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1. 개요
2009년에 개봉한 일본 영화. 대한민국에는 2018년에 개봉하였다.
2채널에서 2007년 1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속보 게시판'에 작성된 글을 모아 서적으로 발매한 것이 원작이다.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라는 긴 제목 또한 당시 2채널 트렌드인 문장형 타이틀의 영향을 받은 것.
게시판 스레드는 2007년 말에 생성되어 1달간 당시 사이트 규모를 증명하듯 엄청나게 불탔고, 2008년에 책이 출간되었으며 1년 뒤에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오오네다 마사오
- 후지타
블랙회사[1] 의 유일한 정상인이자 유일한 능력자. 인간관계 및 업무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주인공의 상담 상대를 맡아준다. 또한 SW 회사 특유의 야근을 거뜬히 소화한다.
- 팀장 아베
원작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았지만 영화에선 아베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흔한 중소기업의 꼰대 캐릭터. 주인공과 우에하라를 매우 싫어한다.
- 이데
팀장의 똘마니. 주인공보다 몇년을 더 일했는데도 주인공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
- 나카니시
여성 파견사원이다.[스포일러]
- 기무라
주인공의 후배. 야심이 크며 업무 능력 역시 뛰어나다. 원작에선 계속 재수없고 건방진 신입으로 묘사되다가 극후반부에 갑자기 긍정적인 캐릭터로 바뀐다.
5. 줄거리
시부야 스크램블스퀘어 대각선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주인공 '오오네다 마사오'. 스크린에서 나오는 한계 소리를 들으며 걸어다가 쓰러지고는, 자신도 이제 한계라고 말하며 주인공의 시야처럼 화면이 블랙처리가 되고 화면은 전환되어 주인공의 방을 비춘다.
방에 돌아온 주인공은 5ch에 프로그래머는 최악의 직업이라는 스레드를 만들고, 원작과 같은 전개로 길어질 것 같으면 게시판을 하나 파라는 어느 유저의 말에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파고 타이틀이 나오며 영화가 시작된다. 주인공이 푸는 블랙기업 입사 첫날부터의 썰에 맞춰 영화가 진행되고, 중간중간 댓글 또한 나온다.
낡은 건물 한 층에 자리잡은 직원 5명 규모의 중소기업에 취직하게 된 마사오는, 사무실에 들어가서 신입답게 어색하지만 기합있는 인사를 한다. 하지만 받아주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심지어 기존 직원들은 이름을 '오오네다 마오토코'로 착각한다. 사장이 真男(마사오)를 マ男(마오토코)로 잘못 입력한 것(...).
엔딩에 관해서는 블랙기업 문제가 일본에서도 이제 막 주목받기 시작하던 때라 제대로 비판적으로 다루지 못했다는 비판이 있다.
일본 문화특유의 자세 때문인지 사회문제에 대해서 제대로 비판하면서 고쳐나가야한다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야 한다. 는 본격 긍정적 노예가 되자! 이기 때문.. 일본의 경우 10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문제제기는 커질 것이다.
한국의 경우도 2016년 까지 막장수준으로 블랙기업 문제가 커졌다가 정부정책의 변경으로 갑질과 말도안되는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버티던 블랙기업들이 망하면서 호전되고 있는 중이지만 일본의 경우는 여전히 이전의 정책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
6. 평가
7. 흥행
7.1. 북미
7.2. 대한민국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뮤즈(이상 2018년 7월 23일), 블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지금 나는 한계에 도달했는지도 모른다, 슈퍼히어로 스팍스, 스텝 업: 비트 더 월드, 신들의 제국, 아프칸 솔져스(이상 2018년 7월 24일),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인랑,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해적왕 작스톰(이상 2018년 7월 25일), 사랑이 지나간 자리, 어느 가족, 한나, 쿵푸 크로니클, 항마전: 황금룡의 부활(이상 2018년 7월 26일), 빅 스코어(이상 2018년 7월 27일)으로 총 16편이다.
7.3. 중국
7.4. 일본
$1,172,266을 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