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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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nrir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을 잡아먹는 늑대. 다른 이름으로는 '''펜리스'''(Fenris)라고도 한다. 이름의 뜻은 '펜(습지)에 사는 자'이다.
사신(邪神) 로키와 여성 거인 앙그르보다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식들 중 장남으로, 이름의 어원은 '늪에 사는 자'. 남매로는 남동생 요르문간드, 여동생 헬이 있다.
동생인 요르문간드와 비슷한 '바나르간드(Vánagandr: 반 강의 괴물)[1] '란 별명이 있다. '흐로드비트니르(유명한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자식으로는 해와 달을 쫓는 괴물 늑대 스콜과 하티 흐로드비트니손이 있다. 누구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흉폭해서 결국 있을 수 없는 물건들로 만든 글레이프니르에 매이고 만다.
그러나 차근히 살펴보면 펜리르는 단순히 힘이 엄청난 늑대였을 뿐이고 딱히 악행을 저지른 일은 없다. 무녀의 예언(펜리르가 라그나로크 때 오딘을 죽일 거라는...)과 펜리르(와 그의 형제들)의 탄생 과정 때문이 신들이 지레 겁을 먹은 것.[2] 결국 저 예언만 듣고 펜리르를 묶어 놓았는데 펜리르는 이 일로 신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라그나로크 때까지 묶여 있다가 결국 풀려나서 예언대로 오딘을 죽였으니 어찌 보면 일종의 자업자득, 자기 충족적 예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펜리르는 성격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맨날 신들과 어울려 놀았는데 그 놀이라는 게 신들이 펜리르를 결박하면 펜리르가 그 결박을 완력으로 부수는 놀이였다.
어쨌든 신들은 펜리르에게 "너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이 밧줄도 묶여 봐라. 묶인 밧줄을 힘으로 끊어버릴 수 있다면 충분한 과시가 되지 않겠느냐"며 꾀었다. 그 밧줄은 펜리르가 보기에는 별 것이 아니었기에 펜리르는 순순히 묶였고 가볍게 끊어버렸다. 이에 더 놀란 신들은 훨씬 두껍고 튼튼한 밧줄인 도르마를 가지고 와서 같은 방식으로 꼬셨다. 펜리르는 이번에는 조금 고민했으나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명성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묶이는 데 동의했다. 처음에는 펜리르조차 벗어나기 힘들어했으나, 강하게 힘을 주자 그 튼튼하던 밧줄이 산산조각나서 멀리 날아가버렸다. 이 설화 때문에 북유럽에선 굉장히 힘든 일을 해내는 것을 이르러 '도르마 벗어나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제 정말로 심각한 위기감을 갖게 된 신들은 결국 회의 끝에 난쟁이에게 찾아가서 절대 끊어질 수 없는 끈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난쟁이는 세상에 없는 재료들[3] 을 이용하여 글레이프니르를 만들어 준다. 신들은 글레이프니르로 펜리르를 묶기 위해 다시 한 번 "네가 정말 대단하다면 이 밧줄에 묶인 다음에 벗어나봐라. 이건 가느다랗지만 우리 중 누구도 풀어내지 못했다!"며 펜리르를 도발했다.
글레이프니르는 확실히 대단히 가늘었기 때문에 금방 끊어질 듯이 보였지만, 펜리르는 이런 가는 실은 끊어낸다고 해도 별 명성은 주지 않을 것 같았던 반면 이런 가는 밧줄에 힘이 있다면 그것은 마법의 물건일 것임을 의심해서, 자기가 못 벗어날 경우 다시 풀어준다는 보증으로 누군가 자기 입 속에 팔을 넣지 않으면 묶여주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자 전쟁의 신 티르[4] 가 용감하게도 펜리르의 입속에 팔을 넣었고 나머지 신들은 펜리르를 글레이프니르로 묶어버렸다.
그 후의 이야기는 모두가 짐작하는 바와 같다. 펜리르는 실을 끊을 수 없었고 신들은 당연히 이를 풀어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박장대소하며 펜리르를 비웃었다.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펜리르는 입을 다물어 티르의 한 팔을 삼켰고, 이후로 티르는 외팔이가 되었다.[5]
그 후에도 펜리르는 분노에 떨며 미친 듯이 날뛰었지만, 오히려 신들은 그 틈을 타서 펜리르의 위턱과 아래턱을 꿰뚫는 각도로 칼을 박아 넣어서 펜리르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고 그대로 매달아 놓았다. 펜리르는 이런 상태로 라그나로크까지 매달려 있게 된다.
밧줄에 묶인 채 매달려서 끝없는 분노와 복수심을 키워나가던 펜리르는 라그나로크가 시작되면 드디어 글레이프니르 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동안 어마어마하게 불린 덩치를 바탕으로, '''윗턱은 하늘의 끝에, 아랫턱은 땅의 끝에 닿아 그 사이의 모든 것을 먹어치웠다'''. 이런 미친듯한 폭식으로 신들을 공격했고, 그 결과 '''신들의 왕 오딘을 한 입에 먹어치우는 혁혁한 전공'''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오딘의 아들인 비다르가 펜리르의 아래턱을 밟고 위턱을 들어올려 입을 찢어 죽여버린다. 지나가는 소리지만 비다르의 힘은 토르에 버금갈 정도로 강했던 것 같다.[6] 비다르 역시 절대 찢어지지 않는 신발이 없었으면 이길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라그나로크를 예언하고 있는 원전에서 길피라는 주인공격 인간이 ‘그럼 왜 펜리르를 지금 죽여버리지 않냐’고 묻는데, 신들은 신성한 장소를 늑대 피로 물들이고 싶어하지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아스가르드에서는 누군가를 죽인다든가 하는걸 기피하고 특히 피를 흘리게 하는것도 원치 않는지 스카디의 아버지 티야치도 피를 흘리며 죽은건 아니었다. 그리고 운명만으로 죽인다는것에 뭔가 찝찝함을 느꼈을지도.
