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냐 자이칙/이도 흑핵 침식
1. 개요
브로냐 자이칙의 태생 S랭크 발키리 슈트. 메인 챕터에서의 모습 및 외관이 브로냐가 흑화한 모습이기 때문에 검다는 의미의 '쿠로'와 합쳐 주로 '''쿠로냐'''라로 불린다.
한국서버 2.0버전 패치에서 은랑의 여명과 함께 추가된 설원 저격수의 영혼각성 발키리 슈트. 원본인 설원 저격수는 태생 A랭크 발키리이지만 이도 흑핵 침식은 태생 S랭크 발키리 슈트이며, 기존에 설원 저격수가 지니고 있던 빙결 효과들이 전부 없어진 대신 고유 능력인 '''은신'''과 '''산탄 및 폭탄 등을 사용하는 각종 추가적인 물리 피해를 입히는 스킬들이 대거 추가'''되어 스킬 구성도 보다 공격적으로 변화하였다. 덕분에 물리 공격 능력으로는 브로냐 계열 슈트들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며, 이치의 율자 등장 이전까지는 브로냐 계열 슈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보조 능력이 전무한 순수 딜링에 특화된 슈트였다.
스토리에서는 메인 챕터 1장과 3장 막바지에 등장하는 모습으로, 이도 흑핵 침식 슈트는 본래 천명이 아닌 네겐트로피에서 개발한 슈트이다. 기갑 부대를 주력으로 운영하는 네겐트로피의 물건답게, 슈트 곳곳에 강력한 섬멸 능력을 지닌 화기 무기들이 대거 장비되어 있다. 덕분에 스토리에서의 등장이 짧은 편임에도 행적이나 인게임 모델이 워낙 인상적이어서 인기가 제법 높은 편이다. 챕터 3장에서는 웬디와 전투 도중 난입한 쿠쿠리아에 의해 브로냐가 조종을 당하게 되면서 해당 슈트로 각성하게 된다. 기습이었다고는 하지만 명색의 율자인 웬디와 키아나 일행을 단번에 제압하고, 웬디와 라이덴 메이를 납치해간다.[1] 이후, 챕터 4장에서 메이를 구하기 위해 온 키아나 일행을 막아서지만, 전투 도중 브로냐가 자의식을 되찾으면서 스스로 뇌의 바이오칩을 파괴하는 것으로 쿠쿠리아의 조종을 벗어난다.[2] 이후의 스토리에서는 등장하지 않다가, 양자의 바다에서 웰트가 타락한 세계에서 브로냐가 다시 무장한다. 이때는 브로냐가 세뇌된 것이 아니 최대전력을 쓴 상태.
3.1버전에서 '고열 유발' 스킬에 크리티컬 대미지가 10~30% 상승하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2. 스킬
- 모든 스킬은 스킬 레벨 MAX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3. 성능
미사일 계열 무기 장비시 사용하는 '''산탄형 사격'''과 고유 능력인 '''은신 상태'''가 특징인 발키리. 미사일 계열의 무기를 장비하면 미사일의 유도 성능이 없어지는 대신, 부채꼴 모양으로 퍼져나가는 '''산탄형'''으로 변화한다. 기존의 유도 미사일과 비교해서는 원거리에서의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근거리에서는 한 번에 전탄을 명중시켜 순간적으로 대량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극한 회피 또는 QTE 사용 시 '''은신 상태'''에 돌입하게 되는데, 은신 상태에서는 적의 피격 대상이 되지 않으며 각종 대미지 증가+공격 속도 증가의 버프 효과를 얻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슈뢰딩거(상) 성흔을 조합해서 은신+산탄샷을 사용할 경우 어지간한 보스들조차 일격에 순살이 가능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폭딜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QTE-은신-산탄샷으로 이어지는 순간 화력에 있어서는 따라올 수 있는 발키리가 없다. QTE 역시 은신 트리거 이외에도 체공 또는 시공감속이라는 간단한 조건에 자체 배율이 960%로 매우 위력적이라서 주력기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으며[4] , 필살기는 광역 섬멸 능력에 최대 3,600%의 타격을 가하는 매우 고성능이다.
