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스타크래프트)
1. 개요 및 평가
MSL이외에도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에서 사용됐다.
Into the Darkness와 함께 아주 종족 밸런스가 잘 맞는 맵 중 하나로 언덕과 평지로 이분된 센터/ 미네랄 몇 덩이를 맞대고 상대방 멀티와 마주보고 있는 언덕이 특징이다. 그래서 육상 러시 거리는 굉장히 멀고 공중간 거리는 비교적 가깝다.
언덕이 많은 거 치고는 은근히 밸런스가 좋아서 최종 밸런스가 5:5가 나왔다. 단, 인투 더 다크니스와 비슷하게 저프전에서 약간 저그쪽으로 기울어져 있지만 기본 밸런스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용인 가능하고 결정적으로 3.3 혁명의 완성지인지라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밸런스만 치면 개념맵 중 하나지만 맵이 공격보다는 수비에 최적화해 있어 치열한 공방전보다는 지루한 수비전 양상의 경기가 많이 나왔다. 전격전이라는 뜻의 맵 이름과는 반대된다.
2. 경기
- 김택용이 3.3 혁명을 완성시킨 장소다. 그나마 10분대에 경기를 끝내고 혁명 완성을 이루긴 했다.
- 프프전에서는 서바이버 리그 박정길 vs. 박영민전에서 서로 아비터를 생산해 스테이시스 필드로 빙하기에 비유될 경기까지 나왔다. 또한 다른 각종 마법도 많이 나와서 마법대전이 일어났다. 이 경기에서 두 선수 모두 다른 지역은 놔두고 12시 섬멀티에서만 박터지게 싸운 덕분에 중계진이 '다른 넓은 데 놔두고 왜 저기서만 싸우냐'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