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맵
1. 개요
RTS 게임에서 각 종족 및 진영의 승률 밸런스가 50% : 50%에 가깝게 나오는 맵을 의미하며, 상성을 거의 타지 않아 비상성맵이라고도 한다.
2.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2.1. 브루드 워
와이고수 전적기록실의 전적들을 기준으로 해서 테프전, 테저전, 저프전 모두에서 상성종족의 승률이 50~53%인 맵들을 기준으로 한다.
2.1.1. 목록
2019년 현재까지 기준으로 역대 모든 맵 중에서도 최고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맵이다. 이 맵에서의 종족전의 치우침이 가장 큰 테프전의 경우, 토스의 승률이 약 51.2%(60승 57패)정도로 소폭 우세이다.
스타리그 자체 제작 맵 중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자랑하는 맵이다. 이 맵에서의 종족전의 치우침이 가장 큰 테저전의 경우, 테란의 승률이 약 52.8%(169승 151패)정도로 소폭 우세이다.
위 두 맵 하고는 다르게 운영보다는 전략적인 플레이에 최적화된 맵이며 종족간 유불리보단 유저 성향에 따른 유불리가 더 큰 편이다. 종족 밸런스의 경우 테저전, 프테전은 거의 5:5이며, 저프전의 경우에도 저그가 살짝만 우세한 수준으로 밸런스는 아주 좋은 편이다.[1]
2.2. 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에는 워크3보다도 훨씬 자주 밸런스 패치를 하고 있고, 잦은 패치를 통한 수치 조절로 밸런스를 맞추는 것으로 인해 굉장히 오락가락해서 결국 지금에 들어서는 개념맵이라는 게 '''없다'''.
GSL에서 현재 래더맵을 사용하고 있고, 맵 개발도 적어서 래더맵 이야기밖에 없다.[2]
돌개바람이 수치상으로 개념맵이긴 하지만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데이터가 모두 섞여 있어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또 아니다(…). 여명이나 대도시 같은 경우에는 전략의 발전도 있겠지만 브루드 워처럼 아예 밸런스 패치가 끊기고 난 후에야 나올 듯.
2.2.1. 목록
- 여명 -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 공허의 유산
처음엔 저그맵 소리를 들었다가 토스맵 이야기도 나왔고 결과적으로 밸런스가 잘 맞는 모양새가 되었다. 자타공인 GSL과 스타크래프트 2를 대표하는 맵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다. 오죽하면 군단의 심장에서 2014년 레더맵에서 예전 맵들 중 투표로 재선정하는 자리에서 다시 뽑힐 정도고, 공허의 유산에서도 또 다시 레더맵으로 선정되었다. 대회에서도 종종 쓰일 정도.
- GSL 안티가 조선소 - 자유의 날개
대각선만 걸리게 패치하고서도 한동안 테란맵 소리를 들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전적 상으로는 괜찮은 밸런스를 보여줬다.
- 아킬론 황무지 - 군단의 심장
개인리그 한정으로 팀리그에서의 압도적인 밸붕과는 달리[3] 개인리그가 모든 종족전이 5:5라는 미친 밸런스를 자랑한다. 우습게도 프로토스가 강세를 떨쳤던 프로리그로 인해 토스맵으로 불리고 한때 토스맵 항목에 있긴 했지만 더 이상은 아니다. 테란들의 부료선 견제와 넓은 전장에서의 전투, 저그들의 타락귀 감염충 군단숙주 운영이 활용되면서 기존의 평가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 맵. 2013년 12월 기준으로 아킬론 황무지가 래더와 리그에서 동시에 제외됨에 따라 개념맵으로서 남게 되었다. 팀 단위 리그에서의 전적이 문제긴 하지만 개인 리그에서 워낙 고른 밸런스를 가진지라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진 못할듯 싶다.
- 만발의 정원 - 군단의 심장
초창기엔 저그맵, 테란 압살맵이란 의견이 있었으나 테란도 저그전에서 메카닉 가기 용이하고 넓은 센터덕에 산개가 쉬운데다 토스전도 넓은 센터, 날빌 방어가 쉽다는 이유로 실력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맵으로 평가가 높아졌다. 레더에서는 오래쓰인 탓인지(무려 1년동안 썼다.) 2015 시즌 1 이후로 빠졌으나 한국에서는 현재 GSL, SSL에서 시즌 2까지 공식맵으로 쓰였다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6/2라운드부터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사용자 지정 게임(공방)에서 스타1의 파이썬마냥 자주 보인다. 이정도면 국민맵 취급.
- 데드윙 - 군단의 심장
스타팅 조정이 안된 초창기에는 가로 걸리면 테란맵, 세로나 대각이 걸리면 테란 압살맵으로 악명을 떨쳤으나 가로 불가능으로 바뀐 이후에는 넓은 전장, 먹기 쉬우나 공격받기 쉬운 제 2, 제 3 멀티에 견제가 매우 수월한 맵으로 평가받아 무난한 밸런스 맵이 되었다.
- 어스름 탑 - 공허의 유산
3종족 모두 프로/아마추어 불문하고 선호하는 맵으로 각종 대회에서 밴이 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픽 순위도 전부 첫 혹은 두번째로 픽 되고 있다. 대차게 욕을 먹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다른 맵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찬사를 듣는 맵. 말년에는 토스름 탑이라 불리며 토스맵이 되었으나 동 시즌 다른 래더맵들에 비하면 가장 정상적인 맵이라는 평.
- 오딧세이 - 공허의 유산
2.3. 관련 문서
[1] 자원이 한순간에 고갈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테란이 우주방어를 시전하며 자원고갈 타이밍에 진출하는 한방이 해결책이랍시고 놔왔던 적이 있지만... 이런 스타일의 대표적인 경기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결승전 SKT T1 vs 화승 오즈 1차전 1경기 정명훈 VS 이제동이 있다. 정명훈이 '''7가스'''를 확보한 이제동을 상대로 우주방어로 일관하며 버티다가 이제동의 자원이 떨어질 때를 노려 한방병력으로 진출했으며 이제동은 떨어진 자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한방에 '''KO'''.[2] GSL에서 쓰이던 유저 제작 맵이 래더맵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꽤 있다. 탈다림 제단,여명 등.[3] 팀리그는 엔트리 및 선수간의 상성관계 때문에 나오는 종족&선수만 나오게 되는 경향이 있어 편향되기 쉽다. 단판제이기도 하고.