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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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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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
'''Dehaka'''
종족
원시 저그
소속
원시 저그
직위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관계
사라 케리건(조력자), 알렉세이 스투코프(조력자), 자가라(조력자) 등
목소리 연기
영어
스티브 블룸[1]
한국어
신용우[2]



1. 프로필
2. 개요
3. 휘하 세력
4. 유닛 대사
5. 캠페인 유닛 성능
6. 어록
7. 기타


1. 프로필


'''Dehaka
'''제루스의 지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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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하카 휘하의 무리 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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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빅(Glevig)'''
'''멀바르(Murvar)'''
'''다크룬(Dakrun)'''
'''야그드라 무리 지배자'''
'''슬리반 무리 지배자'''
'''크레이스 무리 지배자'''

2. 개요


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중 하나이자 '''현재 원시 저그들의 최고 지배자'''. 이름의 모티브는 조로아스터 신화에 나오는 용 아지다하카로 추정된다. 주인공이 이끄는 세력 내에서 아웃사이더인 집단의 리더를 맡고 있단 점이 레이너 특공대에 악령 용병들을 조달한 가브리엘 토시나, 프로토스가 그들을 보조하기 위해 창조했던 정화자와 닮은 포지션이다.[3] 제루스 미션 도중 곳곳에서 기이한 생명체라는 중립 개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다가가면 풀숲으로 사라지거나 땅속으로 숨거나 애초에 갈 수 없는 곳에 위치하기도 한다. 그리고 케리건이 원시 칼날 여왕으로 진화하는 시련 미션에서는 맨 윗부분 언덕에서 이 모든 걸 지켜보고 있었던 이 개체가 바로 데하카로, 케리건과 함께 있으면 더 많은 정수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군단에 합류하게 된다. 이후 계속 케리건의 동지가 된다. [4]
군단 합류 후에는 어딜 가나 자나 깨나 그냥 맨날 정수밖에 모르고 입만 열면 시도 때도 없이 고놈의 정수 정수......, 또 정수 타령만 한다. 그중 특히 자가라의 정수가 꽤나 탐이 나는 듯하다. 만약 제루스 행성에 먼저 갔다가 차 행성으로 가는 루트를 타면 자가라가 군단에 합류하기 전 자가라 무리의 정수를 수집하는 걸 통해 무리를 결합시키지 않겠냐고 묻기도 하고 자가라가 무리에 합류한 뒤에도 케리건이 자가라의 정수를 수집할 생각 없다면 자신이 직접 수집하면 안 되냐는 식의 독백도 있다. 그리고 심우주 한가운데서 정수가 없다고 투정을부리며 불평하다가 자가라 하고 말싸움이 붙었을 때는 자가라가 '''"복종하는 법부터 배워라 이 미개한 녀석아!!"'''라고 혼내자 면전 앞에서 대놓고 "그래, 와 봐라. 오늘 너의 정수를 수집해 주겠다."라고 응수하기까지 한다. [5] 심지어 수집할 수 없는 프로토스 정수에도 관심을 보이기까지 하며 히오스에서 프로토스를 처치하면 안습하게도 "너의 정수는 수집할 수 없다! 왜?"라고 한다. [6] 밸런스상 정수 스택은 정상적으로 올라간다.
