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캡콤)
- 류가 사용하는 기술 목록 - 류(캡콤)/커맨드 리스트
- 살의의 파동에 잠식당한 류의 모습 -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 브레스 오브 파이어의 주인공 - 류(브레스 오브 파이어)
1. 프로필
2. 개요
캡콤의 유명 격투 아케이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주인공.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주인공이 알렉스로 교체됐음에도 캐릭터 선택 화면에서 첫 번째에 있을 정도로 확실한 대표 캐릭터.[47] 스파 4 시리즈에서는 아예 류의 캐릭터 테마곡이 Theme of Street Fighter란 이름으로 등재되어 있다. 대전격투게임 하면 철권 시리즈의 폴과 헤이하치와 같이 떠오르는 대표적인 캐릭터.
풍림화산류의 제자로, 고우켄에게서 사사한 암살권[48]을 사용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본래는 살인권을 원류로 하고 있지만 고우켄이 활인권으로 승화시켰다. 그래서 그런지 고우켄은 켄과 류를 가르칠 때 절대로 승룡권은 사용하면 안 된다며 신신당부를 하였다.[49] 켄 마스터즈와는 함께 수련한 동문으로 둘도 없는 친구이자 경쟁자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1이 발매된 이후 스파 2 시리즈부터 본격적으로 줄곧 동서양을 막론하고 류의 인기는 항상 1~2위를 유지하였으며[50] 한결같은 초탈한 모습과 금욕적인 자세로 끊임없이 무도의 길에 매진하였던 그의 모습에 감명을 받은 팬들이 많았고 또 그만큼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그의 인기는 그야말로 절대적이었다. 무협소설에서 볼 수 있는 정파 고수의 표상을 그대로 보여주는 캐릭터로, 그가 사용하는 무공의 스타일도 군더더기란 존재하지 않는 정석 그 자체이다. 무술을 싸움의 기술이 아니라, 말 그대로 깨달음 그 자체로 추구하는 그의 무학사상을 대변해주고 있다.
또한, 이후로 대전 격투 게임에서 나오는 무도인 컨셉의 캐릭터의 대부분은 그를 모티브로 하거나 롤모델로 삼아서 제작하였음을 다른 작품에서 수없이 엿볼 수 있다. 그만큼 대전격투게임하면 보통 우선적으로 흔히 떠오르는 캐릭터이자,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마스코트 그 자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러한 면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예로 스파 3 시리즈에서는 알렉스가, 초기 스파 4에서는 아벨이 주인공으로 푸쉬를 받았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의 아성을 넘지 못하였다. 이는 류와 켄이 없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생각할 수 없다는 제작진과 팬들의 여론 때문이었으며, 정작 주인공으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둘 다 초기에는 그리 썩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하였다. 그래도 알렉스의 경우는 후에 재평가를 받았고 신캐들 중에서도 나름대로 순위권에 들 정도의 인기가 있었으며[51] 차후 스트리트 파이터 5에 참전하길 바라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캐릭터로서 나올 수 있게 되었지만... 아벨은 그저 안습.[52]
한때는 가라데를 기본으로 유도, 태권도, 복싱 등[53]을 사용한다는 설정도 있었던듯.
켄 마스터즈가 시간이 지나면서 성도 추가되고 출신 성분이 명확해진 것에 비해 류는 아직도 출신이 불분명하고, 20년 동안 성(姓)도 없이 이름으로만 불리고 있다.[54] 흑역사급인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풀 네임이 '류 호시'라고 나오는데, 공식 설정은 아니다. 캡콤에서 발행한 스트리트 파이터 오피셜 책자에서도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의 류를 모델로 한 캐릭터'라고 완전 딴 캐릭터 취급을 하고 있으며,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애시당초 '류 호시'는 국적부터가 홍콩으로 설정되어 있다. 일본 팬덤에서도 이 캐릭터는 영화에서의 발음을 따서 라이유(ライユー)라고 불러 다른 사람 취급할 정도. 하지만 넷상에서 이걸 류의 풀네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꽤 많다. 때문에 류의 풀네임을 '호시 류(星隆)'로 표기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무겐의 경우 류의 이름을 Ryu Hoshi로 제작자들이 이름을 기입하기도 하며, 심지어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를 Evil Ryu Hoshi로 표시한 제작자도 있었다(...).
스파 1의 설정 상에는 이름은 한자로 隆(한국식 독음으로 높을 륭)으로 쓰는데 이건 당시 디렉터였던 니시야마 타카시(西山隆志)에서 딴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니시야마는 후에 SNK로 이적했다가 독립, 딤프스를 창업한 인물로 스파 4/5의 제작을 딤프스에서 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스트리트 파이터는 돌고돌아 스파의 아버지한테 돌아간 셈. 스파 2가 출시될 당시로서는 간판 캐릭터의 이름이 경쟁작(아랑전설)의 프로듀서 이름에서 따왔다는게 뻘쭘하기도 한 점이 있는지라 이름을 카타카나로 수정한 것으로 추정된다.
