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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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공식 유튜브 캐릭터소개 블랙
1. 개요
국산애니메이션인 라바의 등장 벌레. 장수풍뎅이이다. 힘이 센것이 특징으로[1] 주로 모래로 채운 고치 를 치면서 생활한다.
음식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선 빠짐없이 등장하는 하수구의 골목대장. 첫 등장 때 고치상태인 블랙을 레드가 옐로우인줄 알고 때리면서 벌레들과의 악연이 시작됐다. 음식이 떨어졌다 하면 먼저 차지하려고 벌레들을 때려패기 일쑤.[2] 작중에선 엄청난 괴력을 가진 벌레 같아 보이지만 개구리와 시궁쥐,비둘기를 비롯해 온갖 천적들이 판치는 현실적인 세계관 특성상, 블랙 역시 약한 벌레일 뿐이다. 그래도 라바 인 뉴욕의 한 에피소드에서 시궁쥐 그레이가 블랙을 먹으려고 하자 이가 부셔지는 장면도 있는 것 보면 그때그때마다 다르다. 그래도 외모 하나만큼은 웬만한 동물 저리가라 할 정도로 무섭게 생겼다.[3] 그래도 나름 귀여운 면은 있고 개그씬도 아주 많다.
시즌 1에서는 시종일관 무표정에 가끔씩은 다른 벌레들에게 도움을 줄 때도 있지만 다른 물건들을 힘을 앞세워 빼앗거나 건드리면 주먹으로 응징하는 등, 딱 퉁퉁이 포지션의 캐릭터... 였으나 시즌 2부터는 표정 변화가 늘고 다른 벌레들처럼 병맛이 되었다.[4][5] 또 항상 다른 벌레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던 시즌 1과는 달리 시즌을 거듭할수록 의리를 중요시하고 다른 벌레를 친근하게 대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목소리가 어째 이 거북괴수와 비슷하게 들린다. 실제로 블랙의 울음소리는 홍범기 성우가 더빙하지 않았으며 무료로 배포되어 있는 괴물 사운드로 이루어져 있다.
2. 주요 행적
- 시즌 1
- 고치 2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전 편 에피소드에서 옐로우의 찰진 구타로 나비 우화에 실패한 레드는 이를 보복할 기회를 노렸는데, 마침 한 고치를 발견하고 옐로우의 것이라 여겨 찰지게 패나 사실 블랙의 고치였다.[6] 그렇게 블랙은 레드를 매달아놓고 찰지게 때리기 시작하며, 중간에 도와주려고 막대사탕을 들고 온 옐로우가 지레 겁먹고 막대사탕을 선물로 주자, 먹고 힘을 내서 다시 때린다...
- '온천'에피소드에선 온천을 자기 혼자 차지한다. 그래도, 레드와 옐로우가 추워하면서 쿨룩거리며 연기를 하자 그냥 같이 온천에 들어오라고 허락해줬다.하지만 이 둘이 방귀를 참아보려 애쓰지만 결국 둘 다 방귀를 뀌는데 레드같은 경우는 블랙 얼굴에 뀌어버렸다.(정확히는 블랙이 방귀 냄새를 못 맡게 하려고 그걸 삼켰는데(...) 결국 못 참고 블랙 얼굴에다 뿜어 버린다.) 이래서 둘 다 블랙한테 처맞고 쫓겨나 그 자리에서 얼어 버린다.
- 포도 에피소드에선 레드와 옐로우한테 포도씨로 능욕당하나 결국 둘다 붙잡아서 레드와 옐로우에게 신나게 포도씨를 쏜다.
- 눈싸움 에피소드에선 추운 겨울에 먹을 게 없어진 하수구에서 우연히 떨어진 사탕을 레드, 옐로우가 차지하자 그걸 먹기위해 브라운.레인보우[7],블루를 올려보내면서 분투하지만 옐로와 레드가 밀어 떨어진 통조림 속에 우연찮게 콘옥수수가 따스한 게 가득해 다른 벌레들과 좋아라 먹는다. 레드와 옐로우는 사탕을 내다버리고 상자를 뒤집어쓰고 다가가 몰래 그 옥수수를 먹으려하지만 블루가 이걸 발견하여 상자를 치워버려 들킨다. 블랙과 일행들이 째려보자 옐로우가 먹던 옥수수를 블랙에게 입으로 쏴대지만 둘 다 블랙에게 맞고 날라간다.