다른 설화에서는 애초부터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언을 두려워하고, 그에따라 글레이프니르 까지 만들어가며 펜리르를 구속했다는 해석을 하기도 한다. 죽일 수가 있었다면 예언에 두려워할 이유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 또한 북유럽 신화 특유의 화끈함과 호전성, 그리고 신이란 이름의 학살자인 토르를 생각하면, 토르가 그 예언을 듣고 펜리르를 가만히 놔둘 이유가 없다...
신들의 아버지를 단숨에 삼켜버린 전적이나 오랫동안 억눌려 있었다는 것에서 군중이나 국민들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종종 있다.
아무런 적의도 없었지만 지배계층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억눌러 놓는다거나, 억눌린 상태에서도 꾸준히 성장하여 최후엔 글라이프니르조차도 묶지 못하는 수준으로 성장하여 입을 벌리자 천지를 뒤덮었다는 등.
늑대 캐릭터들, 그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캐릭터의 이름 등등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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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사 블러드스톤이 올라타고 워리어즈 쓰리와 대치한 모습. 워리어즈 쓰리 Vol.1 4편에 나온 모습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펜리르는 펜리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참조.
신화유닛 펜리스 울프 브루드(새끼 펜리스 늑대)로 등장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s-3.4.2 문서 참조.
CV는 노지마 히로후미/이원준/존 스웨시.
어째서인지 사슬에서 풀려나 귀여운 검정 강아지 모습으로 로키와 같이 살고 있지만 작정하면 거대한 늑대 모습으로 각성해 싸울 수 있다. 로키 앞에서는 순진하고 천진한 척하지만 동생 야미노 군(요르문간드)에게는 심술궂은 겉과 속 다른 형님. 토르와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오리지널부터 최종병기급이다보니 후반부에 등장하는데다가 본 모습은 결말부에서야 겨우 보여준다. 애니에선 딱 한 번 본모습으로 싸웠다.
작을 때나 클 때나 로키를 부르는 호칭이 '''대디(아빠)'''라서 꽤나 갭이 크다…
발키리 프로파일에서도 블러드베인과 함께 로키의 수하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얼음계열 스킬을 쓰는데, 불 속성이 약점이라 "홍련검 인페르너스" (불 속성 Be Killed)로 툭치면 한방에 즉사한다. 게다가 "암브로시아"라는 DME를 6000이나 올려주는 아이템을 주니 얻는 편이 좋다.
이후 세라픽 게이트에서도 "카르네지 비스트"로 이름과 색깔만 바뀌어서 재등장하는데, 역시 "홍련검 인페르너스"로 원턴 킬시켜버릴 수 있는 데다 경험치를 126000이나 주기 때문에 레벨 업 노가다에는 최고다.
원전 신화에 비해 게임 내에선 안습가도를 달린다.
기화폭탄. 1기 방영 당시에는 핵폭탄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던 듯 하다. 설정상으로는 폭발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폭발전에 액체연료를 사방에 뿌린다고 되어있으나 정작 작중에선 묘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인류군이나 타츠미야 섬 모두 폭넓게 사용하나 페스툼이 나타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병기다. 구UN체제에서는 대량살상무기로 지정되어 사용이 금지 되어있었던 금단의 병기였으나 페스툼의 공격으로 UN본부가 궤멸되고 신국련체제로 이행되면서 보급된 것 같다. 다만 여러 등장인물들이 펜리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원래 펜리르가 금지된 병기였다는 사실 자체는 잊혀지지 않은 것 같다.
작중에서는 주로 자폭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섬에서 제작된 코어탑재형의 파프너에는 표준적으로 장비되어있다. 본편상에서의 여러 묘사를 보면 파일럿이 페스툼에 의하여 동화되어 섬의 위협이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실제로도 설정집이나 본편의 대사등을 보면 그런 사태가 적어도 한 번 이상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설정상으로는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통하여 원격에서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에서도 그런 장면을 묘사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가 결국 본편상에서는 채용되지 않았다.
신이든 뭐든 거리낌없이 풍자대상으로 삼는 소설이니만큼 펜리르 또한 취급이 안습한데, 용감히 화이트홀로 뛰어들었다가 '''몸이 여러 차원으로 흩어져 버렸다.'''
이 사건에 모든 신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오딘만은 내심 기뻐했다고 한다. 자신을 잡아먹기로 예언된 놈이 박살났으니...
유일하게 알아볼 만한 그의 신체 파편은 어금니 하나로, 기껏 유성으로 우주를 떠돌면서 별볼일없는 계시나 전조를 내리는게 고작이라고 한다.(…) 그나마 그 어금니 하나도 토르가 홧김에 무심코 부숴 버렸지만 펜리르는 영혼인 상태로 항의하는 것밖엔 수가 없었다.
