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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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크
Brakk
종족
원시 저그
목소리 연기
영어
짐 워드(Jim Ward)
한국어
시영준

"브라크가 말하노라! 타락한 저그가 내 영역을 침범하다니... 네놈들의 육체를 삼켜 주마!"

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중 하나로 변이를 거쳐 강해진 원시 울트라리스크다.
주르반을 깨우기 위해 고기를 공급하려는 사라 케리건저그 무리가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자 채취를 방해한다. 고기를 수집하지 못하게 파괴하거나 수확 작업을 방해하지만 실패하여 아예 케리건을 없애고자 몸소 나서지만 역으로 끔살당했다. 이후 주르반이 깨어난다. 미션 성격상 타 우두머리들에 비해 성능은 낮게 나온다.[1] 세력이 꽤 강했는지 브라크의 세력은 우두머리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그드라의 무리와 대등하게 싸우며 케리건을 공격하러 오기도 한다. 그러나 케리건의 고치를 지키는 임무 거의 후반에 가면 결국엔 야그드라 무리에 털려 등장하지 않는다. 단순히 AI끼리 치고박다가 밀리는 수준이 아니라 후반에 가면 브라크 무리의 스폰 장소에서 야그드라 무리가 스폰된다. 완전히 압도당한듯. 하지만 후반부까지도 브라크의 세력의 공격이 날아오기도 하니 주의
캠페인에서 브라크를 처치할시, 누군가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정체는 주르반.[2] 그런데 발매 초기에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주르반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많은 사람이 브라크의 웃음소리로 착각하고 뭔가 있나? 하고 생각했다가 그냥 죽어버려서 당황하기도 했다.
데하카와 전투를 한 원시저그 중 하나이며, 데하카의 오른팔을 자른 무리 우두머리이다.[3]야그드라가 브라크 사후에 쳐들어온 것이나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 데하카의 팔을 자를 정도의 스펙을 보면 게임상에서나 약하지 실제론 상당히 강한 우두머리였던 듯하다. 야그드라의 무리가 브라크의 무리를 전부 먹어치워버린 것 때문인지, 협동전에서 주르반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후계자가 없다. 아마 다크룬과 역할이 겹칠 것을 우려해서 그런듯. 고릴라처럼 가슴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 티라노조르보다 체력이 훨씬 적다. 그런데 둘이 싸움 붙이면 브라크가 실피로 이긴다.[2] 브라크를 죽인 후에 주르반의 얼굴이 있는 곳에 화면을 갖다 대면 그 위에 녹색의 말풍선이 뜬다.[3] 브라크와의 싸움으로 인해 잃은 데하카의 오른팔은 또 다른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크레이스를 만나러 가는 도중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