원시 저그라 케리건의 의식에 지배당하지도 않으며, 정수를 얻기 위한 동맹 관계에 가까워서 케리건도 데하카를 단순한 부하가 아니라 용병으로서 케리건에게 협력하는 관계로 어느 정도 존중해 주고 있다. 또한 다른 무리 군주들과 마찬가지로 아몬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신보다 더 강한 존재인 아몬의 밑으로 가는 게 낫지 않겠냐는 케리건의 말에 '''"그는 모든 정수를 먹어치울 것이다."'''라며 거부한다. 물론 아몬이 전 우주를 멸망시키고 싶어 하는 최종 보스임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소리이기는 하다. 그리고 혼종 역시도 마찬가지로 '그들의 정수는 강력하지만 흡수할 수 없다'며 좋아하지 않는다. [7] 그 자신도 원시 저그답게 원시 저그의 본능에 아주 충실하다. 케리건이 자신처럼 원시 저그로서의 본능에 충실한 인물인 주르반과 싸우고 온 뒤 주르반의 뒷 속셈을 알고 있었을 데하카에게 경고도 하지 않았다며 불평하자 "그는 저그였다. 당신도 알고 있다. 하나는 죽고 하나는 더 강해진다."라고 하는데 이때 케리건은 종족으로 따지자면 원시 저그였다. 즉 먹고 먹히는 게 원시 저그의 본능이니 원시 저그인 케리건에게 굳이 알려줄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여긴 듯[8]. 그만큼 데하카 자신도 그 본능에 충실하고 작중 대사에서도 보면 정수는 변화며 변화가 멈추면 죽는다고 말하는 등 상당히 본능적인 면을 보여준다.
아바투르처럼 독특한 화법과 억양을 사용한다. 한글판에서는 문장을 길게 잇지 않고, 명사로 문장을 끝맺고 아바투르와 달리 종결어미인 '~다'로 말을 끝내며 존대말을 일절 쓰지 않는다.[9] 원시 부족민 같은 말투. '''"그들은 바위, 나무, 언덕이다. 그들은 바람에 맞선다. 힘을 추구한다."''' '''"나는 강이다. 강은 흐른다. 나는 정수를 추구한다."''' 같은 말도 하는 등, 자연의 사물을 연관지어 말하는 모습이 왠지 스칸디나비아현자 같은 분위기도 풍긴다. 캐릭터 자체는 꽤나 진지하고 연륜이 느껴지는 말을 하는데,[10]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11] 때문에 웬만한 개그 캐릭터 못지 않게 웃겨 보인다.
외모는 늘씬한 이족보행 공룡 같은 외모. 특이하게도 턱수염과 갈기가 나 있다. 다른 원시 저그와는 꽤나 차별화된 외양인데, 일반적인 원시 저그 유닛들은[12] 모발이 없고 사족보행을 한다. 기본 모델링을 다른 유닛과 공유하는 다른 원시 우두머리와 달리, 고유 모델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큰 팔이 한 쌍, 작은 팔이 한 쌍이었던 모양인데 현재는 큰 오른팔과 작은 왼팔이 잘려있다. 위턱의 이빨[13]도 한쪽이 부러져 있다. 뛰어난 재생력을 자랑하는 저그임에도 잃어버린 팔이 다시 자라나지 않았는데 왜 재생이 안 되는지는 본인도 모른다. 다만 협동 전이나 시공의 폭풍에서 정수를 충분히 모으면 팔이 다시 재생되는 걸 보아, 팔을 잃어버린 후 정수를 충분히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뿐. [14]
다른 원시 우두머리에 비해 덩치는 작은 편이고 [15], 본인도 힘은 함정이라고 하지만 혼자서도 크루시오 공성 전차를 포함한 소규모 테란 부대쯤은 우습게 털어버릴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아몬의 영향을 받지 않은 원시 저그이기 때문에 초월체와 케리건으로 대표되는 사이오닉 연결망과 전혀 연관이 없어 오리지널 시점부터 자유의 날개 엔딩까지 저그들을 효과적으로 괴롭혀온 사이오닉 관련 무기에 면역이다. 때문에 자치령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저그의 조커로 활동한다. 저그의 군체의식 자체를 통해 저그들을 자멸시키는 사이오닉 분해 장치가 멀쩡하게 가동되어도 아무 영향 없이 잘만 돌아다니기 때문에 멩스크가 '''"저건 정체가 뭐냐?"'''라면서 기겁했고,다른 테란 해병들도 "말도 안 돼!" 라며 기겁한다. 결국 분해장치를 박살 내 멩스크 몰락에 크게 일조했다. [16] 대신 이들은 개별 개체까지도 군단의 명령을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으니 양날의 검.[17]
