보살의 이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대승 불교의 주요 경전으로 인정되는 법화경(法華經)을 주요 베이스로 하고 전개되는 이야기로 보인다. 지용보살이나 보현보살 모두 법화경에 실제로 등장하는 보살로, 타방국토에서 온 여러 보살들이 "석가모니 부처께서 입멸하신 뒤에 우리가 나서서 법화경의 가르침을 널리 퍼뜨리겠습니다."라고 앞다퉈 나서는 가운데 석가모니가 "이미 내 사바세계에는 6만 항하사와 같은 권속들이 있다. 이들이 모두 내가 입멸한 뒤에 이 경을 받아 보호하고 읽고 외우며 널리 설할 것이다"라고 잘라 말하며, 대지에서부터 여러 보살들이 출현하는데, 이들을 '대지에서 솟아난 보살'이라고 해서 지용(地湧)이라고 부른 것이다. 즉 '지용보살'이란 보현보살과는 달리, 특정한 한 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법화경을 받아 보호하고 읽고 외우며 중생에게 널리 설파할 근기를 가지고 석가모니로부터 이를 부촉받은 사바세계의 모든 보살'''들을 말한다. [9] 그리고 그 지용보살의 수가 너무도 많은 것을 본 보살들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성도하시고 40년밖에 안 되셨는데 어떻게 이렇게 많은 보살들을 제도하셨다는 겁니까?"라고 의아해하는데, 이때 미륵보살이 나서서 "석가모니 부처께서는 이미 과거로부터 깨달음을 얻은 분이셨고, 이들 지용보살은 모두 석가모니 부처께서 과거로부터 제도하고 교화하신 이들이다"라고 설명하는 것이다.[10]
[1] 작가 둘은 남매관계다.[2] 이들 동물들은 지용이 위험에 처하면 나타나 도와주기도 한다.[3] 어려서부터 동물, 심지어 벌레와도 이야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했다.[4] 법화(法華) 즉 묘법연화(妙法蓮華)의 줄임말이라고 하는데, "모든 중생들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하는 법화경의 가르침을 생각할 때 불성(佛性)을 가리키는 듯하다.[스포일러] 사실은 야차9로 제바달다의 편에 서서 지용에게 깃든 법화를 차지하려 했다.[5] 불교 계열의 미션스쿨이라고 언급된다.[6] 지용은 듣자마자 "절대 들어가기 싫다!"고 딱 잘랐다.[7] 산스크리트어인 데바닷타라는 발음 대신 한역 표기인 제바달다로 등장한다.[8] 법화경 제11 견보탑품부터 제22 촉루품까지 석가모니 부처가 행한 설법의 무대를 말한다. 작중 보현의 대사로 "우리는 허공회에서 맹세한 대로 스승 석존의 예언을 현실로 만들 것"이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9] 법화경 제15 종지용출품. 여기에서는 지용의 보살들의 도사 즉 필두격으로 상행(上行), 무변행(無邊行), 정행(淨行), 안정행(安立行) 네 명의 보살이 거론된다.[10] 법화경 제16 용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