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손
傅巽
(? ~ 227년~233년 사이에 사망)
후한 말 위나라의 문관이다.
자는 공제(公悌)로 체모가 크고 통달하였으며 사람보는 안목이 있었다고 한다.
본래 공부에 상서랑으로 있었는데 후에 형주의 빈객으로 가서 유표#s-1를 섬기고 있었다. 그러다 209년 조조가 쳐들어 오기 직전 유표가 죽고 유종이 그 뒤를 잇자 괴월, 한숭, 부손은 유종에게 항복을 권하는데 유종이 계속 거부하자 부손이 말하길,
220년 조비가 즉위하자 시중이 되는데 여기서 소칙이 조비의 함정 카드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눈짓으로 겨우 말려 그를 살려 놓는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봉추 방통을 보고는 "재지(재주와 지략)가 뛰어난 영웅이지만 기량(재능과 도량)이 불완전하다."는 평을 남겼고, 배잠을 보고는 "그의 청렴한 행실이 곧 그에게 보답을 할 것."이라고 하였고 당시 기대주로 이름을 모았던 위풍#s-2을 보고는 "결코 큰 자리에 오르지 못할 것이며 훗날 위나라에 반기를 들 것."이라고 하였다.
삼국지 시리즈에는 내정형 문관으로 등장한다. 특별히 까일 게 없었는데 능력치가 박한 것은, 유종을 설득하여 조조에게 항복하여 촉빠인 코에이에게 밉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5는 '''부손의 리즈시절'''이다. 정치력 79로 가장 높은데다가 열심히 굴리다보면 점술 특기를 배워 전장터에서 로또를 노리고 기용할 수가 있다. 물론 무력이 허접하고 군사도 아닌지라 정말 답 안 나오는 약소세력이 아닌 이상은 웬만해선 전장에서 중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비슷한 문관으로 초주, 허정도 '''점술'''을 사용할 수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6/무력 13/지력 70/정치력 71. 전장에서 써먹을 병법은 매도 하나뿐이며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조영이 있다. 내정이나 시키자.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3/무력 10/지력 70/정치력 71/매력 45에 특기는 겨우 3개. 간신히 70을 찍는 지력, 정치는 그렇다쳐도 매력이 45인 건 역시 코에이의 촉빠심을 보여준다고 밖에.... 상업 특기가 있어 그나마 내정용으로 쓸 만하다. 나머지 특기로 유인과 명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의자에 앉은 채 유종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모습인 것 같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29/13/70/72. 특기는 농업 2, 설파 3. 전수특기는 설파로 전법은 수비지휘.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4, 무력 10, 지력 69, 정치 71, 매력 45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5, 무력이 3, 지력과 정치력이 각각 1 하락했다. 개성은 안목,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3, 진형은 학익, 전법은 진정, 친애무장은 소칙, 혐오무장은 위풍이다.
시리즈 내내 성품이 '탐욕/사욕'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 사실 정사든 연의든 딱히 그가 사욕적이라거나 욕심 때문에 항복을 권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인데, 단지 항복을 권했다는 이유로 이런 성향을 받는다는 건 부당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똑같이 항복을 권한 장소도 성격이 탐욕으로 설정된 적이 있고 청렴하기로 유명한 주연도 탐욕으로 설정되어 있는 거 보면 그냥 코에이가 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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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조조전 Online에서는 본래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탈락 무장이 되었으며, 병과는 포차. 능력치는 무력 44, 지력 35, 통솔 70, 민첩 65, 행운 55. 이 초상화는 유방전 스토리에서 부소의 초상화로 쓰였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신야2 전투 편에서 위의 유종에게 항복을 건의한 일화를 언급할 때 이름만 살짝 언급되었다.
(? ~ 227년~233년 사이에 사망)
1. 개요
후한 말 위나라의 문관이다.
자는 공제(公悌)로 체모가 크고 통달하였으며 사람보는 안목이 있었다고 한다.