'''원시''' 저그이기 때문에 기계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알렉세이 스투코프의 연락을 받고 온 황량한 행성의 혼종이 있는 연구소를 지키는 기지 방어 시설을 보며 쇳덩이와 돌덩이뿐이라며 투덜거린다. 그러자 케리건은 원시 저그는 이런 구조물을 못 만들었지 않냐며 지적하고 데하카는 자신의 손톱과 갑옷이 진화하기에 도구가 필요 없다고 답한다. 이에 케리건은 "걔들이 니 몸보다 더 센 도구를 만들면 어쩔 건데?"라고 되묻고 데하카는 "그들의 도구는 변하지 않는다. 나는 수집한다. 변화한다."라며 맞받아친다.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하는 저그의 특성을 생각하면 딱히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없을 듯하다. 데하카가 테란에 대해 아는 게 그다지 없는 상태였으니 어쩌면 테란이 시대에 맞춰 무기와 전술을 변화시킨다는 특성을 모르고 한 소리일 수도 있고 [18] 아니면 테란의 기술 발전 속도 따위는 자신의 변화 속도에는 비교조차 안 된다는 말일 수도 있다. 인간의 병기나 전술은 아주 작은 개량조차도 연구·검증 등의 사정으로 몇 달, 몇 년이 걸리는 데 비해 원시 저그의 경우 군단과의 접촉 이후 히드라리스크 모방 개체의 출현까지 '''며칠'''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정도의 변화 속도라면 상대적으로 인간의 도구는 '변하지 않는다.'라고 말할 만도 하다. 아바투르조차도 원시 저그의 변화 속도에 놀랐으니 말 다했다.
공허의 유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다만 서로 으르렁거렸던 자가라케리건의 뒤를 이어 저그를 이끌게 되었는데, 자가라가 케리건으로부터 리더십 교육 같은 걸 받지 않았다면 향후에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될 수 있을 듯. [19] 이후 스타크래프트: 진화에서는 자가라와 반목한 것이 데하카가 아닌 아바투르가 되면서 데하카는 이도 저도 아닌 끼인 입장이 됐다. 비교적 평화주의적이라 협상의 여지가 있는 자가라, 그리고 정수를 얻기 위한 파괴와 약탈의 기회를 보다 많이 얻을 수 있는 아바투르의 사이에서 저울질을 할 수 있기 때문. 사실 외부 세력인 데하카가 저그 사이의 분쟁에 끼어들 이유가 딱히 없기는 하지만, 굳이 따진다면 아몬의 방식과 유사하게 파괴와 정복 활동을 벌이는 아바투르와 조금 더 껄끄러운 관계인 듯하다. [20]
협동전에서 사령관으로 등장한 것을 보아, 정수를 잔뜩 챙긴 후 제루스로 돌아가 원시 저그들의 우두머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자기들끼리만 먹고 먹히며 진화해 온 제루스의 원시 저그들과 달리 데하카는 타 종족들과 싸우며 다양한 경험과 정수를 수집했으니 유리할 만하다. 다만 둘 중 하나가 죽을 때까지 싸우는 원시 저그인데도 불구하고 죽이지 않고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 듯. 원시 저그 유닛들의 외형이 군단 저그와 비슷하게 변화한 것을 보아서 군단 저그들의 정수 일부를 챙겨간 모양. 또한 데하카의 잘린 팔은 캠페인 도중 찾아볼 수 있긴 한데 몇몇 유저들에 따르면 '''브라크와 싸우던 도중 팔이 잘렸다고 한다.''' 데하카의 팔을 자른 걸 보면 브라크도 원시 저그 중에서는 어지간히 강했는 듯하다. 야그드라는 브라크가 살아있을 때 브라크의 무리를 노리지도 못했다. 아무래도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21]

