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1. 時刻
흐르는 시간의 한 순간. 자세한 내용은 시간 문서 참조.
2. 視角
사물이나 현상을 바라보거나 파악하는 자세. 관점 문서 참조.
3. 視覺
인간의 오감 중 하나로 안구로 들어오는 빛으로 정보를 얻는 감각이다. 대뇌피질의 절반이 관여하는 감각이다.
사람에 따라 다를순 있지만, 인체의 모든 감각 수용체들 중 70%가량은 눈에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오감 중 '''가장 중요한 감각'''임에는 이견이 없다. 인간이 하루 평균 보고 기억하는 이미지의 양은 1만개가 넘는다고 하며, 이 중 대부분이 단기 기억으로 소실된다. 워낙 차지하는 자리가 크다 보니 인간의 창조적인 뇌 활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며, 인간의 기본적인 생존에서 차지하는 비중 또한 대단하다. 이렇게 방대하기 때문에 한편으로 가장 인간의 정신 활동에 간섭을 많이 하는 감각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명상, 최면, 그 외 기타 집중이나 상상 등의 상황에서 눈을 감는 것이다. 뇌 활동의 70%를 담당하는 감각을 차단함으로써 좀 더 자신이 몰두하고 있는 작업에 충실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동물들을 제압할 때 흔히 눈부터 가리는 것 또한 이와 관련되어 있다.
보통 인간의 시각은 아래와 같은 순으로 처리된다.[1]
망막에 맺힌 이미지는 곧 시신경에 의해 정보로 바뀌어 후두엽으로 향한다. 그리고 후두엽에서 여러 부분으로 보강되고 아래의 세 경로로 이동하게 된다.
- 후두엽을 거친 정보는 중간 뇌에 도착하고, 시상침을 거쳐 두정엽에 도달하면서 처리된다. 이 경로는 파충류 등 인간보다 뇌 발달이 떨어지는 동물들에게서도 발견되어 오래된 경로라고도 불린다. 이 과정에서 물체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처리된다.
- 한편 정보는 동시에 두정엽으로 가서 처리된다. 여기서의 정보처리는 주로 1번 경로의 보강의 성격을 가지는데 공간 개념을 더 정교하게 만들고 우리가 눈으로 본 장면을 종합적으로 재구성해 준다.
- 그러면서 정보는 한편으로 방추상회를 거쳐 ,편도체,측두엽으로 도달하면서 처리된다. 이 과정에서는 정보처리가 다소 복잡한데, 먼저 방추상회에 도달하면 우리가 본 이미지들이 추상화된다.[2] 이렇게 처리된 정보는 편도체와 측두엽으로 향하는데, 편도체에서는 정보와 관련된 감정(ex> 어머니->그리움)을 불러일으키고, 측두엽에서는 정보가 가지는 의미,관련된 기억(ex> 어머니->어머니에 대한 개념,어머니의 정의와 특성,어렸을 때 기억,최근에 어머니와 있었던 일) 등을 불러일으켜 우리가 정보를 비로소 인식하게 해준다.
3.1. 동물의 시력
동물에게도 있어서 대부분 눈은 중요한 감각 기관으로 시력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새. 새의 안구는 뇌에 비해 비대하고 그만큼 눈이 예민한 편으로 하늘을 날면서 자연적으로 얻은 진화의 산물이다. 타조나 펭귄 같이 날지 못하는 종류도 각각 평지와 수중에서 물체를 인식해야 할 필요성 덕에 시력이 좋다. 그리고 사람도 시력이 매우 좋은 동물에 속한다. 뿐만 아니라 가시광선 영역대의 모든 색상을 인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포유류는 적록 색맹이다. 다만, 간상세포는 다소 적어서 밤눈은 좋지 않다.
이와 반대로 동굴이나 심해와 같이 어차피 감지해야 할 빛 자체가 없는 곳에서 사는 동물들은 시각이 극도로 퇴화되어 눈은 그냥 장식에 불과하거나, 일부는 아예 눈이라는 기관 자체가 퇴화되어 없는 경우도 있다. 그 대신 시각을 대체하기 위해 청각, 후각, 촉각 등이 극도로 예민하게 발달하거나 박쥐처럼 초음파를 이용해 물체의 위치와 크기, 거리를 감지하는 등 저마다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고 있다.
3.2. 시각 및 시력과 관련된 캐릭터
- 6백만불의 사나이 - 스티브 오스틴
- 귀멸의 칼날 - 츠유리 카나오
- 냄새를 보는 소녀 - 윤새아[3]
- 동물전대 쥬오우저 - 카자키리 야마토(쥬오우 이글)
- 사이보그 009 - 사이보그 003(프랑소와즈 아르누르)
-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 새미
- 토리코 - 코코
- EVE(웹툰) - 지노, 안나, 코리, 젠토 등 시각의 클래시가 특출난 캐릭터들
- 탈(웹툰) - 무영(탈) , 이그나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