출판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통신판에서는 느닷없이 등장했다. 이때 건달파왕으로 변신하고 이신강림으로 백호를 불러들인 서이준과 스펙터클한 싸움을 펼쳤는데, 어째서 이 펜릴이 등장했는지는 결국 작중에서 아무런 인과 관계 설명이 되지 않았다.
재생력을 무력화하는 신룡환 루진검에 당하고도 재생하는 가공할 생명력과 뭐든지 먹어치우고 성장하는 무시무시한 존재였지만, 혹스에 감염시켜서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작중에선 언급만 되는 집단이며 구성원은 딱 한 명만 등장한다. 이곳에 소속된 인물들은 자신이 펜릴의 일원이란 증표로 몸에 문신을 새긴다. 작중 후반에 생존자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은 작중 후반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그레이트 올드 원의 하스터와 동일인물. 인간체로 등장했다.
린슬렛 로렌프로스트의 계약 정령. 로렌프로스트 가문의 정령사들과 대대로 함께 해온 마빙정령으로, 원본이 되는 북구 신화 펜리르에서 이름과 모습을 따와 하얀 늑대의 형상을 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작은 모습으로 있을 수 있으며, 이때는 왠지 모르게 강아지 취급을 받는다. 또한 몸안에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 짐수레로 활용되는 편.
다만 마왕 술라이만의 정령, 벤더스 낫치때문에 세라칸에게 강탈당하는 등 여러 고생이 많았다. 다행히 물의 정령왕 이세리아 스워드를 구출하는 중에 되찾았지만...11권 중반 이후부터 이세리아 스워드와 린슬렛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공원에서 난동부리는것으로 등장. 모티브처럼 모든것을 얼려버린다[7] . 덫에 잡히기전에 덫에 얼음을 뿌리고 잡힌다.
사실은 수르트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덫이 얼음의힘에 감염되자 통제실에 펜리르를 넣을려고 했으나 덫의 부작용으로 유령들이 빠져나올려고 한다.[8] 물론 덫에서도 스스로 빠져 나온 유일한 역대 유령이다.
이곤이 먹깨비를 구할려고 통제실에 가다가 감염시키고,찿아다니던 캐럿도,에드워드를 도와주고 있는 중인 롤랜드도 감염시킨다.
물론 카일리가 코드 엑토로 이놈을 통제실에 넣어버린다.[9]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프리퀄에서 데미안의 표식과 동일한 표식이 있는 늑대가 세계수를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데미안=펜리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카드에는 의인화된 펜릴이 글레이프니르에 묶여있는 이미지로 묘사되어있다. 후에 새롭게 나온 카드에서는 글레이프니르를 끊고 신에게 복수하는 이미지로 묘사된다.
그의 자식 스콜도 카드로 나왔다.
Fate/Grand Order 2부 2장에서 처음 언급되며, 이문대의 수르트가 라그나로크가 터지던 당시, 태양을 삼킬 때 무방비한 순간을 노려 기습, 잡아먹어 그 권능을 흡수했다고 나온다. 이로인해 수르트는 얼음의 힘을 손에 넣어 수르트=펜리르로 진화할 수 있었다.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전신이 얼음으로 구성된 늑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10] 주신을 죽이는 일 말고도 신대의 태양 껍데기를 먹어치워서 인대의 태양을 드러내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또한 수르트와 동급의 격을 지닌 파괴신으로 묘사된다. 다만 아군이라 여겼던 수르트가 자기를 공격할 것이라 생각조차 못했기에 일방적으로 당한 듯 하다.
Fate/EXTRA Last Encore 드라마 CD에서 주인공 미사오의 서번트 바나르간드로 나오는데, 클래스는 라이더. 신을 먹는 짐승답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영령을 먹어치워서 흡수해 힘을 키우는 짐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레이징, 도로마, 그리고 글레이프니르의 사슬이 끊어지고 종국에는 마스터도 먹어버린다는 큰 단점이 있는데 마스터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버려서라도 쓰러트리고 싶은 강적을 만났을 때 마스터와 일체화되어 힘을 빌려주는 것(일종의 데미 서번트화, 즉 바나르간드 자신이 마스터의 탑승물이 되는 것)'''이 바나르간드의 진가라고 한다.
그외에도 얼음을 조종하는 힘도 있는듯.[11] 하지만 후에 하쿠노가 신지와 싸우는 동안, 쿠 훌린의 힘을 얻은 린과의 싸움에서 전력으로 덤비지만 패배하여 소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펜리르는 신살의 전적이 있는데, 라스트 앙코르에선 신성 속성 영령인 쿠 훌린의 힘에 당해 소멸했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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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스타터 후원자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괴물 카드. 한 시대가 끝났을 때 멸망 토큰이 놓여진 곳이 아닌 자신이 놓여진 영토를 멸망시키는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분노를 2밖에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드래프팅 과정에서 1픽으로 뽑히는 카드이다.
2018년 블러드 레이지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가름으로 출시되었다. 성능과 소모 분노는 펜리르와 동일하고 피규어만 바뀌었다.
크래시 피버의 적속성 유닛.
LTE-2712-보쉬로 등장. 지구를 집어 삼키려던걸 세계 오컬트 연합에서 재단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턱에다 반중력 엔진을 설치해 턱을 찢어서 죽여버렸다. SCP 재단 방식으로 설화를 적절하게 반영했다.