캐릭터 모티브에 대해 한국에는 극진공수도를 창시한 무술가 최영의의 제자이자 '극진의 호랑이'라고 불렸던 시도관 숙장 '소에노 요시지'(添野義二, 1947~)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틀린 이야기. 스트리트 파이터 1을 만들 때 실존 인물 소에노 요시지가 아니라 카지와라 잇키의 만화 <공수도 바보 일대>에 등장하는 캐릭터로서의 소에노 요시지를 모델로 삼아 류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역시 실존인물이 아닌 공수도 바보 일대의 최영의의 이미지를 약간 첨가한 것이 류의 출발점이다. 왜 자꾸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느냐면 이 만화의 내용이 워낙 뻥이 심해서 그렇다. 애초에 카지와라 잇키 만화가 원래 다 그렇다.[55] 이 만화에서 소에노 요시지는 '레이바'라는 태국 무에타이 고수(가상 인물이라고 한다)와 싸우는데, 여기에서 레이바의 외모는 안대를 한 애꾸눈에 대머리. 스파 1의 설정이 대충 어디서 왔는지 알만한 부분이다. 여담으로 하얗고(류) 빨간(켄) 두 주인공의 배치는 게임 가라테에서 가져왔다고.
불후의 명대사는 캐치프레이즈인 나보다 강한 녀석과 만나러 간다! 그의 인생이 녹아있는 무거운 한마디.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에 등장하는 아이크는 외형, 결말 공히 이 캐릭터의 오마쥬다. 또, 승리대사인 승룡권을 간파하지 않는 한 네게 승산은 없다!는 많은 스파 시리즈 팬들에게 각인된 류의 대표적인 승리대사이며, 옆동네 캐릭터가 패러디할 정도로 유명한 승리대사이다.
여러모로 춘리와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를 대표하는 인물이라서 그런지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류 혼자서만 어레인지 테마곡을 4개를 가지고 있다. 결론은 혼자서만 캐릭터 테마가 1(아케이드 모드에서도 존재한 류 본인의 캐릭터 테마곡)+2(가정용에서 고우키, 고우켄의 아케이드 모드 라이벌 매치용으로 추가된 류의 캐릭터 테마곡.)+1(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캐릭터 테마곡)=4개인 셈.
3. 상세
23살이 되던 해를 기점으로 온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강자들과 승부했고, 최강의 제왕으로 이름을 날리던 사가트와 만나 격투를 벌였다. 당시의 실력으로는 버거운 상대였던 사가트에게 이기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지 못한 류는, 살의의 파동에 눈을 떠 사가트의 가슴에 승룡권으로 깊은 상처를 내며 승리했다.[56] 이 격투로 사가트는 생애 최초로 패배를 경험하고, 류는 일약 스타가 되어 세계 곳곳에 이름이 알려졌다. 살의의 파동이 잘못된 길임을 알고 있던 류는 더욱 더 수련에 매진했고,부와 명예에도 관심없는 초월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수행에 임한다. 우승을 해서 일약 스타가 되었음에도 시상식과 상금은 그냥 무시하고 다음 상대를 찾아 떠나는 류의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은 여러모로 여운이 남는다.
그러나 살의의 파동은 역시 극복하는 게 쉽지 않은지라 고우키는 몇 번이고 류와 대립하면서 그를 살의의 파동의 세계에 끌어들이려고 했고, 스파 5 시점까지 류는 스승 고우켄과 수행을 하면서 계속해서 살의의 파동을 억누르며 지내야만 했다. 힘만을 쫓으며 살아온 사가트 또한 류에게 패배한 이후 증오심에 사로잡혀 복수하려 했으나 역으로 이런 류에게 감명해 점점 류와 비슷한 성격이 되어간다. 한편 새로운 육체를 원하는 베가 때문에 샤돌루의 표적이 되어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자신의 실력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살의의 파동을 극복, 베가를 물리치고 그 여파로 본의 아니게 샤돌루 괴멸에도 일조했다.
젊은 시절 사숙 고우키에게 스승인 고우켄이 살해당한[57] 아픈 기억이 있지만 고우키에게 사적인 복수심을 가지지 않고 오로지 무(武)의 영역에서의 상대로만 대하는 진정한 대인배.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고우키의 성격과 살의의 파동은 싫어하는 듯. 프로필만 봐도... 그 외에도 수많은 고난을 겪었건만 꺾이지 않고 밝은 얼굴로 살아간다.
류는 승패와는 관계없이, 권을 나눔으로서 자신과 상대의 단련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야말로 무도의 극의에 심취한 바람과 같은 진정한 파이터이다. 단순히 상대를 쓰러뜨리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설령 쓰러뜨린 상대라 해도 상대의 강점은 인정하며 감탄해주거나, 고우키와 달리 상대를 심하게 다치게 하거나 죽이는 것은 절대로 지양하는 등 상대에 대한 배려 또한 잊지 않기에[58] 단순히 힘만 강한 게 아니라 마음도 강인한 남자다.