3. 휘하 세력


'''데하카의 세력'''
'''데하카의 세력 : 무리 지도자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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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빅(Glevig)'''
'''멀바르(Murvar)'''
'''다크룬(Dakrun)'''
'''야그드라 무리 지배자'''
'''슬리반 무리 지배자'''
'''크레이스 무리 지배자'''
'''각 지도자 소속 병력'''
원시 바퀴, 원시 점화자, 원시 히드라리스크, 관통 촉수
원시 수호군주, 원시 뮤탈리스크, 원시 숙주, 땅무지 숙주
원시 울트라리스크, 티라노조르
'''순수 데하카 병력'''
'''원시 군락'''
'''원시 감시자'''
'''기타'''
원시 일벌레
원시 저글링, 라바사우루스
기타 원시 저그

4. 유닛 대사


영어
한국어


- 등장
"난 살아있다."
- 선택
"듣고 있다." / "나는 수집한다." / "모든 것은 변한다." / "변화가 온다." / "'''정수'''가 많다."/ "'''정수'''는 내가 갖는다." / "나는 변화한다."
- 이동
"나는 따른다." / "간다." / "'''정수'''가 모자라." / "보고 있다." / "알았다." / "'''정수'''가 흐르는 곳에 내가 있다."
- 공격
"저들의 '''정수'''는 내 거다." / "'''정수'''다." / "저들의 '''정수'''를 빼앗겠다." / "죽인다." / "변화는 나의 힘." / "나는 성장한다."
- 반복 선택
"너의 '''정수''', 맛있겠다." / "나는 잡담하지 않는다." / "이 이빨을 좀 봐라. 칫솔을 진화시켜야겠다." / "테란의 도구, 너무 많다." / "새로운 팔이 생기지 않았다. '''왜?'''"[22] / "나는 변한다. 자란다. 천 번을 다시 산다. 거기에다 잘생겼다." / "말이 너무 많다. '''정수'''를 얻고 변해야 한다."
- 교전
"적들이 많다."
- 사망
"더...변해야 돼..." / "'''정수'''를 더…"
대사에 정수를 사랑하는 모습이 드러난다. 그리고 이런 패턴은 공허의 유산에 다시 나온다.

