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네이도(클래시 로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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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 / Tornado / トルネード
사용 시 범위에 토네이도를 생성해 주변 유닛을 중심으로 끌어당기며 피해를 준다.마치 거대한 소용돌이 자석처럼 적들을 가운데로 끌어당기며 피해를 줍니다.[1]
Drags enemy troops to its center while dealing damage over time, just like a magnet. A big, swirling, Tornado-y magnet.
2. 레벨별 스탯
하지만 게임내 카드 정보란에는 크라운 타워 초당 피해량은 원래 수치가 아닌 절반인 수치로 나와있다.
3. 성능
유닛들을 한 곳에 끌어당긴다는 특성을 가진 독특한 매커니즘의 마법으로 상대 유닛의 경로를 아예 바꿔버리는 등 기상천외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2v2 모드에서는 오른쪽 또는 왼쪽에 소환된 유닛을 반대쪽 영역으로 끌어와도 유닛의 경로가 바뀌지 않는 오류가 있고 건물은 끌어당길 수 없으며 데미지만 준다.
상대 유닛들을 자신이 원하는 위치로 끌어 모을 수 있다는 특징 덕에 굉장히 다방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다.
일단 상대방의 유닛을 멀리 떨어트려놓아 자신의 유닛이 공격을 받지 않게 하거나 상대방의 원거리 유닛을 앞으로 끌어당겨 자신의 근접 유닛으로 잡게 할 수도 있고, 유닛의 동선을 반대로 돌리거나 상대 유닛을 자신 유닛의 사정거리 밖으로 끌어당겨서 공격 대상을 바꾸는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대형 석궁이나 박격포의 경우 사정거리 밖으로 유닛을 끌어내 상대 프린세스 타워를 공격하는 방식이 매우 좋다. 수비 효율도 굉장히 좋은데 상대 유닛을 자신의 아레나 사이로 끌어당겨 동선을 낭비시킴과 동시에 양쪽 프린세스 타워가 공격하게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방어용 건물스러운 활용이 가능하다.
약간의 피해량도 달려 있어서 여차하면 광역 마법 같은 운영도 가능하다. 피해량은 감전 수준이긴 하지만 감전을 쓸 때처럼 다른 유닛과 마법과의 조합으로 이를 커버한다.
16년 12월 최초 버프 이후, 현재까지 유틸형 마법으로써 1티어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카드. 상술하였듯 활용도가 무궁무진하여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며, 특히 수비 용도로써는 킹 타워를 깨우고 중앙 수비를 할 수 있어 사기적인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지속적으로 꾸준한 너프를 받아 본래 3초였던 지속시간은 '''1초'''까지 짧아졌으나, 토네이도 자체가 워낙 특이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 대체 카드가 없기도 하고 여전히 공수 양면으로 효율이 워낙 좋기에 입지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3.1. 장점
- 훌륭한 수비력
상대 유닛을 끌어서 자신의 킹 타워 앞으로 가져다 놓아서 공격하는 것을 유도하는 전략이 있다. 이렇게 킹 타워가 열리게 되면 자신은 한쪽 아레나 타워가 부서질 때 까지 수비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다. 다만 모든 유닛을 킹 타워로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킹 타워와의 거리가 가까워 질 수 있는 근접 유닛으로 킹 타워를 열게되는데, 대표적으로 호그 라이더 나 고블린 통, 광부를 꼽을 수 있다. 광부는 우선 공격 대상이 없긴 하지만 대체로 아레나 타워에 딱 붙어서 소환되므로 킹 타워로 어그로를 돌리기가 쉬우며, 호그 라이더는 건물 공격형 유닛인데다 체력과 공격력도 적당하므로 킹 타워를 타격하기 전에 죽거나 크게 피해를 보지 않는 선에서 깨우기에 좋은 유닛이기 때문이다.[2]
- 광역 공격 유닛과의 시너지
토네이도는 광역 공격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유닛들을 한 곳에 모아주어 광역 공격에 최적인 상황을 만들어 주기 때문인데, 상대가 아무리 뒤로 유닛들을 쌓아와도 토네이도에 광역 마법 한 방이면 딜러진이 전부 붕괴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유닛의 경우에는 볼러, 도끼맨 등 직선 광역 공격을 하는 유닛과의 궁합이 매우 좋다. 마법사도 빠르고 높은 데미지와 버프 때문에 커진 광역 데미지 범위 덕분에 시너지가 좋으며, 베이비 드래곤이나 스파키도 토네이도와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죽으면 데스 데미지를 주는 자이언트 해골이나 해골 비행선을 이용해 수비를 하는 경우도 있다.
- 낮은 레벨 의존도
레벨과 무관하게 적을 한군데에 끌어오는 성능은 똑같아서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아도 부담없이 채용할 수 있는 카드이다. 레벨에 따른 피해량 증가율도 매우 적은 편이다. 오히려 킹타워를 확실히 깨우기 위해 레벨업을 안하는 경우도 있다.
