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마법(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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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마법 / Rage / レイジ
클래시 오브 클랜의 분노 마법. 여기에서는 공격력을 올려주는 대신 공격 속도를 올려준다.유닛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가 빨라집니다. 건물의 공격 속도 및 유닛 생성 속도도 빨라집니다. 돌겨어어어억!
Increases troop movement and attack speed. Buildings attack faster and summon troops quicker, too. Chaaaarge!
2. 레벨별 스탯
3. 성능
아군 유닛/건물[1] 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킨다. 표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유닛/건물의 생산 속도도 빨라진다. 이를 통하여 신규 카드 많이 뽑기 같은 컨텐츠를 할 때 엘릭서 정제소의 생산 속도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범위에서 벗어나도 발동 시에 안에 있었으면 지속된다. 단, 이 경우에는 범위 안에서 활동할 때보다 제한 시간이 짧아져 분노 마법의 효력 시간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에도 먼저 이펙트 효과가 사라져 다시 원래 속도로 돌아온다.
3.1. 장점
- 값싼 코스트
2코스트에 싼 가격에 속한다. 엘릭서가 빨리 차오르기 때문에 손쉽게 분노 마법을 꺼낼 수 있다.
- 넓은 범위
범위가 5로 토네이도 다음으로 긴 범위를 가지고 있다. 이 넓은 범위를 이용하여 이동 속도가 느린 유닛을 프린세스 타워까지 빠른 속도로 이동해 준다. 특히나 분노 마법과 잘 어울리는 카드는 해골 비행선. 속도가 빨라지고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조합이 잘 어울린다.
- 긴 지속시간
만렙 기준으로 지속 시간이 9.5초로, 이는 무덤 다음으로 긴 시간이다. 무덤의 지속 시간이 10초며, 분노 마법은 0.5초 짧은 시간을 가지고 있으나 이 9.5초 동안 유닛들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훨씬 빨라지기 때문에 수비를 못할 경우 타워가 순식간에 털리게 된다.
3.2. 단점
- 강력한 라이벌의 존재
분노 마법이 안 쓰이는 가장 큰 이유. 나무꾼 같은 경우는 빠른 이동 속도와 빠른 공격, 좋은 DPS를 가지고 있으며, 공격·수비·탱킹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에 분노 마법을 쓸 바에는 나무꾼을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유저들이 매우 많은 편. 공격 시에는 골렘, 로얄 자이언트 덱에 들어가 후공 유닛으로 사용하며, 수비 시에는 호그 라이더나 자이언트를 잘 자른다. 탱킹을 할 경우 나무꾼을 소환하고 뒤에 해골 비행선을 소환하여 나무꾼이 죽을 시 분노 마법 효과가 작용되어 해골 비행선이 빠르게 타워로 달라들어 피해를 준다. 2코스트 비싼 감이 있지만, 그 대신 나무꾼은 공격·수비·탱킹을 할 수 있으며, 죽을 시에 분노 마법을 뿌려 공격 위력이 올라가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나무꾼에 비해 많이 쓰이지 않는다.
- 심리전 실패 시의 리스크
상대방과의 심리전이 크게 작용하는 마법이다. 어떻게 쓰냐에 따라서 2코스트의 몇 배 이상 값어치를 해줄 수도 있고, 반대로 2코스트를 허공에 날려버리고 적 유닛의 스택까지 쌓아주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상대의 심리를 잘 읽을수록, 코스트 계산을 효율적으로 하고 상황에 맞춰 공격과 수비 모두에 쓰는 등 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날수록 분노 마법의 성능은 더더욱 빛을 발한다.
- 낮은 범용성
분노 마법은 공격시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 외에는 특별한 기능이 전무하다. 다른 스펠은 물량 유닛을 처리하거나, 크라운에 짤딜을 넣거나, 수비로 활용할 수 있는데 분노 마법은 공격외에는 특별한 활용 방안이 없다. 분노 마법 단독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아군 유닛을 소환해야되는데 이러면 많은 비용을 요구하고, 상황을 많이 타기 때문에 분노 마법을 남발하기 어렵다. 오직 강력한 한 방만을 노리고 쓰는 범용성 낮은 카드가 소중한 덱 8자리중 한자리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리스크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
4. 변천사
초기에는 꽤나 많이 쓰였다. 특히 정식 출시 이전에는 분노 마법에 발을 들여놓았다 하면 유닛이 죽을 때까지 분노 마법 효과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수정되고 이후 메타가 감전 + 파볼 등의 2마법 메타가 되며 채용률이 점점 내려가더니 메타가 역공을 중요시하는 쪽으로 바뀌면서는 더더욱 안보인다. 그 덕에 상향도 꽤나 많이 받았지만 상황은 별로 달라지지 않는 중이다.
