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인
1. 소개
라이트 노벨 《바카노!》에 등장하는 불로불사의 존재들을 일컫는 말. 원문은 불사자(不死者)
육체에 불사의 힘을 부여하는 만능의 약(통칭 '불사의 술')을 마시고[1] 불로불사가 된 인간들이며 말 그대로 어떠한 방식으로 죽던 간 다시금 살아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특수한 방법 외엔 절대 죽음을 맞이하지 않고 신체가 훼손돼도 상처가 자동적으로 결합-재생하여 다치기 이전 상태로 돌아간다. 그리고 몸이 자체적으로 영양분을 공급해서 굶어도 당연히 죽지 않는다고. 하지만 역시 효율상 밥은 먹어주는게 좋다고 한다.
반대로 말해 병이나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불사인이 된다면 상처가 아물지도 않고 병이 낫지도 않는다. 출혈이나 병의 진행을 멈출뿐. 살도 마찬가지라 다이어트도 안 되고 반대로 살을 찌울 수도 없다. 그래도 몇 년 정도 지나면 융통성이 생겨서 상처가 나을 수 있다지만 이것도 부상을 고치려면 어마어마한 시간이 필요하다.
불사라고 해도 보통 인간들과 똑같이 통각은 있기에 어느 정도의 부상을 당하면 고통을 참지 못하고 기절하기도 한다. 다만 이러한 고통을 겪는 일을 수번 겪다 보면 아픔은 익숙해지고 정신을 잃는 일이 적어지며 다친 부위가 재생하는 속도도 증가한다는 듯. 세러드 쿼츠의 말에 의하면 특수한 방법을 통하여 통각만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불사인도 성관계 및 임신은 가능하지만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불사인이 아니다. 단 고의적으로 평범한 여성을 모체 삼아 불사인의 세포를 독립화시키면 불사인의 특성을 가진 호문쿨루스가 만들어지는 것을 보아 특수한 처리가 있으면 불사인 사이의 아이도 불사인으로 태어나는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불사인에게는 불로불사가 되는 것 외에도 다양한 능력이나 제한이 더해지는데 그것은 바로 공공장소나 문서에 가명을 쓸 수 없게 되는 것, 다른 불사인 근처에서는 가명을 쓸 수 없는 것, 다른 불사인의 머리에 오른손을 올려 놓고 '''먹고 싶다고''' 생각하면 그 불사인을 오른손으로 흡수함으로서 그 불사인의 지식과 경험을 빼앗을 수 있는 것 등이 있다. 바로 이 방법이 불사인이 죽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손을 상대 머리에 대서 자신의 지식을 타인에게 전해주는 능력도 있는데, 애니에서는 불사인이 아닌 상대에게도, 오른손을 이용해서 전수할 수 있지만, 원작에서는 자신의 호문쿨로스의 한해서 왼손으로 전해줄 수 있다.
작중에서는 불사의 메카니즘에 대해서 「불사의 술」을 마시면 이차원에 존재하는 다른 군집생물과 원자 레벨[2] 로 융합해 있으며 이 군집 생물의 하나가 되려는 욕구(?)로 재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불사인끼리 먹을 수 있는 것 가명을 댈 수 없는 것 등도 이 미지의 생물(?)의 하나가 되려는 본능에 의한 것으로 추측된다. 휴이 라폴레트의 모르모트들인 호문쿨루스(샴과 힐튼) 등도 이 원리를 응용해 만들어지고 있다.
여담으로 르네와 달튼이 마신 불사의 술, 마이저 일행이 마신 불사의 술, 마르티조 패밀리가 마시게 된 불사의 술은 효과는 같지만 조금 다르다고 한다. 마르티조 패밀리의 것은 복제품이니 다를 수 있지만 달튼의 것이 다른 이유는 불명.
2. 작중에 등장하는 불사인
2.1. 1세대 불사인
달튼의 불사약을 먹은 자들.
- 르네 파르메데스 브랭빌리에
- 달튼 스트라우스
- 아르칸젤로
2.2. 2세대 불사인
아드베나 아비스 호의 불사약을 먹은 자들.
- 휴이 라폴레트
- 마이저 아발로
- 나일
- 체스워프 메이엘
- 엘머 C. 알바트로스
- 세러드 쿼츠
- 펠메이트
- 빅터 탈봇
- 베그 가로토
- 실비 뤼미에르
- 토고 덴쿠로
- 그레토 아발로
- 니키
- 루크레치아 데 도르멘테르
2.3. 3세대 불사인
세라드 쿼츠의 불사약을 먹은 자들.
- 필로 플로센초
- 아이작 디언&밀리아 허벤트
- 몰사 마르티조
- 칸시치로 야구루마
- 랜디
- 페초
- 간돌 3형제
- 세나 아줌마
- 리아 린샹
- 피에트로 곤잘레스
2.4. 얼치기 불사인
- 레스터
- 반즈
- 댈러스 제노아드
- 네브라사의 직원들
무려 천명이 넘는 연구원이 불사인 것을 보면 르네가 부려먹기 편하게 하려고 모조리 불사인으로 만든 모양.(...)
- SAMPLE 신도 세 명
고릴라 남자를 비롯한 세 명에게 비라레스크가 얼치기 불사약을 먹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