- 복제된 분열 유닛 상대에 효과적
복제된 분열 유닛은 모체가 죽어야만 나오기 때문에 감전, 거대 눈덩이 같이 한번만 공격하는 마법으로는 상대하기 어렵다. 토네이도는 한번만 공격하는 것이 아닌 여러번 공격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복제된 모체 유닛과 분열된 유닛을 한번에 처리하기 쉽다
3.2. 단점
- 특정 유닛에게 비효율적
유닛이라면 끌어올 수 있다고 해서 모든 유닛에게 큰 효율을 주는 것은 아니다. 페카는 원거리 버그가 있기 때문에 역시 킹 타워를 깨우기가 어렵다 [3] . 프린스, 배틀 램 등 돌진 공격을 하는 유닛일 경우 토네이도로 끌더라도 돌진이 초기화되지 않으며,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유닛에게 효율적인 성능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 빗나갈 수 있는 상황
허나 단점이 하나 있는데, 마법이 광역이라 궁합이 좋을 수 있는데, 딜레이가 있어서 빗나갈 수 있다. 특히 2대 2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럴 경우 엘릭서 손해긴 막심하다(특히 로켓).[4] 또한, 다리 위에서 토네이도를 쓸 경우 공중 유닛일 경우 효과가 있지만 지상 유닛일 경우 애매하게 모아두다가 끝나버린다.
- 낮은 피해량
얼음 마법 버금가는 최악의 피해량을 자랑한다. 해골 병사, 박쥐는 잡지만 그 이상의 유닛은 단독으로 잡지 못하며 중형 이상의 유닛에게는 거의 의미없는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 때문에 아군 유닛과의 연계가 필수적인데 이러면 더더욱 높은 비용을 요구하게 된다.
4. 변천사
2016년 11월 1일 패치 전에 2주 간격으로 공개된다고 예고된 카드 4인방 중 하나였으며, 이들 중 가장 먼저 공개되고 업데이트와 동시에 출시되었다.
처음에는 평가가 지금 이 토네이도가 맞나 싶을정도로 매우 별로였다. 현재의 토네이도와 비교해보면 그 당시에는 토네이도가 아니라 소용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전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약했기 때문. 범위가 좁았기 때문에 킹 타워를 깨우기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고 끌어당기는 힘이 약해서 지금처럼 한 곳에 모아두는 것이 아닌 겨우 제자리 걸음을 하게 만드는 정도였다. 따라서 방어 효율이나 유틸성도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출시 이후 여러가지 덱에 넣어보는 등 연구가 진행되다가 상술한 단점들 때문에 완전히 묻혀버렸다. 그 이후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았다.
결국 12/15 패치로 상향되었는데, 이 패치로 끌어당기는 힘이 엄청나게 강해졌다. 범위가 늘어난 것은 덤. 덕분에 유닛을 한곳에 모아서 처리하기가 훨씬 수월해지고 범위가 증가하면서 유닛들을 원하는 곳으로 좀 더 쉽게 끌어당길 수 있게 되었다. 그래도 토네이도를 아무 덱에나 넣으면 효율이 별로라서 이때까지는 채용률이 그다지 높지 않았다.
17/3/13패치로 건물 위에서도 쓸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이 패치로 토네이도의 입지가 엄청나게 올라가게 되었는데, 이는 같은 날 패치된 호그 라이더의 벽타기 때문이었다. 호그 라이더가 이제 추가 유닛 없이 벽타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방어 타워들과 생산 건물들을 미리 깔아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 지면서 이에 따른 대안이 토네이도 였던것. 거기에다가 결정적으로 암흑 마녀 출시 후에 너도나도 암흑 마녀를 쓰면서 이에 따른 대안으로 도끼맨+토네이도 조합도 같이 떠오르게 된 것.
결국 2017/6/12 패치로 '''지속시간이 2.5초로 줄어들었다'''. 또한, 연달아 사용 시 효과가 중첩되도록 변경되었다.
원래는 호그 라이더가 타워에 붙기 직전에 호그를 토네이도로 뒤로 끌면 '''단 한대도 맞지 않고''' 막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정확한 위치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 토너먼트 기준으로 반드시 한대를 맞게 된다. 그리고 토네이도로 유닛을 킹 타워에 붙이기가 패치 전에는 매우 쉬웠지만, 적용 후 일부 유닛에 한해서 그것이 조금 힘들어졌다.하지만 여전히 토네이도는 현재까지도 대체 불가능 하다는 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토네이도의 수비 효율이 너무 좋았고 그 덕에 애용되었던 탓인지 2018/4/24 패치로 '''지속시간이 2초로 줄어들었다.''' 초당 피해량은 그에 맞춰 올라가기 때문에 총 대미지는 거의 같지만, 골렘 등 유닛들을 킹 타워로 붙이기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담으로 초당 피해량이 해골 체력보다 높아지는데 토네이도가 0.5초에 한 번씩 대미지 줬었고 한 방의 대미지는 초당 피해량의 절반이기 때문에 이제 해골을 0.5초 빨리 제거할 수는 있게 될 것이다.