일본의 소프트웨어 회사. 슬레이프니르라는 웹 브라우저를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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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스2갤에서 쓰이던 그의 짤.[13]
방송국 사이트 주소
펜릴. 스투갤 리그 DSL을 중계하면서 유명세를 얻은 스투갤의 네임드 유저. 스투갤 기만자 중의 기만자.(엄청난 부자)
원래 프라임 클랜 소속 저그 유저였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프라임 클랜을 탈퇴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투갤 사건사고 항목 참조.
코 막힌 느낌이 나고 입에 침이 고인 듯한 목소리와 개드립이 섞인 중계가 트레이드 마크로, 그 중계로 많은 호응을 얻어 스투갤 밖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다.
DSL[14] 중계 이후에도 스투갤 안에서 찌질이들간의 버빵전이나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에서 ㅄ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기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경기들을 중계했다.
스투갤 내에서도 방송의 팬이 많지만 화질이 좋은 다음팟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계속 방송을 하는 것을 놓고 별창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정작 본인은 별풍선을 쏠때마다 쏘지 말라고 ㅈㄹ을 하나, 노래를 따라 흥얼거린다든가 전역증 사진을 인증할 뻔 한다든지 하는 별창짓을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있다.
사실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이유는 다음팟에서 DSL 방송중에 스2갤을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스2갤러 중 하나가 '펜릴님 보세요.'라고 글을 썼는데 낚시였다.;;; 그 놈은 글에 19금 짤을 올렸고, 이 장면이 캡쳐되어 다음팟 관리자에게 넘어가서 영구정지 먹어서이다. 그리고 이 사건은 2012년 12월 2일 스2갤러 착한눈사람에게도 똑같이 일어나서 영구정지 당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다른 스2갤 리그 진행중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다음팟에서도 간간히 보인다.
그리고 본인 역시 이러한 유명세를 즐기는 듯, 방송진행 중 종종 이 페이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아 얘네 왜 이런걸 올리고 이래'이런식으로 표면적으로 싫어하지만 츤데레 속성을 여실없이 보여준다)
2013년에 다음팟 승인을 얻어 아프리카보다 화질이 좋은 다음팟에서 방송을 했지만, 몇달 후 방송 중에 욕설을 해서 정지를 먹었다.(#)
2015년 8월에 말하길, 자기가 봐도 스투갤은 가망이 없다고 한다. #
W모터스가 생산하는 슈퍼카 총 9대가 생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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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4. 해석
5. 대중문화 속의 펜리르
1. 개요
Fenrir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을 잡아먹는 늑대. 다른 이름으로는 '''펜리스'''(Fenris)라고도 한다. 이름의 뜻은 '펜(습지)에 사는 자'이다.
2. 설명
사신(邪神) 로키와 여성 거인 앙그르보다 사이에서 태어난 세 자식들 중 장남으로, 이름의 어원은 '늪에 사는 자'. 남매로는 남동생 요르문간드, 여동생 헬이 있다.
동생인 요르문간드와 비슷한 '바나르간드(Vánagandr: 반 강의 괴물)[1] '란 별명이 있다. '흐로드비트니르(유명한 늑대)'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자식으로는 해와 달을 쫓는 괴물 늑대 스콜과 하티 흐로드비트니손이 있다. 누구도 제어할 수 없을 만큼 흉폭해서 결국 있을 수 없는 물건들로 만든 글레이프니르에 매이고 만다.
그러나 차근히 살펴보면 펜리르는 단순히 힘이 엄청난 늑대였을 뿐이고 딱히 악행을 저지른 일은 없다. 무녀의 예언(펜리르가 라그나로크 때 오딘을 죽일 거라는...)과 펜리르(와 그의 형제들)의 탄생 과정 때문이 신들이 지레 겁을 먹은 것.[2] 결국 저 예언만 듣고 펜리르를 묶어 놓았는데 펜리르는 이 일로 신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라그나로크 때까지 묶여 있다가 결국 풀려나서 예언대로 오딘을 죽였으니 어찌 보면 일종의 자업자득, 자기 충족적 예언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펜리르는 성격이 그리 나쁘지 않아서 맨날 신들과 어울려 놀았는데 그 놀이라는 게 신들이 펜리르를 결박하면 펜리르가 그 결박을 완력으로 부수는 놀이였다.
어쨌든 신들은 펜리르에게 "너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이 밧줄도 묶여 봐라. 묶인 밧줄을 힘으로 끊어버릴 수 있다면 충분한 과시가 되지 않겠느냐"며 꾀었다. 그 밧줄은 펜리르가 보기에는 별 것이 아니었기에 펜리르는 순순히 묶였고 가볍게 끊어버렸다. 이에 더 놀란 신들은 훨씬 두껍고 튼튼한 밧줄인 도르마를 가지고 와서 같은 방식으로 꼬셨다. 펜리르는 이번에는 조금 고민했으나 위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명성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다시 묶이는 데 동의했다. 처음에는 펜리르조차 벗어나기 힘들어했으나, 강하게 힘을 주자 그 튼튼하던 밧줄이 산산조각나서 멀리 날아가버렸다. 이 설화 때문에 북유럽에선 굉장히 힘든 일을 해내는 것을 이르러 '도르마 벗어나기'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제 정말로 심각한 위기감을 갖게 된 신들은 결국 회의 끝에 난쟁이에게 찾아가서 절대 끊어질 수 없는 끈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했다. 난쟁이는 세상에 없는 재료들[3] 을 이용하여 글레이프니르를 만들어 준다. 신들은 글레이프니르로 펜리르를 묶기 위해 다시 한 번 "네가 정말 대단하다면 이 밧줄에 묶인 다음에 벗어나봐라. 이건 가느다랗지만 우리 중 누구도 풀어내지 못했다!"며 펜리르를 도발했다.
