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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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BAE 시스템즈의 RG-33.
1. 개요
2. 기원
3. 실전
4. 성능
4.1. 장점
4.2. 단점
5. 한국군의 도입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7. 둘러보기


1. 개요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지뢰IED에 대한 방호성능을 갖춘 차량. 발음은 보통 엠랩이라고 하지만 므랍이라고 하기도 하는 모양.

2. 기원


로디지아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970년대 백인 독재 정권과 흑인 반군 간의 전투가 한창이었던 와중 전투경험을 토대로 개발한 군용차의 일종. 굳이 차종을 분류하자면 보병수송용 무장 장갑 트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 구조로 보나 생긴 것으로 보나, 덤프트럭 차체를 기본으로 인원 수송 편의 장치와 공간장갑 겸 수납 장치를 덧붙이고 전장에 내보낼 수 있게 지뢰 방어, 보병화기 방어용 경사장갑을 붙였다 하면 생각하기 쉽다.
남아공군은 끝도 없이 몰려오는 흑인군을 상대하기 위해 많은 민수용트럭들을 개조해 군용 수송 트럭으로 이용했다. 대표적으로 당시 남아공군은 메르세데스-벤츠 우니모크 트럭을 개조해 보스바크라는[1] 명칭을 붙여 수송 트럭으로 운용중이었는데, 민수용 트럭을 개조한 형태라서 기동성은 어느 정도 보장됐지만 알라봉에 수류탄을 들고 다니는 흑인 시민군의 게릴라 공세를 막기는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남아공군은 탑승자 보호 차원에서 지뢰와 폭발에 대한 방호력을 갖춘 장갑차를 직접 설계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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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군에서 운용했던 '''보스바크''' 트럭. 지뢰방호차량이 아닌 일반 수송 트럭이다.
수많은 전투과 폭탄 테러 속에서 남아공군은 V자 형태의 바닥이 폭발로 인한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렇게 최초의 지뢰방호차량 버펠(Buffel)이 탄생하게 된다. 차량의 경우 특이하게도 조수석 없이 운전석 하나만 왼쪽에 치우져 있는 형태였고, 차체 하부가 V자의 형태로 되어 있어 폭발시 차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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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군에서 운용중인 '''버펠'''. 스리랑카군의 경우 해당 차량의 개량형인 유니콘도 함께 운용하고 있다.

3. 실전


처음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군만 사용했지만, 헬게이트가 되어버린 이라크아프가니스탄에서 운용 중인 험비가 IEDRPG-7에 떡실신하는 상황이라 미군험비를 대신해서 이 종류의 차량을 채택하였다.
실제로 과거 남아공의 백인 정권 시절 전투는 대 게릴라전 위주였던지라 지금의 미군이 아프간과 이라크에서 겪는 상황과 굉장히 비슷했다.(사상자를 최소한으로 해야했던 상황까지도. 남아공은 특히 백인 인구가 적기에 더 심했다.)
처음에는 남아공제 MRAP를 썼지만 이제는 미국에서도 많이 생산해서 미군에서 운용하고 있다.
현재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보면 F-22보다 이것이 더욱 절실한 상황. MRAP의 도입으로 이라크에서 미군 피해율이 70%에서 10%로 줄어든 효과도 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MRAP이 미군을 수만명 살렸다고 자평할 정도.
이 때문에 미군이 전쟁 후반기에 돈이 없다면서도 MRAP을 엄청나게 찍어냈다. 미국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프로(MaxxPro)는 2007년에만 2만 8천대가 도입되었다. 그러니 도대체 미군이 찍어낸 MRAP 총 숫자는 몇 대인지 알려져 있지도 않다고 한다.

4. 성능



4.1. 장점


이름에 걸맞게 IED를 방어하기 위해서 차체가 높고 폭발의 압력이 옆으로 빠져나가도록 차체 바닥이 'V'자 형으로 되어 있으며, 험비에게 부족한 장갑판을 떡칠하고 강화유리를 갖추었으며, 일부 차량은 원격조종되는 IED를 대비해 폭파 신호를 억제/교란하는 IED 재머까지 갖추고 있다.[3]
용도에 따라 시가전 전용 경량 차량, 트럭 그리고 폭발물 처리반을 위한 IED 해체와 지뢰 해체 버전도 있다. 대표적인 MRAP은 오시코시 코퍼레이션M-ATV, 나비스타 인터내셔널의 맥스프로, BAE의 RG-33 등이 있다.

