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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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정 이용이 보편화되며 바야흐로 '비공정시대'가 찾아온 지금, 개인 비공정을 타고 비경과 숨겨진 보물을 찾아 구름바다를 누비는 자들이 있었다. 이들을 가리켜 사람들은 '하늘도적들'이라 불렀다.
하늘도적단 '붉은부리'를 이끄는 소문난 하늘도적 레오파드의 권유로, 모험가는 구름바다를 헤메는 '유령선' 탐사에 참여하게 된다. 한 번 승선하면 살아 돌아오지 못한다는 불길한 배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1. 개요
- 레벨 제한: 60 ( 아이템 레벨 175 이상 )
- 제한 시간: 90분
- 24인용
- 탱커 3인, 힐러 6인, 딜러 15인으로 구성, 대규모 파티(8인) X 3개
- 각 대규모 파티는 탱커 1 / 힐러 2 / 딜러 5로 구성된다.
3.1 초창기부터 중기까지는 탱커용 방주 수호자 상하의의 옵션이 받아넘기기가 붙은 금서에 비해 훨씬 좋은 관계로, 탱커가 흔하고 자리가 많아진 딜러가 흔치 않아 탱커로 매칭시 시간 단위의 매칭을 각오해야 했지만 , 반대로 탱커는 금서 장비가 충실하다면 방주에서 먹을 것이 상하의 둘뿐인지라 나중에는 한 자리밖에 없는 탱커가 매칭이 잡히지 않는 흔치 않은 기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클리어하면 마하동전 1개를 받을 수 있다. 클리어시마다 얻을 수 있는 확정 드랍템인 마하동전은 이딜샤이어에서 각종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토큰이다.
전체적으로 던전들이 기믹이 어렵지 않고 자기 직업의 기본적인 딜사이클이나 (힐러의 경우) 상황 대처 능력만 숙지하면 되는지라 수면 던전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 익숙해지면 진짜 쉽다.
2. 관련 퀘스트
- 60레벨 메인 퀘스트 [ 창천의 이슈가르드 ] 클리어
- 60레벨 서브 퀘스트 [ 하늘도적들 ] 클리어
- 60레벨 서브 퀘스트 [ 보이드의 방주 ]
3. 공략
첫번째 네임드 전까지의 구역에서 특별히 주의할 부분이라고는 네임드 직전에 넓은 범위의 물 구체가 떨어지고 그 자리에서 다수의 액체 정령이 출현한다는 것 정도. 이 구간을 진행하면서 종종 지나가는 케투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마지막에는 아예 맵에 떨어졌다가 날아간다.
3.1. 1네임드: 케투스
초반 쫄 구간을 통과하면 ~ 마주하게 되는 첫번째 네임드. 마치 하늘을 나는 거대한 가오리 같은 형상의 몬스터다. 이하의 패턴 때문에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면서 딜해야 한다.
- 전하 소용돌이 : 보스에게 근접한 지역을 제외한 전범위에 가하는 광역 전기 공격. 피격시 장시간 지속되는 전기 피해 디버프를 받으니 빠르게 붙자.
- 전하 강타 : 후방 30도 정도의 범위를 공격하는 전기 공격. 공격에 맞으면 마비 상태에 걸리게 되니 되도록 측면에서 공격하자.
- 몸통 박기 : 1순위 어글자를 제외한 캐릭터들 중 한 명을 중심으로 한 원형 범위에 자신의 몸을 들이받는 공격. 하기한 공생(2)와 액체 핵 소환 패턴 후에는 반드시 몸통 박기 → (전하 소용돌이 또는 축출) 패턴을 사용하니 주의.
- 침수 : 캐릭터 6명의 머리 위에 원형의 물 구체를 출현시킨 뒤[1] 맵 전체를 물로 뒤덮어 광역 대미지를 가한 후에 물 구체가 낙하하여 장판을 생성하는 공격. 장판이 생기기 전에 구체가 있는 곳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액체 핵 소환 후 페이즈에서는 구체가 8개로 늘어난다.