글레이프니르는 확실히 대단히 가늘었기 때문에 금방 끊어질 듯이 보였지만, 펜리르는 이런 가는 실은 끊어낸다고 해도 별 명성은 주지 않을 것 같았던 반면 이런 가는 밧줄에 힘이 있다면 그것은 마법의 물건일 것임을 의심해서, 자기가 못 벗어날 경우 다시 풀어준다는 보증으로 누군가 자기 입 속에 팔을 넣지 않으면 묶여주지 않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그러자 전쟁의 신 티르[4] 가 용감하게도 펜리르의 입속에 팔을 넣었고 나머지 신들은 펜리르를 글레이프니르로 묶어버렸다.
그 후의 이야기는 모두가 짐작하는 바와 같다. 펜리르는 실을 끊을 수 없었고 신들은 당연히 이를 풀어주지 않았으며 오히려 박장대소하며 펜리르를 비웃었다.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펜리르는 입을 다물어 티르의 한 팔을 삼켰고, 이후로 티르는 외팔이가 되었다.[5]
그 후에도 펜리르는 분노에 떨며 미친 듯이 날뛰었지만, 오히려 신들은 그 틈을 타서 펜리르의 위턱과 아래턱을 꿰뚫는 각도로 칼을 박아 넣어서 펜리르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고 그대로 매달아 놓았다. 펜리르는 이런 상태로 라그나로크까지 매달려 있게 된다.
3. 라그나로크
밧줄에 묶인 채 매달려서 끝없는 분노와 복수심을 키워나가던 펜리르는 라그나로크가 시작되면 드디어 글레이프니르 에서 풀려나게 된다. 그동안 어마어마하게 불린 덩치를 바탕으로, '''윗턱은 하늘의 끝에, 아랫턱은 땅의 끝에 닿아 그 사이의 모든 것을 먹어치웠다'''. 이런 미친듯한 폭식으로 신들을 공격했고, 그 결과 '''신들의 왕 오딘을 한 입에 먹어치우는 혁혁한 전공'''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그 직후 오딘의 아들인 비다르가 펜리르의 아래턱을 밟고 위턱을 들어올려 입을 찢어 죽여버린다. 지나가는 소리지만 비다르의 힘은 토르에 버금갈 정도로 강했던 것 같다.[6] 비다르 역시 절대 찢어지지 않는 신발이 없었으면 이길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라그나로크를 예언하고 있는 원전에서 길피라는 주인공격 인간이 ‘그럼 왜 펜리르를 지금 죽여버리지 않냐’고 묻는데, 신들은 신성한 장소를 늑대 피로 물들이고 싶어하지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아스가르드에서는 누군가를 죽인다든가 하는걸 기피하고 특히 피를 흘리게 하는것도 원치 않는지 스카디의 아버지 티야치도 피를 흘리며 죽은건 아니었다. 그리고 운명만으로 죽인다는것에 뭔가 찝찝함을 느꼈을지도.
다른 설화에서는 애초부터 죽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언을 두려워하고, 그에따라 글레이프니르 까지 만들어가며 펜리르를 구속했다는 해석을 하기도 한다. 죽일 수가 있었다면 예언에 두려워할 이유 자체가 사라지기 때문. 또한 북유럽 신화 특유의 화끈함과 호전성, 그리고 신이란 이름의 학살자인 토르를 생각하면, 토르가 그 예언을 듣고 펜리르를 가만히 놔둘 이유가 없다...
4. 해석
신들의 아버지를 단숨에 삼켜버린 전적이나 오랫동안 억눌려 있었다는 것에서 군중이나 국민들을 비유적으로 나타낸 게 아닌가 하는 의견이 종종 있다.
아무런 적의도 없었지만 지배계층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억눌러 놓는다거나, 억눌린 상태에서도 꾸준히 성장하여 최후엔 글라이프니르조차도 묶지 못하는 수준으로 성장하여 입을 벌리자 천지를 뒤덮었다는 등.
5. 대중문화 속의 펜리르
늑대 캐릭터들, 그 중에서도 매우 강력한 캐릭터의 이름 등등에 쓰이는 경우가 많다.
5.1. 개별 항목이 있는 경우
- 가이스트 크러셔 - 시로가네 렛카의 가이메탈 플레임 펜릴, 바쿠온 펜리온
- 갓 오브 워 시리즈 - 펜리르(갓 오브 워 시리즈)
- 갓이터 시리즈 - 펜리르(갓이터 시리즈)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 암야의 펜릴
- 골판지 전기 시리즈 - 펜릴(골판지 전기)
- 던전 앤 파이터 - 펜릴
- 데스티니 차일드 - 펜릴(데스티니 차일드)
- 라스트오리진 - 펜리르(라스트오리진)
- 록맨 제로 4 - 펜리 루나엣지
- 베이블레이드 시리즈
-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 ZERO-G - 다이도우지/네크로맨서 펜리르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팽 펜리르
- 세븐나이츠 - 펜리르(세븐나이츠)/신화 각성
- 에이스 컴뱃 X와 에이스 컴뱃 X2 - 펜리어
- 이나즈마 일레븐 - 그랑 펜릴
- 이케맨 혁명 - 앨리스와 사랑의 마법 - 펜리르 갓스피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 - 문서 참조
- 크루세이더 퀘스트 - 펜리르(크루세이더 퀘스트)
-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 - 펜리르(바이크)
- 퍼즐앤드래곤 - 펜리르(퍼즐앤드래곤)
- 하이스쿨 D×D - 펜리르(하이스쿨 D×D)
- 해리 포터 시리즈 - 펜리르 그레이백
5.2. 마블 코믹스의 펜리르
[image]
엘사 블러드스톤이 올라타고 워리어즈 쓰리와 대치한 모습. 워리어즈 쓰리 Vol.1 4편에 나온 모습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펜리르는 펜리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참조.