4.2. 단점


단점으로는 내폭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매우 안습한 연비와 너무 무거운 무게[4], 높은 차체에 의한 전복 위험[5], 그리고 대당 63만 달러[6](!)라는 후덜덜한 가격 등이 있다.
게다가 MRAP은 도입 비용도 비쌀 뿐 아니라[7] 이후 유지보수 비용도 1대당 연간 1만~2만달러[8] 정도 든다고 한다. 장갑이 두꺼우니 당연한 결과이다.[9]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군은 2011년 한 해 동안 MRAP 유지보수 비용으로 1억 3370만 달러(약 1400억원)를 썼다고 한다. 파손된 차량들의 총 수리 비용은 무려 5억 달러(약 5천5백억 원)나 들였다고. 덤으로 남아공 시절 들여온 녀석들, 미국 내에서 만든 놈들의 부품 규격이 달라서 부품이 혼재하고, 미국에서도 여러 회사들의 물건을 급하게 납품받다보니 이쪽 부품들도 호환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 일선에서 정비에 애를 먹었다고.
또한 MRAP의 차체는 본래 MRAP용으로 설계된 게 아닌 트럭의 차체를 개조한 것이기 때문에 중량이 훨씬 늘어난 MRAP의 경우에는 현가장치가 쉽게 고장나기도 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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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D 공격에 살아남은 버팔로 지뢰방호차량.
그리고 MRAP라고 IED에 무적인 것은 아니다. 비교적 폭압이 쉽게 좌우로 분산되어 빠져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IED의 폭약량에 따라서 한계가 있고, RPG같은 것도 슬랫아머나 부가장갑으로는 막아내지만 유리창같은 데 직격했을 경우 인명 피해를 막을 수는 없다. 그래도 IED에 당해도 차량 한 대분의 전투원이 몰살당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무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승객 보호라는 나름대로의 존재 의미에 충실한 셈.
게다가 미군 복무자의 의견에 따르면 승차감도 영 좋지 않다고 한다. 사실 위에서 언급한 낮은 연비, 과다한 중량, 높은 차체로 인한 불안정한 무게중심 등의 이유 때문에 승차감은 둘째치고 어지간한 MRAP은 거의 평지에서나 운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대형 트럭인데 거기에 장갑판을 덕지덕지 붙인 물건이라 좁은 시가지나 험지에서의 기동에는 애로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무기 발전사의 과도기 차종이다. MRAP의 운용 교훈은 각국이 선보이고 있는 차기 차륜형 장갑차와 전술 차량에 반영되고 있는데, 기대하는 제원과 임무가 많아질수록 MRAP값이 올랐다. 그래서, 이 차종을 처음 운용한 남아공처럼 소박하게 쓸 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요구사양을 반영해 차륜형 장갑차나 전술 차량을 설계하는 게 총 소유비용 면에서 나을 수도 있다. [10]