- 호두 에피소드에선 레드, 옐로우가 호두를 깨서 먹기위해 블랙을 이용했지만 이내 붙잡히고 블랙에게 처참히 당한다.
- 탄산음료 에피소드에선 소다를 먹으려 하지만 레드와 옐로우가 비켜주질 않아 잡고 마구 흔든다. 덕분에 탄산이 속에서 부글부글 끓으면서 둘은 그 추진력으로 한동안 날아다니다 병안으로 들어가 버리면서 남은 소다도 다 마셔버린다. 덕분에 블랙은 화가 쳐서 병째로 흔드는데, 이내 또 그 탄산이 부글부글 끓으면서 그 추진력으로 로켓 타듯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신나라 좋아한다. 당연히 레드와 옐로우는 죽을 상.
- '물쇼' 에피소드에선 레드, 옐로우와 함께 보드에서 싸우다가 개구리 그린에게 한꺼번에 잡아먹힌다.
- '달밤의 왈츠' 에피소드에선 소시지를 차지하기 위해 수초위에서 다른 벌레들과 같이 서로서로 싸우다가 네이비한테 한꺼번에 잡아먹힌다.
- '무도회' 에피소드에선 다른 벌레들과 같이 개구리 그린의 연주를 보고 환호하다가 그린한테 단체로 잡아먹힌다.
- '시소' 에피소드에서는 네이비한테 안 잡아먹히려고 발버둥치지만 브라운이 갑자기 달라붙어 함께 잡아먹힌다.
- '백조의 호수' 에피소드에선 젤리를 차지하기 위해 벌레들과 서로 싸우다가 결국 빙수가 되어 개구리 그린한테 잡아먹힌다.
- '칠리쇼' 에피소드에선 레드, 옐로우, 브라운, 꿀벌이 매운 고추를 먹어서 불을 뿜어대면서 빙빙 돌다가 앞에 서있는 자신을 치고 가서 화가나 쫒아가서 잡았지만 자신도 같이 빙빙돌다가 마지막에 로켓처럼 날아가서 다른 벌레들과 같이 천장에 박혔다(...)
- 거칠고 거친 세상 1
다른 벌레들과 같이 나비가 된 레드와 옐로우를 보고 손을 흔들어준다.
- 시즌 2
- '헬로 블랙'편에서 첫등장. 곤충채집통 안에 잡힌채로 레드, 옐로우와 재회하나 과거의 기억때문에 레드는 블랙을 도우려는 옐로우를 만류한다.[10] 그래도 옐로우는 동정심을 갖고 계속 돌봐주면서 빼주려고 열심히 노력했고, 이에 고마워하던 블랙은 성냥으로 옐로우 인형을 만들어 옐로우에게 선물하지만, 레드가 그럴 부수자 분노하고 본모습을 드러내서 채집통을 탈출해 레드를 응징한다. 그 정체는..밑에 있다.
- '꽃방귀' 에피소드에선 옐로우의 본래 방귀냄새를 맡자 옆에있던 프리즘과 태격태격한다.
- '분장' 에피소드에선 낮잠 자던 사이 레드와 옐로우에게 분장당하고 빡쳐서 둘을 응징하려 했으나, 앞서 분장받고 춤추며 놀던 브라운을 보더니 은근 맘에 들었는지 마지막에 같이 춤추며 노는 걸로 마무리.
- '바보 버섯/이상한 열매' 에피소드에선 버섯을 먹고 바보가 돼서 거대 코딱지를 파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난타' 에피소드에선 주먹으로 북을 치다가 프러시안의 등장으로 다른 벌레들과 같이 잠시 후퇴하나 다시 돌아와서 난타를 한다.
- '라벤저스' 에피소드에선 토르로 등장한다. 물론 무기는 뿅망치지만.