5.3.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신화유닛 펜리스 울프 브루드(새끼 펜리스 늑대)로 등장한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신화유닛#s-3.4.2 문서 참조.
5.4. 마탐정 로키의 등장인물
CV는 노지마 히로후미/이원준/존 스웨시.
어째서인지 사슬에서 풀려나 귀여운 검정 강아지 모습으로 로키와 같이 살고 있지만 작정하면 거대한 늑대 모습으로 각성해 싸울 수 있다. 로키 앞에서는 순진하고 천진한 척하지만 동생 야미노 군(요르문간드)에게는 심술궂은 겉과 속 다른 형님. 토르와는 친하게 지내고 있다. 여담으로 오리지널부터 최종병기급이다보니 후반부에 등장하는데다가 본 모습은 결말부에서야 겨우 보여준다. 애니에선 딱 한 번 본모습으로 싸웠다.
작을 때나 클 때나 로키를 부르는 호칭이 '''대디(아빠)'''라서 꽤나 갭이 크다…
5.5. 발키리 프로파일의 등장인물
발키리 프로파일에서도 블러드베인과 함께 로키의 수하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얼음계열 스킬을 쓰는데, 불 속성이 약점이라 "홍련검 인페르너스" (불 속성 Be Killed)로 툭치면 한방에 즉사한다. 게다가 "암브로시아"라는 DME를 6000이나 올려주는 아이템을 주니 얻는 편이 좋다.
이후 세라픽 게이트에서도 "카르네지 비스트"로 이름과 색깔만 바뀌어서 재등장하는데, 역시 "홍련검 인페르너스"로 원턴 킬시켜버릴 수 있는 데다 경험치를 126000이나 주기 때문에 레벨 업 노가다에는 최고다.
원전 신화에 비해 게임 내에선 안습가도를 달린다.
5.6. 유희왕에서의 몬스터 카드
5.7.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의 등장 개념
기화폭탄. 1기 방영 당시에는 핵폭탄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던 듯 하다. 설정상으로는 폭발력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폭발전에 액체연료를 사방에 뿌린다고 되어있으나 정작 작중에선 묘사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인류군이나 타츠미야 섬 모두 폭넓게 사용하나 페스툼이 나타나기 전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병기다. 구UN체제에서는 대량살상무기로 지정되어 사용이 금지 되어있었던 금단의 병기였으나 페스툼의 공격으로 UN본부가 궤멸되고 신국련체제로 이행되면서 보급된 것 같다. 다만 여러 등장인물들이 펜리르에 대해서 거부감을 가진 듯한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원래 펜리르가 금지된 병기였다는 사실 자체는 잊혀지지 않은 것 같다.
작중에서는 주로 자폭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섬에서 제작된 코어탑재형의 파프너에는 표준적으로 장비되어있다. 본편상에서의 여러 묘사를 보면 파일럿이 페스툼에 의하여 동화되어 섬의 위협이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고 추측된다. 실제로도 설정집이나 본편의 대사등을 보면 그런 사태가 적어도 한 번 이상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설정상으로는 지크프리트 시스템을 통하여 원격에서 작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에서도 그런 장면을 묘사할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가 결국 본편상에서는 채용되지 않았다.
5.8.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의 등장인물
신이든 뭐든 거리낌없이 풍자대상으로 삼는 소설이니만큼 펜리르 또한 취급이 안습한데, 용감히 화이트홀로 뛰어들었다가 '''몸이 여러 차원으로 흩어져 버렸다.'''
이 사건에 모든 신들이 충격을 받았지만 오딘만은 내심 기뻐했다고 한다. 자신을 잡아먹기로 예언된 놈이 박살났으니...
유일하게 알아볼 만한 그의 신체 파편은 어금니 하나로, 기껏 유성으로 우주를 떠돌면서 별볼일없는 계시나 전조를 내리는게 고작이라고 한다.(…) 그나마 그 어금니 하나도 토르가 홧김에 무심코 부숴 버렸지만 펜리르는 영혼인 상태로 항의하는 것밖엔 수가 없었다.
5.9. 비상하는 매의 등장인물
출판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통신판에서는 느닷없이 등장했다. 이때 건달파왕으로 변신하고 이신강림으로 백호를 불러들인 서이준과 스펙터클한 싸움을 펼쳤는데, 어째서 이 펜릴이 등장했는지는 결국 작중에서 아무런 인과 관계 설명이 되지 않았다.
재생력을 무력화하는 신룡환 루진검에 당하고도 재생하는 가공할 생명력과 뭐든지 먹어치우고 성장하는 무시무시한 존재였지만, 혹스에 감염시켜서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5.10.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에 등장하는 용병 집단
작중에선 언급만 되는 집단이며 구성원은 딱 한 명만 등장한다. 이곳에 소속된 인물들은 자신이 펜릴의 일원이란 증표로 몸에 문신을 새긴다. 작중 후반에 생존자들은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은 작중 후반의 진상을 파악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5.11. 영국 SF 드라마 닥터후의 등장인물
그레이트 올드 원의 하스터와 동일인물. 인간체로 등장했다.