기존에는 호그 라이더나 해골 비행선 등의 카드를 막는데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면, 이제는 두 경우 모두 수비에 조금의 효과밖에 미치지 못한다. 즉, 여전히 여러 경우에 쓸 수는 있지만 그 효과가 굉장히 까다로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효율이 좋은 편이라 채용률은 높다.
그러나, 2020년 5월 업데이트로 '''거의 리메이크'''가 되었다! 지속시간이 1초로 줄어드는 대신, 당기는 힘은 1.65배, 데미지는 2배가 되고 이제 건물에도 35%의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건물에게 데미지가 들어간다해도 총 데미지는 낮은 편이라 사실 버프라 보기도 애매하고 오히려 '''삼총사를 모으기가 불가능해졌다'''. 기존에는 킹 타워 뒤에 토네이도를 써서 삼총사를 모으면서 카운터를 쳤으나 이제 지속시간이 줄어들어 모으기도 힘들어 졌는데 킹 타워 뒤에 토네이도를 쓰면 킹을 깨우기 때문에 불가능해졌다. 이 패치로 토네이도를 쓰는 여러 덱이 피해를 봤으며, 특히 토네이도 의존도가 높은 도끼맨을 쓰는 호그 도끼맨 덱이 매우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픽률이 꽤 낮아지고 기존에 토네이도를 쓰던 덱은 토네이도를 버리고 다른 카드를 쓰는 경우가 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고인 카드가 될 정도로 픽률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여전히 근접 유닛들로 킹타워를 열거나 적들을 모아서 수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은 여전하고, 토네이도를 대체할 만한 카드가 없기 때문이다.
5. 업데이트 내역
- 2016/12/15 패치로 범위가 10% 증가하였고, 끌어당기는 힘이 증가하였다. (버프)
- 2017/3/13 패치로 건물 위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버프)
- 2017/6/12 패치로 지속시간이 3초에서 2.5초로 줄어들었다. (너프)
- 2018/4/24 패치로 지속시간이 2.5초에서 2초로 줄어들지만, 초당 피해량은 21% 상승(58 → 70)된다. (너프)[5]
- 2018/6/20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6(장인의 작업실)에서 아레나 8(얼음 골짜기)로 바뀌었다.
- 2019/1/28 패치로 해금 아레나가 아레나 8(얼음 골짜기)에서 아레나 5(마법 계곡)로 바뀌었다.
- 2020/5/4 패치로 지속시간이 2초에서 1초로 감소하고, 피해량이 100%, 끌어당기는 힘이 65% 증가하며 건물에도 35%의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버프/너프)[6]
6. 기타
얼핏 보면 일러스트의 구도가 유희왕의 함정 카드 로컬 빅 허리케인과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토네이도에선 돼지가 날아가고 있고 로컬 빅 허리케인에서는 집이 날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둘 다 굴릴 수 있는 덱이나 콤보용 카드가 나오기 전까지는 폐카드 취급을 받은 것도 비슷하다.
엘릭서 골렘의 모든 것 [클래시로얄-Clash Royale] [June]
보면 골렘은 끌어당길 수 있지만 엘릭서 골렘은 끌어당기지 못한다. 이후 발키리조차 끌지 못하게 되니 잠수함 패치일 수도 있다.
클래시 오브 클랜에는 비슷한 매커니즘의 함정인 토네이도 함정이 있다.
[1] 2020년 5월 시즌11 패치로 건물 공격도 가능 해졌다. 이전 설명은 적들을 "자석처럼 가운데로 끌어당기며 피해를 줍니다.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 자석 같지요. 건물에는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이다.[2] 하지만 광부의 경우 킹 타워로 끌어올 수 없는 위치가 있고 이들을 끌어당길 때 토네이도의 위치를 잘못 지정할 경우 킹 타워를 깨우지도 못하면서 피해는 피해대로 받는 상황이 종종 벌어지므므로 이 전략을 실전에서 구사하기 이전에 킹 타워를 깨울 수 있는 위치를 알아두고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자이언트, 골렘 등을 킹 타워로 끌어당길 수도 있지만 (미니) 페카는 절대 끌어당겨서는 안된다. 12/15 패치 이후로 토네이도를 활용해 해골 비행선도 소환 위치에 관계없이 킹 타워로 한대도 맞지 않고 끌 수 있었지만 후술할 6/12 패치가 적용된 이후로는 다리 바깥쪽(벽타기)에 소환된 해골 비행선을 킹 타워로 끌어당길 때는 무조건 한대를 맞아야 한다.[3] 이론상 킹 타워로 끌면 3크라운을 헌납하게 된다. 그리고 버그 전에는 진짜로 3크라운을 헌납한 사람들이 있었다.[4] 로켓을 먼저 써야 타이밍이 맞는다.[5] 총 피해량은 비슷하나 너프라고 볼 수 있는데, 토네이도는 데미지보단 유닛들을 중심으로 끌어당겨서 잡아두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6] 말은 리메이크지만 지속 시간이 급감해 광역 데미지/유닛과의 시너지가 크게 약화되었으며, 사용에도 한계가 생겼기에 매우 큰 너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