이런 모습에 많은 남자와 가끔 여자가 혹해 그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러한 인물로는 켄 마스터즈, 사가트, 베가, 고우키, 카스가노 사쿠라, 오로, 알렉스, 마코토 등이 있다.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마음가짐 덕분에 패배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상대도 류의 모습에 감화되는 면이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류를 다룬 류 파이널에서 자주 보인다.[59] 이는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류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정해진 수입은 없지만 자신에게 배당을 걸어 스트리트 파이팅을 하기도 한다. 필요할 때는 육체 노동도 한다. 류에게 돈은 식비 이상은 필요없기 때문에 격투 대회에 나가서도 우승을 한 뒤 표창도 안 받고 그냥 사라지며, 특히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시상식에도 불참하고 혼자 다시 여행을 떠나버렸다. 그외 야생초나 열매 등으로 식사를 때우기도 하는 이 시대의 자연인. 그 어느 곳에서도 능히 생존할 수 있는 남자이다. 특기는 어디에서나 할 수 있는 히치하이크이며, 생활이 이렇다보니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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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Right~![60]
스트리트 파이터 1 때까지만 해도 사실 오늘날과는 다소(혹은 아주 많이) 다른 캐릭터였다. 복장은 대동소이하지만(특히 빨간 신발…) 머리색이 붉은색인데다가 심히 아저씨스러운 헤어스타일, 그리고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따봉~!을 하며 보여주는 '진지함과는 거리가 엄청 먼' 유쾌한 모습들까지… 오늘날의 모습들은 스파 2 때부터 자리잡은 것이였다.
그의 트레이드 마크는 그 특유의 머리띠와 너덜너덜한 흰색 도복. 그리고 수많은 매체에서 오마쥬 되고 있는 파동권과 승룡권, 용권선풍각이 있다. 류하면 보통 파동계열 기술을 떠올리지만 설정상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정통 승룡권 사용자이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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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띠(하치마키)는 본래 장발이었던 켄이 머리끈으로 사용하던 것을 받아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두 사람의 우정의 상징. 이 시점 이전의 류가 사용하던 머리띠는 흰색으로, 그래서 스파 제로 시리즈에서도 흰색 머리띠를 사용한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는 대전중에 발을 헛디뎌 굴러 다친 류의 머리에 켄이 매어준 것으로 나오며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켄 엔딩에서는 류가 고민에 빠져 싸움에 집중하지 못하자 켄이 류에게 이 머리띠를 보며 싸움과 자신(켄)을 떠올리라는 의미로 선물받는다. 물론 이 설정은 머리띠 색깔이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아무런 설명없이 붉게 바뀐 것을 설명하기 위한 땜빵설정으로, 디자이너인 야스다 아키라에 의하면 단순히 스파 2를 만들 때 스파 1에서 하얀 머리띠였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붉은 색으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땜빵 설정치고는 꽤 그럴 듯 하다보니 류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설정이 되었으며 둘의 우정을 가장 강렬하고 임팩트있게 보여주는 설정이 되었다. 스파 5의 제너럴 스토리에서도 마지막은 켄이 싸움에 져서 쓰러진 상태에서 류의 머리띠가 풀어진 걸 보고 이제 완전한 격투가로 성장했으니 필요가 없어졌겠다 여겨 되돌려 받을려 했으나 류가 아직 자신은 갈 길이 멀다면서 계속 가지겠다 하자 류의 대답에 공감하며 관두고 일어난 뒤 류와 함께 주먹을 맞대는 장면일 정도.
원래 스파 1에서는 별다른 설정 없는 공수가였는데, 설정이 명확하지 않던 스파 2 시리즈 시절을 지나 스파 제로 시리즈에 들어서 '암살권'이라는 그럴싸한 설정을 붙여서 현재의 설정이 되었다. 신상 전반에 불명확한 점이 많아서 신비감이 드는 캐릭터였는데 이것이 류라는 캐릭터의 네임밸류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이른바 세일즈 포인트. 오리지널 스파 1은 워낙에 설정을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류의 설정은 대부분 스파 제로 시리즈에서 생긴 것이다. 스파 제로 시리즈는 분명히 외전 성격으로 제작되었고 과거 캡콤에서도 외전이라 밝혔지만, 현재에는 오리지널 시리즈와의 분리가 사실상 의미가 없어졌으며 캡콤에서도 이를 거의 인정하는 분위기. 때문에 오리지널과 스파 제로 시리즈의 설정을 뭉뚱그려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싫어하는 것이 거미라서 한주리와 어떤 식으로 접촉하게 될지 기대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별 건 없고 스파 4 시리즈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류가 주리를 이기면 "나와는 좋아하는 것이 많이 다른 듯 하군. 다시는 싸우고 싶지 않다."라고 말할 뿐이다. 다만, 역시 싫어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공통점 때문인지 이런 식으로 류와 주리의 팬아트가 그려지고 있는 듯. 특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에서는 류가 마블 사이드의 스파이더맨과의 대결 전 인트로 대사에서 일본어 음성과 영어 음성 둘 다 거미는... 질색이다만...(蜘蛛は…苦手なんだがな…)/거미... 난 거미는 싫어...(Spiders... I hate spiders...)라고 말한다. 다만, 대전 승리대사에서는 훗... 조금은 극복할 수 있었다, 라고 할까.(フッ…少しは克服できた、か)/후... 그렇게까지 무섭지는 않군.(Huh... I guess that wasn't so scary.)이라고 말한다.
가일이 낫토를 싫어하게 만든 장본인이라는 의외의 설정이 있다. 가일의 프로필을 보면 싫어하는 것이 일본에서 류가 억지로 먹인 낫토. 스파 4에서 VS 가일 승리대사도 기운이 없어 보인다며 건강에는 낫토가 좋다고 권하는 내용이다. 낫토를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웬만해서는 외국인, 그것도 서양인이 좋아할 맛이 절대 아니다. 스파 5 시리즈에서도 류의 낫토 사랑은 여전해서 인게임에서 버디 상대 승리대사가 배고프면 낫토라면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은 낫토가 아니라 물양갱.