5. 캠페인 유닛 성능


비용
-
보급품
-
생명력
500
방어력
1
특성
생체/영웅
시야
10
공격력
지상 : 25 (구조물 50)
공중 : 50 (구조물 75)
공격 가능
지상/공중
사정거리
지상 : 1 공중 : 3
공격 속도
지상 : 0.7 공중 : 1
이동 속도
3.3984
생산 건물
-
요구사항
-
생산 시간
-
생산 단축키
-
에너지
-
수송 칸
-
특수 능력
단축키
쿨타임
설명
끌기
Q
3
원거리에 있는 다른 유닛을 끌어당기는 기능. 적 유닛이 걸릴 경우 2초간 기절 상태에 빠진다.[23]
환영 생산
W
45
데하카의 환영 2기가 30초간 생성되어 싸운다. 데하카의 환영은 끌기와 언덕 도약을 갖고 있으며 체력이 데하카의 절반이다.
치유
E
10
데하카의 체력을 150만큼, 주변 아군의 체력을 50만큼 회복하며 15초 동안 회복량의 50%가 추가로 회복된다.
언덕 도약
-
-
데하카가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다.[24]
최후반부의 코랄 임무에서 데하카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데 체력 500 정도에 지상/공중 공격이 가능하고 언덕 넘기, 살모사의 납치, 자신의 복제품 소환을 사용하며, 또한 케리건처럼 치유를 쓸 수 있다.[25] 하지만 다른 원시 저그 군주들의 압도적인 체력과 능력에 비하면 다소 빈약하다. 실제로도 부상이 많았던 점도 그렇고 다른 군주들과의 힘싸움에서 밀려 부상을 당하고 정수를 수집하기 어려웠을 것이다.[26] 물론 게임 상 능력치가 낮은건 밸런스 문제가 가장 크겠지만.[27]
물론 데하카가 마냥 약한건 아니다. 다른 원시 저그 군주에 비해 약해지고 노쇠한 건 사실이지만 한 팔이 날아간 상태, 다시 말해 다른 개체에 비해 페널티를 가진 상태에서 지금까지 생존한 것을 보면 꽤나 실력있는 강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28] 그리고 주르반을 제외한 원시 저그 군주에 비해서 대국을 보는 눈이 있다고 봐도 되고, 캠페인에 등장하면 그야말로 적 유닛들을 전부 박살낸다. "하늘에서 죽음이" 임무에서 동력 연계기를 모두 파괴하면 군단에 합류하는데 영웅이라 맷집도 나쁘지 않은 놈이 끌기를 3초에 한번씩 노코스트로 써대니 골치아픈 공성전차나 토르 상대로도 관통 촉수를 적절히 깔아놓고 공격을 그냥 맞아가면서 계속 끌어오면 적 방어선이 어느새 깔끔히 뚤리며 공중 유닛들 역시 끌어오면 데하카의 공중 공격력이 어마어마 한지라 여왕님과 함께 패면 벤시나 망령 등은 순삭이고 전투순양함도 여왕님의 Q를 동반한 두 영웅의 협공에 기절시간 풀리기도 전에 터진다. 끌기에 살모사에게 없는 2초간 기절까지 달려있는데 이 2초가 생각보다 매우 긴 시간이라 살모사와 달리 밤까마귀 등 성가신 기술을 사용하는 유닛들도 끌어오면 발악도 못하고 맞아죽는다. 특이하게 공격 모션 중에 발차기가 있다. 스타크래프트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발차기를 쓰는 유닛은 데하카가 유일하다.
미구현 능력이 더미데이터에 남아 있는데, "뜯어먹기"라는 기술이 남아 있고[29] 변이 시스템에도 '부식성 산'과 '혀 채찍'이라는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아마 군단의 심장 출시로 잘려나가거나 '원시 저그'라는 특성상 저그 군단에게 업그레이드 받는 컨셉이 맞지 않아 취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멀뚱히 서있기만 하면 케리건이 "뭐 하고 있나?" 라고 질책한다.

6. 어록


나는 데하카. 수집하는 자. 나는 죽이고, 정수를 얻는다.

당신은 빛난다. 당신은 정수를 더 가져온다. 난 당신을 따른다. 정수를 안 가져오면 안 따른다.

수천 년간 정수를 수집했다. 눈은 멀었어도, 어리석진 않다.

함정이다. 우두머리들은 그 함정에 빠졌다.[30]

혼종. 정수가 강력하다. 하지만 수집할 수 없다.

그가 섬기는 주인은 '''모든 정수를 먹어치울 것이다.'''

아몬이 살면, 정수가 모두 없어진다. 변화가 멈춘다. 나는 싸우겠다.[31]

정수는 변화다. 변화는 생존이다. 수집을 해야 생존한다.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32]

[33]

는 저그였다. 당신도 저그다. 하나는 죽고, 하나는 더 강해진다. 당신도 알고 있다.[34]

나는 벽이 필요 없다. 갑옷을 진화시킨다. 나는 무기가 필요 없다. 발톱을 진화시킨다. 그들의 도구는 변하지 않는다. 나는 수집한다. 변화한다.

그 장치는 사이오닉 연결망을 이용한다. 하지만 나에겐 그런 연결망 없다. 그런 거 필요 없다.[35]

이 장치에선 불과 죽음의 냄새가 난다.

저들은 먼지다. 우린 바람이다.

생존이 최우선이다.

