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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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마스터'''
Bushmaster
이명: 무타독사
''' ''Lachesis'' ''' Daudin, 1803
분류

'''동물계'''

척추동물문(Chordata)

파충강(Reptilia)

뱀목(Squamata)

살무사과(Viperidae)

부시마스터속(''Lachesis'')
''''''
'''검은머리부시마스터'''(''L. melanocephala'')
'''남미부시마스터'''(''L. muta'')
'''중앙미부시마스터'''(''L. stenophr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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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소개
3. 기타


1. 개요


아메리카 대륙에 최대 크기의 독사. 중남미에 사는 뱀목 살무사과의 독사로 '무타독사'라고도 부른다.

2. 소개


중남미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세계에서 두번째로 커다란 독사이자, 가장 큰 살무사과로 킹코브라, 블랙맘바 다음으로 긴 3번째로 긴 독사다.
몸통 크기로는 따지면 블랙맘바보다 부시마스터가 훨씬 몸통이 굵어서 크며 무게도 훨씬 더 무겁다. 물론 길이는 블랙맘바가 더 길다. 몸길이는 최대 3.65 m, 비공식 기록으로 4 m 정도에, 독니는 2.5 cm 정도 된다.
북아메리카에 사는 독사 중에서 유일하게 알을 낳는 난생이다. 가시를 연상케하는 삐쭉삐쭉한 비늘이 특징이며, 블랙맘바만큼이나 성격도 사납다.
인내심도 대단해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어 더빙 프로그램에 나왔던 부시마스터는 쥐를 잡다가 놓쳤는데 그 자리에서 몇시간이나 참고 기다리다가 아까 도망친 쥐가 방심하고 다시 왔던길로 지나가려고 다가오자 기어이 그 쥐를 잡아먹는 엄청난 인내심을 보여줬다.
살무사 중에서도 독이 상당히 치명적이다. 부시마스터가 품고 있는 독은 통각 신경을 특히 많이 자극하는 독이라고 하며, 단시간에 격통이 시작된다고 한다.
살무사과와 다르게 머리가 전형적인 삼각형은 아니다. 야행성으로, 쥐, 도마뱀, 개구리 등을 잡아먹는다. 힘이 대단히 강해서 작은 동물은 힘으로 제압할 수도 있다고 한다.

3. 기타


이 녀석 이름이 간지나 보여서인지, 해외에서는 이녀석 호칭을 별명으로 붙인 게 좀 있다. 미군 제158 보병 연대라든지, 각종 밀리터리 게임에서 등장하는 부시마스터 ACR이란 총기와 그 개발사도 이 이름을 차용했다. 특수 총탄들 중에서도 .450 부시마스터라고 불리는 총탄이 있으며 전투 차량에 붙는 장비들 중에서 M242 25mm 부시마스터 같은 체인건 시리즈[1]가 있으며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이 이름을 단 부시마스터 IMV라는 MRAP 장갑차가 존재하고 있다.
DC코믹스에서는 이 이름을 딴 히어로가 등장한다. 하지만 반대로 마블 코믹스에서는 빌런으로 나온다.

[1] 해당 기관포 제작사가 만든 30mm/35mm 기관포도 부시마스터라는 이름을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