5.12. 정령사의 검무에 등장하는 얼음정령
린슬렛 로렌프로스트의 계약 정령. 로렌프로스트 가문의 정령사들과 대대로 함께 해온 마빙정령으로, 원본이 되는 북구 신화 펜리르에서 이름과 모습을 따와 하얀 늑대의 형상을 띈다. 필요에 따라서는 작은 모습으로 있을 수 있으며, 이때는 왠지 모르게 강아지 취급을 받는다. 또한 몸안에 필요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 짐수레로 활용되는 편.
다만 마왕 술라이만의 정령, 벤더스 낫치때문에 세라칸에게 강탈당하는 등 여러 고생이 많았다. 다행히 물의 정령왕 이세리아 스워드를 구출하는 중에 되찾았지만...11권 중반 이후부터 이세리아 스워드와 린슬렛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된다.
5.13. 고스트 버스터즈
공원에서 난동부리는것으로 등장. 모티브처럼 모든것을 얼려버린다[7] . 덫에 잡히기전에 덫에 얼음을 뿌리고 잡힌다.
사실은 수르트와 관련이 있다.
하지만 덫이 얼음의힘에 감염되자 통제실에 펜리르를 넣을려고 했으나 덫의 부작용으로 유령들이 빠져나올려고 한다.[8] 물론 덫에서도 스스로 빠져 나온 유일한 역대 유령이다.
이곤이 먹깨비를 구할려고 통제실에 가다가 감염시키고,찿아다니던 캐럿도,에드워드를 도와주고 있는 중인 롤랜드도 감염시킨다.
물론 카일리가 코드 엑토로 이놈을 통제실에 넣어버린다.[9]
5.14.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데미안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의 프리퀄에서 데미안의 표식과 동일한 표식이 있는 늑대가 세계수를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이면서 데미안=펜리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5.15. 크루세이드 정벌기의 카드 네임
카드에는 의인화된 펜릴이 글레이프니르에 묶여있는 이미지로 묘사되어있다. 후에 새롭게 나온 카드에서는 글레이프니르를 끊고 신에게 복수하는 이미지로 묘사된다.
그의 자식 스콜도 카드로 나왔다.
5.16. Fate 시리즈의 영령 또는 신령
Fate/Grand Order 2부 2장에서 처음 언급되며, 이문대의 수르트가 라그나로크가 터지던 당시, 태양을 삼킬 때 무방비한 순간을 노려 기습, 잡아먹어 그 권능을 흡수했다고 나온다. 이로인해 수르트는 얼음의 힘을 손에 넣어 수르트=펜리르로 진화할 수 있었다. 언급되는 바에 따르면 전신이 얼음으로 구성된 늑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10] 주신을 죽이는 일 말고도 신대의 태양 껍데기를 먹어치워서 인대의 태양을 드러내는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또한 수르트와 동급의 격을 지닌 파괴신으로 묘사된다. 다만 아군이라 여겼던 수르트가 자기를 공격할 것이라 생각조차 못했기에 일방적으로 당한 듯 하다.
Fate/EXTRA Last Encore 드라마 CD에서 주인공 미사오의 서번트 바나르간드로 나오는데, 클래스는 라이더. 신을 먹는 짐승답게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영령을 먹어치워서 흡수해 힘을 키우는 짐승이라고 한다. 하지만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레이징, 도로마, 그리고 글레이프니르의 사슬이 끊어지고 종국에는 마스터도 먹어버린다는 큰 단점이 있는데 마스터가 '''자신의 모든 것을 내버려서라도 쓰러트리고 싶은 강적을 만났을 때 마스터와 일체화되어 힘을 빌려주는 것(일종의 데미 서번트화, 즉 바나르간드 자신이 마스터의 탑승물이 되는 것)'''이 바나르간드의 진가라고 한다.
그외에도 얼음을 조종하는 힘도 있는듯.[11] 하지만 후에 하쿠노가 신지와 싸우는 동안, 쿠 훌린의 힘을 얻은 린과의 싸움에서 전력으로 덤비지만 패배하여 소멸한다. 아이러니하게도 펜리르는 신살의 전적이 있는데, 라스트 앙코르에선 신성 속성 영령인 쿠 훌린의 힘에 당해 소멸했다.[12]
5.17. 보드게임 블러드 레이지에 등장하는 괴물
[image]
킥스타터 후원자만 받을 수 있는 한정판 괴물 카드. 한 시대가 끝났을 때 멸망 토큰이 놓여진 곳이 아닌 자신이 놓여진 영토를 멸망시키는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분노를 2밖에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드래프팅 과정에서 1픽으로 뽑히는 카드이다.
2018년 블러드 레이지 디지털 프로젝트에서 가름으로 출시되었다. 성능과 소모 분노는 펜리르와 동일하고 피규어만 바뀌었다.
5.18. 크래시 피버의 유닛
크래시 피버의 적속성 유닛.
5.19. SCP 재단
LTE-2712-보쉬로 등장. 지구를 집어 삼키려던걸 세계 오컬트 연합에서 재단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턱에다 반중력 엔진을 설치해 턱을 찢어서 죽여버렸다. SCP 재단 방식으로 설화를 적절하게 반영했다.