- 축출 : 근접 범위에 가하는 바람 공격. 빠르게 범위 밖으로 벗어나자. 그렇다고 너무 멀리 가면 전하 소용돌이 등의 패턴을 피할 수 없게 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것.
- 공생(1) : 잠시의 캐스팅 후 작은 히보투스 3마리를 불러낸다. 작은 히보투스들은 랜덤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상당히 아픈 돌진 공격을 캐스팅하니 대상자는 자신을 타겟팅한 쫄에게 다가가서 범위를 좁히고 모두가 쫄을 빠르게 저치해야 한다. 중반 이후에 딜이 부족하면 이걸 시전할 때가 있는데 이 때는 5마리가 나온다.
- 공생(2) : 생명력이 절반정도가 되면 위와 같이 캐스팅을 하지만 이번에는 일반 히보투스 3마리를 불러내고 자신은 공중으로 올라가 타겟팅 불가 상태가 된다. 히보투스 3마리를 전부 처리하면 뒤이어 공생(1)에서처럼 작은 히보투스 3마리가 나온다. 보스는 쫄이 전부 처리되기 전까지 내려오지 않고 캐릭터 중 한 명에게 녹색 징을 찍은 뒤 대상이 있는 곳으로 향하며 자신의 밑으로 물 구체를 떨어트려 광범위 공격을 하니 녹색 징 대상자는 되도록 가장자리에 붙고 나머지는 쫄을 빠르게 제거할 것.
- 액체 구체 & 핵 소환
보스를 처치하고 나오는 상자에선 '''모자/장갑/허리띠''' 부위를 입수할 수 있다.
3.2. 2네임드 전 중간 구간
환기실 구역에서 장시간의 전투를 하게 되는데, 3개의 구역을 각각 한 파티가 맡아 몬스터를 처리하는 구조다. 몬스터가 나오는 순서는 방주 와무라 & 방주 와무라 유충 → 이르민술의 넝쿨 & 약간 옆에서 등장하는 방주 몰볼 순.
중간중간 '''이르민술의 혹'''이라는 몬스터가 주기적으로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를 방치하면 조금씩 커지다가 터지면서 '''맵 전체에 강력한 독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폭발하기 전에 끊어줘야 한다. 만일 혹의 처리에 실패해서 혹이 폭발하는 경우 환기구가 독으로 채워지며 상당히 아픈 대미지와 함께 독 중첩이 쌓이게 된다. 이 경우 세 구역에 각각 하나씩 있는 발판에 전력이 완충되었을 때 셋 모두 밟아서 환풍기를 작동시키는 것으로 환풍기를 작동시켜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다만 환풍기 상태가 좋지 않은지 한 번 정화시키고 나면 일정 시간 동안 방전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니 되도록 혹을 빠르게 제거해서 독이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하자.
3.3. 2네임드: 이르민술 & 톱날이빨
환기실을 통과하여 다음 구역으로 오면 방 중앙의 구멍에 거대한 식물로 보이는 몬스터와 그 주변을 돌며 줄로 연결되어있는 괴물이 있다. 이 둘은 전투가 시작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각각 원거리 피해 면역과 마법 피해 면역 중 하나씩을 랜덤하게 받으니 버프창을 확인하고 자신의 공격이 들어가는 보스를 공격해야 한다. 근접 딜러의 경우 용기사는 마법 무효를(게이르스코굴이 원거리), 닌자는 원거리 무효를(뇌둔이 마법), 몽크는 그냥 취향껏 때리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다른 하나의 버프가 사라지니 그 때는 모두가 남은 보스를 딜하면 된다, 다만 어느 한 쪽의 생명력이 많이 낮을 경우 연결된 줄을 통해 생명력이 이동하여 비슷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둘이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죽는다.
- 톱날이빨은 전방 90도/후방 90도 범위의 공격을 반복하니 탱커 이외에는 되도록 측면에서 공격하자.