- 거칠고 거칠고 거친 세상 2
다른 벌레들과 같이 철구를 타고 날아가는 레드와 옐로우를 보고 손을 흔들어준다.
- 시즌 3
- '급류' 에피소드에선 그린한테 안 잡아먹히려고 나뭇가지를 계속 붙잡고 있었으나 이내 개구리 그린한테 잡아먹힌다. 하지만 결국 그린도 하수구에 빨려들어가서 죽은 듯하다.
- '태풍' 에피소드에선 브라운이 태풍에 휩쓸리려는데 블랙의 뿔을 잡아버렸고 브라운이 병뚜껑에 맞고 날아가자 블랙은 넘어져서 같이 날아간다. 그런데 표지판에 뿔이 끼이면서 그대로 돌진해 소시지와 다른 벌레들을 박아버린다.
- '농구' 에피소드에선 바이올렛의 포효공격 한방에 나가 떨어졌다.
- '초밥' 편에선 김밥으로 위장해 있었지만 레인보우가 정체를 들키자 다른벌레들과 도망치다가 젓가락에 걸려서 굴러간다. 그때문에 다른 벌레들까지 불판에서 구워지고있던 오코노미야키에 빠지고 그 오코노미야키가 뒤집어지면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승부' 에피소드에선 똑같이 힘센 레인보우와 자리쟁탈전을 하다가 다리 힘이 약해서 패배. 결국 욱해서 레인보우를 밀쳐버리고 싸움이 심해져서 레슬링으로 결판을 내는데 도중 심판역할을 맡은 브라운을 레인보우가 실수로 날렸다가 챔피언 밸트를 멘 브라운에게 레드랑 옐로우, 레인보우와 함께 얻어터졌다(...).
- '쥐의 삶' 에피소드에선 그레이가 블랙을 한입 깨물자 그레이의 이빨이 부서졌다(...).
- '요술반지' 에피소드에선 드워프 배역으로 나왔다. . 절대반지를 몸에 쓰고 골룸화가 되어 둘이 반지를 차지하고자 싸우는 프로도 레드와 레골라스 브라운을 보고 뿅망치로 둘을 쓰러뜨리고 반지를 빼앗아 몸에 쓰고 골룸화가 되어버린다.
- '의리' 에피소드에선 옐로우가 소시지를 훔쳐먹으려다 우연히 화분에 깔려 죽을뻔한 블랙을 구해준다. 이에 매우 고마워한 블랙은 은혜를 갚겠다며 옐로우와 동행하지만 블랙이 너무 집요하게 따라다녀서 부담을 느끼던 옐로우가 피하려던 찰나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지는걸 블랙이 희생해준다. 다행히 블랙은 멀쩡했고 옐로우가 블랙의 심정을 알고 이내 화해하게 되는 훈훈한 에피소드다.[11]
- '미니손전등' 에피소드에선 옐로우 뱃속에 있던 손전등이 블랙한테 비추는 바람에 결국 그레이한테 잡아먹힌다.
- '해전' 에피소드에선 브라운(리더),레인보우와 함께 레드, 옐로우(리더), [12]와 해전을 벌이는데, 브라운의 똥을 던지며 싸운다. 이후 막힌 배관이 열리면서, 물이 빠지며 충파전을 벌이는데, 이 장면은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3편인 세상의 끝에서의 패러디. 옐로우 쪽이 깡통이라 이기긴 하지만, 물이 다 빠져있었고, 이후 옐로우와 레드가 탄 깡통안으로 들어가 처참하게 응징한다...
- '곤충킬러' 에피소드에선 바위 밑에 숨어있었지만 이내 곤충 사냥꾼에게 붙잡힌다. 힘으로 손을 펴긴 했지만 이내 딱밤을 맞고 쓰러진다. 혼자서는 못 죽겠다고 숨어있던 옐로우와 레드의 위치를 까발려서 함께 잡혀가게 만들고 표본이 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제일 깡마른 아이보리가 수분 증발로 포박을 풀린뒤 옐로우를 풀어주고 옐로우가 포박에서 풀어주지만, 못에 포박되어 있던 레드를 구하기 위해 애쓴다. 나중에 전부 탈출한 걸 보고 빡친 곤충사냥꾼이 샷건을 치고 레드를 집었을때 레드가 곤충사냥꾼의 손가락을 물어서 레드를 바닥으로 내동댕이친다. 그후 레드를 밟으려 했을 때 아이보리가 방의 불을 끈 틈을 타 곤충사냥꾼의 신발끈을 묶어서 움직임을 포박했다.