연애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캡콤의 구멍설정이 돋보인다. 초기 설정만 해도 고향에 여동생으로 생각하는 여성 or 애인이 있다고 설정되어 있었지만 파기. 국내에서는 남주/여주의 관계이기도 하고 한 때 홍콩산 스파 만화 '가두패왕'에서 나온 춘리와 류의 결혼 일러스트 같은 것도 있어서 연인이 아니냐는 썰이 돌았지만 공식설정에 따르면 춘리는 류에게 호감을 보였지만 류는 인식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용호의 권 시리즈에서의 료와 킹의 관계와 유사하지만 이쪽은 춘리가 깔끔하게 포기한 관계로 결국 켄과 마찬가지로 주먹다짐 좀 하는 친구 관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의외로 곱상한 미청년(!)으로 등장. 이후 스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해지고 있는 중년 아저씨 분위기를 생각하면 역변의 피해자일지도. 물론 이 간지나는 아저씨 격투가 포스를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고우키의 디자인이 베르세르크의 불사신 조드를 닮아가는 추세에 맞추어 스파 4 시리즈 무렵부터는 류의 디자인도 어딘가 가츠를 연상시키는 인상이 되어가는 추세. 둘의 관계도 어딘가 모르게 조드와 가츠를 연상시키는 데가 있다.
방랑을 주로 해서 켄에게 빌붙어 산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지만 실제로는 어디 가나 의사소통이 가능하고(외국어 실력)[62] 어느 곳에서도 스스로 생존 가능하며 스스로 돈도 벌 수 있다.[63] 들고 다니는 더플백에 돈이 엄청나게 들어있다는 농담도 있다. 수행 때문에 그렇게 사는거지 무능력한 건 아니다.[64]
스파 5(SF5) 류 캐릭터 스토리이 길을 나아갈 뿐!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본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다른 내면의 인격인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가 살의의 파동을 받아들이라는 유혹을 하고 스승 고우켄과의 대련 중 무의식적으로 또 살의의 파동이 발동될 뻔하기도 했다. 찾아온 라시드와 대련 후 류의 살의의 파동을 감지한 찰리 내쉬가 갑자기 난입해오기도 한다. 제너럴 스토리 모드 A Shadow Falls에서는 샤돌루 스토리의 종지부를 찍는 역할. 내면에 잠든 살의의 파동을 극복하는 수련을 한 후 베가와의 결전을 위해 동료들과 합류하며 최종전에서 베가와 싸워 그를 마침내 쓰러뜨린다. 이후 춘리, 가일과 함께 기지를 빠져나오다 리펀을 데리고 뛰느라 뒤쳐진 춘리가 불길에 따라잡혀 당할 위기에 처하자 새로운 경지를 터득한 힘을 담은 파동권[66]으로 둘을 구하고 불길을 제압한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켄과 재회해 대결을 펼치며, 머리띠가 벗겨지자 켄이 집으며 더는 필요가 없을 거 같다며 그의 강함을 추켜세우자 류는 아직 자기가 추구하는 격투가의 길은 끝나지 않았다는 말을 하며 다시 머리띠를 가져가고, 둘은 주먹을 맞대며 서로의 행운을 빌어주며 스토리 모드가 끝난다.
아케이드 에디션(AE)의 트레일러, 오프닝 무비에서는 명상의 끝에 눈이 붉어지는 연출을 통해 류가 살의의 파동을 완전히 극복하진 못한 것을 암시하고 있었는데 이것은 카게나루모노였다. 이후 살의의 파동을 부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긍정하지도 않으면서 살의의 파동에 대한 두려움이나 집착을 완전히 버리고 그저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단련에 매진하게 된 것. 그리고 이로 인해 류는 확실하게 살의의 파동을 떨쳐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그가 떨쳐낸 살의의 파동은 형체를 가지고 그림자로서 현실에 구현되어 나타났다. 살의의 파동, 즉 카게는 사가트, 고우키를 습격한 뒤 자신은 류가 이기지 못했던 강자들도 이겼다며[67] 자신이 류의 강함 그 자체라는 말을 하면서 자신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류는 살의의 파동에 잠식된 인격 또한 자신임을 인정하지만 받아들일 수 없다며, 그림자와 대결하여 패배한다. 패배했지만 전혀 살의의 파동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자신을 침식할 수 있으면 그렇게 해보라고 하면서, 자신은 흐르는 대로 갈 것이라고 정했다고 한다.[68] 결국 존재 가치를 철저히 부정당한 그림자는 소멸함으로서 류는 살의의 파동에서 완전히 해방되었다.[69]
4. 대사집
5. 시리즈별 성능
6. 기타
켄의 상징적인 이펙트가 불인 것처럼, 류는 '전기'가 대표적인 이펙트가 될 때가 많다. 포켓 파이터의 강화 필살기 이펙트가 전기가 흐르기도 하고, 스파 3 시리즈의 3번 슈퍼 아츠인 전인파동권이나 스파 5 시리즈에서는 V-트리거 1 전인연기 사용시 기본기에 이펙트가 생기며 크리티컬 아츠 진공파동권이 전인파동권으로 강화된다. 사실 초창기에는 류도 켄처럼 파동권에 불이 붙기도 했지만, 둘의 캐릭터가 점차 차별화되면서 아예 이펙트까지 켄과 다르게 전기 효과가 더 자주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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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과 함께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간판 캐릭터여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재활용 쓰레기통 중 캔류 부분에 vs 낙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목록, 링크. 해당 경북대학교 짤은 한때 엔젤하이로 대문에도 입성했었다.