- 이르민술은 처음에는 별다른 공격을 하지 않지만 1단계 이상 성장할 경우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 상당히 아픈 독 공격을 캐스팅 없이 하니 주의할 것. 근거리 딜러 이외에는 이르민술 근처에 있지 않는게 좋다. 또한 전투 시작시 임무 진행 상황에 추가로 표시되는 이르민술 성장 게이지에 유의할 것.
- 방주 말파리 소환 : 주기적으로 3~4마리 정도의 쫄이 계속 팝업된다. 생명력이 적으니 빠르게 처리하자. 몹 자체는 약하지만 처리해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 포식 & 기생 : 세 군데에서 넓은 범위로 부글부글 끓는 장판이 생기고 잠시 뒤 커다란 식충식물 같은 무언가[2] 가 범위 내의 캐릭터를 집어삼켜 큰 대미지와 기생 디버프를 가하는 공격. 만약 벗어나지 못해 디버프를 받게 되면 일정 시간동안 ~ 아군을 공격하게 되며[3] 보스에게 대미지 증가 버프가 걸리니 먹히지 않게 장판 위에서 벗어나자. 만약 누군가 기생 디버프에 걸렸을 경우 전염되지 않게 디버프가 끝나기 전까지 해당 캐릭터와 거리를 둘 것. 이 장판에 방주 말파리나 플레이어가 잡히게 되는 경우 이르민술이 잡힌 대상을 양분으로 하여 성장하게 되기에 장판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쫄들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잡히는 사람/쫄 1채당 5 남짓 증가하며 20마다 한 단계씩 성장한다.
- 점액 폭탄 : 3명의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구체와 범위가 표시된 후 넓은 범위에 점액 구체가 떨어져 범위 내의 캐릭터들을 점액으로 이어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공격. 타겟이 된 캐릭터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 빠지고 만약 다른 사람이 장판에 들어와 움직이지 못하게 됐다면 움직일 수 있는 캐릭터가 점액 선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것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점액 분무 : 톱날이빨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에 발동한다는 것 외에는 점액 폭탄과 같다.
- 충격파 발구르기 : 이르민술이 무적이 되며 톱날이빨이 긴 캐스팅 후 사용하는 전체 범위 즉사기. 캐스팅 중 이르민술의 주변에 장벽이 생겨서 그 뒤로는 공격이 닿지 않으니 이르민술을 중심으로 톱날이빨의 반대쪽으로 도망치면 된다.이때 톱날이빨은 무적이 아닌데 가끔 톱날이빨에 딜딸을 치다 충격파 발구르기를 맞고 죽는 딜러들이 있다(...)
- 뿌리 폭풍 : 이르민술이 2단계 이상 성장한 뒤에 주기적으로 맵 전체에 가하는 광역 공격. 피할 수 없으니 힐업을 잘 하자. 성장 게이지가 상당히 쌓이면 전멸을 각오해야 하는 패턴.
3.4. 3네임드 전 중간 구간
이르민술과 톱날이빨을 처리하고 뒤로 가면 발판을 밟을 시 생성되는 마도 통로를 통해 진행하게 된다. 그리고 다음 구역에서 옛 암다포르 시가지의 보스였던 '''디아볼로스'''를 만날 수 있다. 조우 시 상기의 대사를 외치는데 그 대사와 클리어 후에 나오는 영상을 보아 디아볼로스와 방주의 마물들은 같은 세력인 것으로 보인다.'''"지긋지긋한 인간 놈들...... 일어나라, 동포들이여!"''' - 전투 개시시 디아볼로스의 대사
디아볼로스는 대사 후 1개의 커다란 관과 3개의 조금 작지만 그래도 큰 관을 떨어트리는데 첫번째 관에서 나오는 몬스터 '''검은 파수꾼'''은 일단은 타겟팅 불가 상태고 뒤이어 3개의 관에서 나오는 지옥견을 파티가 하나씩 맡아서 상대하게 된다. 광역 공격이 상당히 아프니 세마리가 거의 동시에 광역 공격을 하고 힐업을 잘 하지 못하면 전멸할 수도 있다. 지옥견의 포효는 기절이나 침묵으로 끊을 수 있으니 캐스팅바가 보이면 아무나 기절/침묵기를 넣을 것. 지옥견이 전부 처리되기 전까지 검은 파수꾼은 맵 상공을 날아다니며 캐릭터 한 명을 타겟으로 탄착시 고통 디버프를 유발하는 장판을 생성하는 범위 공격을 반복한다.