[36]

[37]

[38]


7. 기타



잘려나간 데하카의 오른팔은 약육강식 임무에서 맵을 뒤져보면 찾을 수 있다.[39] 아직 피가 철철 흐른다고 하며, 설명에 따르면 '''"데하카는 맛이 없는 게 분명합니다."'''
공허의 유산 시점 이후 자가라가 저그 군단의 수장을 맡게 되었는데 이후에도 저그에 합류할지는 의문. 실제로 자가라는 저그 군단, 데하카는 원시 저그 출신인데 저그 군단과는 달리 원시 저그는 하나의 지도자를 따르는 존재가 아니다. 데하카가 케리건을 따른것도 어디까지나 정수 수집이 목적이었다. 저그판 용병이라 보면 맞을듯.
특유의 말투 때문에 2차 창작 등지에서는 데하카 대사의 어미를 ㄺ 으로 끝내는 것이 암묵의 룰로 적용하고 있다. 이를테면 "오늘 너의 정수를 수집해 주겠닭." 이런 식으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점에서는 특유의 ㄺ 어체가 많이 부드러워졌다.
데하카가 타 무리 우두머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고 왜소한 몸집을 가진 가진 것으로 보아 케리건이 오기 전까지 그의 무리는 브라크나 야그드라와 같은 거대 무리 우두머리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았던 소규모 무리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대규모 무리들 사이에서 살아남았고, 원시 울트라리스크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데하카의 무리는 비단 데하카뿐만 아니라 '''휘하 개체들도 높은 생존성과 힘을 가진 듯 하다.''' 본격 저그판 레이너 특공대라고 할 수 있다.

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image]

'''Change is upon us'''

'''변화할 시간이다'''

원작의 끌기, 체력 회복, 잠복 등의 기술을 구현한 투사 영웅으로 참전한다. 데하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참조.

9. 협동전


항목 참조.