5. 한국군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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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대한민국 국군아프가니스탄 파르완주에서 지방 재건팀으로 파병되었던 오쉬노 부대에서 맥스프로 대시(MaxxPro Dash) MRAP을 10대정도 FMS(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구매해서 운용한 경험이 있다.
그런데 2012년 7월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군은 아프간전이라크전에서의 전쟁이 마무리되면서 남아돌게 된 미군의 중고 MRAP 2000대를 대당 8만 5천달러(약 1억원)에 구매하기로 했으나,# 문제점들로 인해 현재 도입이 취소되었다.
오쉬노부대는 2012년 12월 31일까지 2년 6개월간 파견 근무할 예정이므로 아직 국내엔 MRAP이 없구나 싶겠지만, 주한 미군이 운용하고있다. 2012년 7월 13일에 미8군 제2보병사단 산하에 맥스프로 플러스[11] 모델 MRAP 5대가 수송기를 통해 오산 기지에 도착했다. 앞으로 최장 1년 간 성능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첫 테스트는 매년 8월에 실시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한미 연합 훈련. 9월 26일에는 부산항을 통해 추가로 78대가 더 들어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이미 국군이 운용해본 모델과 유사한 동형 모델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국군의 MRAP 수입 떡밥에 미군이 호응한 결과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심지어 2012 지상군 페스티벌에서 한국 민간에 공개하기까지 했으니…[12]
다만 중고 MRAP 수입에는 비판적 의견이 적지 않다. 일단 이미 방위사업청에선 2013년까지 12억을 투자해 국산 MRAP을 개발하기로 두산DST와 계약한 상황이다. 2000대 정도를 구매해버리면 당장 국산 MRAP 개발 사업은 직접적으로 타격받게 된다. 그리고 심지어 장륜형 장갑차를 개발 중인 업체들마저 긴장한 상황이라는 듯. #
그리고 항상 국군이 미군 무기를 도입할 때마다 받는 '미군 재고품 뒷처리 해주는 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사실 전쟁이 끝나가는 미국 입장에선 말그대로 계륵 중의 계륵이긴 하다. 뽑아낼 때야 좋았겠지만 전쟁이 끝나면 활용의 폭이 그다지 넓지 않고(그냥 차량으로 쓰기엔 차량으로써의 성능이 그다지 좋지 않다.), 막대한 유지비를 생각하면 정말 그냥 어디 갖다 버리고 싶을 것이다. 그러니 2000대나 사주겠다는 구매자가 있다면 미국 입장에선 얼마나 좋겠는가? 게다가 그 구매자가 중요한 우방국이기까지 하다
다만 MRAP의 매우 비싼 초기 도입 비용에 비해 '''중고 구매가가 매우 저렴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쨌든 이 거래는 미국과 한국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지 국군이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장사라고 보긴 어렵다. 비록 중고품이라지만 아직 한참 쓸 수 있는 물건이니 문제는 없고, 무엇보다 가격이 단순히 따져봐도 1/7밖에 안 된다! 설령 국산 MRAP이 개발된다 하더라도 이 가격으로 도입하기는 매우 힘들 것이다.[13]
그리고 국군의 경우 DMZ 부근 지뢰 매설 지역에서 작전해야 하는데다 향후 전쟁및 통일 과정에서 북한군게릴라/잔존병이 IED를 활용한 게릴라전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MRAP이 필요하긴 하다.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산 것을 뭐라고 하기도 좀 그렇다.
다만 미군이 이라크에서 굴리던 MRAP은 '''산악지형에서 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 지형 특성을 생각하면 덥썩 구매한 건 아닌가 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MRAP이 처음 개발된 아프리카는 다들 알다시피 사막과 초원의 땅이고, 이라크 역시 산지가 많은 곳은 아니다... 라고는 하지만 이라크와 아프간은 저지대는 평원이지만 산지도 많다. 아프간의 해발 고도는 백두산 찜 쪄먹고도 남고 이라크 역시 북부로 가면 평원이라고는 못 한다. 다만 전후 도심지 지역의 치안 유지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애초에 IED도 어디 마구 뿌려놓는게 아니라 적군 점령지(특히 도시)와 점령지로 통하는 도로에 중점적으로 깔아놓는다는것을 생각하면...
주한 미군에서는 결국 한국에선 운용이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내려 자체적인 추가 도입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두산에서 가장 처음 한국형 MRAP개발에 나섰고 현재는 한화에서 개발중.
여담이지만, 오쉬노 부대에서 MRAP 운용을 회상하면, 한국의 야전 개념에서 써먹기에는 복잡한 장비고 한국군의 작전 개념에 부합하지 않은 여러 구조적 문제를 가진다. 괴리감이 너무 큰 장비다.