지옥견이 전부 처리되면 이윽고 검은 파수꾼이 지상으로 내려오고 주변에 작은 관들이 쏟아지며 그 안에서 무덤 가고일이 나와 맵을 가로지를 정도로 긴 범위를 자랑하는 공격을 한다. 메인 탱커가 검은 파수꾼을 상대하는 동안 나머지는 공격을 피하며 우선적으로 가고일들을 전부 처리한 뒤에 검은 파수꾼을 상대하자.
3.5. 3네임드: 쿠훌린
이름은 모 신화의 유명한 영웅이지만 생긴 건 뭘 어떻게 봐도 완전 괴상한 괴물인 세번째 네임드.'''"크크큭...... 공포의 향기가 나는군...... 간만의 만찬을 즐겨볼까......"''' - 전투 개시시
'''"크어어어어어어어억!"''' - 꿈틀대는 촉수 시전시
'''"갈라져라, 열려라, 어두운 구멍이여!"''' - 보이드의 계약 시전시
'''"공포를 집어삼키고 부정을 토해내리라! 모든 것을 감염시킬 역병을 받아라!"''' - 역병 시전시
'''"불사신인 내가...... 패했단 말이냐......? 이런 말도 안 되는......"''' - 처치시
파이널 판타지 12에서 등장한 루카비 '부정왕 큐크레인'의 오마주이기도 하다.[4][5] 전투 중 내내 지속 데미지 디버프가 생기는 것, 덩어리 쫄이 등장하는 것을 원작 파판12의 것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국에서는 낙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맵에 다른 곳보다 지대가 높은 정사각형 구역이 4개 있는데 이 지형이 진행의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고통 : 전투가 시작되면 파티 전원에게 1중첩으로 들어가는 지속 대미지 디버프. 상황에 따라 낮출 수는 있어도 완전히 해제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누적 대미지로 사망하지 않게 힐업에 충실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디버프가 중첩되는 경우도 있는데 과다 중첩될 경우 급사할 수도 있다. '주위의 공기가 탁해집니다....'라는 메시지가 출력되면 중첩이 높아졌다는 것이니 상황에 따라 중접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자.
- 담즙 투하(가칭) : 쿠훌린과 싸우는 중에는 종종 맵 이곳저곳에 큰 원형 범위의 독 장판이 계속 투하된다. 범위 안으로 들어가지 않게 자주 이동할 필요가 있다. 다른 패턴이 진행되는 중에도 같이 투하되니 긴장을 늦추지 말자.
- 부식성 담즙 : 랜덤한 방향을 바라보고 캐스팅 후 하부의 입(...)에서 담즙을 쏟아내는 공격. 범위가 표시되지 않기에 캐스팅을 하는 걸 확인하고 옆으로 피하자. 범위 안에 있으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받으며 독이 누적되기 때문에 힐 할 새도 없이 누울 수가 있다.
- 꿈틀대는 촉수 : 맵의 정가운데로 이동한 후 4개의 촉수를 들어올렸다 X자 형태로 내려찍는 공격. 캐스팅하는 사이에 촉수가 향하는 방향에서 벗어나도록 하자.
- 부정한 탑 : 맵의 상하좌우에 부정한 탑이라는 쫄을 하나씩 총 4마리 소환한다. 이 쫄 하나당 고통 디버프가 1중첩씩 쌓이기에 빠르게 제거하지 않으면 지속 대미지로 누울 수 있으니 하나씩 점사해서 처리하고 힐러는 최대한 힐업을 하자.