[1] 모탈 컴뱃 X에서 서브제로렙타일을 맡았다. 렙타일과 전반적으로 비슷하다. 같은 작품에서 아바투르야그드라의 목소리도 담당했다.[2] 영문판 성우와 동일하게 같은 작품에서 아바투르도 연기했다. 그리고 후속작인 공허의 유산에서는 용기병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데하카 역인 신용우는 케리건 성우인 소연의 터닝메카드의 주인공 나찬의 파트너 에반 역을 맡는다. 오버워치리퍼도 연기했다.[3] 세력 내 비주류라면 댈람에 협조하던 시절의 탈다림도 있겠지만 이 쪽은 후일 아예 댈람과 척을 지는, 아웃사이더를 넘어 외인이 되는 행보를 택했다.[4] 케리건은 그보다도 더한 조건으로 동맹을 맺은 적도 있었다며 허락하지만 단 배신할 시엔 너의 정수를 수집해주겠다는 협박을 한다.[5] 데하카는 2016년 3월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출전했으며, 자가라를 처치했을 때 이것과 관련된 대사가 나왔는데 생각과는 달리 자가라의 정수에 실망했다는 반응이었다. 물론 평행 우주이므로 그냥 드립이다.[6] 이 부분은 데하카가 프로토스의 정수를 수집할 수 없는 점이 프로토스가 칼라의 힘으로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7] 이것도 위와 마찬가지로 저그 정수 외에 프로토스의 정수도 같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 케리건도 그 말을 듣고는 "이제야 네가 이해되기 시작한다."라고 대답한다.[9] 캐릭터 특성상 발음이 괴악해져서 ~닭 으로 들린다. 온라인 등지에서 데하카 말투를 흉내낼 때도 '닭'이라고 치는 건 다반사.[10] 이 점은 히어로즈 오브 스톰에서 특히 잘 드러난다. 아군 영웅과의 상호작용이나 적 영웅 처치 대사에서 상대의 본질을 완벽하게 꿰뚫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리한에 타락한 아서스를 보고 "그 검은 분명 강력하지만 그 검이 없으면 너에게 무엇이 남는가."라며 묻고, 서리한에 한 번 속박되었던 실바나스에게 이미 수집됐던 것 같은 정수라고 하며, 죽어도 0.25킬 처리가 되는 머키의 정수는 수집해도 수집한 것 같지 않다고 언급, 여러 시체를 꿰어 만든 누더기에겐 정수가 많지만 네 건 없다고 하는 등.[11] 이때문에 후에 인터뷰에서 정재헌 성우가 '''"코 먹는 신구 선생님"''' 같다는 드립을 쳤다. 영상에서 9분 8초 부근.[12] 특히 골격을 공유하는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등[13] 웃긴 건 이 위턱에 자라난 이빨은 너무 커서 정면에서 데하카를 보면 데하카 눈을 가린다. 입을 열 때나 가끔 보이는 정도.[14] 주르반처럼 사이오닉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브라크에게 당하기 전부터도 정수를 제대로 수집하지 못한 모양이다.[15] 협동전에선 고질라처럼 굉장히 커지긴 하나 정사 취급이 되는지는 불확실하다. 주르반처럼 크기가 지나칠 정도로 크면 정수 및 영양분 확보가 힘들기 때문에 생물학적 관점에서 매우 설득력이 있다. 혹은 발달한 체형을 압축하는 방법으로 몸을 변화시킬 가능성도 높다. 확실히 데하카 본인이 생존한 기간이나 흡수했을 정수량은 타 무리 우두머리들과 비교해도 많으면 많았지 적지 않기에 이도 가능성 있다. 그렇게 되면 작은 몸으로도 강력한 힘을 낼 수 있다. 애당초 다른 무리 우두머리에 밀릴 정도면 진작에 죽었을 것이다.[16] 이 설정을 반영하여 협동전에서도 데하카 사령관은 대군주를 생성하지 않으며 시작 보급품이 200이다.[17] 이건 당연한게 원시 저그는 군단 저그와 다르게 말 그대로 '야생 동물 무리'라고 부르는게 맞다. 실제 원시 군단의 우두머리들은 특별한 연결망 같은걸 지닌게 아니라, 그냥 '''강하니까''' 우두머리를 차지했을 뿐이다. 따라서 케리건이 데하카를 포함한 원시 저그들을 거느리는 이유도 '''그녀가 가장 강력한 저그'''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사이오닉 연결망 같은게 존재하지 않고, 무리의 부속원들도 '목적에 따라 창조'된게 아니라 '해당 개체에 따라 목적이 부여'됐을 뿐이다. 다만, 게임상으로 서로 다른 모습을 죄다 구현하는건 낭비이므로 동일한 유닛과 외형을 공유할 뿐이다.[18] '테란은 정수를 수집하지 않으니 멸종할 것'이라고도 했는데, 원시 저그 외에 다른 종족은 정수 수집으로 존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광합성으로 영양분을 얻는 프로토스를 더러 '입이 없는데 왜 굶어죽지 않는 거냐'며 의문을 제기하는 맥락과 비슷하다. 사실 철저하게 정수 수집만을 생각하는 데하카 특성상 알아봐야 쓸데없으니 기억하지도 않을 것 같다.[19] 다만 정수 문제로 분열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자가라는 무력으로 차 행성계를 정복해 나갔는데 그 일대는 거의 저그 혹은 토착생물뿐일 테니 데하카에게는 맛있는 먹을거리가 잔뜩 깔려있는 셈이다.