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

 

* 종교 관련 정보, 직업 관련 정보
1. 개요
2. 활동
3. 비판
3.1. 사역건수만을 위한 노력
3.2. 부가수익에 대한 욕구
3.3. 부정확한 사역료에 대한 표준
3.4. 부도덕한 생활상


1. 개요


부흥회에서 강연 혹은 설교와 집회인도를 하는 사람을 말한다. 절대다수가 목사이나, 일부 전도사 혹은 장로인 경우도 있다. 대부분 교회들을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한다. 개교회의 담임목사인 경우도 있으나, 적을 두지 않은체 전업 부흥사로 활동하는 목사들도 많다.

2. 활동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는 일이 주요활동이다. 일부는 부흥회의 강연내용을 정리한 을 출판하거나, 음악이나 예술분야의 사역을 담당하는 경우 관련 음반이나 영상물을 내기도 한다. 보통 부흥회하면 생각나는 찬양, 기도회등을 인도하고 은사집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부흥회라는 말처럼 교회 부흥을 위해 주변 신자들이나 비신자들을 개교회로 끌어모으기 위해 진행하지만, 비신자들을 위해서는 전도집회라는 말을 사용하고 교회 내의 신앙성장을 위한 진짜 예배(?)와 같은 집회는 사경회라는 말을 주로 사용한다. 즉 근래에 사용하는 부흥회라는 말은 전도집회나 사경회와는 다른 의미에서 은사집회, 교회 홍보집회 등의 대용어로 사용한다.

3. 비판



3.1. 사역건수만을 위한 노력


대부분의 교역자가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얻는 것과 다르게 이들은 건당 사역료를 지급받는다. 즉 교계에서 평판이 있거나 목회자가와 개인 친분이 있지 않으면 사역을 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교계에서의 평판과 목회자들과 친분을 쌓기 위해 교회의 입맛에 맞추어 집회를 인도한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일부 목회자들이 좋아하는 십일조나 작정헌금등을 담임목사를 대신하여 성도들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그중에는 장로임직선거를 앞두고 목사가 원하는 장로를 대놓고 밀어준다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사역의 본질보다 비본질적인 것을 추구하다 보니 정작 성도들에게 외면받기 쉬운 위치에 있게 된다.

3.2. 부가수익에 대한 욕구


위에서의 설명과 같이 안정적 수입이 없는 입장에서는 한푼이라도 더 벌어보자는 식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러간 교회에서 예배당 뒤에 테이블을 놓고 설교녹음이나 자신의 사역CD, 책 등을 펼쳐놓고 판매한다. 이게 큰 문제인가 싶지만, 어떤 부흥사들은 자신의 책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안수기도를 해준다거나 하는 개신교인으로써 받을 수 있는 무언의 압박을 준다. 특히나 부흥사가 안수해 준다면서 종류별로 바리바리 사가는 할머니 권사들이 많다는게 문제다. 한국교회는 여전히 은사주의적인 요소가 많이 섞여 있고, 그 정점이 바로 안수기도다. 그러한 안수기도를 놓고 은사주의에 익숙한 기성세대들이 압박을 받는다는 상황을 알면서도 방관하거나 오히려 이용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들었을 때 흔히 말하는 삯꾼 목회자라는 모습을 심어주기 십상이다. 혹자는 심지어 강대상에 서서까지 자기 책을 홍보하기도 하니, 책팔이 교수와 다를 것이 없다.

3.3. 부정확한 사역료에 대한 표준


교회에서 목사들은 흔히들 부흥사는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그들의 사례금에 대한 표준이 없다. 어느정도 네임드가 되고 나면 부흥사들 뒤에는 항상 얼마라는 하는 딱지가 붙어다닌다. 심지어 교회 입장에서는 적지 않은 사례금을 지불하고도 숙박비, 식사비, 심지어는 옷가지(양복, 넥타이 등)도 지원해야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관례라고 하지만서도 부흥회를 주로 하는 중소교회 입장에서는 한번 부르면 상당히 많은 비용을 치루게 된다. 심지어는 적을 둔 교회가 없는 경우는 십일조도 하지 않고(....) 셀프로 한다고 한다. 이런 사람이 나와서 십일조에 대해서 열심히 설교한들 몇명이나 듣겠는가?

3.4. 부도덕한 생활상


[1]아무래도 대중을 상대하면서도 정작 오랫동안 마주하는 교인이 없는 그들의 사적 생활영역은 쉽게 드러나지 않기 마련이다. 그 뒤로 여자문제, 돈 문제등이 많이 있다는 점에서 그들의 도덕성이 일반 성도들을 감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1] 7:43 까지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