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취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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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chyurus.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픽 몬스터.

''브레취유러스는 굉장히 큰 늑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뻣뻣한 털은 하얗고 타오르는 붉은 색의 털로 되어 있다. 그들의 이빨과 발톱은 그들의 거대한 크기와 비교해도 지나치게 커보이지만,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다.''

모든 늑대들의 조상 격인 몬스터로, 북유럽 신화펜리르가 바로 이 브레취유러스의 혈족이라고 한다.[1]
잊혀진 고대 초원이나 이차원에서 어슬렁거리는 게 보통이지만 브레취유러스들의 존재 자체가 별로 알려지지 않은 세계에서는 늑대나 개 같은 보다 퇴화된 동족들의 무리를 이끌며 같이 지내기도 한다.
브레취유러스의 희거나 붉은 털가죽은 그 가치가 매우 높게 치는 물건이나 기본적으로 브레취유러스는 상상을 초월하는 강함을 가진 괴물이기 때문에, 평범한 사냥꾼들은 역으로 브레취유러스의 사냥감이 될 뿐이다.
18의 지능과 32의 지혜 수치에 맞지않게 포효로 적들을 겁에 질리게 만든 후 달려드는 단순한 전법을 사용하지만, 워낙 강력한 괴물이다보니 브레취유러스보다 낮은 HD나 레벨을 가지고있다면 에픽 급의 모험가들조차 포효 소리로 겁에 질리게 만들 수 있다. 포효는 표준 행동으로 60피트까지 퍼뜨릴 수 있으며 DC 33의 의지 내성굴림을 해야한다.
늑대 특유의 넘어뜨리기 공격에 더해, 어떤 이유로든 누군가 공격 범위 내에 넘어지면 그를 '''자유행동으로''' 맹렬하게 달려들어서 물어뜯고 찢어발겨 '''15d6+25'''라는 CR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강조한 것처럼 이 공격은 자유행동이기 때문에, 그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도 '''표준 행동으로 한번 더 공격하거나'''[2]'''풀-라운드 행동으로 전력을 다해 공격할 수 있다.'''[3]
기본적으로 80피트의 빠른 이동속도를 가지는데다 블라인딩 스피드 두개로 하루 1분간 헤이스트 상태로 행동할 수도 있어 매우 빠르고, 향상된 불러쉬 피트를 가지고있어 안전하고 빠르게 돌진-불러쉬 공격을 날려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32의 마법저항과 동시에 '''모든 속성 공격에''' 20의 저항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주문이 잘 먹히지 않고, 에픽급 마법 무기로만 뚫리는 10의 피해 감소 능력과 10의 빠른 회복 능력을 가지고있다. 또한 시각이 없어도 청각과 촉각 등의 다른 감각으로 240피트 이내의 것들을 감지할 수 있고 어둠속에서도 60피트까지 보는 것이 가능하다.

[1] 라지 사이즈로 오우거트롤등의 거인과 비슷한 크기인 브레취유러스와 입을 벌리면 하늘과 땅에 닿는다는 묘사가 있는 펜리르가 같은 종이라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브레취유러스를 67HD이상으로 강화시키면 룰상으로 가장 큰 크기인 콜로설 사이즈까지 커질 수도 있다.[2] 이때의 총 피해량은 17d6+35[3] 이때의 총 피해량은 '''22d6+50'''. 기대값만 해도 '''127'''이다. 동CR전일 경우, 파이터나 팔라딘 등의 전위 캐릭터가 아니라면 즉사할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