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그드라

 

  • 백혈병 치료제를 찾아왔다면 글리벡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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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드라'''
'''Yagdra'''
종족
원시 저그
목소리 연기
영어
스티브 블룸[1]
한국어
박성태[2]

"잘 들어라, 망가진 저그여. 네놈이 브라크를 없앴지만, 그의 무리는 살아있다. 브라크의 영역은 내가 가져간다. 그들의 정수도!"

"망가진 무리, 네놈들을 잊지 않았다. 거기 잠든 네놈들의 우두머리는 영원히 깨지 못할 것이다. 나의 무리가 너희의 정수를 먹어 치울 것이다."

"망가진 무리의 우두머리? 안 돼!"

"그렇게 변했다고 달라질 건 없어! 의 육체를 녹여주마!"

제루스 행성의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중 하나. 이름의 모티브는 이그드라실로 추정된다.
원시 산란못에서 케리건이 고치화된 사이 나타나 원시 산란못을 차지하고 브라크의 세력도 얻기 위해 난입하는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 브라크만큼 세력이 강대했던 것 같으나 우주방어를 치는 케리건을 뚫는 데는 실패하였고 케리건이 원시 저그의 힘을 손에 넣은 이후 처음 처단되는 무리 우두머리가 된다.
여담으로, 케리건을 발견하고 깜놀하는 유일한 우두머리. 몸의 일부만 밖으로 내밀고 있으며 심지어는 죽을 때까지도 몸 전체가 드러나지 않는다. 죽을 땐 머리가 폭발해 사망. 이놈도 데하카 못지 않게 상처가 많은 편인데, 입 근처에 달린 큰 낫 하나가 잘려나가 있고 왼쪽 팔은 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덩치가 상당히 큰 생물체라 좌우 비대칭 등의 세심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군단 숙주를 땅무지로 진화시킬 때 처치해야 하는 먼지벌레가 이 녀석의 모델링을 재탕하고 간략화한 형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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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용암색의 산성액을 토해 공격하다가 어느 정도 피해를 입으면 잠복해서 알을 남기고 시간이 지난 뒤 다른 곳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반복한다. 산성액을 발사하기 전 알기 쉽게 범위를 땅바닥에 표시해 주니 쉽게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알들은 야그드라가 다시 등장할 때쯤 깨어나니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자. 큰 알 몇 개를 만들 때도 있고 작은 알 여러 개를 만들 때도 있는데 전자는 도약 공격, 후자는 사이오닉 돌진으로 처리하는 게 효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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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발악 패턴으로 직선상에 산성액을 내뿜기도 하는데 그냥 옆으로 피하고 때려주면 된다. 하지만 너무 빠르게 피하다 보면 금방 따라오니 탄막슈팅게임에서 조준탄 유도하듯이 살짝살짝 피해주자.
버밀리언의 특종에서 보너스 임무로 처치하는 용암 도롱뇽의 모델이 야그드라의 모델을 그대로 재탕한 것이다. 협동전 데하카에서 후계자인 글레빅이 등장한다.[4] 이름이 글리벡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우므로 주의.

[1] 아바투르데하카랑 동일.[2] 맷 호너랑 동일.[3] 그런데 애초당시에 먼지벌레는 군단의 심장에서 기획되었다가 삭제된 땅굴벌레의 심화 '땅굴 파괴충'을 텍스처만 바꿔서 재사용한 것이다. 즉 굳이 어느 쪽이 오리지널이라고 말하자면 오히려 먼지벌레쪽이 원본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4] 여담으로 이 글레빅은 '''여성의 목소리를 가진다.'''(저그에는 성별이 없으므로) 데하카 사령관 소개 영상에서 'her'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