흑역사급인 영화판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류 호시라는 오리지널 풀네임으로 등장했는데, 주인공도 아니고 조연이다. 게다가 이름도 류가 아니라 라이유로 불리고 파동권도 못 쓴다. 게다가 일본인 이름인데 정작 국적은 홍콩이다.[70] 스트리트 파이터: 춘리의 전설에서는 엔딩에서 딱 한 번 언급되는데 그마저도 류가 아니라 라이유다(…). 이래저래 안습. 이는 류현진의 사례에서 보듯 영어권 사람들에게는 부르기가 다소 불편한 이름이기 때문이다. 이는 탄음으로 발음하는 ㄹ이나 ら행(
[][][][]웹 시리즈 실사판인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에서는 마이크 모가 연기했다. 여기서는 제대로 류라고 불리는데 승천하는 용같이 강한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하여 스승 고우켄이 용을 의미하는 류라고 이름을 지어준 것으로 나온다. 결전천황에서는 잡몹으로 나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의 공통적으로 컴퓨터가 다루는 류는 엄청나게 세다. 베가(장군)이나 사가트보다도 되려 더 강하다. 파동권만 주구장창 난사하는데 점프로 접근하면 지상강킥, 아주 가끔씩 승룡권으로 칼대공을 시전하며 설령 그런 류의 완벽한 공방을 뚫었다 하더라도 기다리는 건 류의 배대뒤치기이다.
초기 스트리트 파이터 4 당시 Maj라는 콤보메이커가 당시 류가 출전한 대부분의 시리즈를 소재로 만든 콤보 영상이 유명하다. 특히 다른 시리즈로 페이드하는데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편집한 부분이 일품.
엠파이어지에서 뽑은 최고의 게임 캐릭터 50명중 27위였다.# 참고로 류 하야부사와 함께 50명 중 두 명밖에 없는 동양계였다.[72]
팬들의 커플링으로는 춘리, 사쿠라와 자주 엮인다. 물론 스파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첫 주인공 이니만큼 그 외 여캐들과도 간혹 엮이나 주로 엮이는 커플링은 저 둘.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에서는 이 캐릭터의 패러디인 하도 류이치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무겐으로 탄막 격투게임을 만든 류가 있다.
동 회사의 슈팅 게임 바르쓰 - 오퍼레이션 썬더스톰에서는 숨겨진 보너스 아이템으로 등장. 승룡권을 사용하면서 떨어지는데, 먹으면 10000점이나 되는 점수를 준다.
SNK 플레이모어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KOF 시리즈의 쿠사나기 쿄는 철저히 류를 안티테제한 느낌이 강하다. 성실하고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류와 달리 게으르고 노력을 대놓고 싫어한다고 언급한다. 성격도 어른스럽고 대인배적인 류와 달리 시건방지고 오만하다. 복장도 대놓고 하양과 상반되는 검정색이다. 체격도 키가 작고 단단한 체격인 류와는 상반되게[73] 쿄는 키가 크고 다부지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호리호리하다. 외모에 경우도 류는 꾸밈과는 거리가 멀어 수수한 반면 쿄는 꽤나 패션에 신경을 쓴 복장으로 몇 차례 갈아입고 나왔다.
모탈 컴뱃: 데들리 얼라이언스에 나오는 켄시의 2P 코스튬이 붉은 반다나가 없다는걸 빼면 류와 판박이다. #
스타 글라디에이터 2 NIGHTMARE OF BILSTEIN에서는 간테츠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해당 링크 영상에서 0:41분부터)에서 간테츠가 하야토 일행과 함께 술자리를 한 술집에서 등장한다.
사립 저스티스 학원에서는 카스가노 사쿠라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사쿠라가 떠올린 인물로 등장하며 사쿠라, 히비키 단과 함께 드라이브 인 시어터 스테이지의 대형 간판으로 등장한다.(해당 링크 영상에서 7분 45초부터)
2015년 3월 30일 Android판과 6월 25일 iOS버전 서비스를 시작, 2017년 3월 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스트리트 파이터 배틀 콤비네이션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며, SSR 카드로도 등장한다. SSR 카드 3, SSR 카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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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 X 메가맨에서는 보스로 등장한다. 기술은 파동권, 승룡권, 용권선풍각, 진공파동권 등을 쉴새 없이 사용하며 스테이지는 스파 2 시리즈에서 류의 스테이지로 나온 주작성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보스 격파시 입수 무기는 파동권이며 차지가 가능하다.
주먹왕 랄프에서는 켄과 함께 등장하며,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에서는 춘리, 베가와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다.
세븐나이츠에서는 춘리, 네칼리, 칸즈키 카린, 고우키와 함께 등장한다. 자세한 건 류(세븐나이츠) 문서 참조
2017년 11월 27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 2018년 7월 31일에 서비스를 종료한 퍼즐 파이터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해당 링크 영상에서 9초부터). 퍼즐 파이터에서 류가 슈퍼 콤보로 사용하는 기술은 스파 3 시리즈에서 슈퍼 아츠 3, 스파 5 시리즈에서 V 트리거 1 전인연기 지속 중 크리티컬 아츠로 사용한 전인파동권.