본래 공부에 상서랑으로 있었는데 후에 형주의 빈객으로 가서 유표#s-1를 섬기고 있었다. 그러다 209년 조조가 쳐들어 오기 직전 유표가 죽고 유종이 그 뒤를 잇자 괴월, 한숭, 부손은 유종에게 항복을 권하는데 유종이 계속 거부하자 부손이 말하길,
그 말을 듣고도 유종이 반대를 하자 부손이 다시,거스르고 순응함은 마음에 있고, 강함과 약함은 세상을 정하는데 있다고 하겠습니다. 신하로서 군주를 막는 것은 반역이며, 새로 초나라를 건설하여 국가를 통제함으로 조조의 세력을 막을 수 없으며, 유비가 조조의 적수가 된다 하나 또한 당해낼 수 없습니다. 이 세가지 모두 단점이어서 조조의 군대를 막으려 한다면 반드시 패망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하자 유종은 그제야 포기하며 조조가 양양에 도착하니 그에게 항복한다. 그 공으로 부손은 관내후에 봉해진다.진실로 유비가 조조를 막아낼 수 없으면 비록 초땅을 보존한다 할지라도 스스로 존립할 수 없으며, 진실로 유비가 조조를 막아낸다고 한다면 유비는 장군 밑에 있을 사람이 아닙니다. 장군께서는 의심하지 마소서.
220년 조비가 즉위하자 시중이 되는데 여기서 소칙이 조비의 함정 카드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눈짓으로 겨우 말려 그를 살려 놓는다.
사람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 봉추 방통을 보고는 "재지(재주와 지략)가 뛰어난 영웅이지만 기량(재능과 도량)이 불완전하다."는 평을 남겼고, 배잠을 보고는 "그의 청렴한 행실이 곧 그에게 보답을 할 것."이라고 하였고 당시 기대주로 이름을 모았던 위풍#s-2을 보고는 "결코 큰 자리에 오르지 못할 것이며 훗날 위나라에 반기를 들 것."이라고 하였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시리즈에는 내정형 문관으로 등장한다. 특별히 까일 게 없었는데 능력치가 박한 것은, 유종을 설득하여 조조에게 항복하여 촉빠인 코에이에게 밉보였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삼국지 3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삼국지 5는 '''부손의 리즈시절'''이다. 정치력 79로 가장 높은데다가 열심히 굴리다보면 점술 특기를 배워 전장터에서 로또를 노리고 기용할 수가 있다. 물론 무력이 허접하고 군사도 아닌지라 정말 답 안 나오는 약소세력이 아닌 이상은 웬만해선 전장에서 중용할 일은 없을 것이다.비슷한 문관으로 초주, 허정도 '''점술'''을 사용할 수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6/무력 13/지력 70/정치력 71. 전장에서 써먹을 병법은 매도 하나뿐이며 그 이외의 병법으로는 조영이 있다. 내정이나 시키자.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13/무력 10/지력 70/정치력 71/매력 45에 특기는 겨우 3개. 간신히 70을 찍는 지력, 정치는 그렇다쳐도 매력이 45인 건 역시 코에이의 촉빠심을 보여준다고 밖에.... 상업 특기가 있어 그나마 내정용으로 쓸 만하다. 나머지 특기로 유인과 명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2에서의 일러스트는 의자에 앉은 채 유종에게 항복을 권유하는 모습인 것 같다.
삼국지 13에서의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29/13/70/72. 특기는 농업 2, 설파 3. 전수특기는 설파로 전법은 수비지휘.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4, 무력 10, 지력 69, 정치 71, 매력 45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5, 무력이 3, 지력과 정치력이 각각 1 하락했다. 개성은 안목, 주의는 예교, 정책은 호적정비 Lv 3, 진형은 학익, 전법은 진정, 친애무장은 소칙, 혐오무장은 위풍이다.
시리즈 내내 성품이 '탐욕/사욕'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 사실 정사든 연의든 딱히 그가 사욕적이라거나 욕심 때문에 항복을 권했다고 보긴 힘든 상황인데, 단지 항복을 권했다는 이유로 이런 성향을 받는다는 건 부당하다는 평가가 있다. 다만 똑같이 항복을 권한 장소도 성격이 탐욕으로 설정된 적이 있고 청렴하기로 유명한 주연도 탐욕으로 설정되어 있는 거 보면 그냥 코에이가 개판.
[image]
삼국지조조전 Online에서는 본래 플레이어블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가 탈락 무장이 되었으며, 병과는 포차. 능력치는 무력 44, 지력 35, 통솔 70, 민첩 65, 행운 55. 이 초상화는 유방전 스토리에서 부소의 초상화로 쓰였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신야2 전투 편에서 위의 유종에게 항복을 건의한 일화를 언급할 때 이름만 살짝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