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파이로스

 



1. 개요
2. 상세
3. 평가
3.1. 발매 전
3.1.1. 부정적인 시선
3.1.2. 긍정적인 시선
3.2. 발매 후
4. 기타


1. 개요



'''한글명'''
불사조 파이로스
[image]
'''영문명'''
Pyros
'''카드 세트'''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2
'''공격력'''
2
'''생명력'''
2
'''효과'''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비용이 (6)인 6/6 하수인으로 내 손에 다시 가져옵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그녀를 쓰러뜨리면 그녀는 당신이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해집니다... 뭐, 최소한 6/6은 되니까요.
''(If you strike her down, she shall become more powerful than you can possibly... well, she'll become a 6/6 anyways.)''

'''한글명'''
불사조 파이로스
[image]
'''영문명'''
Pyros
'''카드 세트'''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황금 불사조 파이로스의 효과
'''비용'''
6
'''공격력'''
6
'''생명력'''
6
'''효과'''
'''죽음의 메아리''': 이 하수인을 비용이 (10)인 10/10 하수인으로 내 손에 다시 가져옵니다.

'''한글명'''
불사조 파이로스
[image]
'''영문명'''
Pyros
'''카드 세트'''
운고로를 향한 여정
'''카드 종류'''
하수인(토큰)
'''등급'''
전설
'''직업 제한'''
마법사
'''종족'''
정령
'''황금 카드'''
황금 불사조 파이로스의 효과
'''비용'''
10
'''공격력'''
10
'''생명력'''
10
'''효과'''
-
소환 BGM은 잔달라 테마곡이다. 듣고싶거나, 자세한 내용은 기타 항목 참고.

2. 상세


마법사의 운고로를 향한 여정 전설 하수인 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불의 땅 네임드인 군주 라이올리스의 아들인 파이로스와는 이름이 겹친다. 하지만 불사조 파이로스는 암컷.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알 수 있다.
로닌아노말루스에 이은 마법사의 3번째 죽음의 메아리 전설 카드며,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최초로 공개된 정령 카드이다.

3. 평가



3.1. 발매 전



3.1.1. 부정적인 시선


카드의 컨셉과 성능에 대한 평가는 양분되고 있다. 부정적인 측에서는 소환할 때마다 스탯 면에서 손해를 보면서 스스로의 템포를 말려가는 하수인을 쓸 이유가 없다는 평가를 내리고,# 겨우겨우 공들여 손으로 가져온 비용 10의 불사조는 정령 종족값을 제외하면 고대 신의 속삭임의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일반 카드 얼굴 없는 괴수와 다를 바가 없다며, 대마법사 안토니다스를 제외한 마법사 전설은 애매하기 짝이 없다는 전통이 이어졌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카라잔때 카드 대법관 레니아워가 도적의 포크를 '''3코 3/2 하수인이라는 안좋은 플레이를 하고도 또 3코 3/2 무기라는 안좋은 플레이를 해야 된다'''고 평가했던 것이 그대로 생각나는 카드. 대법관의 말에 맞게 실제로도 포크는 예능덱에서도 쓰이지 않을 정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기에 이 카드에 대한 평가가 박해질 수 밖에 없다.

3.1.2. 긍정적인 시선


긍정적인 측에서는 의견이 크게 다른데, 어차피 마나 수정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소비하느냐보다는 '''카드 한 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컨트롤 위주 덱에서 채용을 고려할만한 가치는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도적의 포크와의 비교가 부적절한 것도 이것 때문이다. 태생적으로 컨트롤덱이 성립하기 힘들고 템포가 중요한 도적과 달리 마법사는 전통적으로 카드의 밸류를 중요하게 여겼다. 비용 2, 6, 10짜리 바닐라의 하위호환 카드가 손에 들어온다는 점은 뒤집어 말하면 필드에 '''별 생각 없이 던질만한 하수인이 내 손에 계속 보충된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에 몇몇 선호로 바라보는 시각이 생기긴 했다. 아직까진 반응이 차갑긴 하지만.
물론 비용 10에 10/10이라는 하수인은 분명 값어치 있는 카드는 아니지만, 필드와 손패를 날려버리는 데스윙, 다른 카드들을 이용해 따로 스택을 쌓아야 하는 크툰과 요그사론이나 느조스, 주요 전투의 함성 하수인을 꺼낼 위험이 있는 이샤라즈와 같이 상황을 잘 재고 내야 하는 다른 10코스트 카드들과 달리 여유만 있다면 툭 던져 제압기를 강요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분명 존재하는 장점이다. 어차피 컨트롤 덱끼리 만나면 자잘한 하수인 툭툭 던지면서 제압기 날리고 영능만 누르기 부지기수고, 이번 운고로 확장팩에서 새로 추가되는 종족인 "정령"의 컨셉이 '이전 턴에 정령 하수인을 냈다면 보너스를 받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카드 1장으로 최대 3번까지 정령 하수인 시너지를 볼 수 있는 셈이기에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생겨나게 되었다.