[1]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CAPCOM VS SNK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캐치프레이즈.[3]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4]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에서 게임 자체의 캐치프레이즈로 처음 사용된 말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전체와 류를 상징하는 명언으로 뽑힌다. 이후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도 캐치프레이즈로 쓰이고,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의 포스터에 나오는 등 스파 시리즈의 공식과 팬덤 가리지 않고 자주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다.[5] 마블 VS 캡콤 2의 캐치프레이즈.[6]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의 캐치프레이즈.[7]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수라의 분노,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캐치프레이즈.[8]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의 캐치프라이즈.[9] 프로젝트 크로스 존 1의 캐치프레이즈.[10]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의 캐치프레이즈.[11]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캐치프레이즈.[12] 세븐나이츠에서는 6성의 캐치프라이즈에서 '불굴의 주먹'으로 번역되었다.[13] 隆.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프로필에 한자 표기가 있었으나,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부터는 공식 프로필이 가타카나로 바뀌었다. 그러나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중국어 간체자 자막에서는 저 한자를 그대로 사용한다.[14] 켄에게는 마스터즈라는 성이 있으나 류는 그냥 이름이 '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현재까지도 심심할 때마다 隆의 또다른 인명식 표현인 타카시로 불리곤 한다. 예를 들어 성난 타카시 군이라던가.[15] 일부 해외 사이트에서는 S39(쇼와 39)로 나온다.[16] 원래 초기에는 A형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바뀌었다.[17]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류 캐릭터 도감에서는 무도 전반(武道一般)과 물양갱만 좋아하는 것에 그대로 있다.[18] 水羊羹(みずようかん). 보통의 양갱보다 물기가 많고 부드럽게 만든 양갱을 일컫는다. 맛은 양갱인데 뻑뻑하지 않고 푸딩처럼 비슷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19] 샤돌루 격투가 연구소의 류 캐릭터 도감에서는 거미만 싫어하는 것에 그대로 있다.[20] 정작 데뷔작인 스트리트 파이터에서는 빨간 신발을 신고 나왔다. 요즘의 류 이미지를 생각하면 확 깨는 부분.[21] 고우키가 류의 스승인 고우켄을 살해했기 때문이다.[22] 그래서 겐을 싫어한다. 겐의 암살권을 권법으로 인정하지 않는건 덤.[23] 스트리트 파이터 5를 포함한 류가 등장하는 거의 모든 작품들.[24] 류의 성우 관련 이야기는 이 영상을 참조.[25]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제외.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에서는 아케이드판 한정으로 히비키 단도 맡았었다.[26] 스트리트 파이터 EX, 스트리트 파이터 EX 플러스, 스트리트 파이터 EX 2, 스트리트 파이터 EX 2 플러스, 스트리트 파이터 EX 3 까지 담당.[27] 엑스맨 VS 스트리트 파이터,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마블 VS 캡콤 2 까지 담당. 마블 VS 캡콤 1 제외.[28] 스트리트 파이터 리얼 배틀 온 필름에서는 류 말고도 가일, 디제이, 게임 내에 나레이션을 맡았었다. 그 밖에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더블 어퍼) 까지 담당.)와 슈퍼 퍼즐 파이터 2 X,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포켓 파이터, 마블 VS 캡콤 2, CAPCOM VS SNK 시리즈,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는 히비키 단을 맡았었다. 워저드에서는 눌(하이드론), 기기, 게임 내에 나레이션을 맡았었고, 캡콤 파이팅 잼에서는 눌(하이드론)을 맡았었다.[29] 특별히 흠잡을 데가 없는 목소리로 타츠노코 VS 캡콤(& 얼티밋 올스타즈), 스파 4 시리즈 이후로 류 성우를 담당한 타카하시 히로키와 투 톱을 이룰 정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시절때는 찰리 내쉬와 중복으로 맡았었다.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는 레온 스콧 케네디로 나오는데 남코X캡콤때 류를 맡았던지라 성우장난도 나온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마블 VS 캡콤 3(&얼티밋),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 TEPPEN의 단테의 일본어 음성 성우이다.[30] CAPCOM VS SNK, CAPCOM VS SNK PRO, CAPCOM VS SNK 2 까지 담당.[31] 역대 류와는 달리 굵고 거친 느낌의 목소리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SVC CHAOS,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담당한 휴고 이외에 과거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상당 수의 캐릭터(아돈, 버디, 소돔, 겐, 장기에프, 양)들을 중복으로 맡았었다.