게다가 7/4 패치로 등장한 나무꾼은 '''죽으면 분노 마법을 떨구기에''' 안그래도 좁은 분노 마법의 입지가 매우 좁아지게 생겼다. 그래도 나무꾼이 고인 취급을 받으며 거의 안쓰였던 것은 다행이였으나... 다음 패치로 나무꾼이 상향을 먹으며 자주 채용되게 되자 분노 마법은 더욱 암울해지게 되었다. 다만 발동 타이밍을 맞추기 힘든 나무꾼과 다르게 분노 마법은 발동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으므로 차별화는 가능.
2016년 9월 19일 패치로 속도 증가량과 지속 시간이 줄어드는 대신 엘릭서 비용이 1 줄어드는 상향을 먹게 된다. 특히 엘릭서 비용이 이제는 2가 되었기에 부담이 크게 안가는 수준이 되었다. 이에 비하면 성능 저하는 나쁘지 않은 편. 다만 나무꾼의 분노 마법에도 분노 마법의 성능 저하가 똑같이 적용되어 나무꾼에게는 꽤나 큰 너프가 되었다.
그나마 분노 마법이 활약할 여지가 있다면 '''서든 데스 모드'''를 꼽을 수 있다. 프린세스 타워를 빠르게 부숴야 하는 특성 상 저코스트에 유닛을 강화해 주는 효과가 상당히 쓸만하다.
중하위권에서는 이와 별개로 수요가 은근히 있다. 프린스, 엘리트 바바리안 등 고코스트 유닛으로 밀어붙이는데 부담도 덜 되고 철거력도 높여주기 때문. 저아레나 유저들은 이들 유닛의 대한 대처를 잘 하지 못하기에 은근히 잘 먹힌다. 물론 아레나 10에서 해금되도록 변경 된 이후에는 옛말.
중상위권 또는 상위권에서는 거의 안 쓰이지만 굳이 쓰인다면 해골 비행선이 포함된 덱에 많이 쓰인다. 사실 그 마저도 나무꾼이 역할을 대체하는지라.
2020년 3월 분노 마법을 사용하는 자이언트 고블린/엘릭서 골렘+스파키 덱이 등장하였다.
2020년 12월 대형 석궁의 공격 속도와 수명 너프로 인해서 기존 뇌석 덱에서 파이어 볼 대신에 쓰이고 있다.
5. 업데이트 내역
2016/9/19 패치부터는 나무꾼의 패시브 분노 마법에 같은 내용의 밸런스 패치가 적용되었다.
- 2016/02/29 패치로 분노 마법 지속시간이 2초만 지속되도록 변경되었다.
- 2016/03/22 패치로 이동 및 공격 속도 증가량이 35%에서 40%로 증가하고 지속 시간이 20% 감소하였다.
- 2016/05/03 패치로 카드 일러스트가 바뀌었다.
- 2016/09/19 패치로 엘릭서 비용이 1 줄어드는 대신 효과가 40%에서 30%[2] 로 감소되고 지속시간이 2초 줄어들었다.[3][4]
- 2016/11/01 패치로 분노 마법의 효과가 30%에서 35%로 증가하였다.
- 2018/0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 위치가 아레나 3(바바리안 경기장)에서 아레나 10(호그 마운틴)으로 바뀌었다.
6. 기타
분노 마법의 효과를 받은 유닛들의 목소리도 빨라진다. 특히 미니 P.E.K.K.A, 발키리, 마법사 등 유닛들의 빨라진 목소리들을 들어보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다. 엘리트 바바리안이 분노 마법의 효과를 받을 경우 일반 바바리안 소리를 낸다.
엘리트 바바리안 + 분노 마법 조합으로 양학을 하는 것을 아는 건지 2019년 11월 패치로 들어온 인 게임 스탯 정보 애니메이션에 엘리트 바바리안과 같이 쓰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