단점은 화력의 대부분이 은신-산탄샷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화력을 투사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QTE로 등장하여 은신-차지샷 한 방에 모든 화력을 투사하는 식이라서 근거리에서 투사되는 방사 피해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역으로 원거리 또는 적이 퍼져있는 상황에서는 대미지 효율이 급감'''하며, 브로냐 계열 특유의 차지 선딜 문제로 인해 지속딜을 요구하는 환경에서는 활약하기가 힘들다. 또한, 대미지 증가 코어 스킬인 '''은신'''은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QTE를 제외하면 극한 회피 뿐이라서 '''이도 흑핵 침식의 QTE를 열어줄 수 있는 파티원과의 조합이 강요'''되며, 무기 선택에 있어서도 산탄 사격이 가능한 미사일 계열 이외에는 장비 효율이 떨어진다. 그 외에 SS랭크에서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와 SSS랭크에서 모든 대미지 증가 스킬이 해금되기 때문에 랭크 사이의 격차가 꽤나 큰 편이지만, 보급이나 황금보주 이외에는 조각을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육성이 어렵다는 점도 난점.
주요 운영 방식은 파티원이 취약(방어력 감소) 및 뉴턴(하) 등의 각종 디버프+서포팅 효과를 걸고 이도 흑핵 침식이 QTE로 등장하여 은신-백어택 차지샷으로 적을 일격사 시키는 것. 은신-차지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교대 플레이가 강요되는 만큼 가급적이면 1사이클로 끝내는 것을 최대한 지향하며, 따라서 실전에서 운영할 경우에는 '''강제 극한 회피로 전체 시공단열을 열 수 있는 백기사·월광+시공감속 QTE조건에 자체 취약 능력을 지닌 신은송가와의 조합이 거의 무조건 적으로 강요된다.''' 소위 '''월생쿠''' 파티로, 순간 화력은 여타 다른 파티들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하지만, 사용처가 한정적이며 태생 S랭크 발키리들로만 구성되어 있어 세팅 비용이 매우 높은 편이다.
상기한 특징들 때문에 다대일 섬멸이 기본 메타인 심연과는 잘 맞지 않으며, 따라서 주요 활약처는 '''기억전장'''이 된다.[5] 기억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보스와의 1:1전투를 요구하며, 시공단열의 사용이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도 흑핵 침식이 활약하기 좋은 환경이다. 주로 함께 픽업되는 파트너는 강제 극한 회피로 시공 단열을 열 수 있는 '''백기사·월광'''과 자체 취약 능력을 지닌 '''신은송가'''로, 백기사·월광이 강제 시공단열을 열고 신은송가가 QTE로 등장해 십자가를 전개한 후, 이도 흑핵 침식이 QTE-은신-백어택 풀차지 샷건을 날리는 것. 세팅 비용이 비싼 편이기는 하지만, '''고급 기억전장에서는 물리 경감 또는 역상성을 제외한 대형 보스들은 모두 1사이클로 순삭시킬만큼 엄청난 파괴력을 선보였다.'''
3.4버전에는 기억전장의 새로운 난이도인 종급이 추가되었는데, 덕분에 상대적으로 피해를 상당히 크게 본 편이다. 종급 기억전장의 보스들은 고급 기억전장 보스들에 비해 체력과 방어력이 굉장히 크게 상승하여, 고급 때 처럼 1사이클 순삭이 더 이상 불가능해졌으며, 사이클이 길어지게 된 만큼 누적딜에 취약한 이도 흑핵 침식은 상대적으로 티어가 수직 하강하게 되었다. 그나마 SS랭크 이상의 이도 흑핵 침식은 자체 깡딜이 워낙 좋아 어느 정도 입지를 유지했으나, 대다수의 S랭크 이도 흑핵 침식들은 피안쌍생을 비롯한 강력한 딜러들에게 밀려 사장되었다.
3.6버전에서는 초월 무기로 '''행성 파괴자 19C-X'''가 등장했다. 화력 상승 혜택은 나름대로 큰 편이지만, 발키리 특유의 문제점들이 그다지 개선이 되지를 않아 입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편. 그나마 SS랭크 이상의 이도 흑핵 침식은 초월 무기의 지원을 받아 파르바티,아슈빈과 같은 이능 타입 대형 보스를 상대로 상위 고득점을 내는 정도이다.
3.9에서 헤카톤케일·프로토타입의 초월 무기인 '''헤카톤케일·최종형'''이 등장하면서 S랭크 이도 흑핵 침식도 오랫만에 기억전장으로 복귀했다. 다만, 슈뢰딩거(상),보스패턴,공격 각도,크리티컬 등의 변수가 너무 많아 주력 파티로 기용하기에는 여전히 미묘한 편.