[32] 재미있게도 스파 4 시리즈, 스파 5에서는 고우켄의 성우를 담당했다. 목소리는 가장 연령대가 높아 보이지만 도트도 그렇고 여러모로 중후한 숙련자의 포스를 뿜는 서드 스트라이크의 류이기 때문에 좋은 평을 받았다.[33] 자타공인 류의 성우. 전형적인 고독한 격투가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목소리가 일품이라며 호평을 받고 있다.[34] 옆동네의 KOF 14,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에서는 수수께끼의 격투가 쿠크리를 맡게 되어 스파 시리즈의 성우들 중 두 번째로 KOF 시리즈에 참여하게 되었다. 먼저 참여한 성우는 이그니스와 KOF 2002 루갈을 담당한 성우이며 스파 4 시리즈 이후 작품들에서 베가를 담당한 와카모토 노리오.[35] 2017년 4월 26일에 전격 온라인에서 나온 섀도우버스,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콜라보 관련 기사에서 발췌.[36] 2020년 2월 18일 ~ 3월 4일 까지 진행된 퍼즐 앤 드래곤, 스트리트 파이터 5 아케이드 에디션의 콜라보 소개에서 발췌.[37] 어떤 작품에서 주먹왕을 맡아 묘한 느낌이난다.[38] 이 작품 한정으로 필살기 시전시의 대사, 피격 음성은 이시즈카 타카시의 목소리를 사용한다. 즉, 스파 제로 시리즈의 음성을 어느정도 재탕했으나 두 성우의 목소리가 비슷하여 위화감은 없다.[39] 스파 시리즈의 다른 애니메이션 작품인 스트리트 파이터 2 V에서는 애니메이션 내에 나레이션, 바랏쿠(バーラック), 수석 수사관을 맡았었다. 1992년 12월 16일 발매된 드라마 CD 스트리트 파이터 2 복수의 전사(復讐の戦士)에서는 사가트를 맡았었고, 드라마 CD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에서는 드라마 내에 나레이션을 맡았었다. 그 밖에 1995년 7월 25일 발매된 드라마 CD 뱀파이어 시리즈의 전격 CD 문고 EX(電撃CD文庫EX) 뱀파이어 ~ 더 나이트 워리어즈(ヴァンパイア 〜ザ ナイト ウォーリアーズ, 출판사는 미디어 웍스(メディアワークス)), 1997년 3월 21일 ~ 1998년 3월 27일까지 4편으로 제작된 OVA 뱀파이어 헌터#s-3.1, 1998년 1월 8일 발매된 드라마 CD 뱀파이어 헌터(ヴァンパイアハンター) The Animated Series(출판사는 포니캐년)에서는 데미트리 막시모프를 담당했었고, 1995년 10월 21일 발매된 드라마 CD 뱀파이어 헌터 외전(ヴァンパイアハンター外伝) ~ 숙명의 여행자 도노반(宿命の旅人ドノヴァン, 출판사는 빅터 엔터테인먼트)에서는 드라마 내에 나레이션을 맡았었다. 스파 4 시리즈, 프로젝트 크로스 존, 스파 5 시리즈의 세스의 일본어 음성 성우이다.[40] 드라마CD『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외전 춘리 여행길의 장(春麗旅立ちの章)』, 드라마CD『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 외전 사쿠라・가장 위험한 여고생(さくら・もっとも危ない女子高生)』 까지 담당.[41]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 프로젝트 크로스 존 2에서의 버질의 일본어 음성 성우이다.[42]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마블 VS 캡콤 3(& 얼티밋),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아수라의 분노, 몬스터 스트라이크, 철권 7 페이티드 레트리뷰션,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세븐나이츠, 퍼즐 앤 드래곤, TEPPEN의 고우키의 일본어 음성 성우 이다.[43] 원판 일본어 음성의 류의 느낌을 나름대로 잘 살렸다는 평과 판타지에서 들을 법한 주인공 성우 같다며, 스파 시리즈와 다른 크로스오버물 작품들에서도 춘리의 영어 음성 성우 로라 베일리와 함께 호불호가 갈리는 영어 음성 성우이다. 스파 5 시리즈에서는 유리안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닥터 우의 영어 음성 성우와 동일 성우이다.[44]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얼티밋 마블 VS 캡콤 3의 버질의 영어 음성 성우이다.[45] 퍼즐 파이터에서는 류 말고도 켄 마스터즈,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단테를 맡았었다.[46] 2017년 1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 2018년 7월 31일 서비스를 종료한 게임. 퍼즐 파이터 게임 자체의 평가는 메타크리틱에서 64점(64/100, 유저 평점은 8.3)을 줬을 정도로 슈퍼 퍼즐 파이터 2 X와 포켓 파이터 같은 게임과 같은 SD 캐릭터 디자인이 전혀 아니어서 게임이 별로라는 것과 일부는 디자인만 빼고 게임이 재미있었다는 모바일 유저도 있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47] 그러나 서드 스트라이크에서는 그 자리를 스파 3 시리즈의 주인공인 알렉스에게 내주게 되었다.[48] 스파 1에서는 그냥 공수도를 수련하는 무도가였고, 영문판에서는 송도관에 소속되었다는 설정이었으나, 캡콤의 류 신비주의 컨셉과 스파 제로 시리즈에서의 설정 보충 등으로 인하여 암살권 사용자가 되었다.[49] 암살권이자 살의의 파동에 각성하는 길인지라, 승룡권의 사용자인 류는 살의의 파동을 극복했으며, 고우키는 살의의 파동에 먹혀버렸고, 그 외 켄과 사쿠라는 어레인지 해서 살의의 파동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나, 그에 비해 위력은 약하다는 설정이다. 류 만이 사용 가능한 진 승룡권이 그 진정한 형태.[50] 한때 춘리나 켄이 더 많았던 적도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거의 최고 수준의 인기를 구가하였던 것은 변함이 없다.[51] 애초에 주인공으로 등장해서 혹평받았지 캐릭터성 자체는 나름 괜찮다는 의견이 많다.[52] 가일의 캐릭터 스토리와 제너럴 스토리에서 등장한 것으로 보아서, 차후 재등장할 여지가 생기긴 했지만, 스토리 상으로만 등장한 것인지라 참전 여부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서 어떻게 될 지는 차후에 두고 봐야 할 듯.