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스홀 벨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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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uxhall Belmont'''
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86~1991)


1. 개요


영국의 자동차 제조사이자 현재는 PSA 그룹 산하의 자동차 브랜드인 복스홀에서 판매했던 차량이다.

2. 상세



2.1. 1세대(1986~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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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1월에 출시되었으며, 세단 사양만 판매되었다. 1984년에 출시된 오펠 카데트 E형의 세단 사양이었으며 영국 시장에서 다른 버전은 복스홀 아스트라로 판매되었다. 또한 당시 적재공간 등은 다른 차량에 비해 넓어서 찬사를 받기도 했다.
당시 유럽 시장에서 해치백 사양이 세단보다 인기가 많았고 그로 인해 세단 사양을 해치백보다 더 높은 급으로 판매할 목적으로 세단에 다른 이름들을 붙였는데, 유럽포드 에스코트의 해치백 사양은 포드 오리온으로 폭스바겐 골프의 세단 사양은 폭스바겐 제타로 판매되었다. 하지만 제너럴 모터스에서는 복스홀 아스트라/오펠 카데트의 세단으로 배지 엔지니어링된 형태로 출시되었다.
유럽 시장에서는 오펠 카데트로, 남아공 시장에서는 오펠 몬자[1]로 판매되었으며 컨버터블 사양도 존재하였고 오펠 아스코나를 대체하였다.
1991년 9월에 차세대 복스홀 아스트라 차량이 나오면서 벨몬트라는 이름은 보류되었고 모든 라인업에서 '아스트라' 이름이 사용되면서 다시는 그 이름이 사용되지 않으면서 단종되었다. 이후 아스트라를 기반으로 한 세단 차량들의 판매량은 저조한 세단의 인기로 인해 벨몬트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진 못했다. 후에 오펠 버전의 아스트라 세단이 영국 내에서 판매된 적이 있었으며 2004년까지 판매되었고 우핸들 오펠 사양의 아스트라 세단은 아일랜드 시장에서 계속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단종 이후인 2004년 12월에는 영국 내에서 가장 도난 비율이 높은 차량으로 뽑혔는데 2003년 기준 10대 중 1대 꼴인 1,978대의 도난이 이루어졌을 정도였다. 이 때 도로에 굴러다니던 벨몬트 차량은 20,000대 가량이었다고 한다. 또한 2006년 12월에 나온 2005년 도난 비율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DVLA[2] 기준 2020년 5월 현재 도로에 달리는 차량은 총 23대, 영국 도로세 기준으로는 69대 차량이 부과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1] 오펠 제나토어의 쿠페 사양으로 유럽 시장에 판매된 차량과는 별개의 차량임.[2] Driver and Vehicle Licensing Agency의 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