- 스트리트 라바 편에서는 베가로 등장한다. 사이코 크래셔로 선제공격을 했으나 발로그로 등장한 핑크가 시전한 미인계에 허무하게 패배. 4라운드 동안 다른 친구들과 체스를 두다가 춘리 레드가 류 옐로우에게 시전했던 연속 기공권을 맞고 빡쳐서 옐로우가 필살기를 쓸때 사이코 크래셔를 먹인다.
- 라바 아일랜드
- 9화에서 등장. 옐로우가 핑크가 보고싶어 뉴욕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재회. 우정의 주먹치기를 할정도로 반겨준다. 이후 핑크를 보러가는 옐로우를 안쓰러운 표정으로 말리는데, 이를 뿌리친 옐로우는 이미 핑크가 브라운과 결혼을 해서 아이까지 가진걸 보고 절망을 하게되고 그런 옐로우를 달래준다.
3. 블랙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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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수풍뎅이 같은 외모는 사실 갑옷을 입은 것으로 벗을 수도 있다는걸로 보아 장수풍뎅이 갑옷을 쓴 괴생명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갑옷을 벗으면 되려 옐로보다 더 날씬하다. 게다가 험상궂은 투구와는 딴판으로 쌩얼이 느끼한 얼굴이다. 물론 이 모습은 본 에피소드에만 나오고 이후 에피소드에선 나오지 않는 걸 보면 단순한 일회성 설정인듯. 따라서 해당 에피는 엄연히 정사가 아닌 옴니버스 에피소드중 한개로 봐야 된다.
[1] 물론 같은 벌레 기준에서 강한 편이라는 거지 바이올렛이나 개구리, 새, 카멜레온, 쥐 같은 천적들한텐 못 당해낸다.[2] 하지만 마지막에는 그린이나 네이비 등한테 단체로 잡아먹히는 일이 많다.[3] 네이비나 식충식물을 제외한 모든 천적캐릭터들은 모두 하나같이 귀엽거나 웃기게 생겼다.[4] 시즌 1 때만 해도 표졍 변화가 일부 에피소드 빼곤 '''정말 없었다!''' 기껏해야 사마귀 에피소드에서 보여준 게 전부.[5] '의리'나 '요술항아리', 라바레인저 에피소드 등을 보면 다른 벌레들, 특히 옐로우와는 많이 친해진 것을 알 수 있다.[6] 레드는 옐로우의 것인줄 알고 때렸는데 하필 옐로우는 화장실에 갔다왔다.[7] 레인보우가 느리게 가는 바람에 블랙이 100톤짜리 등껍질을 뻥 차서 위로 보냈다![8] 레드는 제외. 레드는 유리병에 갇혀있었다.[9] 현실에선 사는 장소가 달라서 인위적으로 붙히지 않는한 둘이 만날일은 없지만 만일 붙으면 장수풍뎅이가 거의 100%이긴다. 왜냐하면 장수풍뎅이의 외골격과 사마귀의 외골격은 차원이 다르다.그리고 덩치가 크고 움직임이 느린데다 가슴판과 앞다리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물러터진곳이 많아서 약점이 많은 사마귀와는 달리 장수풍뎅이는 힘이 세고 움직임도 빠르며 배를 제외하면 약점이 거의 없다.[10] 레드의 기억 속에서 시즌 1의 '고치 2', '탄산음료', '그네' 편의 회상장면이 나온다.[11] 그러나 뒷이야기에선 우연히 그레이의 집을 들추자, 옐로우를 미끼로 삼고 잽싸게 도망간다.[12] 레드와 옐로우가 탄 깡통에서 천을 펼치고 돛대 역할을 하다가 바람의 힘을 버티지 못하고(...) 날아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