[20] 히오스의 상호작용 대사에서 아바투르에게는 진화 군주가 진화엔 관심이 없다며 한심해하거나, '''군단은 변화시키면 아바투르 자신은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까는 한편, 자가라에 대해선 적응하고 진화하기 위해 변화한다는 점이 자기랑 비슷하다고 평가한다.[21] 사실 브라크가 약골이었으면 예저녁에 다른 우두머리에게 죽었을 것이다. 이는 데하카도 마찬가지. 따라서 둘 다 다른 우두머리에 대적할 정도의 무력은 갖췄을 가능성이 높다.[22] 상대의 정수를 섭취하면 바로 신체변화가 오는 원시저그의 생태를 생각해보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긴 하다. 사족으로 잘린 양육강식 미션에서 데하카의 잘린 오른팔은 아직도 피가 철철 흐른다고 하며 움직이지만 못할뿐 살아있는 것과 다름이 없는 상태다.[23] 히오스의 데하카도 사용하는 기술이다. 다만 히오스에서는 논타게팅이 되었으며, 원거리에서 적을 끌어오기보단 근거리에서 적을 기절시킨 후 끌고가는 기술이 되었다.[24] 사신의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25] 케리건과 다르게 공방 업그레이드의 영향을 받는다.[26] 본인 스스로도 '강해지는 것'보다는 계속해서 변화하면서 '살아남는 것'이야말로 저그의 목적이라는 뉘앙스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원시 저그 군주들을 비난한다.[27] 설정상으론 훨씬 강한 원시 칼날 여왕의 능력치가 자유의 날개 시절 칼날 여왕보다 훨씬 낮은 이유와 같다.[28] 여담으로 데하카는 죽는 모션이 없다. 체력이 다빠지면 굴파고 도망치고, 시간이 지나면 다른 네임드 영웅 유닛들처럼 주 부화장에서 다시 부활한다.[29] 이는 협동전에서 기어이 들고왔다. 타겟팅한 대상을 잡아먹어 즉사시키고 최대 체력의 5%를 회복하며 적의 장갑 유형에 따라 버프를 받거나 체력을 추가로 회복한다.[30] 진화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상당히 정확한 고찰이다. 개체 각각의 힘과 그 종이 살아남아 적응하는 진화에는 큰 상관관계가 없으며, 실제 현생 동물에 비해 훨씬 크고 강했을 근연종 중 상당수가 멸종했다.(그 공룡만 봐도 순수한 힘 자체는 인간은 짓밟아버릴 수도 있는 수준인 애들이 많은데도 멸종했다.) 그리고 작품 내에서만 따져도 끝까지 힘을 추구하여 케리건에 맞선 무리 우두머리들은 케리건에게 끔살당했지만 변화를 받아들여 케리건을 따르기로 한 데하카는 살아남아 전보다 많은 정수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 말은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닌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명언이라고 볼 수도 있을듯? 또한 데하카의 철학을 가장 잘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일단 살고 봐야 더 많은 걸 얻을 수 있으니까.[31] 케리건은 혼종이 나루드의 창조물이라는 걸 알려줬다. 그리고 나서, 나루드를 따르면 정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냐는 케리건이 질문을 했는데 데하카가 이렇게 답변을 한 것.[32] 앞서 나온 대사와 연계되는데 저 말을 들은 케리건이 "힘이 아니라면 정수에서 무엇을 얻지?" 라고 물은데 대한 대답[33] 여기서 말하는 죽음은 바로 노화를 일컫는다. 아몬이 정수를 파괴하여 정수를 획득할 개체와 수단을 제거하면 원시 저그의 특성상 정수를 활용하여 신체 구조물질을 끝없이 변화시키고 진화시킬 수 없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되어 죽기 때문.[34] 주르반을 비롯한 원시 저그 우두머리들을 쓰러뜨릴 때의 미션 제목이 '약육강식'이다.[35] 원시 저그 무리는 코랄의 사이오닉 파괴 장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사이다. [36] 미 사용된 개그 대사로, 사라 케리건대사를 따라하고 있다. 이 대사 직전에 제작부 어시스턴트가 하는 말을 같이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부분은 데하카가 '''케리건의 배역으로 오디션'''을 보는 상황.[37]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반복 대사. 위의 케리건 오디션의 확장 버전이다.[38] 마찬가지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의 반복 대사. 군심에서 워낙 정수를 밝혀서 덕후 소리가 나온 것에 대한 반응이다.[39] 크레이스 처치 이전에 추가병력 증원하는 장소에서 거슬러 올라가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