현재 4.3버전 기준으로 헤카톤케일·최종형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다른 강력한 물리 딜러들에게 밀리며 소리소문 없이 묻혀가는 중.
4. 추천 파티
5. 추천 장비
인게임 공식 추천 장비는 전용 장비로 등장한 '''행성 파괴자 19C'''+'''신·말'''.
전용 무기인 '''행성 파괴자 19C'''는 미사일 계열 무기로, 매 타격마다 추가로 400의 화염 원소 대미지+후방에서 적을 공격 시에 '''+40%'''의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를 부여하는 전용 무기에 걸맞는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한, 3.6버전에서는 초월 무기의 혜택을 받아 '''행성 파괴자 19C-X'''가 등장했는데, 기존의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 효과가 '''+60%'''까지 상승했으며, '''연사 모드'''에 진입하여 연속으로 탄환을 발사하는 고성능의 액티브 스킬을 지니고 있다.[6] 3.9버전에서는 뜬금없이 초월 무기 '''헤카톤케일·최종형'''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종결 무기로 자리잡게 되었다.[7] 그 이외에는 같은 유도 미사일 계열인 '''화도·사나다'''[8] 와 '''헤카톤케일·프로토타입'''이 대체품으로 선택된다.
성흔은 인게임에서는 전용 성흔인 '''신·말'''을 추천하고 있으나, 실전에서는 백어택 샷건으로 한방 순삭을 노리는 운영의 특징상 모든 대미지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슈뢰딩거(상)'''과 물리 대미지를 대폭 상승시켜주는 '''플랑크(중)'''을 코어 성흔으로 삼는다. 브로냐 계열 특유의 차지 선딜레이 문제 때문에 미켈란젤로,카프카와 같은 범용 성흔들은 사용 효율이 떨어진다. 신·말의 경우, 은신 상태에서 공격 속도 증가+크리티컬률 증가 효과를 지닌 '''신·말(하)'''만이 종결 성흔으로 선택되는 편. 보편적인 종결 세팅은 '''슈뢰딩거(상)'''+'''플랑크(중)'''+'''신·말(하)'''의 '''철막싱'''이며, 여기에 상황에 따라서 대미지를 더욱 끌어올려주는 '''이이(하)''' 또는 '''뉴턴(하)'''나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지닌 '''플랑크(하)'''를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그 이외에는 차지 공격과 QTE 대미지를 올려주는 '''희헌원''', 시공단열에서 대미지 증가 및 크리티컬률 증가 효과를 지닌 '''희헌원·흑''' 정도를 대체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상술했듯이 1사이클에 모든 것을 거는 운영의 특징상 종결 세팅 이외에는 운영 효율이 급락하기 때문에 장비의 타협점은 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링크] A B C D E F 링크스킬[1] 다만, 웬디, 키아나, 메이는 모두 앞선 전투로 체력과 힘을 상당히 크게 소모한 상태였다.[2] 다만, 그 반동으로 브로냐는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지게 되어 챕터 9장 전까지 등장하지 못하게 된다.[SSS] A B SSS해금스킬[SS] A B SS해금스킬[3] 3.1버전 추가 효과[4]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awai3&no=18936&page=1[5] 때문에 이도 흑핵 침식의 등장 초기에는 심연 티어로 발키리를 평가하는 경향이 강했어서, 그만큼 이도 흑핵 침식은 저평가되는 편이었다. 그러다가, 기억전장이 주요 컨텐츠의 하나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도 흑핵 침식 역시 티어가 상승하게 된다.[6] 이 액티브 스킬은 기본 공격 판정을 받기 때문에 슈뢰딩거(상) 등의 성흔 효과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7] 풀차지에서 미사일 발사 숫자가 헤카톤케일이 행성 파괴자 보다 많으며, 헤카톤케일·최종형은 생물 속성 발키리가 장착했을 경우 물리 대미지 +20% 효과를 제공하여 행성 파괴자 19C 보다 직접적으로 화력 상승 효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8] 초월 무기 등장 이전까지는 화도·사나다가 1순위 종결 무기였는데, 최대 차지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의 숫자가 15발로 행성 파괴자 19C 보다 훨씬 많았고, 액티브 스킬이 공격 속도 증가라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브로냐 계열 특유의 단점인 느린 차지 선딜 문제를 보완해 주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