6. 그 외 동음이의어
6.1. 일본의 소프트웨어 회사
일본의 소프트웨어 회사. 슬레이프니르라는 웹 브라우저를 제작했다.
6.2. 스투갤의 유명인
[image]
한 때 스2갤에서 쓰이던 그의 짤.[13]
방송국 사이트 주소
펜릴. 스투갤 리그 DSL을 중계하면서 유명세를 얻은 스투갤의 네임드 유저. 스투갤 기만자 중의 기만자.(엄청난 부자)
원래 프라임 클랜 소속 저그 유저였으나 일련의 사건으로 프라임 클랜을 탈퇴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투갤 사건사고 항목 참조.
코 막힌 느낌이 나고 입에 침이 고인 듯한 목소리와 개드립이 섞인 중계가 트레이드 마크로, 그 중계로 많은 호응을 얻어 스투갤 밖에서도 아는 사람이 많다.
DSL[14] 중계 이후에도 스투갤 안에서 찌질이들간의 버빵전이나 자신의 아프리카 방송국에서 ㅄ 대전이라는 이름으로 '기적의 경기력'을 선보이는 경기들을 중계했다.
스투갤 내에서도 방송의 팬이 많지만 화질이 좋은 다음팟이 아닌 아프리카에서 계속 방송을 하는 것을 놓고 별창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정작 본인은 별풍선을 쏠때마다 쏘지 말라고 ㅈㄹ을 하나, 노래를 따라 흥얼거린다든가 전역증 사진을 인증할 뻔 한다든지 하는 별창짓을 시청자들과 함께 즐기고 있다.
사실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이유는 다음팟에서 DSL 방송중에 스2갤을 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있던 스2갤러 중 하나가 '펜릴님 보세요.'라고 글을 썼는데 낚시였다.;;; 그 놈은 글에 19금 짤을 올렸고, 이 장면이 캡쳐되어 다음팟 관리자에게 넘어가서 영구정지 먹어서이다. 그리고 이 사건은 2012년 12월 2일 스2갤러 착한눈사람에게도 똑같이 일어나서 영구정지 당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다른 스2갤 리그 진행중에 게스트로 등장하는 등 다음팟에서도 간간히 보인다.
그리고 본인 역시 이러한 유명세를 즐기는 듯, 방송진행 중 종종 이 페이지를 보여주기도 한다. (물론 '아 얘네 왜 이런걸 올리고 이래'이런식으로 표면적으로 싫어하지만 츤데레 속성을 여실없이 보여준다)
2013년에 다음팟 승인을 얻어 아프리카보다 화질이 좋은 다음팟에서 방송을 했지만, 몇달 후 방송 중에 욕설을 해서 정지를 먹었다.(#)
2015년 8월에 말하길, 자기가 봐도 스투갤은 가망이 없다고 한다. #
6.3. W모터스의 슈퍼카
W모터스가 생산하는 슈퍼카 총 9대가 생산되었다
[1] 고대 노르드어에서 gandr는 간달프의 사례처럼 마법 지팡이라는 뜻도 있지만 정령이라는 뜻 또한 가지고 있다. 고대 노르드어 관련 참고자료 여담으로 반(Ván) 강은 펜리르가 속박된 이후 흘러나온 침으로 만들어졌으며 희망을 뜻하는데, 그저 예언 때문에 신들에게 속박당하게 된 펜리르가 라그나로크가 올 때를 기다리며 복수를 꿈꿨을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2] 아동용 도서에서는 나름의 이유를 붙여주기 위해서 키워놨더니 흉폭해져서 위협이 되었다고는 한다는 설정을 붙이기도 한다.[3] 여자의 수염, 산의 뿌리, 고양이 발소리, 물고기의 숨, 새의 침, 곰의 힘줄.[4] 오딘의 아들 중 하나. 펜리르를 데려올 때부터 유일하게 펜리르를 신뢰했고 서로가 친했던 이다.[5] 몇몇 전승에서는 그래도 어릴 때부터 돌봐줬던 정 때문에 펜리르가 입을 다물기를 망설여하자, 티르가 '우리가 약속을 어긴 것이니 팔을 자르라'고 했다.[6] 다만 공식적으론 토르에 이은 2등.[7] 그러나 자신의 심복으로 만들수 있다.[8] 다시 통제실을 원래대로 했지만 이미 먹깨비가 막자 갇힌다.[9] 덫이 아니라 유령들이 많은 곳에 가는 곳.[10] 북유럽 이문대에서 전신이 얼음으로 구성된 늑대가 주적 중 하나로 등장하는데, 펜릴의 잔재일 가능성이 있다.[11] 본래 신화에서 화염을 다루지만, 어째서인지 일본에서는 얼음 속성으로 다뤄진 창작물이 많다. 타입문 설정상의 펜리르는 상빙(霜氷)영역 니플헤임의 절반을 먹어치워 얼음으로 된 뼈와 살, 심장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2] 다만 원전에서 펜릴을 죽인 자 역시 신이긴 했다. 쿠 훌린이 비다르처럼 주신의 아들이라는 걸 고려하면 오히려 원전에 걸맞는 최후일지도.[13] 아프리카 애청자의 증언으로는 잘생겼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셀카 사진을 몇번 인증.[14] 본래 Dcinside Starcraft2 League였는데 어느순간부터 Disabled Starcraft2 League(장애스타2리그)가 되었다. 역시 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