- 담즙 바닥 : 지대가 높은 곳을 제외한 맵 전체에 담즙을 채우고 시전하는 즉사기.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높은 지대로 도망치자.
- 보이드의 계약
- 역병 : 보이드의 계약 패턴이 끝난 직후에 쿠훌린이 시전하는 전체 범위 대 대미지 공격. 앞서 흡입→포식으로 잡아먹은 덩어리의 수에 따라 대미지가 증가하고 1중첩만 해도 탱커도 체력이 반이나 날아갈 정도로 아픈 대미지를 자랑한다. 앞선 패턴에서 중첩이 많이 쌓였다면 전멸이라 생각하고 중첩이 낮은 경우에도 공격을 맞기 전에 피를 최대한 풀피로 만들어둬야 한다.
- 검은 폐 : 역병까지 끝난 이후 페이즈에서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패턴. 고통 디버프가 1중첩 쌓이는 것과 동시에 맵의 곳곳에 가스 구체가 총 8개 생성된다. 이 구체에 캐릭터가 가까이 가면 폭발하면서 일정 범위에 대미지를 준 후 구체가 소멸한다. 구제를 방치하면 일정 시간 후 터지면저 광역 대 대미지와 기술 사용 불가+이동 불가 디버프를 걸기에 빠르게 건드려서 제거할 것. 또한 전투가 장기전이 될 경우 고통 디버프 중첩으로 위험해질 수 있으니 딜을 최대한 끌어올려서 빠르게 쓰러트려야 한다.
3.6. 최종 보스 : 에키드나
영상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면 처음에는 이름의 어원의 모습을 한 놈과 뱀 두마리가 같이 나오는데 이 셋이 융합해서 무슨 거신 같은 괴이쩍한 모습으로 변한다(...). '''반드시 보스에게 주시를 해놓을 것.''''''"우리 주인의 성소에 침입하다니...... 어리석은 짓을 한 것을 후회하게 해주마!"''' - 전투 개시시
'''"네놈들의 영혼을 거두리라!"''' - 심연의 사신 또는 대낫 베기 처음 시전시
'''"나의 손톱이여, 갈라져 뱀이 되어라!"''' - 처음 분리시
'''"융합하라, 그리고 나의 손톱이 되어라!"''' - 처음 융합시
'''"내 아이들아...... 적들에게 검을 내리쳐라!"''' - 처음 피의 파수꾼 소환시
'''"아아...... 여왕에게 축복 있으라......!"''' - 처치시
- 대낫 강타 : 어그로 1순위 대상에게 시전하는 대 대미지 공격. 대미지가 풀피 탱커의 피를 반 이하로 만들어놓을 정도로 아프니 힐을 잘 해주자.
- 대낫 베기 : 좌우로 광역 범위에 시전하는 베기 공격. 범위가 넓지만 맵 끝과 중간 부분에 빈 공간이 있으니 가운데로 피하면 된다.
- 심연의 사신 : 짧은 시전 시간 후 자신을 중심으로 넓은 범위에 손톱을 휘두르는 공격. 이 공격에 맞으면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가 쌓이고 범위가 표시되지 않으니 근딜 이외에는 충분한 거리를 두고 공격하자.
- 악마 강하 : 에키드나가 점프해 맵에서 사라진 뒤 랜덤한 대상자에게 사방에서 대상자를 향하는 화살표 형태의 징과 넓은 범위의 장판이 표시된다. 대상자 혼자가 맞으면 즉사지만 분산 대미지이기에 모두 대상자를 중심으로 모여서 한명 한명이 받는 피해를 줄이면 된다.
- 석화 : 보스를 반드시 주시해야 하는 이유. 어둠의 세계의 앙그라 마이뉴가 쓰는 죽음의 선고, 나이츠 오브 라운드 토벌전의 토르당이 쓰는 용의 마안과 같다고 보면 된다. 이 기술에 당하면 10초 석화와 함께 받는 대미지 증가 디버프가 걸리니 캐스팅이 끝나기 전에 고개를 돌려서 시선을 회피하자.