2015년 경 국내에서 목격되었다.
MRAP 10대 가량이 국군에 재도입되었다고 MBC 뉴스에 보도되었다.
수도군단 1175 공병단과 수방사 52사단에서 사용중이다. IED 대응을 위해 공병 부대에서 큰 관심을 갖고있다 한다. MRAP 중에서도 무게 중심이 원체 높은 차량이라 전방 지역은 전복 위험이 커서 수도권 공병 부대에 배치 되었다. 여담으로 정비성이 안 좋아서 정비할 일이 생기면 제작사에서 직접 정비해야 한다고 한다...라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정비는 정비관, 수송관, 정비병이 달라붙어 어떻게든 해낸다.
시범적으로 운용해 본 후 평가에 의해 전투공병 부대를 위주로 소요 제기가 될 것이라 한다.
18년 초 53사단 공병대대에 사막도색을 한 MARP 1대가 5톤견인차량같은 대형차량들 사이에 주차되어 있었다.[14] 영내 운전교육 중 겸사겸사 행군 간 물자수송을 위해 동승하셨던 당시 보수대 주임원사님과 공병대대 주임원사님의 썰에 의하면 오쉬노부대에서 흘러 들어왔다나 뭐라나.
32사단 공병대대에서도 위 MRAP을 볼 수 있다.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ARMA 3에서 3개의 진영이 하나씩 가지고 나온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2의 싱글플레이의 첫 임무에 버펠이 상당수 등장한다.
배틀필드 4의 멀티플레이에서 미국 진영의 경장갑 차량으로 나온다. 자세한 사항은 배틀필드 4/탑승 장비 참고.
트랜스포머 1편에 등장한 디셉티콘 본크러셔의 변신 모드가 이 MRAP의 일종인 버펄로 MPCV다.

7. 둘러보기



















[1] Bosvark : 부시피그, 아프리카에 사는 맷돼지의 일종[2] 참고로 이는 남아공군이 처음 발견한게 아니다. 최초의 발견은 '''1차대전독일 제국군참호전 하면서 연합군의 포격과 폭격에 뚜까맞다가(...) 최초로 발견해 참호건설법에 적용까지''' 했다. 이후 프로토타입을 포함한 전투차량에의 확인된 첫 적용은 소련 냉전 극초기 중전차 오비옉트 257과 IS-7.[3] IED 재머가 모든 MRAP의 기본 옵션은 아니다. 실제로 IED 재머를 장착하지 않고 운용되는 MRAP도 많고, 반대로 IED 재머를 장착한 채 운용되는 험비도 있다.[4] 미군에서 운용하는 차량은 무려 14톤에 달한다. 그래서 진흙탕에 빠지는 사고가 간간히 있었다.[5] 평지에서 5km/h로 가다가 전복되는 사건이 있었을 정도(…).[6] 한화로 약 7억. 미육군에 납품된 험비의 Unit Cost 대당 가격은 약 19만 달러(2011년 납품가격 대당 192,079 달러)이다.# 미군에서 마르고 닳도록 굴린 험비를 디밀해서 Government Surplus로 경매를 통해 민간에 불하해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중고 차량의 민간 불하 가격이 대당 1만 9천 ~ 3만 달러 정도이다.#[7] 제대로 된 장갑차보다는 싸고 IED 방호 능력 등 장점이 있어 계속 늘어났지만, 점점 비싸졌다.[8] 한화 약 천만~2천만원[9] 기본적으로 기갑 차량의 유지비는 장갑이 두꺼워질수록 늘어난다고 보면 된다.[10] 소련의 '''40년대 중전차'''인 obj.257 중전차와 IS-7 중전차(이들은 아예 현대 MBT와 같이 고속이면서 고방호력 고중량인 프로토타입 중전차다. 개발자는 소련의 거의 모든 중전차를 만든 다포탑 전차 덕후이자 기관총 덕후, 중전차 덕후인 조제프 코틴. 스탈린한테 백화점 드립 맞은 그 장본인 맞다.)가 이 MRAP의 하부 형상과 유사한 V자 또는 중심이 좁고 길게, 종방향으로 편평(장전기등 내부장비 때문인듯 하다)하되 양측은 역시 V자형인 하부형상을 하고 있듯이. 참고로 저 둘도 지뢰에 격파 안당하려고 저런 형상을 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11] 국군이 운용하는 대시는 일종의 경량화 모델이고 플러스는 기본형에서 장갑을 강화한 모델이다[12] 게다가 무려 공개한 차량이 사단장용 차량이었다고…(!!)[13] MRAP에 비하면 승차 인원 보호 능력이 미약한 K151 기본형 값이 저 정도다.[14] 공병대대 막사쪽 방향에 있어 교육기간은 물론 이후 운행 때마다 그 사이 도로를 지나갈 때마다 위장도색 사이로 이질적인 모래색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