3.2. 발매 후


그러나 정령덱을 짤 만한 충분한 메리트를 제공해주는 원시 군주 칼리모스와 달리 정령덱을 잘 굴러가게 하기 위한 적당한 윤활유의 역할에서 그치는데다, 이것마저도 반딧불 정령이나 직업 카드인 화염 분출 등의 다른 수단으로 보충이 된다는 게 밝혀지면서 평가는 또다시 안 좋아졌다.
다만 마법사 카드 특성상 매 턴 정령을 한장씩은 낼 수 있어야 유리하고, 적어도 2마나 2/2 정령에 6/6을 준다는 메리트는 확실히 후반의 반딧불 정령보다 유리하다. 거기에 사냥꾼과 퀘스트 도적의 득세로 퀘스트 마법사가 버티기가 더더욱 힘들어짐으로써 어그로 마법사, 비밀 마법사와 함께 정령 법사도 굴러갈 전망'''은''' 보이게 되었다. 정령 법사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정령 술사도 연구가 어느정도 되면서 "무난하지만 바꿔 말해서 잘 잡는 매치업도 없다"고 평가되는 현재로써는 용사제의 용기병 비밀요원처럼 좋은 정령 시너지 카드가 마법사에게 추가되지 않는 한 정령 법사가 경쟁력있는 아키타입으로 떠오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최근 정령 법사 덱들의 구성을 보아도 템포 법사를 중심으로 정령 시너지[1]를 노리는 덱이 많다보니 덱 리스트에 파이로스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지는 않다. 오히려 칼리모스의 시종을 통해 주워와서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확실히 적당한 하수인을 던지면서 정령 시너지를 매끄럽게 해준다는 강점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비밀&템포 법사에서 재평가가 이루어져 이 카드를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템포를 몰아치는 법사의 단점은 패가 빨리 마른다는 것인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효율이 낮아도 하수인을 던질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는 것이다.
등급전에선 평가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투기장에서는 상당히 쓸만하다. 투기장은 즉발 딜카드나 제압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기에 스텟이 높은 바닐라 카드가 가치가 높으며, 드로우가 열악해 카드 한장으로 두장 이상의 카드를 소모시키는 게 중요시되는데, 이 카드는 초반, 중반, 후반에 골고루 활약할 여지가 있으며 각각 1대1 교환씩만 해줘도 사실상 1대3 교환을 한거나 마찬가지라서 상당한 효율을 보여준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 확장팩에서 리치여왕 제이나가 추가되어서 간간히 쓰는 덱이 보이고 있다. 2/2에서 10/10까지 생명력 흡수가 다 달려있어서 죽음의 기사 교체 전 너덜너덜해진 생명력 보충에 크게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2/2와 6/6파이로스가 죽메 하수인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느조스와의 시너지를 노리는 컨트롤 법사가 있다. 겨우 10/10 파이로스까지 정리해도 느조스에서 2/2 파이로스와 6/6 파이로스가 동시에 부활한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불사조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해준다.

4. 기타


죽메 하수인인데다가 첫번째로 소환할 땐 공격력이 2이기 때문에, 사제들은 벌써부터 광기의 물약이나 용기병 비밀요원 등으로 이 카드를 훔쳐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듯하다. 사제의 퀘스트는 죽메 카드 7장 소환이라 이 카드를 훔친다면 퀘스트 완료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된다.[2]
또한 카드와 그 효과로 나오는 토큰들의 이름이 모두 '불사조 파이로스'로 똑같아서 도적이 훔쳐다가 퀘스트를 깨는데 이용할 수도 있기는 하다. 다만 이 경우 정작 수정핵을 쓰면 파이로스 본인은 6코 4/4, 10코 4/4로 엄청난 손해를 보는데다 도적의 퀘스트 조건은 같은 이름의 하수인을 5번 내는것이니 2번이나 손패로 되돌려서 재활용해야 하므로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다. 한 번이라도 죽으면 6코, 두 번 죽으면 10코를 재활용에 써야 하니 도적에게도 맞지 않다.
카드의 효과는 "'''이 하수인을''' ~해서 다시 가져옵니다"로 적혀있지만 실제 매커니즘은 그냥 평범하게 6코 6/6 파이로스, 또는 10코 10/10 파이로스를 손에 넣어주는 효과다. 발굴된 랩터로 2/2 파이로스를 복사하고 죽는다고 해도 랩터 자체가 6코스트 6/6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고 평범하게 6코 6/6짜리 파이로스가 패로 들어온다. 하지만 후후란이나 추적자로 강제로 죽메를 발동시키면 진짜로 6/6, 10/10이 되어 돌아온다. 또는 영혼노래꾼 움브라가 아군 필드에 있을 때 나가면, 파이로스가 소환되지 않고 그냥 6/6, 10/10이 되어 패로 돌아온다!
특이 사항으로 2/2와 6/6, 10/10의 등장 노래와 이팩트가 다르다. 소환 BGM은 잔달라 테마곡으로, 2/2 버전은 9분 14초, 6/6 버전은 9분 20초다. 10/10 버전은 천둥의 왕좌 도중에 나오는 Rolling Thunder라는 곡이며 8분 3초에 나온다. 2/2는 작은 불꽃과 함께 보라색 연기를 남기며 내려앉지만, 6/6은 불꽃의 크기나 잔상이 좀 더 커져 있으며, 10/10은 큰 불길과 함께 스파크까지 튄다. 죽음의 메아리도 미묘하게 다른데, 2/2는 작은 불꽃만 일지만 6/6은 스파크가 튀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 영상.


[1] 주로 불길소환사의 효과를 노리기 위해 정령을 채용한 경우가 많다.[2] 역으로, 사제 전설인 태양의 후예 라이라는 내가 주문을 사용할 때마다 사제 주문을 손패로 가져오게 되니 가능성은 낮지만 법사가 가져갈 경우 퀘스트 클리어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