- 분리 & 융합
- 게헨나 : 셋 모두 쓰러트리면 중앙에서 융합하며 전체 범위에 큰 대미지를 가하는 공격. 이 광역 대미지는 쌓인 대미지 증가 버프에 비례하기에 적절한 힐업이 필요하다. 만일 분리 상태일 때 주시를 분리된 에키드나로 변경했다면 이 패턴 후 다시 주시를 할것.
- 피의 파수꾼 소환 : 보스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피의 파수꾼 2마리를 소환한다. 상당히 튼튼하고 공격이 아프며 상당히 멀리까지 닿는 죽음의 일격이라는 기술도 사용하니 딜을 집중해서 먼저 제거하자.
- 피의 수확 : 후반부에 에키드나가 점프해서 사라진 후 맵의 절반 남짓한 범위를 커버하는 6개의 원형 범위 장판이 생긴 후에 그 위치에 낙하해 대미지를 주는 패턴. 상당히 넓긴 해도 빈틈이 있으니 그쪽으로 빠지면 된다.
그리고 낮은 확률로 꼬마 친구 '''에키드나 인형'''이 들어있는 상자가 출현한다. 생긴 모습은 분리 상태의 에키드나의 축소판으로 꽤 귀엽다. 다만 잘 나오지도 않는 건 물론이거니와 나오더라도 크리스탈 타워 당시와 마찬가지로 24명이 모두 주사위를 돌리기 때문에 다이스 운이 엄청 좋지 않은 이상은 얻기가 정말 힘들다. 그 외에도 목수 60레벨 제작 침대인 '마하의 관'의 재료인 '관뚜껑'이 나온다.
4. 기타
에키드나를 쓰러트리고 방주의 최심부에 도달한 모험가와 하늘도적단 일행. 그들의 눈 앞에 보인 것은 그 전까지의 관들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크기를 자랑하는 초대형 관이었다. 하지만 이윽고 나타난 디아볼로스가 강력한 힘으로 관에 걸린 봉인을 해제하고 모험가 일행이 위기에 빠진 상황에 갑자기 말하는 고양이 '캐트시'가 나타나 그들을 인도한다. 간신히 방주에서 탈출한 일행은 디아볼로스가 방주의 힘으로 차원을 찣어 이계로 향하는 통로를 만들고 그 통로를 통해 거대한 관을 가지고 사라지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이후를 대비하기 위헤 지상으로 내려왔으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일전에 아지트를 찾아왔던 여해적이 인질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인질을 구실로 방주를 추적할 수 있는 나침반을 내놓으라고 협박했고, 레오파드는 그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나침반을 넘겨주게 된다. 나침반을 받은 그녀는 약속대로 인질을 풀어주고는 나침반을 이용해 방주의 힘을 차지할 생각을 하며 사라지고, 모험가 일행은 아지트로 돌아가 캐트시로부터 방주의 진실을 듣게 된다. 보이드의 방주는 고대의 마법도시 '''마하'''에서 만들어진, 관에 봉인한 요마들의 힘으로 기동하는 전함[6] 이었던 것이다. 캐트시는 그 방주의 관리자였던 마법사인 퀘사르[7] 의 사역마로 마법사의 뒤를 이어 방주를 지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요마들의 봉인이 약해져가는 것을 막을 수 없었고, 그것이 더욱 심화되어 결국 지금의 상황이 된 것이었다. 디아볼로스가 가져간 거대한 관은 요마의 여왕이 봉인된 관이었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모험가 일행은 그들을 막을 결심을 하지만 나침반을 빼앗겨서 방주를 추적할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린다. 하지만 레오파드가 '''사실 나침반 안에 링크펄을 넣어놨다'''는 반전을 들려주고, 이로 인해 다시금 방주를 쫓을 수 있게 되었다. 이후의 스토리는 금기도시 마하로 이어진다.
5. 여담
에키드나전 BGM을 잘 들어보면 보이드의 방주 필드 BGM의 어레인지인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