[53] 스트리트 파이터 2 기준으로 잡기에 유도의 업어치기(背負い投げ)와 배대뒤치기(巴投げ), 펀치 기본기에 잽(ジャブ), 스트레이트(ストレート), 훅(フック), 어퍼(アッパー), 킥 기본기에 태권도의 내려차기(ネリチャギ)가 존재한다.[54] 남코X캡콤에서도 성이 나오지 않는다.[55] 최영의도 생전에 이 만화에 대해 누군가 물으면 황당해했다고 한다.[56]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코믹스에서는 이때의 류는 자신에 대한 무력감도 함께 느꼈다고 표현되어 있다.[57] 스파 4에서는 고우켄이 사실 죽지 않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58] 류 파이널에서 언급된 말을 빌리자면, 류는 상대를 강자로 만드는 사람이다.[59] 휴고도 류와 싸우면서 감화되며, 사가트는 류가 새로운 권을 익힌데 감동하여 가슴에 다시 상처가 욱신거려도 분노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했다.[60] 스트리트 파이터 1의 승리시 대사. 격파 게임때도 한다.[61] 켄, 고우키, 사쿠라 등의 사용자는 진 승룡권을 전수받지 못한 채 개개인이 어레인지한 형태.[62] 따지고 보면, 한번 주먹을 나눴던 사람들이야 그에게 일본어를 배웠다고 해도 그 사람들이 사는 데까지 가려면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한다. 여행자금을 벌기 위해 스트리트 파이팅 도박이 아닌 막일을 한다 쳐도 마찬가지. 미국 노가다 판에서 스페인어로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일본어가 통할 리가 거의 없다. 자기 언어에 자부심이 강한 유럽권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일단 영어는 함께 수련하며 친분을 쌓은 켄에게 배웠을 것이다.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전설의 귀환에선 스승인 고우켄이 무사수행을 보내기에 앞서 교양과목(?)으로 영어도 함께 가르쳤다.[63] 일단 잠시라도 한 군데 자리잡으면 생활이야 푼돈에 노숙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먼거리를 여행하기 위한 여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동차는 히치하이킹으로, 선박은 선상 노동 등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비행기를 그런 식으로 탈 수 있을 리 없다. 물론 비행기는 마스터즈 재단이나 인터폴에서 비행기 티켓을 대주긴 한다는 단서가 붙긴 한다.[64] 이 부분은 달심이나 사가트도 비슷한 편이긴 한데, 차이점은 달심하고 사가트는 시골 마을이긴 하지만 어쨌든 정착해서 살고 있다는 것.[65] 스파 5의 류의 캐릭터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버전이다.[66] 이때 파동권의 연출은 V-트리거 1 전인연기로 강화된 파동권이나 스파 3 시리즈, 스파 5 시리즈에서도 사용하는 전인파동권으로 보인다.[67] 엄밀히 따지면, 사가트는 이겼으나 그는 그림자가 전혀 두렵지 않다고 깠으며, 고우키는 정황상 일부러 봐준 상태였고, 대결 직후 도리어 고우키가 붕천정권격을 날리자 대미지를 입고 후퇴해야 했다.[68] 이는 그림자를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으로서 존재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인게임에서도 카게나루모노가 류에게 이겼을 때 승리대사에서 인정해라... 내가 바로 너의 강함이다!라고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한 대사를 말하면서 자신을 다시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류는 카게에게 이겼을 때 승리대사에서 있고 싶거든 있어라. 떠나고 싶거든 떠나라. 라며 카게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언급한 대사를 말하며 긍정하지도 부정하지도 않으면서 초연한 자세로 살의의 파동을 극복해 낸 것을 말하고 있다.[69] 실제로 스파 5 이후 시간대를 다루는 스파 3에서는 고우키가 이전만큼 류에게 흥미를 보이지 않는다. 앞서 고우키는 카게와 대결할 때 류가 살의의 파동을 떨쳐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반면, 사가트는 류를 괴롭혀오던 살의의 파동을 직접 알게 된 후 류가 드디어 살의의 파동을 극복했다는 걸 깨달아 흐뭇해한다.[70] 2000년에 출판된 자료집인 ALL ABOUT 캡콤 대전격투 게임(ALL ABOUTカプコン対戦格闘ゲーム)에 의하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를 모델로 한 오리지널 캐릭터'라며 아예 딴사람 취급.[71] 다만 영미권에서는 특별한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원어 발음은 무시하고 알파벳을 영어식으로 읽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레미 본야스키도 초창기엔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본재스키'라고 불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진삼국무쌍 시리즈 영문판에서도 조조(차오차오/CáoCāo)를 카오카오 라고 발음한다. 또한 같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안에서도 춘리가 '천리'로 불리는데, 이 경우는 발음이 어렵다고 보기도 힘들고 단순히 원어 발음을 무시하고 영어식으로 읽어버린 것 뿐이다.[72] 투표에 항의가 있어서 게이머들도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vote now란을 클릭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73] 그렇지만 류가 처음 등장한 1980년대~1990년대 기준으로 175는 작은 신장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